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에서는 가야의 고분 출토물에 동복이 발견됨에 따라 가야는 북방 부여 또는 그에 준하는 뿌리를 갖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는 가야와 신라의 성립이 유사성을 보이네요.
즉, 가야인은 절대 왜의 조몬인과 동질성이 없다는 뜻입니다.
일본 열도 세력이 가야를 세웠다면 조몬인이 한반도에 진출했거나 조몬인이 한반도 남부에 살다가
신라 백제의 등쌀에 왜로 이전했다는 말인데... (후자는 시기상으로도 말이 안되죠)
왜에는 원래 조몬인이 살았었고, 한반도에 진출한 조몬인이 왜로 돌아가서 야요이인이 됩니까?
사실 왜의 야요이 시대는 한반도로부터 도래인이 유입된 증거에 다름 아니고, 이 때 무수한 문화적 융합이
일어나게 되는거죠.
고대 한국어와 고대 일본어는 뿌리가 다르게 여겨집니다.
일본어의 근간이 되는 뿌리어와 발음체계는 오스트로네시아어와 관련 있다고 많이들 얘기하네요.
한반도인로부터의 가야 등의 도래인 유입은 도래인이 왜의 지배층이 됨으로해서 문법 조차 바뀐것으로 봅니다.
두 언어의 유사성은 이러한 역사적 흐름에 의한 것입니다.
물론 한반도 역시 역으로 일본어의 영향받기도 하니, 일제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아직도 우리말에 남아 있는
일본 용어들이 그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