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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8 09:55
[다문화] 내 아내는 월남댁<다문화인의 성 생활, 성 풍습>
 글쓴이 : 큰형
조회 : 14,880  

((( 내 아내는 월남댁 )))





어린손녀와 남자친구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한방에서 난잡한 섹스를 하는 장면을 글로 옮겼던 사람인데 기억 하는지요?

지금의 베트남은 많이 변했을거라 믿고 싶지만 불과 1~2년전에 보았던 충격적인 일들도 글로 옮겨 볼까 합니다.




물론 제가 제 눈으로 본 사실만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시간이 있을때마다 베트남의 농촌과 오지 여행을 즐기는 사람 입니다.
관광지가 아닌 오지 또는 농어촌 여행이기에
숙박은 거의 현지인들의 집에서 해결 하는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사는 방식을 누구보다 많이 안다고 자부 할수있습니다.
얼마전 호치민에서 4시간 반정도 떨어져 있는 어떤 오지 농촌 마을을 여행 할때였는데
가지고있던 술을 집주인 과 몇몇 동네사람들과 늦은 밤까지 나누고 피곤해서 잠에 떨어져 있는데




누군가 자꾸 제몸을 흔들어 깨우는것 같은 느낌에 억지로 눈을 떠보니
제손이 벗은 처녀의 가슴 위에 얹어져 있었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라 헐레벌떡 일어나니 2명의 젊은 청년과
한명의 젊은 처녀가 당황하는 저의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배꼽이 빠져라 웃고있더군요.





그리곤 놀래있는 저에게 10만동만 내고 젊은 처자랑 하룻밤 회포를 풀라고 손을 내밉니다.
그런데 저를 더욱 당황 하게 만드는 사실은 이미 세남녀가 모두 벗은 몸이었고 행위중 이었으며
낮에본 집주인의 두아들과 딸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오늘의 애인이 내일은 이웃집 친구의 애인이 되서 잠자리를 같이 하고,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 그 애인이 돌고 돌다가 어느날엔가 다시 원래의 애인으로 돌아와 있는 기막힌 그들의 남녀관계.

사촌간 ,삼촌과 여조카간, 그리고 친오빠와 여동생이 하는건 그전에도 본적이 많았지만
오빠와 여동생 그리고 막내 남동생 이렇게 세사람이 함께 이런 행위를 하는건 본적도 들은적도 없기에 산전수전 다 겪은 저도 술이 확 깨더군요





그래서 새벽시간임에도 그집을 빠져나와 먼곳에 주차해놓은 제차까지 걸어가 그마을을 도망치듯 떠나왔습니다.
가족간에 성행위를 할때 대부분은 술을 마시거나 대마초를 태우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낮이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원래 가족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들은 변명 합니다.
모든것을 맨정신이 아닌 술이나 환각제 탓 에 벌어진 일이라고,
그래서 그들이 또 다른날에 술이나 대마초를 피우면 다시 그 짓을 합니다 .
아무 죄의식 없이 또 술과 대마초 탓 으로 변명 하면서……..





더 많은 충격적인 일들이 있지만 써놓고 보니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한 표현이 많을것 같아
대충 이정도에서 마무리 합니다.
또한 모든 베트남 사람들이 다 그렇다 생각하지 않는다는것도 후일이 두려워 밝혀두고자합니다 .





21세기에 조선 시대의 얘기까지 꺼내서 말도 안돼는 비교를 하는 백랑님!
그 시대에는 조선뿐 아니라 세계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던 시대 입니다.







지금 제가 얘기하는 황당한 일은 21세기에 버젓이 일어나고있는 일입니다.
백랑님은 21세기에 베트남 여자랑 결혼을 한거구요






이곳에서 20여년을 살아온 저로서는 한국의 남자들이 베트남 여자와 결혼을 하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입니다.
왜 하필 베트남 여자냐 반문 하고 싶어집니다.

