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7-13 17:24
[대만] 대만이 영유권 주장하는 남사군도 이투아바섬..
 글쓴이 : Centurion
조회 : 5,696  


섬짜장.jpg


대만 총통부는 전날 중재 판결 직후 성명을 통해 
“판결 결과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한다”며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중국과 같은 입장이다. 
대만 문제를 관할하는 중국 대만판공실과 외교부는
“양안 동포는 남중국해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 
그리고 중화민족 전체의 근본이익을 수호해야 할 공동책임을 갖고 있다”
고 호응했다.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4&cid=1046206&iid=25287183&oid=005&aid=0000918144


이투아바섬.jpg


저기 가운데 빨간 점 부분이 이투 아바 섬.

대만섬하고 거리만 딱 봐도.. ㅋㅋ 

이거 완전 날강도들이네여. 참.. 대륙짜장, 섬짜장.. 할것없이 짜장일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부산영감 16-07-13 17:28
   
미국주도하에 중국박살내서 중국내 신강 위구르나 달라이라마..이쪽은 독립시켜주고 만주도 따로 독립시키고..중국을 4-5개 나라로 분리시켜야함..대가리수 믿고 설치되는거보면 진짜...짜증이
토담토담 16-07-13 18:33
   
대만은 우리 대만 영토.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모토로 하니 대만영토는 중국영토.
이런 논리 인걸까요?
Centurion 16-07-13 19:39
   
국공내전에서 쫓겨난 장개석과 국민당 군대가 정착한게 대만이지요.(외성인)
어쨌든 중공이 하도 쎄지니까, 이 국민당이 친 대륙, 친 중 성향을 띄기 시작했고,

여기에 대해서 민진당이라는 원주민(내성인)들이 대만독립 성향을 띈걸로 압니다.
중국의 압력에 밀려서 "하나의 중국"이니 뭐니 하더니..

보니까.. 요즘 신임 총통 아줌씨가 반중 성향을 드러낸다더니,
결국 하는 짓이 자기들도 필리핀, 베트남 앞바다에 있는 남사군도에 발 걸쳐놓아서,
국제 재판소 판결때문에 불똥이 튀니까, 같은 처지의 중국 지지하는건가 봅니다.
     
귀요미지훈 16-07-13 22:58
   
내성인은 원주민이 아니라 명나라, 청나라 시기에 중국본토에서 이주해 온 중국인들이고,

대만섬에 중국인들이 오기 전부터 살던 원주민은 중국계(외성인/내성인)가 아닌

말레이 폴리네시아계로 압니다.

내성인(중국계) : 명/청 시기에 중국 푸젠지방에서 이주해 옴. 대만인구의 약 80%
                      일본식민 시대를 거쳤고 친일성향이 강함. 대만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         
                      지지.

외성인(중국계) : 중국본토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에 밀려서 이주해 온 국민당 장개석 패거리
                        상대적 소수이나 대만 정치계를 지배.

원주민 : 말레이계 원주민. 부족별로 언어가 다르나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 기인한다고 함.
            평지에 살던 원주민을 '평포번'(平埔蕃), 한족화 되지 않은 고산지역의 원주민을
            '생번'(生蕃) 또는 '고산번'(高山蕃)이라 부르며 구별
          
Centurion 16-07-14 01:56
   
아 그랬군요. 중국인들끼리 외성/내성을 갈랐다니..
어쩐지 대만독립 타령하던 내성인들이 그 원주민들이 일본군이랑 싸우던 영화랑 달리
까무잡잡하지 않아서 좀 이상하다 했었는데..
          
촐라롱콘 16-07-14 12:00
   
그런데 한 가지 신기한 것은 동아시아-태평양의 광대한 해역과 도서지역에

널리 퍼져있는 폴리네시아계 언어는 크게 4개 어파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만 동쪽의 태평양 거의 전역에 걸친 폴리네시아어 계통은 1개 어파에 포함되는

동일어파일 정도로 유사성이 높고 의사소통이 서로 가능할 정도인데(각각

수 천km 떨어진 하와이, 뉴질랜드, 이스터섬의 원주민들간에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

그 외의 나머지 3개어파가 그 좁은 대만섬에 분포해 있을 정도입니다.

