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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2 16:25
[세계사] 만약에 바투와 수보타이가 고려로 들어왔다면?
 글쓴이 : 광명좌사자
조회 : 3,096  

무신정권은 강화도에 짱 박힌상태에서 유럽원정을 안가고 고려로 들어왔다면 버틸 수 있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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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본능 16-04-12 16:31
   
못버티죠
세끈한펭귄 16-04-12 16:46
   
뭐지? 이번엔 몽골리아 컨셉인가?
비좀와라 16-04-12 16:46
   
이런 모순된 질문을 봤나...

세상에서 모든 것을 뚫는 창과 세상에서 모든 것을 막는 방패가 있다면 누가 옳은가을 어떻게 압니까?

서로 부딛쳐 봐야 알 수 있는 거죠. 따라서 바투와 수보타이가 고려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지는 싸워봐야 안다고요.
     
파이터본능 16-04-12 16:48
   
똥인지 된장인지는 냄새만 맡아봐도 알지 직접 먹어봐야만 아는게 아닙니다.
          
세끈한펭귄 16-04-12 16:55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분이 먹지도 않고 알아차린다?
자의식 과잉인듯 한데.....근데 언제 반박하실꺼죠?
               
파이터본능 16-04-12 16:55
   
귀찮게하지말고 저리가세요
                    
theWoooHooo 16-04-12 16:56
   
본인이 헛소리하면서 귀찮게 하는건 생각안하고 답편 회피하면서 귀찬게 하지말라??? 풉
                    
세끈한펭귄 16-04-12 16:59
   
저급한 어그로임을 드러내는군요. 위 아이디도 새로 다중으로 만들어오신거죠? 아래 이야기에서 털리신 것이 너무나 분개되어 이런 애들수준의 발상을 하는 듯 한데 보면 볼수록 미개하군요~

자기 주장은 옳아, 근거는 없어. 반박해도 아몰랑!
결국 못하니 귀찮으니 저리가라? 결국 회피하는거군요?

빼애애애액!
          
theWoooHooo 16-04-12 16:55
   
똥인지 된장인지는 냄새만 맡아봐도 알죠.. 네 맞아요..
당신이 몰라서 그러는건지 알고도 어그로끌려고 그러는지 다른사람들이 냄새만 맡아봐도 잘 알겠군요 ㅋㅋ
Tenchu 16-04-12 16:51
   
바투와 수부타이가 해전에 능했다면.. 그랬겠죠
파이터본능 16-04-12 16:54
   
남송의 그 철옹성같은 양양성 방어라인도 결국은 무너졌는데 강화도하나 공략을 못할까 해전에 약하다고는 해도 외부인재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승리해왔던 몽골군인데 저 좁은 해역의 강화도를 공략못할리가 없겠죠
촐라롱콘 16-04-12 16:57
   
칭기스칸 치세의 바투와 수부타이가 지휘하던 몽골군 병력이 대략 2만 내외정도이니......
강화도와 도서지역을 제외한 고려의 육지지역은 어느정도 초토화 되었을 듯 합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칭기스칸 치세 당시 몽골과 고려가 직접적으로 충돌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거란족 유민들이 고려를 침범했을때, 고려가 이를 완전히 제압하지 못하고, 몽골장수 합진찰나의
1만군대의 도움으로 거란족을 완전 소탕한 일은 있습니다.

당시 몽골군의 주력은 금나라를 어느정도 제압한 후, 서방의 호라즘원정에 대부분이 동원되었기 때문에
고려에 온 몽골군은 호라즘에 친정한 칭기스칸을 대리하여 금나라지역을 관장하던 무칼리 휘하의 일부병력이었습니다.

이후 오고타이칸 시기부터 몽골과 고려는 적대관계에 접어들게 되는데, 30년 가까운 기간에 1~6차까지
침범해온 몽골군 병력규모는 1회당 대략 3만 정도 규모였습니다.

계속된 몽골의 침입으로 고려가 그로기상태에 빠졌던 5~6차 침입 당시에는 몽골군 규모가 불과 5천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20만의 포로와 그 이상의 전상자가 발생할 정도였으니.....
5~6차 침입시기정도 되면 이미 고려내부에서 고려를 이탈해 몽골군에 귀부하는 세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몽골군이 제 아무리 신출귀몰하다고 하더라도 고려인들의 협력없이 불과 5천병력으로 20만 포로를 잡아
끌고 간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버섹 16-04-13 10:09
   
바투가 활약한 건 칭기스칸 치세가 아니라 사훕니다.

그리고 수부타이와 바투가 러시아공국을 공격하러 갈때의 병력이 15만명이었어요..

무칼리가 죽은 게 1223년인데 무슨 무칼리가 관장하던 휘하의 일부병력이 고려에 왔다는 건가요?
          
촐라롱콘 16-04-13 11:31
   
바투를 제베와 착각했습니다. 칭기스칸의 호라즘 원정 당시 제베와 수부타이의 별동대
2만여명이 카스피해를 빙돌아 현 남러시아 초원일대의 킵차크족을 비롯한 몇몇 투르크계부족과 공국들을 정복한 사례가 있어서요....!!!

그리고 칭기스칸의 호라즘원정은 1225년까지 이어졌고, 당시 금나라를 비롯한
북중국과 요동일대를 관장했던 총책임자는 무칼리였습니다.

그리고 몽골군이 고려군을 도와 강동성 일대의 거란족들을 소탕한 것은 1218~1219년으로 무칼리가 사망하기 이전입니다.
               
버섹 16-04-13 11:56
   
님이 무칼리 휘하의 일부 병력이 고려 정벌을 주도한 것 처럼 적어 놓은 것 같아 여몽전쟁은 무칼리 사후의 일이라고 말하려던 건데...
다시 보니 오고타이 시기부터 적대관계가 된다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금나라를 비롯한 북중국과 요동일대가 아니지요...
당시 북중국과 요동일대가 모두 금나라였으니까요...

금나라를 공격하던 무칼리가 금나라를 분열시키기 위해 만주와 중국 동부에서 군사작전을 지휘한 겁니다.

또한 여몽전쟁이 시작될 무렵의 몽골군이 주력군은 아니더라도 금나라가 패망직전에 분열되면서 거란족, 여진족,  한족 장수들이 대거 합류해 그 위세가 상당할 때였어요...그 이전의 몽골군이랑 같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파이터본능 16-04-12 16:57
   
고려현종때의 강감찬장군 양규장군 강민첨장군등 기강이 바로선 고려전성기라해도 몽골군에게 발렸을겁니다.
     
theWoooHooo 16-04-12 17:00
   
그랬으면 좋겠다는게 당신 바램이겠죠 ㅋㅋ
되도안되는 임나일본부설로 어그로 끌더니 이젠 몽골을 끌어들이네???
대한민국이 제발 그리되면 좋겠죠???
          
파이터본능 16-04-12 17:02
   
임나일본부설을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왜가 백제의 번국 속국일리가 없다는말을 했고 광개토대왕릉비에 왜가 신묘년에 바다를 건너서 백잔을 파하고 신라를 파하고 고구려군과 맞닥뜨린걸 볼때 왜국이 강한 나라였다고 했지
               
theWoooHooo 16-04-12 17:04
   
광개토대왕비의 내용을 가지고 조작하면서 아전인수격으로 우기는게 임나일본부설인데 같은 행태를 보이시니 그리볼수밖에 없겠죠??
제대로된 배 건조 기술도, 철기 문화도 없는 나라가 강국이었다 라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왜그로님??
                    
