냉정하고 독하게 생각해서 일본의 불행은 한국에게 기회입니다.
일본에 가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한국으로 오고 일본의 상품이 불신을 받고...
정말 무서운 경쟁사회, 비즈니스사회에서 이러한 상황을 적극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비록 못된 짐승같은 존재일지라도 우리가 남의 불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돈벌이를 하거나 이득을 얻는 것은 반대입니다. 그런 것은 일본인이 잘 하는 행태라서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렇다고 일부러 저 짐승들을 이롭게 하는 행위는 멍청함을 떠나서
의혹까지 여겨지는 정도입니다. 적극적으로 이용해 먹지 않더라도 가만히 있으면
일본의 나쁜 상황 땜에 한국에 반사적 이익이 예상되는데..
안그래도 지진 이후 일본에 주요 유명인이나 관광객들이 발을 끊고 있는 판국에
한국방송국들이 줄줄이 가서 대규모 한류공연을 열어 준다구요?
그래서 일본이 안전하다는 것을 우리 가수들이 방사능 먹어가면서 홍보를 해 주는 꼴?
이게 무슨 또라이,모자란 짓이란 말입니까?
친일행위라고 아니 볼 수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