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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9 23:30
[한국사] 현 사드국면은 려말 명의 철령 이북 요구하는 상황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3,013  

역사는 세조때 '조선병력 = 40만'이라는 식의 자위용이 아닙니다.

역사에서 뭔가 배워서 현실에 써먹을라는 것입니다.


금나라도 우리 것.. 저것도 우리 것.. 이게 역사가 아닙니다.


중원제국이 비정상적인 요구를 했을 때...

해결은 우리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성계처럼 대국과 어떻게 못한다는 식이었면 고려시대에 거란이나 몽골에 나라가 망하거나

작아졌을 것입니다.


오로지 우리 영토를 향해 날아오는 핵탄을 요격하는 미사일 도입하는 것을 가지고,

중국이 군사행동 언급하는 작금의 상황은 중국이 큰 나라라고 하더라도

방어용 무기까지 개입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로서도 고고도 지상 요격시스템은 러시아 S-400 이나 사드 정도 뿐이라..

별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러시아꺼 안 쓰믄 미국꺼 써야되는 상황이고. 

머리로 헤딩할 수도 없는 것이고. 핵탄 떨어진 자리서 살아날 수도 없는 것이고..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그럼 싸워야죠..

김영삼이 한 말 중 젤 맞는 말.. "싸우지 않고 바뀌는 것은 없다"


중국이 어떤 제재를 하더라도 우리가 기본적으로 할 것은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 굽히니까 명이 철령이북을 다시 요구하잖아요. 몽골도 지배했으니까 하는 명분으로..


결국 최영의 군사행동으로 "그 땅은 귀찮아서 안 먹는다"는 인식을 준 겁니다.

지금 중국은 한국내 반응을 청쥐하고 강온 전략을 결정할겁니다.


작년 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석때처럼

국내 언론이 "시진핑이 왼쪽에 서냐 오른쪽에 서냐", "바로 옆이냐 두번째 자리냐"

이 ㅈㄹ 하고 자빠졌으면 일이 커집니다.


오바마 왼쪽에 서냐 오른쪽에 서냐 이런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왜 중국에 먼저 수구리고 들어가는 지.. 부끄런줄 알아야 합니다.

딱 그 수준에 맞게 대접을 받는겁니다.


서양진영에서 혼자 열병식에 다녀온 박근혜,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있자 "북한좀 압박해달라"고 시진핑에 전화 걸었는데,

중국서 전화 무시하고 안 받았습니다. 몇일 시도했지만 결과는..

그래서 신년 연설에서 "친구는 힘들게 돕는다"고 박근혜가 불만을 표시했죠.

사드배치도 언급하면서..


그 뒤에 중국서 연락이 왔습니다. 밤 12시에 통화하자고.

중국이랑 시차도 비슷한데 혼자 사는 처녀한테 밤 12시에 통화하자? 이거 거의 희롱입니다.


'중화'에 빠져 있는 중국한테 지나치게 머리 숙이면,

중국은 황제, 우리는 입조하는 속국으로 중국에서 인식합니다. 중화의 특성입니다.


중국한테는 딱 한 만큼 받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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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도아닌 16-07-10 12:17
   
보험을 가입하는게 나쁜게 될수 없겠지요

하지만 누구라도 보험가입에 들어가는 비용과 실효성을 생각해서 가입을 합니다

님은 자꾸 헤딩 헤딩 하는데 축구는 축구게시판이 따로 있습니다

중국에 당당하자고 말하는 사람들이 미국 꼬봉짓에는 아무런 말도 없더군요
     
전략설계 16-07-11 00:53
   
정은이가 엊그제도 SLBM 날렸는데.
북한은 핵을 쏘는 정도가 아니라, 어떻게 은밀하게 적 뒤통수를 대고 핵을 쏠건가
실험하는 판에.

이 인간은 무기는 쥐뿔도 모름서 아는건 문재인밖에 없음서.
밑도 끝도 없이 지 혼자 10만분의 1 확률 떠들면서 비용대효과를 얘기합니다.
정은이 할애비 6. 25도 10만분의 1 확률에서 일어났냐고 물어도 대꾸가 없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884681&page=4

용산에 1발만 떨어져도 100만이 죽어나간다는 북한 핵미사일에,
요격미사일 단 1방이 없는 상황에서,
그거마저 반대하네.

100만을 살릴 수 있는 핵 요격미사일을 '필수'가 아닌 보험이라고 치부하고 있어.
80년대에 박힌 사고가 21세기 건너와도 그대로라,
미국이 하는건 뭐든지 쫓아다님서 반대라..
대신 북한이 미사일 쏘면 위성이라고 하고.

려말을 얘기하는데,
역사계시판에 와서는 역사 얘기도 못하고 딸랑 헤딩 얘기하고 끝나는 이 글이.
이 인간이 "뇌 운동으로 할 수 있는 최고 멕시멈"입니다.

아무리 역사를 아는게 없다고, 역사계시판까지 와서 반미 운동하고 자빠지네요.
무라드 16-07-10 18:06
   
중러는 자기들 안방을 들여다보는 미국 레이더의 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인데 뭔 려말 상황운운인건지

칠곡에 배치될게 어느 나라에서 만든 레이더든 그게 미국 MD와 분리된 것이라면 중러도 반대할 명분이 없지만

지금 상황이 어디 그런가요. 명과 후금이 요동에서 으르렁거리는데 대놓고 명에게 후방지원하는 꼴이구만.

전략설계를 하려면 적어도 한국인의 입장에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
     
전략설계 16-07-11 00:40
   
툭하믄 미사일 날려대는 북쪽의 정은이 핵미사일을 요격할 미사일이 하나도 없어,
서양진영에서 유일한 지상발사 고고도 요격미사일 도입하자는데..

남(중, 러)의 이익은 최고로 쳐주면서, 지 나라 사정은 고려하지 않는 근성이
조선시대 사대주의를 보는 것 같오.
중, 러가 댁 할아버지 나라요? 아님 어머니 나라요?

근데 려말 얘기하는데 후금은 왜 나오나?
역사 지식도 꽝인 사람이 지 나라 죽게 생겼는데 중, 러 이익에는 환장하네.
중거런 16-07-11 18:27
   
상대도상대나름이죠. 중국따윌갖고 먼저런것까지. 최소 러샤정돈 되야 저정도 자위책을세우는거죠.
그냥    개짖는  미친개는 뇁두고  조용히 설치하면 될걸한민구저양반은 발푠왜해서 관심받고싮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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