파이터본능 16-04-12 17:07
   
백촌강전투때 왜는 400에서 500척에 달하는 군선에 3만여명의 군대를 파병했습니다. 당연히 철기무기를 가지고 백촌강전투에 참여했지요 나는 임나일본부설을 언급자체를 한적이 없습니다. 말같잖은 소리 스탑하시죠
                         
세끈한펭귄 16-04-12 17:09
   
400척에서 500척의 군선의 상당 수가 5~6m정도의 어선 정도의 사이즈 였습니다. 그것이 많은 수의 군선의 이유지요.
말같잖은 소리 스탑하시죠.

상대는 당나라의 4층누각선. 이게 현실
                         
theWoooHooo 16-04-12 17:09
   
님이 주장하는게 뭔지도 잘 모르시나본데, 임나일본부설과 정확히 같은 주장을하면서 나는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한적이 없다?
이거 밖에 안되십니까? ㅋㅋㅋㅋㅋ
술먹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닌겁니까?
                         
theWoooHooo 16-04-12 17:10
   
심지어 조선시대에 와서도 군선의 크기차이는 꽤나 났던걸로 압니다만
어선 크기의 배 500척이 참으로 대단한 군세였겠습니다 깔깔깔
               
세끈한펭귄 16-04-12 17:06
   
'내가볼땐 일본은 고대에도 강국이었고 백제 신라는 일본에 왕자를 인질로 바치면서 저자세로 대했다 일본은 고대에도 중국과 대등하다는 의식을 갖춘나라였다 그런나라가 무슨 백제의 번국 ㅋㅋ 말같지도않은 판타지지 수양제에 그런 국서를 보낸자체가 이미 중국과 대등하다는 의식을 가진 강력한 국가였다는 뜻이다.'

님의 주장이였죠. 인질을 보냈다는 것 자체가 저자세 즉 속국이라는 말이라고도 주장하셨는데?  임나일본부설과 동일한 주장입니다. ㅉㅉ
                    
파이터본능 16-04-12 17:12
   
백제와 신라가 일본에 왕자 태자를 인질로 보낸건 한국측 사서의 기록입니다. 저자세를 보이면서 인질로 보냈다고했지 내가 무슨 임나일본부설을 언급했습니까 참 비겁하네
                         
theWoooHooo 16-04-12 17:14
   
비겁 ㅋㅋㅋㅋㅋ
이슈게시판에서 개신교 옹호하면서 비기독교인은 기독교인에게 일체 간섭하지 말라고 하면서 개신교가 대한민국에 끼친 해악은 못본체 하는건 안 비겁하죠???? 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 존재야말로 친일반민족세력 = 개신교 세력 이라는 증거입니다만 ㅋ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18
   
참 비겁하다 비겁해
                         
theWoooHooo 16-04-12 17:21
   
네 ㅋㅋㅋ 비겁하다고만 하시고 제대로된 반론은 없는걸 보니 잘 알겠습니다 ㅋㅋㅋㅋ
                         
세끈한펭귄 16-04-12 17:28
   
자기 주장만 하고, 근거는 죄다 버리고 질문은 회피하는 인간이 비겁?

이젠 뇌내 망상까지 들으셔서 머리가 쥐어터지겠지요?

가면 갈 수록 없던 글 수준이 바닥을 치는군요.
     
세끈한펭귄 16-04-12 17:04
   
근거는요?

뭔가 모르는 듯 한데, 요나라, 거란은 몽골의 전신같은 존재입니다.
이들이 후에 금나라에 멸망하여 몽골고원으로 쫒겨나면서 이들이 가지던 기마체계 전투 스타일 문화 등이 고스란히 몽골로 유입된거고, 이것을 바탕으로 몽골이 세계정복을 하죠.

그 전신에 영혼까지 탈탈 털린 송나라와 달리 당시 최강국이라 할 수 있는 요나라 정예병 10만을 떡실신시킨 고려는 후에 요나라의 팽창을 막고, 동아시아를 세계의 균형된 세력으로 나누는 공로자가 됩니다.
          
파이터본능 16-04-12 17:10
   
수십만이상의 대병을 보유했던 당시 떠오르던 강국 호라즘을 삽시간에 초토화시킨 몽골군입니다. 유럽을 원정해서 동유럽을 박살낸게 몽골입니다. 금제국을 박살내고 남송의 그 철옹성 양양성방어라인도 결국은 뚫은게 몽골군입니다. 바투와 수보타이같은 S 급장수가 이끄는 정예몽골군에 전성기 고려라해도 아니 오히려 호라즘처럼 단박에 깨졌겠지요 기강이 안잡힌 무신정권시기니 오히려 질질 끌었는지도
               
세끈한펭귄 16-04-12 17:15
   
그냥 말을 마구 붙여대서 성질내는 느낌이네요.

다시 예를 들자면, 제가 만약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한 똥칩을 행할 수 있다면 님에게도 100% 관통이 가능하다?
우유니 16-04-12 17:10
   
파이터본능 16-04-12 16:57 답변 
고려현종때의 강감찬장군 양규장군 강민첨장군등 기강이 바로선 고려전성기라해도 몽골군에게 발렸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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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못배운놈이 말하는 수준이 항상 이런거임 ㅋㅋㅋ
주장의 근거? 그딴거 필요없음 ㅋㅋㅋ
이렇게 근거 없는 망상 글 싸지르고 상대가 지칠때까지 똑같은 말만 반복함 ㅋ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12
   
실실 쳐웃긴
          
세끈한펭귄 16-04-12 17:16
   
워워~ 흥분하지 마세요. ㅎㅎ
          
theWoooHooo 16-04-12 17:17
   
슬슬 본성이 나오죠?? ㅋㅋㅋㅋ
세끈한펭귄 16-04-12 17:13
   
궁금한게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아이디가 글 하나 툭 던지고,
입다물고 가만히 있네요?

하여튼 감정적인 것들은 지들 우기기에 동조안하면, 온갖 미개하고 추잡한 짓으로 조작을 하려들죠. ㅉㅉ

그러면서 그 못난 자존심은 쓸데없이 높아요~
현실은 히키코모리 쿰척쿰척인데 말이죠.

언제쯤 자기 주제를 알려나? ㅎㅎ
스코티쉬 16-04-12 17:13
   
한족을 개돼지처럼 학살하는 대신 국가운영에 협조 가능한 문명국 선택지엔 고려밖에 없었죠.

모든걸 보장해주고 강화선에서 끝내고 상호협력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중닉 분탕종자님아.
     
파이터본능 16-04-12 17:15
   
고려가 쿠빌라이쪽에 줄을 잘섰습니다. 스코티쉬님아
          
스코티쉬 16-04-12 17:16
   
다중닉 오지네 ㅋㅋ

정신병있으신거 같은데, 병원부터 좀 가보세요.
옆에서 보는게 더 무서움
               
파이터본능 16-04-12 17:17
   
인신공격 오지시네 인성이 참 더러우시군요
                    
스코티쉬 16-04-12 17:17
   
인신공격 오지시네 인성이 참 더러우시군요

그리고 인신공격이 아니라 걱정해드리는겁니다. 다중님아
                         
파이터본능 16-04-12 17:18
   
따라하는겁니까? 병원가셔야할듯 님이 오히려
                         
스코티쉬 16-04-12 17:19
   
정신병은 보통 자각이 힘드니, 여전히 다중닉에 어그로 끌면서 분탕질이나 치고 다니시겠죠.

일단 걱정은 많이 됩니다.
                         