대도시의 젊은이들은 그들대로,
순박할것 같은 농어촌의 젊은 사람들은 또 그들 나름대로,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성문제가 난잡한 수준으로 개방 되어있는데,
부도덕한 업자들은 그들을 인위적인 수술로 순진한 한국남들에게 숫처녀라 소개 합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지요.
어쩔수 없이 베트남 여자와 결혼을 해야 된다면,
그래야 결혼 못한 총각귀신이 우리 사회에서 사라진다면, 더더욱 지금과 같은 결혼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성혼 건수당 천여만원에 가까운 돈이 생기는 지금의 기막힌 결혼 구조속에서는,
중신아비의 양쪽을 모두 아우르는 성의 있는 중매는 불가능하다 생각 됩니다.
업자눈에는 그 일이 그저 돈으로만 보일테니까요.





백랑님 이하 백랑님과 뜻을 함께하는것같은 여러님들아!
베트남 생활 20여년에 아무 사심 없는 인생 선배의 충고 입니다.
남의 얘기도 귀담아 들을줄 아는사람이 되십시요 .
제가 볼때에는 여러분들을 놀려먹는게 재미있어서 무조건 여러분들을 까대는 사람도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여러분들을 진정으로
걱정하여 쓴소리로 충고하고 경험을 나눠주시는분들로 보입니다







급한 볼일이 생겨 나가봐야 하기에 완성되지 않은글로 일단 올립니다
다녀와서 이어질 겁니다.





다시 컴앞에 앉았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제글이 믿기지 않는다는 분들의 댓글이 주류인데,
60 넘은 제가 여러분들을 믿게 해주기 위해 어떤 맹세나 지명, 증거 따위를 동원해서 여러분들을 제글로 끌어들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65년부터 72년까지 7년의 세월을 베트남에서 기술자로 일을 했었고,
재수교 직후 93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한국을 오가며 이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내가 한국인이라 밝히지 않으면 한국인임을 눈치채지 못할정도의 베트남어 구사를 할수있다는건 꼭
밝혀두고 싶습니다.






굳이 좋은 경치 나두고 오지나 농어촌 여행을 하는 이유도 일과 관련해서라고 해두죠
루비 원석을 공기돌로 가지고 노는 베트남 어린 여자애들의 모습을 꿈에서 본후,
루비 광산 찾아 삼만리………^^







지금 이일이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베트남 정부와의 협상이 잘이루어지면,
저 자신뿐 아니라 한국의 국부에도 이바지하리라 생각 합니다
매일 금을 입으로 먹고 퇴근하는 기막힌 우리 베트남 직원들,
불과 수년사이 수억의 돈을 밑빠진 독에 쏱아부으면서도 아직까지 제가 이곳을 떠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내눈으로 보지않은 사실,
믿지않는것도 자유요 믿는것도 여러분 몫입니다.
다만 짧은 인생 경험과 얕은 지식으로
노인네의 수고를 폄하하는 버릇없는 말들은 조금 자제해 주었으면 싶소.






그리고 몇%의 베트남인이 근친상간을 할거라 생각하느냐 물어보신것 같은데……--;
과거에는 대부분의 농어촌 오지 마을에서 흔하게 일반화 되어있던 일이었는데.
90년대 중반 부터 빠른 경제성장,주택의 현대적인 개량과 함께 문화적인 생활로 빠르게 없어지는 나쁜 관습 이라는 정도로 마무리 해두겠습니다. -- 이상 --




출처;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d3cq&articleno=3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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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 16-03-18 10:01
   
결혼 중개업자의 글로 보입니다
필리핀 결혼 전문으로 하다 베트남 여자가 선호되다 보니 베트남으로 눈을 돌려,
여자를 물색하려 시골에서 영업하는중 경험한 일로 보이는군요
뽐뿌맨 16-03-18 10:06
   
웃기지도 않는 글이군요..
참고로, 대마초는 사람의 기분을 가라앉히고 다운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성적흥분이 오히려 가라 앉게 되죠.    필로폰은 그 반대이구요.
     
