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원리를 적용하면 남쪽에도 국민 절반 가까이 격리 대상인데...

우리나라 국민절반이 주체사상을 강제로 주입받고 김씨일가를 신으로 모시나요?

모르시나 본데, 김일성 못지않게 사악한 놈이 하나 있었어요. 부하 총 맞고 죽은...
(남쪽에서는 김씨가 나라를 구했죠. 궁정동에서...)

박정희가 김일성 못지않게 사악한지 처음알았군요

저도 어지간히 새누리당 싫어하지만...
저는 진지하게 글쓴겁니다... 괜히 댓글 달았나 싶네요...

뭐지 이사람은?? 새누리당 엄청 싫어하긴 해도 그정돈 아니라고 봅니다만;;

왜 그 사람이 사악하죠?

필요합니다.
인민들에겐 애초에 주체사상을 거부할 권리가 없습니다. 믿어도 믿는 척, 안 믿어도 믿는 척.
그 체제 안에서 옹기종기 사는 법 밖엔 길이 없는 2천만입니다.
북한의 체제가 무너지고 흡수통일을 한다면, 격리시키고 교화시켜야 마땅합니다. 안정적으로 장기적으로 진정한 대한민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통일이 된다면 북한사람들 역시 통일한국의 국민이 됩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는한 국민들을 격리해서 교화하는건 불가능합니다. 헌법위반이죠. 님이 말하는건 통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통일반대 이유'지 그걸 해결하는 방법은 못됩니다.

그리고 조선이라는 전근대적인 사회에 속해있다 식민지라는 최하의 처지에서 제대로 교육을 못받았던 해방후 한국사람들도 선거의 기회가 주어지자 48년부터 바로 선거라는 체제에 적응해서 현재까지 왔습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저는 그저... 통일한국에 북한 노동당을 전신으로 하는 여당이 생기거나,

지금 현충원에 정치인들이 추모하러 가는것처럼, 나중에 정치인들이 김일성 동상에 추모하러

가는 사태가 발생할까 두려운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맞습니다. 다만 해방직후 선거라는 체제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죠. 흑색선전, 돈을 이용한 선거전, 부정선거 등등 많은 시행착오 끝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북한주민들에게 그런 시행착오를 겪게 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격리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경제적 사회적 문제입니다. 저임금의 북한노동자들의 남한 유입은 남한지역의 대규모 실업과 물가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공산주의에 길들여진 통일 1세대 북한주민들의 새 체제에 대한 부적응으로 범죄율 상승이 예상되기도 하지요.
헌법에 의하면 북한지역은 공산당이라는 세력에 의해 불법점거 당하고 있는 상황이며 북한주민은 이들에게 억압받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만 통일 후 이들의 원활한 민주주의 체제로의 적응과 경제적 쇼크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당분간의 부분적 격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전쟁때도 북한출신들 반공정신이 철저했듯이 크게걱정안해도될듯 특히 평양기득권 세력 200만명이 핵심인데 요즘은 출신성분좋은애들도 탈북하는걸로봐서 오히려 남쪽의 종북이들이 문제죠

남북한은 인적, 물적 교류는 활발히 하되 20년 간 둘 다 독립국가 형태로 있으면서 점진적인 통일 정책을 수행하다 통일되면 좋을듯.

새터민동네에 다 잡아넣기...^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얼마나 잘 살 수 있을까요? 물론 규범적으로 통일이 되면 좋다고들 얘기는 하지만 정말 좋아질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 의견들도 당연히 포용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통일관 보면 너무 순진무구하고 최상의 상황만을 가정하고 있어서 답답한 면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