파이터본능 16-04-12 17:21
   
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가네 비겁한 인간들이 ㅋㅋ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군 한국측 사서에 백제 신라가 왜에 왕자 태자를 인질로 보냈다고 되어있는데 왜가 백제의 속국 번국이라고 하질않나 속국 번국에 어떻게 왕자 태자를 인질로 보내겠는가 속국일리가 없다고 말했다고 사람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네 한국사람들이 정말 편협하다는 뜻이겠지
                         
세끈한펭귄 16-04-12 17:23
   
그러니까 이전의 질문에 대답해봐요.
왜 못해요?
                         
스코티쉬 16-04-12 17:23
   
가르쳐줘도 못알아먹고, 뭐가 잘못됐는지 생각해볼 능력도 안되는것 같고.

다중닉에 자아분열해서 분탕질치고 다니는것도 걱정됩니다만,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이거 진짜 정신병인거 아시죠?
                         
파이터본능 16-04-12 17:24
   
스코티쉬님은 왜이리 인성이 더러우세요? 정말 더러우세요
                         
스코티쉬 16-04-12 17:26
   
인신공격 오지시네 인성이 참 더러우시군요
                         
파이터본능 16-04-12 17:26
   
고려가 쿠빌라이쪽에 줄을 선것은 역사적 팩트이고 쿠빌라이가 황제가 된후 고려가 혜택을 받은것도 모릅니까? 스코티쉬님
                         
스코티쉬 16-04-12 17:27
   
줄 잘서고 못서는걸로 그 많은 나라가 다 망했나봄.

헛소리 그만하고 논파당한것도 겁나 널리셨던데 그것들부터 해명좀??
                         
스코티쉬 16-04-12 17:28
   
논파 당하면 헛소리 찍 싸고, 논파 당하면 또 다른 헛소리 찍 싸고 무한반복 ㅋㅋ

역겹네 진짜
                         
파이터본능 16-04-12 17:29
   
당연히 황위계승 경쟁중이던 황자 쿠빌라이에 줄을 잘선것이 생존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죠 스코티쉬님 뭘 좀 알고 말씀하세요 북한의 최룡해가 후계자경쟁중이던 김정일의 줄에서서 지지해서 나중에 초고속으로 탄탄대로를 걸었는데 역사를 정말 모르시는분같아요 할줄아는건 상대방 인신공격만 할줄아시나보죠?
                         
파이터본능 16-04-12 17:30
   
스코티쉬님 참 답답하시네 그렇게 앞뒤정황을 몰라서야 ㅉㅉㅉ
                         
스코티쉬 16-04-12 17:31
   
님 하는짓 계속 지켜봐왔는데, 진지하게 가르치고 논파시켜봐야 다중닉으로 헛소리나 찍싸고 돌아다니는걸 이미 학습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 대접 해줄때 똑바로 사셨어야죠.
                         
파이터본능 16-04-12 17:32
   
앞뒤정황도 모르면서 ㅉㅉ 끝까지 인신공격만 하시네 사람의 인성이 다 드러나네요 속빈강정님
                         
파이터본능 16-04-12 17:33
   
고려가 쿠빌라이에 줄을 잘서서 생존에 유리했다는 역사적 사실조차 이해를 못하는분과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인신공격만 주구장창 하시는 분인데 ㅉㅉ 더이상 상대안해드릴게요^^
                         
스코티쉬 16-04-12 17:34
   
앞뒤정황이고 자시고 님한테는 그런식의 진지한 얘기 의미없다니까요.
이쯤 되면 본인이 본인상태정도는 알아야하는거 아닙니까.

님 볼때마다 정신병자가 멀쩡한 사람들 헤꼬지 하는것 같아서 무서우니까,
제발 병원가서 진료받고 착실하게 치료받으셨으면 합니다.
                    
세끈한펭귄 16-04-12 17:19
   
파이터 본능이라 고집만 쎄서 감정만 내세우고 보는듯.

그러니 미개하다는 겁니다 ㅉㅉ

분하면 다물고 자료나 공부할 생각을 해야지,
거의 화 대처법이 애들 정신수준...
                    
세끈한펭귄 16-04-12 17:22
   
궁금한게요. 왜 달갑지 않은 님의 주장을 합리적으로 다른분들께 이해하기 위해 제가 정리한 질문은 왜 회피하는거죠?

그것만 대답하셨으면 받아들여졌을텐데....

이렇게 새로운 주제로 관심받을 주제나 구하시고 ㅋㅋ

일본인들은 세계의 사랑을 받는다 하던데, 혹시 이게 그 사랑인가요?
비좀와라 16-04-12 17:15
   
귀주성 전투에서 패한 몽골무장이 서방원정으로 여러 곳을 다니고 승리를 했는데 이 곳 귀주성 만큼은 어떻게 하지 못했다고 한탄 했다지요.

그럼 몽골군은 고려군 보단 약하다고 판정을 해도 되나요? 적어도 서방원정을 다녀온 엘리트 몽골 무장의 평가 인데 말이지요.
     
파이터본능 16-04-12 17:16
   
고려로온 몽골군은 주력군대도 아닌 쩌리급군대였습니다. 주력정예병들은 남송을 공략하거나 동유럽을 공략중이었지 그런 쩌리급 군대에 발려서 무신정권은 강화도에 짱박혀서 고려백성들은 나몰라라하면서 방치했으니 그토록 피해가 컸지요
     
세끈한펭귄 16-04-12 17:18
   
냅둬요. 어자피 하도 탈탈 털린 나머지 다중닉까지 써서 빼애액 거리는 거니까요. 귀엽게 바라보도록 하죠. ㅎㅎ
     
왜나라호빗 16-04-12 17:35
   
헐 몽골무장이 저렇게 말했는데도 자기 머릿속 망상이 사실이라고 정신승리라니
왜나라호빗 16-04-12 17:25
   
오투비 또 감정 앞세우네 이성적인 척하더니
세끈한펭귄 16-04-12 17:26
   
주장은 있어, 근데 근거는 없지. 그러니 내 꼴릴 데로 할꺼야!

미개함 그 자체.....몽골이야기로 새로 어그로 끌 심산이였지만, 결국 자기 화를 못참아내어 성질만 부리는 중 ㅎㅎ
파이터본능 16-04-12 17:27
   
고려로온 몽골군이 쩌리급이었다는건 상식중에 상식인데 정말 상식도 모르는 인간들이 많네 참 심각하군
     
세끈한펭귄 16-04-12 17:30
   
그러니 근거요. 근거를 가져오셔요.

마치 님의 주장은 메이플 캐릭터와 그렌드 체이스 캐릭터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수준의 글입니다. 애들 게임캐릭터 싸움 수준 ㅋㅋ
     
theWoooHooo 16-04-12 17:30
   
개신교가 우리나라에 크나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것도 상식중에 상식이고
임나일본부설이 개소리라는것도 상식중에 상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32
   
난 기독교인들도 이나라의 국민이고 나라에 세금내고 남자들은 군대갔다오고 국방의무 다하는 이나라 국민들인데 그런식으로 비하하지말라고 한것입니다.
               
theWoooHooo 16-04-12 17:35
   
기독교인들도 이 나라의 국민이라구요? 그래서 목사는 세금 안내고, 종교적 이유로 병역 거부하고 그러시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또 일부이단이 그런다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현 개신교 지도자들중에 제대로 군대갔다온분이 몇분이나 계신지부터 알아오세요 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37
   
기독교이들도 이나라 국민맞죠 이나라 국민들을 비하하고 열등한 존재인양 깔아뭉개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나라 국민들을 함부로 비하해선 안돼죠
                         
theWoooHooo 16-04-12 17:40
   
아... 세금 안내고 그러는게 열등한 존재인양 깔아뭉게는게 되는군요??