큰형 16-03-18 10:15
   
그 동네는 대마초가 너무 흔하다 보니
마약을 그저 대마초로 표현한거겠죠

마약이 대마초만 있는것은 아니란걸 그것쯤은 아시겠죠?
큰형 16-03-18 10:52
   
이 근친상간의 영향으로 다문화가정 5명중에 1명이 장애인

http://twitter.com/tikhij_han/status/710644186060488704/photo/1 <<===백문이 불여일견, 궁금하면 확인 요망
포물선 16-03-18 10:57
   
캄보디아나 베트남 오지에 살고 가난하게 살던 여자들이 신음 소리거이 안냄
밤에 몰래 해야 하기에 누가 들을까봐 소리를 전혀 안내는거봐서 저얘기는 그다지.. 신빙성 없어 보인다는
     
큰형 16-03-18 11:05
   
부모님이 있는 한 방에서(알기로는 커튼으로 방을 나눈다는 이야기도 있음)하니까 신음소리 당연히 안내겠죠

그렇기에 더 신빙성이 있는 것 아닌가요?
          
내일을위해 16-03-18 18:56
   
그건 아닌거같네요. 근친상간이 횡횡할정도로 난잡한 성생활인데  신음소리를 조심한다?  신빙성이 없네요
동방불패 16-03-18 11:12
   
ㅡ.,ㅡ
     
큰형 16-03-18 11:22
   
근데 동방불패님 모바일로 사진 어떻게 올려요?

매번 링크 걸기가 귀찮기도 하고
읽는 분들도 번거로울것 같고
          
동방불패 16-03-18 11:57
   
[ jpg 파일로된 인터넷 사진 주소 ]
[ http://t1.dal/20150804014427604ktpa.jpg ] <<<<  요런식이조
큰형 16-03-18 11:13
   
모든걸 한국인의 관점에서 보려하니 이해가 안되죠
그런데 문화라는게 어디 그런가요?

외국으로까지 나갈 필요없어요

안산 원곡동으로 한번 가보세요
우리가 원곡동의 문화를 이해 못하듯
원곡동의 외국인들도 우리 문화를 이해 못하죠
모니터회원 16-03-18 13:07
   
http://weddingparty.me/20155915199

다른 베트남의 결혼풍습을 소개하는 책에서는 금지혼으로 근친산간을 적어놨네요.
극히 일부의 경험담으로 베트남 전체를 규정짓는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봅니다.

저 내용이 베트남 전반적인 문화라면 예전에 저런내용이 돌았어야 하는데 처음듣는 내용이라서요.
중국과 대만의 과거 식인풍습등은 이미 관련얘기가 많이 돌고 있죠. (문화대혁명때 사라진 시체라든지)
일본의 근친상간도 일부이긴 하지만 기사나 얘기로 퍼져있고요.
하지만 베트남의 근친상간문화는 처음듣는군요.

저런 경험담이 있을수는 있겠지만 저게 일반적인 현상은 아닌것 같고 다문화 가정의 많은 장애아도 그 원인이
근친에만 있는것도 아니죠.
     
큰형 16-03-18 13:20
   
근친상간 근친결혼 문화가 아예 없었다면 근친상간 근친결혼을 불법으로 명문화 하지도 않았겠죠

베트남의 근친상간 근친결혼 문화가 얼마나 뿌리 깊었으면 법으로까지 불법이라 명문화했을까요?

그리고
근친상간 근친결혼으로 기형아가 태어난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일
내가 다문화가정 5명중에 1명이 장애인이라 말한것은 저 근친상간 근친결혼도 한 원인이라는걸 말하고자 싶었음입니다
          
그노스 16-03-18 17:31
   
제한된 개인 경험으로 보이고, 출처가 개인 블로그여서 다 믿기는 어렵네요.
예전에 유목민족인 몽골의 풍습중에 손님이 찾아오면 자기 아내를 하룻밤 내준다는 헛소문 때문에 어느 한국인이 몽골의 지인에게 진짜냐고 물어보았다가 몽골인이 금시초문이라며 불쾌해 하더라는 신문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 친딸을 성폭행하는 아버지의 범죄 기사가 늘고 있는데 그렇다고 이런 일을 한국 사회의 공공연한 일로 치부해야 할까요?
특정 국가에서 근친행위가 성행한다고 단정짓기는 좀 더 신중해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근친상간 근친결혼 문화가 얼마나 뿌리 깊었으면 법으로까지 불법이라 명문화했을까요?'

