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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1 22:23
[한국사] 조공에 관해 궁금했던거.
 글쓴이 : 코스모르
조회 : 1,149  

이제까지는 조공이라하면.. 황제국에게 바치는 선물 즈음으로 생각했거든요... 

앞으로 니들 국가를 섬길테니 잘 좀 봐주라.. 뭐 이런의미로요..

네이버 삼국사기 완역본을 제가 자주 보는데,,

여수전쟁이 있는데도... 앞뒤로 고구려가 조공을 줬다는 기록이 있네요?

조공을 바치고 그해에 고구려가 선제공력한 사례도 있고요.. 결과적으로 승리한 전쟁인데도 조공을바치고

그래서 생각해 본 게 조공이란게 당시에는 그냥 외교사절이 가져가는 의례적인 선물인가 정도로 생각되는데

뭐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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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날 16-09-01 22:37
   
너: 니 조공 안받아.
나: 내 조공 안받아줘? 18! 붙어!
너가 나한테 얻어 터지고
너: 니 조공 받을께.
나: 좋은 말 할 때 받았으면 좋았잖아. 하사품은 두둑히 내놔라.

너: 조공받쳐라.
나: 조공하기 싫다. 붙어볼겨?
너: 붙자!
너가 나한테 쥐어터지고 나서
너: 미안해.
나: 조공 없다.
너: 내거 줄게.
나: 그래. 그럼 이거, 이거 주라.

너: 좋은 말로 할 때 입조해라.
나: 그래 귀찮으니 그냥 조공 바치고 입조할께.

너: 야! 적당히 조공 바쳐라.
나: 왜그래? 너 대인이잖아. 대인으로서의 체면이 있지. 조공을 조금만 받냐? 나만이라도 조공 많이 받아.
    그리고 조공댓가 많이 쳐주라.
너: 아~ 19! 저게 또 체면 들먹이네. 조공이 많으면 하사품이 더 나가는데... 시불알~ 탱탱.
    그래 너만 조공 더 바쳐라. 다른 놈들은 조공 적당히 바치고.

뭐 상황따라 여러가지 모습이에요.
보통 우리가 조공이 않좋은 걸로 보는 모습은 한이 훈족에, 송이 요/금에, 고려가 원에 받친 조공의 모습이죠.
대체적으로 이게 조공이다고 딱 정해진건 없어요.
     
중거런 16-09-02 10:45
   
네맞는말이죠.십프로정도.ㅋㅋㅋ.
중국이 우리한테조공바친역사를들고오세요.
그럼 조공이 상하관계가아니란걸조금은믿어줄께요,
오천년간 독자연호조차사용못하고 중국의 연호를사용하고
 임금에오르는것도 황제 허락을받아야했는데 
물론조공도 일방적으로바침.
몇개의  사료를 편집하여 조공이 상하관계가아니라  소국인우리가 대국중국을 간을빼묵는 이익을보기위한것이었다.
대국에조공바친것은  소국에게유익한거였다.
이런  ㅋㅋㅋ
Is가 미국을처발라닸고  소설도쓰낼 패기인듯요
          
해충퇴치 16-09-02 12:40
   
한이 흉노한테 탈탈 털릴때도 흉노는 한에 조공을 받쳤고, 흉노 족장도 한 황제 허락받고 족장됐다죠.

한 군대 수십만이 흉노에게 전멸하고, 수십만 금을 가져가고, 황제 부인도 뺐겼지만 흉노는 한을 침략한적도, 약탈한적도 없다죠.

모든건 전부 조공과 답례품. ㅋㅋㅋㅋ

지 여자를 남한테 뺐기고도 기록상으론 하사했다고 ㅋㅋㅋㅋㅋ
               
중거런 16-09-02 16:39
   
흉노는 중국을따무근적도있는데요?
저때흉노가조공바친건  조공을바처다긴보단 중국을 갖고 놀린건데.
오천년 꾸준하게변치않고 동방예의지국소리들어가며 조공바친우리랑은비교하는건.ㅋㅋㅋ
우린조공바치고아가씨받치고노예받치고 임금될려도 황제허가받아야하는 진상꼬봉이었는데.
언어도단인듯요.
                    
mymiky 16-09-02 17:34
   
맞춤법이나 배우세요.
중거런씨..

뽕중에 뽕은 중화뽕이죠 ㅋㅋㅋ
밥밥c 16-09-01 22:48
   
역시 정사를 보는 분이라, 조공에 대한 감각도 다르시네요. ^^;

 식민사학이라는 것이 딱히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사서에 나와있는 대로 설명을 해야하는데 , 사서에는 있지도 않은 내용과 의미를 마구 갖다 붙이는 것이죠.

 게다가 본래 적혔는 내용은 맘에 안든다고 그냥 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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