님이야 말로 아무리 그래도 이 나라의 역사를 함부로 비하해선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

근거도 없는걸 믿으라 우기는건 개신교나 친일 매국노들의 식근론, 임나일본부설이낭 똑

같네요 ㅋㅋ
                         
세끈한펭귄 16-04-12 17:41
   
열등한 존재로 깔아뭉개려는 주제에 무슨 ㅎㅎ

추악한 이중성이군요?
                         
파이터본능 16-04-12 17:42
   
참나 왜가 백제의 속국 번국이 아니라고 한게 비하입니까 객관적으로 그럴리가 없다고 한건데?
     
세끈한펭귄 16-04-12 17:32
   
신기하네요. 대단한 강국 일본이 그런 쩌리의 속국이였을줄은....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제대로 된 교류가 끊긴 통일신라와 일본.
『삼국사기』를 보면, 일본은 통일 신라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 서기 698년, 사신을 파견한다.

효소왕(孝昭王) 7년,
3월에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으므로, 왕이 숭례전(崇禮殿)에 불러 접견하였다. (三月, 日本國使至, 王引見於崇禮殿.)

- 방문 이후, 통일신라의 선진문화와 발전상에 경악한 일본은 이를 배우기 위하여 서기 703년 대규모 사절단 파견을 결심-실행에 옮기는데...

성덕왕(聖德王) 2년,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는데, 모두 204명이었다. (日本國使至, 摠二百四人)

- 그러나… 통일신라의 수준을 견신라사(遣新羅使) 파견만으로 따라잡기에는 너무나 선진적임을 깨달은 일본. 결국 서기 731년 신라 침공을 통해 강제로 뺏으려고 하는데...

성덕왕(聖德王) 30년,
일본국 병선 300척이 바다를 건너 우리의 동쪽 변경을 습격하였는데, 왕이 장수를 시켜 군사를 내어 이를 크게 깨뜨렸다. (日本國兵船三百?, 越海襲我東邊, 王命將出兵, 大破之.)

- 제대로 상륙도 하지 못하고 박살난 일본, 결국 용서를 빌기 위해 서기 742년에 사신을 파견하지만‥

경덕왕(景德王) 원년,
겨울 10월에 일본국(日本國) 사신이 이르렀으나 받아 들이지 않았다. (元年冬十月, 日本國使至, 不納. )

- 완전히 무시당한 일본, 그러나 자존심은 있어서 허세를 부리면서 다시 사과하려고 하지만..

경덕왕(景德王) 12년,
가을 8월에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는데, 오만하고 예의가 없었으므로 왕이 그들을 접견하지 않자 마침내 돌아갔다. (十二年秋八月, 日本國使至, 慢而無禮, 王不見之, 乃廻.)

- 재차 무시당한 불쌍한 일본. 결국 서기 804년, 통일신라의 속국이 되기로 결심, 조공을 바친다.

애장왕(哀莊王)
5년 여름 5월에 일본국이 사신을 보내와 황금 300량을 바쳤다. (五年夏五月, 日本國遣使, 進黃金三百兩.)

- 이를 기특하게 여긴 통일신라는 드디어 일본을 용서하고 속국으로서 인정한다. 서기 806년 속국에게 하교하는 신라.

애장왕(哀莊王) 7년,
봄 3월에 일본국 사신이 왔으므로 조원전(朝元殿)에 불러 접견하였다. 교서를 내려 말하였다. 『절을 새로 짓는 것을 금하되, 다만 수리하는 것은 허락한다. 또 수놓은 비단을 불교 행사에 사용하는 것과 금과 은으로 만든 그릇의 사용을 금한다. 마땅히 담당 관청으로 하여금 이를 널리 알려 시행하도록 하라.』(七年春三月, 日本國使至, 引見朝元殿. 下敎禁新創佛寺, 唯許修葺. 又禁以錦繡爲佛事, 金銀爲器用, 宜令所司, 普告施行.)

- 사찰을 수리하는 것조차 '종주국' 신라의 허락이 없으면 감히 하지 못했던 일본. 이후 '속국' 일본에 대한 종주국 신라의 사랑은 계속되고… 신라의 어버이와 같은 사랑에 감동한 일본은 서기 882년, 보답한다.

헌강왕(憲康王) 8년,
여름 4월에 일본국 왕이 사신을 보내 황금 300량과 야광주[明珠] 10개를 바쳤다. (八年夏四月, 日本國王遣使, 進黃金三百兩·明珠一十箇.)

- 이후 한반도의 정세는 후삼국 시대로 접어들어, 통일신라가 무너지고 왕건의 고려가 건국된다. 애석하게도 고려와 일본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자료는 대단히 적어서, 제 3자의 자료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중국측의 자료를 보자.

倭國乃日本國也. 本名倭旣恥其名. 又自以在極東因號日本也. 今則臣屬高麗也 - 郭若虛.『圖畵見聞志』 卷6. 高麗國
왜국은 일본국이다. 倭라는 원래 이름을 부끄러워했는데, 극동에 있다고 해서 스스로가 일본이라고 부른다. 고려의 속국이다.

잊을 듯하면 챙겨주는 이 따듯한 마음씨, 있어보이쥬?
     
왜나라호빗 16-04-12 17:33
   
근데 39년이나 정복 못한 거 보면 쩌리였다는 건 핑계에 불과하지 않나 1,2년도 아니고
파이터본능 16-04-12 17:36
   
정복을 못했다고 생각합니까? ㅋㅋ 남송을 공략중이고 고려가 뒤를 방해하지 않을정도선에서 그쳐준겁니다. 강화도에 쳐박혀서 주력군이 나오지도않고 고려백성들 나몰라라하는데 몽골이 힘을 쓸필요조차 없었던겁니다.
     
theWoooHooo 16-04-12 17:38
   
네네 친일매국 + 한국 개신교의 콜라보 님아
고려가 뒤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 선이었으면 그 병력도 필요없이 조약으로도 충분히 가능했을겁니다 그런데 구지 쳐들어와서 농성한건 설명이 안되는데요??
본인의 근거가 설득력이 부족하다라는걸 인지를 못하는건지 인정을 못하는건지 ㅋㅋㅋ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40
   
몽골군과 교전할 생각도 안하고 백성들 내팽개치고 강화도에 쳐박해서 안나오는데 고려본토를 맘대로 쓸고다녔는데 남송공략중인데 뭐하러 몽골군이 더이상 힘을 씁니까 ㅋㅋㅋ
               
theWoooHooo 16-04-12 17:45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일정 병력이 고려에서 머물면서 강화도에서 대치상황이 벌어졌을때 고려 본토를 맘대로 유린하고 다녔다? 이건 정말 생각없는 짓인데요? 남송정벌이 성공해서 망정이지 실패했다면 아마도 남송과 고려의 역풍을 그대로 맞아야할 상항인데 이걸 자초했다고 하면 아무 생각이 없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이해를 못하시네 ㅋㅋㅋㅋㅋ 아예 고려에 보낼 병력도 아끼면서 조약으로 잘 마무리 할수있는일인데 구지 군을 파견했다??? 이거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힘을 쓸필요조차 없었는데 군을 왜 파견한건가요??
                    