 ...라고 하시는데, 1997년 개정된 한국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에 4촌 이내의 혈족과 2촌 이내의 인척관계에 있는 자가 강간이나 강제추행 또는 준강간·준강제추행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이를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규정(동법 7조) 이 있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한국에선 근친에 의한 추행이 뿌리가 깊어서 이런 법을 제정했을까요?
님의 말씀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제가 알기론 유럽국가인 독일에서도 근친상간이 불법이라 합니다.

근친상간 근친결혼으로 기형아 출생률이 높아지는건 옳으나 다문화 가정 5명중에 1명이 장애인이라 해서 그 한 원인이 근친상간이라고 단정지을수 있는 근거가 있나요?

그리고 출처 블로그의 제목 '베트남 오지 농어촌의 성 의식'을 님께서 <다문화인의 성 생활, 성 풍습> 이라고 타이틀을 잡으신 것도 맘에 걸립니다.
제가 딱히 다문화를 옹호하진 않지만, 근친행위가 과연 베트남에서 일반적으로 광범위하게 벌어지는 일인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님께서 다문화를 겨냥하신거 같아 편치 않네요.

베트남 = 근친상간 = 다문화??

어느 서양인이 베트남의 일부 근친행위 사례를 근거로 글을 쓰면서 타이틀을 <동양인의 성 생활, 성 풍습> 이라고 올린다면, 우리 한국인들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큰형 16-03-18 18:45
   
내가 타이틀을 어떻게 정한다고 그 본질이, 없던것이 새로 생기고 있던것이 없어진답니까?
걸레는 빨아도 걸레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트남의 문화는 배트남의 관점에서 봐야지 왜 한국의 관점에서 봅니까?
타국의 문화는 타국의 관점에서 봐야지 왜 우리의 법까지 들먹이며 우리의 관점에서 말하는지요?

입만열면 틀림 다름  차이를 들먹이며 상대의 관점에서 배려하자는 분들이 불리할땐 한국의 관점을 잣대로 들이미는 이중잣대여서는 안되죠
                    
그노스 16-03-18 20:23
   
타이틀이야 어떠하든 본질이 변하지 않고, 걸레는 빨아도 걸레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문제는 그 전에 님께서 걸레라고 칭하시며 단정하시는 근거가 부족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로그를 출처로 삼은 글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지요.

그리고 베트남은 작은 집단이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다문화는 더 큰 집단이라고 할수 있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근거가 부족한 사례를 가지고 작은 집단인 베트남의 문제점을 지적하시며 어떻게 더 큰 집단인 다문화 전체의 문제로 확대해석 하실수 있냐는 소리입니다.
좀 더 신빙성 있는 근거를 가지고 다문화에 포함된 베트남 외에 다수의 다른 나라들의 사례들도 일일이 들어주시기 전에는 다문화는 모두 근친상간인듯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는 타이틀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서양인이 일본의 혼욕을 주제로 글을 올리면서, 타이틀을 '동양인의 목욕문화' 라고 올리고 일본의 목욕문화에 대해서만 얘기한다면 마치 모든 동양인이 혼욕을 한다는 오해를 살수 있지요.

베트남의 일부 사례 = 베트남의 전체 사례 = 다문화 사례
이런 식으로 확대해석되는건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베트남과 비교하여 한국의 사례만 말씀드리지 않았는데요??
몽골이나 독일의 사례도 언급했습니다만...
근친행위라고 단정짓기엔 근거가 부족해 보여서 우리나 다른 나라들의 사례에도 저런 식으로 단정지어지면 공정하겠느냐는 소리가 우리의? 한국의? 저의? 독선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인가요?

