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한반도와 일본열도간의 국력차가 역전된 시기로 평가된다. 과거엔 '조선은 일본보다 정치, 경제,문화 모든 면에서 선진국이었는데 메이지유신으로 역전되었다' 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조선 통신사들의 기록만 봐도 이미 일본이 에도 막부 시절 네덜란드 등과 접촉하면서 난학을 발전시키고 문물이 발전하여 이런면을 통신사들도 배워야 한다고 느꼈던 부분이 있다. 심지어 일본의 우수한 문물은 우리도 배워야 하지 않겠느냐는 논의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이미 조선 초부터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 논의들을 살펴보면 제지, 안료, 무기, 광물지식, 화폐경제 등 제조업과 산업분야에서 당시 일본이 조선보다 더 발전되어 있었다는 근거가 있다.대표사례, 제지, 안료, 광물지식, 무기 물론 화약, 도자기나 기타 다른 문물은 조선이 일본을 앞선 경우도 존재했지만 임진왜란 이후엔 그마저도 우위가 사라졌다는 평가가 많다.
조선초에도 제법 격차가 있었다는 게 사실이라면 양국의 질적 역전은 고려시대에 발생했을 소지도 충분하기에 이 문제를 조선의 문제로만 돌리기도 곤란하긴 하다. 전근대 농업사회의 국력에 결정적인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라는 면에서 이미 일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인구면에서 한반도 국가를 압도하고 있었으며 그 절대치의 추월 시기는 통일신라 시기다, 가마쿠라 막부 초기다 등등 다양하나 일단 위 조선 초 일본인구는 한반도를 한참 능가한 시점이었다. 국토면에서도 일본은 혼슈 하나가 압록-두만 이남 한반도보다 약간 더 크고 규슈와 시코쿠 또한 만만치 않게 크다.
게다가 일본은 태평양에 바로 맞닿아 있고, 한반도보다 남쪽에 있어 기후가 훨씬 따뜻하고 강수량 역시 높다. 때문에 농업 부분에서도 당연히 한반도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한반도에서는 17세기에 들어서야 정착한 모내기법 또한 일본에서는 풍부한 강수량 덕분에 이미 15세기 부터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2] 이미 조선시대 이전부터 일본은 큰 국토와 축복받은 기후 덕에 월등한 생산력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전근대 일본은 세계적인 은 생산지로서 당시 세계 은 생산의 30%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쯤되면 조선이 일본보다 국력이 우월한 국가라고 하기 어렵다.
나무위키의 '조선/평가'항목의 '일본과의 비교'라는 란에 기재된 것을 그대로 발췌했습니다.
이거 확실히 잘못된거같은데요, 가생이분들 말씀은 어떠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