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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3 18:15
[일본] 일본정벌 찾아보니까
 글쓴이 : 프로토콜
조회 : 2,317  

일본 얘네가 ㄷ신은 ㄷ신이었네요.
한마디로 그냥 개썰렸네요.

심지어 고려군의 독자 작전에도 가볍게 썰렿다는군요.

몽골군 장교 하나를 화살로 말에서 떨어뜨린게 전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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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돌 16-04-13 18:18
   
그냥 불쌍한애덜임

고대 니뽕사가 얼마나 처참한지 알면

다 죽고싶어 할꺼임

일본서기인가 그 판타지 한권으로 자위하는 애들인데
6시내고환 16-04-13 18:38
   
ㅋㅋㅋㅋ전공 수준이
촐라롱콘 16-04-13 19:44
   
13세기 후반의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당시도 우리는 그냥 태풍때문에 일본정벌에
실패한 것으로 아는데......

대마도, 일기도, 큐슈북부해안 등 일본전체로 보자면 극히 일부분만 침탈당했을뿐
일본본토상륙전에 있어 여몽연합군이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1차는 여몽연합군이 일단 일본군을 제압했지만 야습이 두려워 배에서 야영하다가
태풍을 맞았고....

2차는 일본이 해안일대까지 철옹성같은 방어진지를 갖추어놓아 아예 상륙거점을
마련하지도 못하여, 하선하지 못하여 배에서 지내다가 태풍을 맞은 것입니다.

고려의 몽골침입과 비교하면 1차의 여몽연합군 2차의 여몽+남송출신 연합군의
일본정벌군 규모가 훨씬 규모가 컸음에도 일본이 이를 저지시킨 것은 일본의 국력도
결코 만만치는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세~근대에 접어들어 필리핀,대만, 동남아 일대를 장악한 스페인, 포르투칼,
네덜란드 등의 서양 각국도 일본에서는 교역과 포교의 권리만을 취득하려 애썼을 뿐,
침략할 엄두는 아예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 예를 들어 16세기 당시에 조총을 자체제작할 수 있었다는 것은 당시 일본의
기술 또한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임진왜란 후의 조선 또한 조총을 자체제작하기는 했지만 그후로도 상당기간인
17세기까지는 예비군격인 지방군인 속오군에서 수요로 하는 조총정도는 국내제조용으로 충당했지만
비교적 정예병인 중앙군인 5군영에서 수요로 하는 조총의 상당수는 일본을 통한 수입에 의존했습니다.

이것으로 미루어 일본이 섬나라라는 방어상의 이점을 감안하더라도 무력을 비롯한 총제적인 국력이
결코 만만치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남궁동자 16-04-13 21:05
   
고전? 그렇게 고전해서 당시 쿠슈가 전부 쑥대밭이 되었군요?

심지어 야습을 염려해서 낮에만 진출 했는데도 그 짧은 기간에 쿠슈 전역이 탈탈 털렷는데 고전?

고전 두번 했다가는 일본 전역이 털렸겠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뭐? 2차때는 상륙을 못해? ㅋㅋㅋㅋㅋ 이젠 그냥 거짓말을 대놓고 하시네요?

주변지역 전부 초토화 시키고 틀어박힌 애들 마지막으로 끝내려고 회전벌이려 배타고 이동하다가 태풍 와서 망한건데 상륙을 못해? ㅋㅋㅋㅋㅋ

그리고 기술이 뭐가 어째요?

주변국들 전부 대포 만드는데 총(그것도 스페인이 남아메리카 정복할때나 쓰일 구식 화승총)만드는 기술 가지고 어딜? ㅋㅋㅋㅋㅋㅋ

물론 일본은 철광석이 매우 구린것밖에 없어서 전체적인 금속제련기술이 시궁창이란걸 감안해도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기술이 ㅋㅋㅋㅋㅋㅋ 웃겨 돌아가시겠네요.
          