제가 입만 열면 상대의 관점을 배려하자고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근거가 희박해 보이는 글을 언급하며 무조건 옳으시다고 한적이 없는데요-_-
발제글의 근거가 부족해 보일때는 냉정한 댓글이 난무하는 건 일반적입니다. 상대방의 견해를 배려하고 안하고를 떠나서요.
저도 예전에 글을 올리면서 나름 신문기사라고 오마이 뉴스를 출처로 올렸다가, 오마이 뉴스가 검증된 기자가 아닌 일반인이 블로그처럼 마음대로 기사를 올릴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제가 부족했다며 반성글을 올린 적은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사례를 보아도 부족한 근거를 지적받으시면 좀 더 신빙성있는 근거를 새로 출처로 올려주시지, 발제자가 올린 글의 다른 비교 사례는 언급말아라, 이것에 대해서만 얘기해라... 라고 요구들은 안하십니다만...
주제를 벗어난 사례도 아니고요-_-
                         
큰형 16-03-18 22:27
   
님의 논리대로 한다면
김일성이 죽었다는걸 언론이 주구장창 떠들었어도
그 소식을 듣지 못한사람에게는 김일성이 살아있는거나 똑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모른다고 하여 그 본질이 변하는건 아니죠
그런 사람의 특징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유리한데로 해석하는 아전인수 사람들이 많죠
자기가 모르는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굳게 믿는 사람
한마디로 먹물들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그리고 우리나라에 오는,
즉 결혼하여 오든 노동자로 오든
99,99%가 동남아와 무슬림들입니다

무슬림들의 근친결혼은 아예 법으로 허용되었고
우리와 많이 결혼하는 배트남 캄보디아도 근친상간 근친결혼 문화가 있습니다

베트남은 위의 글에서 알수 있고
캄보디아는 시아누크 왕에서 볼 수 있듯이 시아누크 왕의 부인이 바로 사촌 여동생입니다

이렇게 보면 한국의 다문화인 50% 정도가 근친상간 근친결혼 문화에서 온걸 일수 있죠


그리고
내가 말해듯이 무엇을 언급 말아라 한적 없습니다
비교를 하더라도 비교할걸 비교하라 했지요
상대에게 이렇게 덤테기 씌우면 안되죠

그리고 또한
어떤 반박을 할때 상대방에게 근거를 제시하라 마시고
상대의 글의 모순을 본인이 직접 근거를 제시하며 반박하는게 예의죠
이 무슨 해괴한 토론방식이랍니까?
                         
큰형 16-03-19 01:17
   
아래 한겨레 기사 보면 베트남의 근친결혼으로 아직까지 몸살을 앓고 있네요
기사 한번 읽어보시죠


베트남 보쌈, 근친결혼등 결혼악습철폐 : 국제 : 인터넷한겨레 The Hankyoreh

베트남정부는 소수민족들의 결혼관례중 하나인 보쌈과 근친결혼을 금지시키기로했다고 국영 청년신문(탱니엔)이 보도했다.
공산당산하 청년동맹이 발간하는 청년신문은 31일자보도에서 정부가 과거의 나쁜풍습을 폐지하는 방법의 하나로 결혼악습을 없애기로했다고 밝혔다.

일부 소수민족들간에 남아있는 보쌈은 옛날 조선시대에 한국에도 있었던 악습중 의 하나로 점찍어두었던 처녀나 과부를 신랑이 밤사이 자루와 이불에 싸서 납치해 가는 것을 말한다.

베트남 중부의 소수민족들간에는 아직도 이러한 풍습이 남아있다. 근친결혼은 소수민족들이 자기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고집하고있는 풍습 중의 하나다.

베트남 정부는 이중에서도 3대이내의 남녀간 결혼은 철저하게 금지하기로했다. 이밖에도 베트남은 가족중의 한 사람이 죽으면 남은 가족중의 한 사람이 죽은사람의 부인이나 남편과 결혼하는 풍습과 결혼때 엄청난 재물을 요구하는 행위 등도 금지하기로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인구 8천만명의 베트남은 대부분의 사람이 낑족으로불리는 베트남족이지만 중부산악지방과 메콩델타, 북부국경지역 등에는 53개의 소수민족들이 독특한 언어와 풍습으로 살고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정부가 소수민족들을 탄압하고 고유의 언어와 풍습을 파괴한다고 주장, 집단적인 폭동을 일으켰으며 이중 1천여명이 캄보디아로 넘어감으로써 최근 이들을 둘러싼 유엔, 미국과 베트남간의 알력이 현안으로 남아있다.