결국 폴리네시안들의 원 출발지는 중국남부에서 시작하여 대만을 기점으로 하여

광대한 태평양 해역으로 널리 퍼져나간 것이지요....!!!
비좀와라 16-07-13 23:41
   
대만과 중국의 관계를 알려면 청과 이들의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손문은 멸만흥한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장개석이 이를 물려 받아는데 장개석은 청을 인정하고 청의 후계자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손문과 장개석은 틀어지고 모택동과 뜻을 같이 합니다. 다시 말해서 중국과 대만 둘다 손문의 후계자로 한 쪽은 적자이고 한 쪽은 서자인 관계가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장개석은 북경에서 모든 문화재를 대만으로 이동 시킨것이고 모택동은 청 마지막 황제인 부이를 인정하지 않게 되는 것 입니다. 여기서 대만섬에 관해서는 명 청 변환기에 대만에는 정성공이 독립을 하고 반청운동의 중심이 되는데 이를 청이 진압 합니다. 그리고 정성공은 일본과 복건성인의 혼혈로 일본과 가까운 혈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장개석은 대만을 청과 같이 점령지로서 관리 하게 되는 것이고 대만 내성인은 친 일본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 입니다. 거기다가 일본은 대만을 청에게서 뺏았었는데 이를 대만 내성인은 독립이라고 여기는 것 입니다. 여기서 내성인과 외성인의 대립관계가 성립되는 것 입니다.

그럼 중국의 입장은? 중국은 청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견지 해서 청이 일본과 맺은 협약을 전면 부정 합니다. 그래야 청도 / 요동반도 / 만주와 대만의 점유권을 인정 받을 수가 있는 것 입니다. 그러다가 중국이 티벳을 침공하게 되면서 정치적인 입장이 변하게 되는 것 입니다. 청을 인정하지 않는 선에서 인정하고 자신이 그의 후계자가 되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래야만 간도와 신강 / 몽골과 티벳의 점유권을 인정 받을 수가 있게 되는 것으로 이 시기 부터 대만의 국민당과 같은 입장이 되는 것 입니다. 반면에 민진당과는 다른 입장이 되는 것으로 그 전에는 어떻게 보면 내전이기 보단 국제전 이었는데 이 시기 부터 내전의 성격이 되는 것 입니다.

중국은 영토확장을 위해서는 그때 마다 입장을 바꾸었는데 이것을 통일전술이라는 아주 괴상한 이름을 붙여서 지금도 써먹고 있습니다. 이번 암초에 대한 것에서 중국과 대만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일본의 사상과 같은 부류가 엘리트 계층으로 있어서 입니다. 다시 말해서 상해세력이 지금의 남지나해 분쟁의 중심이라 그런 것 입니다.

그리고 청나라는 만주원류고에 자신의 정체성을 신라와 백제로 규정해 놓았습니다. 그럼 지금 청의 후계자 싸움을 하는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의 입장은 무엇 일까요? 그리고 일본의 천왕은 자신의 정체성을 백제의 후손이라 정했습니다. 일본역시 청과 같은 정체성을 규정해 놓은 것 입니다. 그래서 만주국을 세우고 부이를 황제로 세워 오족화합을 내세우게 되는 것 입니다. 중국 공산당의 국기가 오성기 이고 오족화합을 의미 합니다. 여기서도 중국 공산당이 청의 후계자가 되겠다는 것을 천명 한 것을 알수 있죠. 실제로 대장정 이후 비실비실 거리면서 국민당의 공세에 밀리다가 만주에 남아있던 친일부역 세력과 조선족 세력이 가담 함으로 국민당을 축출하게 됩니다.
     