파이터본능 16-04-12 17:48
   
고려에 보낼 병력은 적으면 5천명이 올때도 있었어요 강화도에 무인정권은 고려본토백성은 내팽개치고 자기 정권의 안위만 생각한겁니다. 그러니 고려본토에 민심이반현상이 심각했지요 정말 모릅니까 이런 상식중에 상식적 역사적사실도 모르면 어떻게합니까
                         
theWoooHooo 16-04-12 17:49
   
본인이 잘 이야기 하셨네요 민심이반현상이 심했으니까 가능한 침공이었지 정상적인 상황이었으면 국경넘어 들어오지도 못했을 몽고군인거네요?? 그쵸??
ㅋ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51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시네요 고려백성들 나몰라라하고 강화도에서 지한몸 살자고 사치하면서 백성이 죽어나가도 끌려가도 무심했으니 민심이반현상이 심했던것 아닙니까 침공을 받아서 제대로 대응못하고 강화도에 짱박혀서 백성들 나몰라라했으니 민심이반현상이 생긴겁니다.
                         
theWoooHooo 16-04-12 17:54
   
ㅋㅋㅋ 진짜 이해력이 없는건가...

강화도로 왕실이 짱박힘 -> 이걸보고 민심이 이반 -> 몽고군의 국토유린

그러므로 왕실이 잘못하지 않았으면 민심이 이반할리도 없고 몽고군의 일방적인 국토유린도 없을거니까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한건 당신이라고 알려줘도 계속 헛소리 하고 ㅋㅋ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56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시네요 몽골의 침략초기에 강화도로 짱박히지않고 막으러 군대를 보냈다가 작살이 났습니다. 그이후 정상적인 교전으론 이길수가 없다고 판단한 무인정권이 강화도로 천도한겁니다.
               
theWoooHooo 16-04-12 17:47
   
몽골이 힘을 쓸 필요조차 없었는데 군을 파견한 이유가 뭐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실이 강화도에 처박혀서 안나온다는게 이윱니까? 고려본토를 맘대로 쓸고다녀도 되는?
이 비상식적인 사고방식은 뭡니까?
남송 공략이 성공했으니 망정이지, 남송공략이 실패했을때는 남송과 고려의 역풍을 동시에 맞아야하는데 그걸 어찌 감당하려고 그 짓을 한건지 설명좀요??
                    
파이터본능 16-04-12 17:49
   
그러니 쩌리급 군을 파견해서 고려본토 쓸고다녔죠 주력 정예병은 남송공략에 치중하는 중이고 쩌리급군은 고려본토 쓸면서 남송공략의 배후를 깨끗하게 하는선에서 봐준겁니다.
                         
theWoooHooo 16-04-12 17:51
   
그 고려본토를 쓰는게 고려민심이 왕실을 이반해서 도와줘서 가능했다는거라니까요 ㅋㅋㅋ
그게 아니라면 그런식으로 하지도 못했고 강화도는 구경도 못했을 거라는데 자꾸 헛발질 아니 xx골 넣으시네요 ㅋㅋㅋ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52
   
xx골은 님이 넣으시는거죠 몽골군을 막을 병력이 강화도에 쳐박혀서 안나오니 본토를 쓸고다닌거고 백성들 죽어나가도 절대로 안나오고 지배층들은 자기정권의 안위만 생각하니 민심이반현상이 점점 심해진겁니다.
                         
theWoooHooo 16-04-12 17:57
   
ㅋㅋ 몇번을 설명해도 ㅋㅋㅋㅋ 진짜 말을 알아듣질 못하니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 ㅋㅋ
역시 한국 개신교 + 친일매국세력의 완전체를 상대하려한 제가 잘못했습니다 ㅋㅋㅋㅋ
                         
파이터본능 16-04-12 17:59
   
이상한 분이시네 몽골이 처음 쳐들어왓을때 강화도로 간게 아니라 처음엔 군대를 보내서 싸우다가 쳐발려서 정상적으론 상대가 안된다고 판단해서 강화도로 짱박힌건데 뭔소리하세요
                    
촐라롱콘 16-04-12 18:01
   
남송과 고려가 수성전에 치중하여 그나마 오래 버틴 것이지.....

남송과 고려가 병력을 동원하여 정면으로 몽골군을 상대할 개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몽골이 정복전을 개시한지 수 십년이 지난 13세기 중반쯤 되면
이미 몽골군 주력은 후방에서 느슷하게 쉬고 있고, 몽골에게 정복당한 타민족군대를 동원하여 전쟁을 수행하던 단계입니다.

남송정벌에 동원된 몽골군의 대부분은 금나라와 남송 출신의 정복되거나 투항한
중국한족들이었습니다.
     
세끈한펭귄 16-04-12 17:39
   
님의 위대하신 일본국이 고려같은 쩌리의 속국인 것도 짜증인데...조선은?

성종 1년 경인(1470, 성화 6)
일본 국왕이 보낸 입도 등이 와서 서계와 토산물을 바치다

일본 국왕(日本國王) 회수납정소(懷守納政所) 이세수(伊勢守) 정친(政親)이 보낸 입도(入道) 등이 와서 토산물을 바쳤다. 그 서계(書契)에 이르기를,
“정친은 삼가 글을 조선국 의정부(議政府) 합하(閤下)에게 바칩니다. 공손히 바라건대 나라가 크게 평안해서 금상 황제(今上皇帝)의 어위(御位)가 오래도록 가소서! 폐하(陛下)께서는 공손히 덕(德)이 건곤(乾坤)과 일치하여 당우(唐虞)의 어질고 장수하는 지역(地域)을 보전하고, 현성(賢聖)을 신하로 모아서 이주(伊周)의 순수하고 소박한 기풍을 회복하도록 원하며, 성의를 다하여 축복합니다. 그런데 부상(扶桑) 전하의 높은 명령에 응하여 같은 날에 서계를 봉하여 조선(朝鮮)과 유구(琉球)의 두 나라에 사선(使船)을 보냅니다. 이는 나의 개인적인 의사가 아니니, 이와 같은 간절한 뜻을 폐하에게 주달(奏達)하여서 허락하여 주시면 오직 다행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귀국의 남은 힘을 입고자 하는데, 바라는 물건은 면주(綿紬) 3천 필, 면포(綿布) 5천 필, 백저포(白苧布) 1천 필, 쌀 5천 석이니, 자비로 살피소서. 오직 우리 나라의 태평을 거두고 더 나아가 번신(藩臣)으로서의 충성된 공훈을 세우기를 빕니다. 보잘것 없는 토산물을 별폭(別幅)에 갖추었습니다. 바야흐로 새 눈이 온 산을 뒤덮었으니 풍년이 들 길조(吉兆)입니다. 이만 그칩니다. 별폭은, 금(金) 2원(員) 21냥쭝[兩], 주(朱) 4포(包) 40냥쭝, 대도(大刀) 15파(把), 단자(段子) 1필, 수자(?子) 1필, 부채[扇子] 50본(本)입니다. 받아주시면 다행하겠습니다.”
     
촐라롱콘 16-04-12 17:43
   
5,6차 침입 당시에는 불과 5천의 몽골군이 고려를 남해안까지 훑으며 초토화시키고
20만의 포로가 발생하고 죽거나 다친 사람은 그 이상에 달하지요......

이쯤되면 이미 고려에는 몽골에 협력하는 부역자들이 셀 수 없이 넘쳐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아무리 몽골군이 일당백이라 해도 고려인들의 협력없이 5천명으로 전투를 수행해가며 어떻게 20만포로를 잡아 끌고 갑니까??
          
프로토콜 16-04-12 17:55
   
5 6차 침입 정도면 나라가 걸레가 됐것다. 이상하진 않은디
mymiky 16-04-12 17:37
   
원래, 몽골은 동쪽의 금나라랑 칭기즈칸대부터 원수여서,
금나라 정복하는게 목적이였고,

금나라을 먹으니,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고려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하는김에, 고려도 어찌어찌- 해보려고 간을 본 것임.

