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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5 20:42
[기타] 한국인과 일본인이 가까운 민족은? (모계 혈통인 mtDNA 유전자 거리 분석)
 글쓴이 : 하플로그룹
조회 : 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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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유전적 거리가 가까운 순서대로 순위가 표시되고, 그 거리값이 우측에 나와있다. 가장 가까운 샘플집단에 HGDP에서 채집한 샘플로 된 Japanese와 Dode_cad 프로젝트에 자원한 샘플로 된 Japanese_D가 있다. 이런 결과는 이제까지 나온 유전자인류학로 일치하는 것으로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집단이 일본인임은, 일본인을 아무리 혐오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 거리상으로도 가깝고, 언어학적으로도 가장 가까운 집단이기에 유전자인류학의 일반적인 인식과 잘 일치하는 결과이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얼마나 가까운가를 보여주기 다음의 표를 보라


위의 표에서 같은 일본인인 Japanese보다 오히려 Korean_D가 Japanese_D에 더 가깝게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즉, 한국인과 일본인 샘플은 샘플링한 집단에 따라서, 자국내보다 오히려, 상대국가에서 유전적으로 더 가까운 집단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는 것이다.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부계 Y-SNP에 하플로타입에서 나타나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에도, 상염색체상에서는 mt-DNA와 같이 유사성이 나타남을 알 수 있고, 이러한 관계를 통해, 유전적 표변이 일어나기 쉬운 부계유전보다는 모계의 유전자가 인구집단간의 친연성을 보여주기 위한 좋은 지표라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첫번째를 제외한 두번째로 가까운 집단을 살펴보면, 한국인과 일본인 두집단 모두 다소 의외의 결과를 얻게 된다. Aonaga와 Nysha라는 이름도 생소한 민족이다. 도대체 어디에 사는 사람들인가? 동북아시아, 동시베리아, 중국, 동남아시아, 아무리 둘러 봐도 보이지 않는다. 다음 지도를 보면 나온다.


일본인의 mtDNA는 한국인과 정말 유사한 분포를 보인다. 일본인에 나타나는 mt-DNA는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한국인에게 나타나며, 그 비율도 비슷하다. 다음은 篠田謙一의 [日本人になった祖先たち―DNAから解明するその多元的構造]에 나온 부분을 요약한 글을 번역한 것이다. 한국인의 mtDNA 구성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하플로Haplo]라는  것은  단일한 것이라는 의미로 양친 중 어느 한 쪽으로부터 받은 DNA에 대해 쓰는 학술용어이다.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로부터 이어내려온 것으로 이 용어가 사용된다. 일본인이 가진 하플로 그룹의 비율은 어떠한가, 주요한 12개 그룹에 대해서 설명한다.

 

하플로 그룹 D

 

일본인중 가장 많은 하플로그룹으로서, 동아시아 전체에서도 가장 큰 집단.

일본에는 D4와 D5가 전체의 4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D4와 동아시아 동북부를 중심으로 확장되었고, D5는 중국남부에서 확장되었음

 

 

하플로 그룹 B

 

일본인의 약 13%를 점유하고 있는 제 2의 집단.

대략 4만년 전에 중국 남부에서 탄생했다고 추정된다. 중국남부에서 동남아시아까지 많이 분포하고 있다. 동아시아 연안으로 북상하여, 일본에 상륙했다고 추정되고,

그 후에 남태평양, 남미대륙까지 확산되었다.

 

 

하플로 그룹 M7

 

M7은 a,b,c의 서브 하플로그룹이 있고, M7가 탄생한 년도는 4만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각 서브 하플로 그룹은 2만5천년 전에 일찍이 황해에서 동지나해에 걸친, 지금은  수몰된 광대한 육지에서 탄생했다고 추정된다. M7a는 오키나와열도에서 일본열도로 들어 온 것으로 생각되면, 본토에는 약 7%밖에 안 되나, 오키나와에는 약 4분1을 차지한다. 죠몽인의 주요한 하플로 그룹이었지 않나 추측된다.

 

하플로 그룹 A

 

일본인의 약 7%를 차지, 중앙아시아에서 북아시아까지 확장되어서,, 북동시베리아와 중미를 비롯한 신대륙에까지 다수를 점하고 있다.

구석기시대 시베리아에서 탄생하여, 바이칼호 주변으로부터 남하해서, A4는 동아시아 각지에 확장하였고, A5는 한반도로부터 건너온 것으로 생각된다.