권커니 16-07-14 01:19
   
감사합니다. 속내를 알면 알수록 역겨워지는 쪽바리와 짱깨네요.
자기자신 16-07-14 02:16
   
역시 피는 못속이네 섬짱깨랑 대륙짱깨 ㅋㅋㅋㅋㅋㅋㅋ거리가 저렇게 먼데 어딜봤어 대만것이라는것지
Irene 16-07-14 04:12
   
이념이 다를뿐 둘다 중국인
쩌어업 16-07-14 08:45
   
다 먹으면 저거 하나 떼어준다고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궁동자 16-07-14 11:23
   
섬바퀴 대륙바퀴 둘다 똑같은 바퀴
살게라스 16-07-14 18:15
   
사스가 대륙스케일
하므 16-07-16 19:04
   
트집잡는 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남사가아니라 난사군도입니다.
     
Centurion 16-07-17 13:10
   
중국측 명칭(중국어) : 난사 군도(南沙群島:남사 군도)
중국어권에서는 시사 군도(중국어 간체: 西沙群岛, 정체: 西沙群島, 병음: Xīshā Qúndǎo →서사 군도),

중국식 발음이라 그런 모양이네요.
서사군도, 남사군도 한국식으로 적으면 틀린건 아니에요.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45
2530 [기타] 음‥‥‥ 방금 뉴스 게시판에서 대마도나 독도가 한… (4) Jogiches 02-24 5219
2529 [일본] 일본의 파렴치한 태도 내일신문 04-06 5219
2528 한국분들 좀 보세요~~~~~~~~~!!!!! (34) 한반도 05-16 5220
2527 [기타] 만주 북중국 몽골 초원은 원래 우리민족의 활동영역 (9) 슈퍼파리약 10-07 5220
2526 [기타] 가림토 문자는 정말 실존?? (48) 진이 09-15 5221
2525 [일본] 임진왜란 해전사 (1) 애국자연대 08-16 5223
2524 [일본] 日자민 ‘극우공약’ 파문… 韓·中에 영토 분쟁·역… (9) doysglmetp 11-21 5225
2523 [중국] [질문]중국에 순수 한족이 얼마나될까요? (2) 중국에 01-08 5226
2522 칭찬할만한 일본인이라니까 이사진이 생각나는 군요 (5) 567 03-18 5228
2521 [통일] 통일의 기회는 반드시 한번은 올꺼같습니다. (27) 임페라토르 01-05 5228
2520 [기타] 고구려 존속기간은 1000년? (22) 대은하제국 12-13 5228
2519 [일본] 조선호랑이섬멸작전 일본의 속내 혹 아시는분 계신… (13) 아무나 03-31 5229
2518 [한국사] 요서 백제 추적(bc 3세기~ad 5세기) (23) 감방친구 06-16 5229
2517 [기타] 병자호란 이후의 조선에 대해 생각해 보면요.... (136) 맥주군 11-18 5230
2516 [일본] 왜의 기원은 중국 복건성, (5) 유토피아니… 05-12 5231
2515 [기타] 일본 중국 북한 부디 망해라 (4) 용트림 04-02 5232
2514 [기타] 금,청사 우리역사인가???그럼 일본사는??? (22) toshake 07-16 5232
2513 발해의 역사 (5) 환웅 12-30 5233
2512 [기타] 세계지도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들 (29) 관심병자 04-16 5233
2511 [한국사] 백성이 굶어 죽어도 신경도 안 쓰던 조선 클라스.jpg (23) 로마법 09-24 5233
2510 [통일] "유럽과 아시아 철도 민영화는 부작용뿐" (13) 굿잡스 12-12 5234
2509 [중국] 내부자 증언, 中共이 한국전쟁에 군대를 투입한 이유 (4) ㅛㅛㅛ 03-02 5235
2508 [다문화] 곳곳에 스며들며 조직을 넓혀가는 화교들 (7) 내셔널헬쓰 04-12 5236
2507 [통일] 발해의 대다수는 고구려인들. (5) 굿잡스 07-19 5237
2506 객님 라택스 IP접근 차단한거 취소좀요! (8) 251 01-05 5238
2505 [중국] 현대차, '황폐한 사막이 황홀한 초지로' (4) 굿잡스 05-28 5240
2504 번역 요청합니다 중국애들이 한국인들 얼굴 가지고 … (5) ㅇㅇ 04-05 5241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