출처.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7000000/2002/03/007000000200203310948184.html
                         
그노스 16-03-19 02:51
   
님, 조금만 진정하시고 생각해 보세요.
님 표현대로 김일성이 죽었다는걸 언론이 주구장창 떠드는 것처럼, 베트남에서 근친상간 문화가 일반적이라고 누가 그러나요?
언론 매채와 개인 블로그가 같은 비교 대상인가요?
님께서 개인적으로 아신다고 혹은 맞다고 주장하시려면 그에 걸맞는 근거를 가져다 주시면 됩니다.
만약 제가 님께서는 듣도보도 못한 일을 가져다가 별 근거없이 저만의 해석을 논하며, 믿어라 그것도 몰랐냐 라는 식으로 주장한다면 님께서 공감하시겠습니까?
요즘은 진실과 온갖 유언비어가 뒤섞여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님을 공연히 의심하는게 아니라 이거 맞는 정보인지, 출처가 어디인지 되묻는건 인터넷 세상에서 상식입니다.
간단한 일입니다. 발제글을 올리시면서 읽는이의 다수가 공감이 안간다고 할때, 여전히 설득을 하시고 싶으시면 그에 걸맞는 신빙성있는 근거를 가져다 주시거나, 그게 없는 본인만의 추측일때는 합리적인 논리가 필요합니다.
근친상간 금지법이 있다는건 그 나라에 근친상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단순히 해석하시면서 그게 님의 주장의 유일한 근거라고 하신다면 스스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되세요?
요즘 웬만한 종교 단체도 그것보다는 성의있게 설명을 해줍니다.
신앙을 못믿겠다는 사람보고 그럼 당신 지옥갈거야 라는 식으로 쏘아붙이는 편협한 세상속에서 사시는 일부 종교분들이 계시나 전 님을 그렇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근거를 여쭤본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결혼하여 오든 노동자로 오든
99,99%가 동남아와 무슬림들이라며 무슬림의 근친결혼 문제를 역시 지적하시는데, 무슬림의 사촌과의 근친결혼율은 저도 들어보았으나...
출입국, 외국인 정책 본부의 통계를 보세요.
http://www.immigration.go.kr/HP/IMM/imm_06/imm_6050_2009_01.jsp
2004~2009년도의 '국적별, 유형별 국적 취득 현황'을 보시면 중국인의 국적취득이 80프로에 달합니다.
근거가 부족한 베트남의 근친상간설과 알려진 무슬림의 근친결혼을 염두에 둔다고 해도, 이들은 전체에서 소수이며 한국의 다문화인 50프로 정도가 근친상간이라고 단정지으시기엔 크게 부족한것 같습니다만...

2013년 기사, 다문화 다인종 외국인...중국(47%)·미국·베트남順
http://www.yonhapnews.co.kr/medialabs/special/multicultural/foreign.html
여기서봐도 무슬림은 소수로 보입니다. 베트남도 순위가 세번째이지만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에 비교가 안되지요.

시아누크왕의 사촌결혼 사례를 언급해 주셨는데, 유럽에서 허용되는 사촌결혼을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이 했다고 해서 영국 국민 대다수가 사촌결혼을 하지는 않습니다. 왕이 사촌결혼을 했으니 국민 대다수가 역시 그럴 것이다 라는 해석도 역시 추측으로 들립니다.

베트남 근친상간 개인경험 블로그 = 대다수 베트남인 근친상간화 = 전체 다문화 근친상간화
...이런 확대해석은 제게 익숙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처음에 제가 한국의 사례를 언급하니, 님께서 '베트남의 문화는 베트남의 관점에서 봐야지 왜 한국의 관점에서 봅니까? 타국의 문화는 타국의 관점에서 봐야지 왜 우리의 법까지 들먹이며 우리의 관점에서 말하는지요?'

... 라고 말씀하신건 '다른 나라 비교 사례는 언급하지 말아라', 즉 님께서 지금 말씀하시는 '비교할 걸 비교해라' 같은 말 아닌가요?
비교하지 말란 소리로 들리는데요??
                         
그노스 16-03-19 02:54
   
님의 인용기사에서조차 베트남인들 다수가 근친 결혼을 하는것이 아니라 소수민족에 관한 내용인데요?
('베트남정부는 소수민족들의 결혼관례중 하나인 보쌈과 근친결혼을 금지시키기로...')