촐라롱콘 16-04-13 21:55
   
여몽연합군의 일본침공 당시 큐슈전체가 쑥대밭이 되었다는 것은 완전히 과장된
표현이군요!...^^
큐슈 북부해안일대가 털린 것을 가지고...큐슈 전체로 보아도 일부분이라고 할만한데..^^

그리고 남궁동자님 말씀대로 남들이 쉽게 다 만드는 조총을 조선은 왜 도입한지 상당기간 흉내만
낼 뿐이고.....
임란 이후로도 100년 이상이나 중앙군인 5군영의 정예병들이 쓰는 정교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조총은 정작 일본에서 수입해서 썼을까요...???^^ 

물론 바로 위의 표현은 반어법이고 16~17세기 적어도 동아시아에서의 조총을 자체제작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지역에서는 상당한 기술력의 기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조선보다 조총을 일찍 접했던 동남아, 중남부아프리카해안 또는 아메리카대륙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조선지역보다 한참 늦은 뒤에나 조총을 제작할 수 있게 되거나, 아예
최후까지 수입에 의존했을만큼... 제대로 된 조총을 어느정도 대규모로 제작한다는 것은
제철기술을 비롯한 여타 기술들이 어느정도 기반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조선의 기술적인 잠재력도 결코 낮지않다 하겠지만, 그보다도 더욱 정교한 제철기술을 비롯하여 제반기술을 지니고 있던 쪽은 일본이었습니다!
               
그노스 16-04-13 22:56
   
이미 세종12(1429)년에 일본의 시장제도, 화폐경제가 조선보다 뛰어나다는 통신사 박서생의 보고도 그렇고 조총이나 도검등 금속 병기 생산기술이 조선을 압도한건 말씀하신대로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요.
이를 근거로 이때 조선의 상공업 전반적 수준이 일본보다 뒤쳐졌다는 견해도 있는데, 동시대 조선 입장에서 보자면 의학, 농학, 역학이 발달하고 시계, 인쇄술, 도자기, 조선등의 분야에서 일본보다 높은 학문, 기술적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치주의를 표방했던 조선과 군국주의로 나아가며 전쟁에 도움이 되는 상공업이 발달했던 일본....
즉 서로 우수했던 분야가 달랐을 뿐이지요.
적어도 근세, 근대에 이르러선 누가 더 우월했나 따지는건 별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다만 그 발달된 기술로 우리를 침략해서 고통을 주었다는 분노만 남았을 뿐이지요.
모자란 도적이던, 뛰어난 도적이던 간에 도적은 도적이라 생각합니다.
                    
컴플릿 16-04-13 23:26
   
서로 추구했던 분야가 달랐지만 결국 일본이 추구했던 분야가 빛을 바라게 되는 시기가 도래했죠.
                         
남궁동자 16-04-14 08:06
   
그건 아님 ㅋㅋㅋㅋ

이건 중국이나 조선도 마찬가지지만, 근대 서양 기술에 비하면 모든분야에서 뒤쳐졌음.
               
shrekandy 16-04-14 01:47
   
흠 요건 좀 회의적인게 남송군은 제대로 상륙도 못했거니와 (항해를 잘못한걸로 아는데요) 설령 했어도 약해빠진 농기군 무장 남송군이고...

정작 제대로 싸움한 고려, 몽골 연합군수는 몽골이. 고려를 쳐들어올때 군사수와 비슷하고 (3만 정도?) 그마저도 수차례 쳐들어온 몽골을 막아야했던 고려에 비해 일본은 2번밖에 상대할 팔요가 없었으니...흠..뭐 저도 당시 일본 국력이 무슨 기존 선입견처럼 약해빠졌을거란 생극은 안하지만 어째 약간 일본을 고려 상위로 두는 뉘앙스는 제가 오해한걸지도 모르지만 좀 화의적이네요 하하
               
남궁동자 16-04-14 08:05
   
쿠슈 전체가 쑥대밭 된거 맞고요, 조총은 기술이 없어서 안만드는게 아니죠.

선택과 집중 몰라요? 자원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같은 한쪽에 몰빵해야 되면

총보다는 대포죠.
     
카노 16-04-13 21:32
   
촐라롱콘 이분이 가만보면 진상 어그로중의 어그로인듯
          
컴플릿 16-04-13 21:48
   
이분이 왜 어그로에요 ?? 욕이라도 했나요?
          
햄돌 16-04-14 14:42
   
역갤에서 왔나보죠
카노 16-04-13 21:31
   
여몽연합군 일본 침략은 태풍으로 자멸한 것 맞고, 얼마나 혹독하게 당했던지 아직도 일본 그지역에는 고쿠리하면 우는 아기도 울음을 멈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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