에도시대 막부 전용 화가 집안 중  하나인 카노우가의 9대 문주의 유골에서 A5가 검출되었다.

 

 

하플로 그룹 G

 

데이타가 적어서, 이후에 더 축적해야 할 필요가 있음. 혼슈섬과 아이누에 분포, 중앙아시아와 캄챠카 반도, 북시베리아 선주민등 북방아시아에 많다.

남쪽으로는 거의 확산되지 않았음.

 

하플로 그룹 F

 

동남아시아에 가장 다수인 집단으로 일본에는 약 5.34%를 점하고 있다.

중국남부와 대만 선주민에 많고, 어쨌든 동남아시아  일대에 정주하며, 적극적으로 북상하지는 않았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이지만, 이 하플로 그룹이나 기타 남방에 많은 하플로  그룹은 열은  발생시키는  능력이 대체적으로 낮아서, 북방으로 많이 확장되지 못한 것이 아닌가하는 가설도 있다.

 

하플로 그룹 N9

 

N9a, N9b,Y라는 서브 하플로 그룹이 있고, 북방으로부터 일본으로 유입된 그룹이 아닌가 추측된다. 중동에서부터 북진하여, 히말라야 산맥 북쪽을 거쳐서, 동아시아로 확장하였다. 그 때문에 N9b는 일본외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일본 국내에서도 북방에만 많이 분포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히 Y는 아이누인에게만 많이 나타나고, 일본이외에는 북동아시아에 한정되어 있다. 

 

하플로 그룹 M8a

 

일본인에는 1.2%. 중국의 한족과 똑같은 DNA를 지니고 있고, 중국 북부에서 탄생했다고 생각 됨.

 

 

하플로 그룹 C

 

일본인에는 약 0.5% 정도 적은 수로 분포.중앙아시아에서 신대륙까지 넓게 분포. 한반도, 중국북부, 중앙아시아일대의 초원지대에 기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하플로 그룹 A,D와 같이 신대륙으로 진출하였고, 이후에 인구비율이 크게 늘어 났다. 유목민족 국가 특히 몽골의 원제국 확대가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됨.

 

 

하플로 그룹 Z

 

일본에는 1.3%

핀란드 선주민, 캄챠카 반도 선주민, 러시아 극동지역, 극동아시아에 걸쳐 넓게 분포

동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에 걸친 지역에서 탄생하여, 북쪽 루트를 통해 유럽에까지 나타났다.

 

하플로 그룹 M10

 

일본인에는 1.3%로 소수.

티벳의 인구의 약 8%를 점유. 중국 북부에서 탄생했다고 추측됨.

이바라키현의 나카츠마 죠몽시대 유적에서 이 하플로에 속하는 DNA가 발견되었고, 바이칼호 주변 브리야트족과 DNA배열과 일치하였다.

죠몽인부터 중앙아시아에까지 번성한 중요한 하플로 그룹.

 

 

하플로 그룹 H와 V

 

아마도 근대에 유럽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일본인에는 극소수 존재.

 
아래 표는 한국인 mtDNA와 일본인의 mtDNA를 인구비율을 비교한 것이다. 출처는 한국인 쪽은 연세대 신경준 교수팀의 데이타 이고, 일본쪽은 Tanaka 2004 Mitochondrial genome variation in Eastern Asia and peopling of  Japan를 내가 정리한 것이다.  위의 켄이치의 설명과 데이타 비율은 약간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인 윤곽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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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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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늑대 16-08-16 03:07
   
일본에 도래인을 차치하고도...

일본은 1800년도 기록물인 일본을 표류한 표해록을 보면..
나가사키 지역을 표류한 스님이 기록한 기록물인데..
대마도인들은 스스로 조선인이라고 말한다고 하고..
또 나가사키 지역을 가니까..
일본은 왜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하고 일본이라고 부르는것을 좋아한다고 적고 있고..
또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나라에서 일본여성이 조선인의 아이를 낳으면 상을 내려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인이나 기타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해당사항이 없고 조선인만의 아이를 낳아야 나라에서 상을 내린다는 적고 있고..
그런 이유로 일본 여성들이 사사로이 조선인과 정을 통하려고 한다는 기록입니다.

위 기록을 보더라도 일본은 근대에 가까이 다가와서까지 조선인을 통한 인종개량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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