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계는 본디 인도북부와 중앙아시아에서 동진한겁니다?
즉 초원을 통해 동쪽으로 이동한 루트도 있지만, 남쪽의 인더스-티베트 루트로 유입된 루트 또한 북방계입니다. 외견이네 성질이네 개소리일 뿐이고,
그냥 이동해온 루트의 차이.
티베트를 넘어오면서, 북쪽으로 방향을 튼 부류보다, 동북쪽으로 방향을 튼 부류, 즉 맥족들이 늦게 분화되어 만주, 한반도에 정착합니다.
이 맥족이 한국인인데,
당연? 북방계 혈통임에도 북방계보다 남방계적 성향이 가미되는 것이 맞다.
이 맥족들이 고구려를 세웠고, 한국인, 만주족이 북방계 핏줄임에도 눈과 털 색이 검은색이 많은 이유, 얼굴이 북방계임에도 긴 고구마형이며, 한국어의 기원 중 하나가 뜬금없는 인도 남부의 드라비다인 이유도 얼추 연관이 있음을 생각하게 되는군요.
애초에 '한국인'으로 분화된 시점부터, 순수한 북방계가 아니라, 남방계와 혼혈되고 남방계의 문화와 연관이 있는 북방계란 뜻입니다.
북방계는 이렇게, 남방계는 이렇게 메뉴얼마냥 전제를 놓고 맞추려하니 정신승리로 밖에 안보이죠.
보통 일본발 자료들이 이렇습니다. 일본 특유의 메뉴얼화 다음 우기기시전.
굉장히 수준 떨어지고, 부정확한 구분법이기 때문에, 들어줄 가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