호라즘도, 원래는 몽골이 교역 상대국으로 보았다가,
그곳의 지역관리가 몽골사신들 죽이고, 선물 뺏아가
지가 차지했다가
몽골에 괘씸죄에 걸렸다고 하고..

처음부터 몽골이 제국을 만들기 노력했다 보다는,
원래 초원에서부터 전투하는게 주요 일상이였고,
어찌어찌 하다보니까

-어느새 제국이 되었더라~ 뭐 이런 스토리.
     
mymiky 16-04-12 17:44
   
무신정권이 강화도에 짱-박혀있고, 바투나 수보타이가 왔다면?

어차피 육지는 누가 와도, 막장극을 찍고 있었을 겁니다 -.-

몽골이 물을 무서워해서, 강화도에 못 왔던건 맞지만.
그거야 초기엔 그랬지..

몽골인이 잡은 부족들 중에는, 물에 강한 애들도 많았고
그들을 이용해서 바다를 건너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려 자체가, 몽골의 주요 목적지는 아니였는데다,
고려보다는 남송먹는게 더 급했었고

원종이 쿠빌라이와 강화하기 이전

한창, 고려를 들쑤시고 다녔던 시기에
몽케칸이 고려에서 가짜 세자로 보낸 인질인

종실 영녕공 왕준을 총애했던걸 보면
(나중에 정체가 탄로나나, 용서해주고
몽골공주랑 결혼- 이분이 여몽 정략결혼 첫 케이스..
그후 왕준은 외교관으로 쭉- 원에서 살았음.

참고로, 이분 동생이 삼별초가 괴뢰 고려왕으로 잠시 세운 승화후 왕온)

어차피, 몽골에 항복하는건 시간 문제라는게 현실적임.

어차피, 물량빨에서 한계가 있고,
육지는 초토화 된 상황에다

강화도에 짱박혀서 강화국을 세울게 아니라면;;
(뭐, 그조차 언젠간 망했을거지만...)

어쨎든, 결판은 누가 하든,
냈어야 했던 상황임.

그것이 세자시절 원종의 입조였고요.
사이비평 16-04-12 17:52
   
파이터본능/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면서 근거를 대면 그게 왜 그런가 생각해 보는 척이라도 하면서 대화를 하세요.
아주 친절하게 많이도 써 주셨네요. 이해 하기도 쉽게.

다른 사람들은 모두 파이터본능님이 말하는 걸 이해하면서 그에 대한 반박을 하는데
님은 다른 사람들의 글을 전혀 이해 못한 채 자기말만 계속 반복하고 있어요.
이런 사람이 실제로 내 옆에 있다고 가정하면 정말 싸대기 한 대 쳐주고 싶을 거에요. 정신차리라고.

근거(사료)의 비중, 근거의 적용, 근거의 앞 뒤 연관성, 역사적 흐름, 일반적 특수적 상식, 이런 걸 모두 종합해서 어떤 역사적 결론(사실)이란 걸 내는 거에요. 표면적으로 드러낸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파이터본능님은 아직 역사 이야기로 누구와 대화할 단계가 아니십니다. 역사란 무엇인가부터 대화를 나눠야 할 사람이세요.
     
파이터본능 16-04-12 17:58
   
뭔소리십니까 한국역사서에(삼국사기) 백제 신라가 왜에 왕자 태자를 인질로 보냈다고 기록하고있는데 왜가 백제의 속국 번국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억지를 부리고있는거죠 상식적으로 속국 번국취급하는 쩌리나라에 왕자 태자를 인질로 왜 보냅니까? 나는 그걸 지적하면서 왜가 속국 번국일리가 없다고 주장한겁니다.
          
theWoooHooo 16-04-12 18:00
   
광개토대왕비 조작해석은 어찌 설명하시렵니까? ㅋㅋㅋㅋ
          
사이비평 16-04-12 18:02
   
파이터본능/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면서 근거를 대면 그게 왜 그런가 생각해 보는 척이라도 하면서 대화를 하세요.
아주 친절하게 많이도 써 주셨네요. 이해 하기도 쉽게.

다른 사람들은 모두 파이터본능님이 말하는 걸 이해하면서 그에 대한 반박을 하는데
님은 다른 사람들의 글을 전혀 이해 못한 채 자기말만 계속 반복하고 있어요.
이런 사람이 실제로 내 옆에 있다고 가정하면 정말 싸대기 한 대 쳐주고 싶을 거에요. 정신차리라고.

근거(사료)의 비중, 근거의 적용은.. 근거의 앞 뒤 연관성, 역사 흐름의 연계성, 일반적 특수적 상황의 이해, 당시 정황을 통한 역사적 감정이입, 사료의 검증 등등 이런 걸 모두 종합해서 어떤 역사적 결론(사실)이란 걸 내는 거에요.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역사란 무엇인가부터 다시 배우세요.
     
우유니 16-04-12 18:00
   
본능님은 지금 자신과의 싸움 중이십니다

눈닫고 귀닫고...

이런 분을 우리는 흔히 섀도우 박서라고 하죠
          
파이터본능 16-04-12 18:04
   
정말 완고하다 완고해 상식이 안통한다. 한국측 사서에 백제와 신라가 왜에 왕자 태자를 인질로 보냈다고 하고있는데 왜가 백제의 번국 속국이라 하고있으니 속국 번국취급하는 쩌리국가에 다음보위를 이을 태자를 인질로 왜 보내나? 상식적인 의문을 통해 왜가 백제의 번국 속국일리가 없다고 한것을 이상하게 몰아가네 눈닫고 귀닫는게 누구인데
               
우유니 16-04-12 18:06
   
정신질환자님 계속 하실거면 뻘글 하나 새워 주세요

댓글이 넘나 많네요
                    
파이터본능 16-04-12 18:06
   
결국 할말없으면 이런식으로 인신공격이나 하고  ㅉㅉㅉ
                         
우유니 16-04-12 18:07
   
걱정되서 그래요
                         
파이터본능 16-04-12 18:08
   
참 가증스러우세요
               
mymiky 16-04-12 18:07
   
ㅉㅉㅉㅉㅉ
               
사이비평 16-04-12 18:10
   
정말 완고한건 파이터본능님이죠. 님의 주장이 왜 틀렸는지를 설명한 댓글들이 널려 있으니까 좀 읽어보는척이라도 하세요.

근거(사료)의 비중, 근거의 적용은.. 근거의 앞 뒤 연관성, 역사 흐름의 연계성, 일반적 특수적 상황의 이해, 당시 정황을 통한 역사적 감정이입, 사료의 검증 등등 이런 걸 모두 종합해서 어떤 역사적 결론(사실)이란 걸 내는 거에요.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파이터본능 16-04-12 18:12
   
내가볼땐 님들이 눈닫고 귀닫고 있어요 속국 번국에 태자 왕자를 인질로 보내는 미친나라가 고금을 통틀어 어디에 있습니까? 상식적인 의문을 통해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죠 님들이야말로 눈닫고 귀닫으면서 상식적인 의문조차 못하고있는겁니다.
                         
사이비평 16-04-12 18:16
   
/파이터본능

또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무한반복 이시군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파이터본능님이 말하는 걸 이해하면서 그에 대한 반박을 하는데
님은 다른 사람들의 글을 전혀 이해 못한 채 자기말만 계속 반복하고 있어요.
이런 사람이 실제로 내 옆에 있다고 가정하면 정말 싸대기 한 대 쳐주고 싶을 거에요. 정신차리라고.

