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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5 14:56
[기타] 중원역사에서 서양소수민족이 살다가 쫏겨난 민족 대해서
 글쓴이 : 웋호홓
조회 : 4,229  

중원역사에서 서양소수민족이 조금씩내려와 중원에 살다가 쫏겨난 민족 대해서 동아시아 게시판에서 어느분이 올려주신
youtube동영상을 본적있습니다.
 
생각나는 것은 중국사람들이 서양소수민족을 희귀해서 여성들이 매우 비싸게 팔렷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원에 20만명 정도 살다가 중원어느 나라가 학살해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멀리 이동해서 아직까지 전통을 유지한다고 보았습니다.
 
그 서양소수민족 이름 알려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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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oB 16-07-25 16:22
   
1. 대만이 당시 원주민만 있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식민지(라기보단 전진기지. 그말이 그말)였는데. 명나라 정성공이 청나라에 쫓겨오며 점령한적이 있슴. 대만의 시초라고 대만서는 생각하는 모양이던데... 그때 대만의 네덜란드 여자들이 공신들에게 첩으로 팔린게 꽤 있을겁니다. 물론 걔중 쓸만한 여자들만 그런식으로 넘겼고, 나머진 돌아갔거나 어떻게 됬거나 했을것... 그때 중국인 처들은 이들이 음란하다고 어쩌고..

2. 눈이 파랗거나 녹색인 색목인이란 말처럼... 중국 땅 크기나. 중앙아시아(위그루지역) 코카서스-몽골로이드 혼혈민족 처럼 생각보다 많이 있었던듯.. 현재까지 지식수준이 부족할뿐 있어도 이상한게 아니죠. 누란의 미이라같은 

3. 서하...라고 징키스칸 당시 개기다가, 징키스칸 죽으면서 저놈들 한놈도 살려두지마라.... 그대로 해서 멸족한. 그들을 말하는거 같은데.. 역사서도 사라졌고... 이들은 원래는 강족이라고 하는데.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죠.

강족이라 함은.. 지금도 있는 사천성등지 큰 망루건설해서 서로 연결하며 지형을 의지해 중국에대항했던 부족.
고대 인신공양-소골점,거북등점 으로 유명한 은(상)나라 주로 인간제물이던 부족이 강족.. 실제... 제물함?에 반쯤 부서진 해골도 발견되고, 궁궐기둥마다 무너지지마라고 해골하나식 놓아뒀던... 아즈텍같은게 은(상)나라
그걸 전국시대 공자-유교가 싫어했다고 하던.
     
촐라롱콘 16-07-25 17:11
   
5호 16국 시대 5호의 하나인 강족과, 서하를 세운 탕구트족은 둘 다 티베트계통입니다.
그런데 티베트계열 민족들은 코카소이드가 아닌 몽골로이드로 분류됩니다.

KiLoB님이 위의 2번에서 언급하셨듯이 누란의 미이라로 상징되듯이 기원전후까지는
코카소이드 계통의 영역이 적어도 현재의 신강-위그르지역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들 코카소이드들은 기원전후로 한나라의 서역진출 이후로 점차 신강지역부터
몽골로이드의 진출이후 점차적으로 밀려나기 시작하여 당나라의 신강지역진출,
거란과 몽골로 상징되는 몽골로이드계통 북방민족의 중앙아시아진출로 인하여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몽골로이드에게 영역을 침범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예로부터 북아시아 일대에서 활동했던 북방민족을 대표하는 흉노, 대월지, 돌궐...
등의 유목제국들은 투르크 계통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바로 이들 투르크 계통의
민족들은 인종적으로는 코카소이드-몽골로이드 혼혈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근세 이후 시기에 이르러서는 적어도 중앙아시아지역은 러시아의 동방진출에 따른
러시아인들과 이들 러시아인들과 협력하여 더불어 진출한 코사크,카자흐족들에 의해
바로 이전시기까지 몽골로이드가 다소 우세했던 중앙아시아 일대를 잠식해 들어가
현재에는 다시 코카소이드 계열이 몽골로이드보다 다소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KilLoB 16-07-25 22:59
   
깔끔합니다. 잘쓰시네요.

제가 흥미위주 슉슉 지나가며 보는 부류고... 좀 자극적인게 바로 캐치하기 쉬우니...그걸로 과장빼고 본질을 보려 시도하는쪽이고.. 그리고. 또 대충대충 살붙이며 보는쪽이죠..

그러다 보니 좀 헤깔리더군요. 이것도 하난데

서하가... 강족인건 맞다는데.. 강족이 티베트 탕구트족이라곤 하는데.. 어디서 보면 고대의 상나라인간제물이 주로 강족이고. 하지만 그들은 코카서스계열이나 그 혼혈계열일수도있다 이런소리가 있어서...

그러다보니 쓰면서도 좀 시각이 아리까리한게 드러난듯.. 그걸 님이 지적해주신듯.
듣고보니 하나는 버려야 될듯. 그럴듯합니다.
비좀와라 16-07-25 17:33
   
본문 글에서 말하는 소수민족은 갈족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갈족은 백인종으로 아리안 계입니다.

이들의 왕실 성씨가 석씨로 신라의 석탈해와 관련이 있는 스키타이 족 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선비족과 같은 계열이고 선비족 특히 모용선비는 백인종 입니다. 모용이 몽골어로 바얀이라 하는데 이 바얀은 백안白顔이라 한자로 쓰는데 백인종이란 뜻이고 이들 역시 스키타이 계 입니다. 이 바얀은 다시 부자 또는 부유라고 해서 모용씨는 부자의 대명사가 됩니다.

이 바얀은 다시 백두 또는 후지(부사)와 같은 말 입니다. 역시 신라 역시 이 모용과 관련이 없을 수가 없으며 항간에서는 모용선비의 일부 세력이 신라로 같다고 하는데 일련의 흐름을 보면 선비 . 갈과 신라가 모두 스키타이 계인데 굳이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당나라 역시 선비계로 신라와 동일계 이며 신라는 백제계이니 당나라와 신라 그리고 백제는 동족입니다. 실제로 당나라는 백제계를 우대 했습니다.
     
고독한늑대 16-07-25 20:07
   
윗글을 읽고 갈족을 이야기 하는가보구나 싶어서 댓글들을 보니까 전부 딴소리뿐이네요 ㅋ
KilLoB 16-07-25 23:21
   
헛짓했네요. ㅎ

갈족을 물어본 것이 맞는듯

강족, 갈족... 식인. 인신공양 해깔린

갈족은 삼국지시대이후 사병으로 대량들어와서 결국 그들중 하나가 나라를 만들게 되었다고. 코카서스계의 특징을 갖고있고... 이들은 특히잔인해서.. 식량을 안갖고다니다가 사람을 죽여먹는..특히 한족 여자(그래서 이들말로 두발달린 양?이라 했다던가.. 그랬을겁니다.양은 유목민에 고기일뿐이죠) -근데 강족은 그 한자보면 알겠지만 양 키우는 목동이죠... 그래서 헤깔림. 뭐...

- 그래서 훗날망하고 한족들에게 전멸하게 되는... 한 20만 죽이고 들판에 버려 개가뜯어먹게  했다던가.. 개중 이들족이 아닌데도 죽은부류도 많았다고 합니다.

- 윗분말한 모용선비나 그쪽도 그런계열이란 소리가 유력하더군요. 당시 5호 16국 시대에서 5호중 2~3개
정욱 16-07-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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