근거(사료)의 비중, 근거의 적용은.. 근거의 앞 뒤 연관적 사실, 역사 흐름의 연계성, 일반적 특수적 상황의 이해, 당시 정황을 통한 역사적 감정이입, 사료의 검증(사료가 진짜인가 가짜인가) 등등 이런 걸 모두 종합해서 어떤 역사적 결론(사실)이란 걸 내는 거에요.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글자로 결론(사실) 내는게 아니고

왜 그런지는 다른 분들이 수없이 댓글로 달아 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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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본능 16-04-12 18:19
   
말이 안통하네 인질로 보낸다는 자체가 왜가 무시할수없는 세력이었다는 반증인데 의문자체를 할줄 모르네 역사에서 강한쪽이 약한쪽에 다음보위를 이을 태자를 인질로 보낸경우는 없었고 있을수도 없는일 이 간단한 상식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의문도 가지질 못하고 귀막고 눈막고 있구나 할수없지뭐
비좀와라 16-04-12 18:11
   
외곽을 유린 당했다고 전쟁에 졌다고 다들 생각 하시는데 한니발이 로마 전역을 휩쓸고도 로마를 점령 못해서 졌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왕을 잡거나 죽이거나 수도를 점령해야 이기는 것 입니다.

그래서 몽골의 고려원정은 실패한것이고 몽골은 고려와의 전쟁에서 진 것 입니다. 이게 보통 상식선의 판단입니다.
몽골은 자신의 무력으로 고려를 굴복하려 했지만 결국 결정은 고려가 한 것 입니다. 선택권을 가지고 선택한 자가 승리자인것은 지금도 마찮가지 입니다.

설명을 하자면 몽골은 고려를 완전 정복하려 했지만 못했고 고려가 화친을 요청 함으로써 전쟁이 끝난것으로 결국 고려의 의도대로 전쟁이 종결 된 것 입니다. 그외 사정은 고려 대상이 아니에요.
     
mymiky 16-04-12 18:13
   
정신승리 입니다.

몽골이 원한것은, 고려왕의 입조였습니다.
결국, 고종은 연로하니, 세자가 대신 갔고요.

몽골은 하나도 손해본거 없습니다.
물론, 고려왕실도 손해는 안 봤습니다.

당신들의 적은, [무신정권]이니,
우리는 친구.. 뭐 이랬죠 ㅋㅋㅋ

결국: 여몽 연합군이 무신정권 쫑내고, 왕실은 다시 개경으로 입성합니다.
물론, 원종이 쿠빌라이 줄에 잘 서서, 고려가 망하진 않았죠.
일단, 살아남는게 중요했으니까..
그 담은 다 아실테고-
     
파이터본능 16-04-12 18:13
   
고려는 몽골에 항복했습니다. 무슨 몽골이 고려와의 전쟁에서 졌습니까
비좀와라 16-04-12 19:04
   
고려와 몽골은 화친을 한거지 고려가 몽골에 항복을 했다고요. 그럼 고려왕실도 없어지는 것 입니다.

6.25 때 북한이 남한을 침공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도는 실패 했고요. 그럼 한국이 북한을 물리친것 이기에 625는 한국이 승리 한 것 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북한이 지금 휴전하고 있고 때로는 서로 왕래하고 거래하고 있는데 그럼 한국이 북한에게 항복 한 것 입니까?

베트남 전쟁을 볼까요? 베트남은 통일을 했으니 베트남은 승리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베트남과 미국은 어느정도 교류를 하고 수교를 맺었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상당한 수준의 교류는 합니다. 그럼 베트남은 미국에 항복 한 것 입니까?

그래서 몽골은 고려와의 화친을 위한 전쟁이라 하는 것 입니다. 이건 상당히 몽골을 편들어서 하는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누구의 주장처럼 고려를 정복하기 위해 한 전쟁이라면 몽골이 진 전쟁이지요. 이게 어떻게 정신승리 입니까? 그래서 고려가 망해서 몽골에게 점령당했나요?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건재 했습니다.

왜 그렇게 한국역사를 폄하하려고 합니까? 상식선에서 몽골은 고려와의 전쟁에서 진 것 입니다 만일 몽골이 고려를 정복하려 했다 하면요. 그렇지 않고 입조나 화친이라면 성공한것 이고요. 그런데 몽골이 고려말고 화친한 예가 있습니까? 그렇다고 몽골의 본거지에서 멀기라도 이해 하건만... 바로 코 앞입니다. 빈집털이의 공포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아시나요?
     
파이터본능 16-04-12 19:20
   
무슨 몽골이 고려와의 전쟁에서 졌습니까 고려가 항복했다니까요 강화도의 성을 헐고 개경으로 환도하였고 원간섭을 받게되는데 무슨 몽골이 고려와의 전쟁에서 패해요
     
mymiky 16-04-12 19:28
   
위에도 썼으나,

원래, 몽골에게 고려는 금나라를 정복하면서 딸려오는 부록입니다.
금나라는 칭기즈칸과 척을 진 사이로, 개인적인 원한이 있습니다.

금나라를 치다보니, 하는김에 고려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고,,
(혹시, 고려가 금에 붙어 후방원조를 하지 않을까? 하는 것도 있겠으나.. )

사실, 몽골이 고려에게 한 일들은 약탈에 가깝습니다.
고려는 계속 북방면에서 그들을 막기 바빴고요.

고려가 한 일은,
-
적이 쳐들어옴-방어, 항복-철수(1차)

강화도 이사

-어라? 니들 항복했다더니? 다시 쳐들어옴- 정규군 섬에-육지 의병들- 승병 김윤후가 살리타이 죽임-(2차)- 사령관이 죽자 일단 철수

-금나라 멸망, 송나라에 집중, 간간히 고려 텀(3-5차)

-이때 황룡사 불에 타고, 강화도에선 팔만대장경 만듬, 육지는 아비규환,
원에 입조하겠다고 항복한척 한뒤, 돌려보내고- 난 모른다 반복..

-몽골이 농경민족 지배기술 터득, 장기전 노림(6차 5년간 지속)
군함 이끌고 고려의 해안가 점령-고려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 적에게 투항하는 토호들과 백성들 부지기수

-1258년 무신정권 최의 암살.
몽골과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주화파들 득세- 원종의 입조- 기득권 잃은 무신세력들(삼별초 등)
종친 왕온을 왕으로 옹립하고 거병 - 근왕파 여+몽 합군에 패배

사실, 몇 차인지? 정확한건 아님. 학자마다 의견은 분분함.

대충, 약 30년간 잡음.

고려는 내가 항복할께- 철수- 내가 언제 그랬음?/ 반복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러면서 초원민족이던 몽골족들이 농경민족들에게 익숙해지고, 정책도 많이 달라진건 사실임.
다 때려부수는 반달리즘에서, 어느정도 중국문화도 받아들여 중원과 그 주변국들의 조공관계도 터득함.
원종이 입조할때쯤, 터진 몽골제국 대칸 계승전쟁에서 쿠빌라이 줄에 서서, 공신이 된건 신의 한수.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다사다난 했던 난세... 왜 사극으로 안 나올까;;
무신같은 무신정권 미화극 말고, 제대로 된 정통사극이 그리움..
          
에치고의용 16-04-12 20:45
   
전 고려시대 사극 딱 하나 봤는데 그게 무신정권이었습니다.

많이 미화된 거였나요? ㅠㅠ
               
mymiky 16-04-12 21:09
   
무신정권을 다룬 작품이 딱 2개인데

k방송국-무인시대(무신정권 초기)
m방송국-무신(무신정권 후기)

kbs가 정통사극을 많이 찍으니 차라리 무인시대가 낫다고 봅니다만..

mbc 무신의 경우엔 일단 주인공이 김준이니, 주인공만 잘난 놈이고, 나머지는 쩌리죠 ㅋㅋㅋ
엠비씨 특유의 잘나신 주인공 뛰우기가 심해서;;

꼭, 김준과 무신정권이 몽골과 대항해 싸우는
고려의 민족혼? 같이 묘사되어 있음;; 실제론 걍.. 권력 놓기가 싫은건데;;

무신정권 자체가, 섬에 쳐박혀서 육지가 피바다 될때 뭘 했다고-.-
백성들이 의병 일으키고, 다 했지..

반면, 몽골과 강화하려는 고려왕실은 좀 아둔하게 묘사되지 않았나요?
난 그리 봤는데 ㅋㅋㅋ

기황후도 그렇고
-잔다르크도 아니고;; 고려를 위해, 모국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황후가 된양
얼척이 없음. 기황후는 자기 친정 가족들이 고려에서 잘먹고 잘산다면, 만족한 여자인데,
무슨 전쟁포로처럼 끌려가고;; 고려인들의 애국자같이 포장..

(실제론, 원에 빌붙어 완장차고 고려를 빨아먹고 부귀영화를 누리던
부원배들의 최종 보스가 기황후 ㅋㅋㅋ  )

엠비씨 사극 스타일은 스토리 텔링은 재밌는데,

역사적 고증과는 좀 차이가 있죠.. 
아무래도 공영방송이 아니다보니, 이득이 되는 상업성 위주,

=주인공이 악역이면, 어찌 수출을 하겠느냐? ㅋㅋㅋㅋㅋ
                    
에치고의용 16-04-12 23:18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대목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고려시대처럼 저에게 생소한 부분을
왜곡해놓으면 뭐 어느 부분이 잘못된건지 알아낼 재간도 없고 정말 난감하네요.
...........
     
그노스 16-04-12 20:01
   
마이미키님께서 위에서 사례를 들어주셨지만, 임진왜란과는 다르게 대몽전쟁 말기에 이르면, 고려 왕실이 강화도에 틀어박혀 국토에 대한 지배력 상실, 민심이반 현상이 보이므로 고려 왕실로서는 화친을 맺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할수도 의미도 없는 상황에서의 화친)

예로 들어주신 한국전쟁이나 베트남 전쟁은 대몽전쟁과는 성격이 다르지 않을까요? 오히려 그것들은 임진왜란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본국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어도 전후 나라의 자주성을 잃지 않고 전쟁 상대국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왔지만 대몽전쟁은 전후 결과가 다르지요.
물론 고려가 몽골로부터 부마국의 지위를 얻고 여타 다른 나라들과는 다른 대접을 받았으나, 몽골에 의한 고려 왕위 교체, 원치 않던 일본 원정, 경제적 수탈등등을 고려한다면 몽골이 패했거나 고려가 이긴 전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저 아랫나라의 무조건 항복과와는 차이가 있고, 고려도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만).
한국전이나 베트남전 이후에 한국이 북한의 영향력안에, 베트남이 미국의 영향력안에 들어가진 않았으므로 대몽전과는 성격이 아예 다르지 않나 합니다.

대몽전에서 승패를 떠나 고려인들의 끈질긴 항쟁에 대한 자부심, 지배층의 이기적이고 비겁한 행위에 대한 반성...
이 두가지 모두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나 합니다.
에치고의용 16-04-12 20:28
   
댓글이 100개가 넘네요;; 저는 역사적인 내용은 둘째치고 이렇게 정신없는데 계속 생각하고 댓글 다시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눈 돌아갈 것 같아요;;ㄷㄷ-_-;
광명좌사자 16-04-12 23:37
   
여기가 전쟁터네 ㅋㅋ
뻘글이지만 역사의 묘미는 IF아니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15만 이상의 정벌군이 들어온다면 1차침공에 항복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정도 정벌군이면 아예 속주화 시켰을 것 같습니다.
실제 역사에 몽골이 입조를 계속 요구한 이유도 당시의 정벌군의 규모로는 고려를 정벌할 수 없다는 걸
인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수차례 침공이 몽골의 후방 안정을 위한 침공일 수도 있으나 그노스님의
의견대로 정규군은 강화에 틀어박혀서 뻘짓 하고 있을동안 가족과 고장을 지키기 위한 민중들의 끈질긴 항쟁에 큰 의미를 두고 싶네요.
     
왜나라호빗 16-04-12 23:45
   
님이 쓴 글 아님? 어쨌든 그 덕분에 한족처럼 개취급 안 당한 게 어디라 생각 아니면 애초에 고려까지는 영향력이 그만큼은 미치지 못했으려나..
밥밥c 16-04-13 01:27
   
글 엄청나기는 하네요.

그런데 , 원래 몽골이 고려이기는 것이 그렇게 쉬운것은 아닙니다.

그건 몽골의 전투기술을 고려가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몽골의 기마전투기술은 고구려의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 고려와 붙을때 몽골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적지않은 손실을 감안해야 합니다.

기술을 모르는 상대와 아는상대는 천지차이죠 .
구름위하늘 16-04-13 07:26
   
몽골군이 엄청난 강군인 것은 맞지만,
실제 전사와 전과를 보면 공성전에서 그렇게 뛰어난 성과를 보이진 못했습니다.
물론 그 부족한 부분을 대포를 포함한 화약무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모습으로 일부 보완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는 공성 성공율이 낮고,
적대적인 방어를 펼친 성에 대한 잔혹한 행위로 인해서 자진해서 방어를 포기한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고려가 고구려의 산성기술과 방성 전략을 제대로 이어받았다는 전제(이전 거란과의 전투로 예상)한다면
결국 누가 오래 버티냐는 싸움이겠지요.
몽골군이 보급 문제를 자체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것이 장기 보급을 해결해주지는 않으니까요.
헬로비녓스 16-05-29 10:26
   
그렇게 싸움을 잘하면 강화도 털고 씨를 말리지 왜 못하는데..?
개기면 씨를 말리고 초토화시키는게 걔네들 주특기인데..고려여인들이 너무 예뻐서 봐준거임?

물이 무서워 못 건넜다고?? 순 개소리..순수몽골군은 얼마 되지도 않는 연합군이 7~800m를 못 건너서 포기한다? 실제로 보면 강폭은 훨씬 더 작아보임.
제국을 거느리기 위해 본보기로라도 고려를 싹쓸이를 해줬어야하는데 결국 못했음.

결국 뭐냐, 들어갔다 못 나올까봐 무서웠던 거고 육지에서 어떤 복병이 들이댈지 몰라 감행을 못한 거임.

수십년 때려보고 결국 부마제후국으로 삼았다는 건,
고려가 군세는 무너졌지만 유동적이고 전투력과 응집력이 무섭다는 걸 인정한 거임.
고려로 시집 온 공주들 토번으로 시집보낸 당나라 공주 신세랑 뭐가 다름?

자신들의 제1 꼬붕 거란의 40만 대군을 쌈 싸먹듯 발라버린 국가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고,,

계속 때리다간 몽골이 망합니다...수십년 전투로 날 밤을 새고 대제국도 여럿 무너뜨려 본 놈들인데

많은 특혜를 주고 마무리 한 이유는 작지만 상대 맷짚에 자기가 골병들 수도 있기에 그렇게 한 겁니다.

자랑스런 민족의 항전사를 못 깎아내려 안달난 사람들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임진란 호란 구한말 의병들은 자랑스럽기는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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