'인구 8천만명의 베트남은 대부분의 사람이 낑족으로불리는 베트남족이지만 중부산악지방과 메콩델타, 북부국경지역 등에는 53개의 소수민족들이 독특한 언어와 풍습으로 살고있다.'
(인구 8천만명의 대부분이 베트남족... 나머지는 소수 민족...)

'이들은 지난해 2월 정부가 소수민족들을 탄압하고 고유의 언어와 풍습을 파괴한다고 주장, 집단적인 폭동을 일으켰으며 이중 1천여명이 캄보디아로 넘어감으로써 최근 이들을 둘러싼 유엔, 미국과 베트남간의 알력이 현안으로 남아있다.'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족이 아니라 소수 민족을 겨냥한 정책이네요)

베트남인의 소수민족 근친상간 사례 = 대다수 베트남인 근친상간화 = 전체 다문화 근친상간화
...제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만약 한국인이 대다수인 한국땅에서 백만이 넘는 다문화 소수 민족(?)이 만약 근친상간을 한다면, 한국인 전체에게 근친상간 타이틀이 붙어야 하나요? 한국 국적을 주었다고?

꼭 주류 민족, 소수 민족을 논하지 않더라도, 예를 들어 독일에서 주류인 독일 민족에게 사촌 결혼이 허용된다고 해서, 독일 민족 대다수가 근친 위주로 결혼을 하진 않을테고 더욱이 독일을 근친상간 국가라고 지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큰형 16-03-18 18:59
   
그리고 유럽의  근친상간 불법 운운 하시는데
근친상간은 원래 개도 안합니다
개도 안하는 근친상간을 각국이 특별히 불법으로 명문화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지요
근친상간이 불법으로 명문화된 나라는 인권의 탈을 쓰고 인권신장에 힘썼던 대부분 한때 근친상간 근친결혼으로 사회적으로 시끄러웠던 인권 선진국들뿐이죠

캄보디아 배트남같은  근친상간 문화가 뿌리깊은 나라들과는 태생부터가 먼저 다르죠
                    
그노스 16-03-18 20:25
   
일단...개도 근친상간 합니다.
우리가 순종이라고 부르는 종들은 적지않게 근친교배가 된 종들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렸잖아요. 근친상간이 불법으로 명문화 되었다고, 그것이 근친상간 문화의 뿌리가 깊다던지 타민족보다 성행해서 그랬다던지 하는 근거로만 보기 어렵지요.
뿌리가 깊다고 하시니 말씀드리는데, 고대 군주제 시기부터 보아도 전제 군주 본인에게 충격적인 사건 하나만 일어나도 법을 새로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임금님 맘대로).
아니면 종교적인 이유로 법을 제정하는 일도 있지요.
근대적 민주국가들인 캐나다, 미국의 경우에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말도 안되고 어이없는 법이 여전히 발효되는 경우도 있어요.
특정 법의 명문화는 민족별 시기별로 그 이유가 다를수 있으므로 단순히 특정 범죄가 많이 발생했으므로 그 범죄를 대상으로한 법이 제정되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더욱이 A라는 나라에 근친상간 처벌죄가 만들어졌다고 B 나 C 보다 근친상간률이 높다고 할만한 근거는요??
사회적이든 종교적인 이유이든 어느 나라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느라 처벌죄가 제정되고 또 어느 나라들은 쉬쉬 하느라 방관했을 경우(아님 예산이 부족해서??)를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결국 추측이지요. 추측에 기반해서 베트남 근친상간 문화의 뿌리가 깊다고 하시면...

우리 베트남인들은 절대로 그럴리 없어 하면서 제가 베트남인들과 사랑에 빠진건 아니니, 님의 추측을 뒷받침할만한 신빙성있는 근친상간 근거를 들어주시면, 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베트남인들을 싫어라 하겠습니다.
                         
큰형 16-03-18 21:33
   
개들의 근친교배를 말씀하셨군요
개들도 발정기에 상대가 없었을 때나 근친하고 교배하지
다른 개들이 많이 있으면 근친교배 안 합니다
그런 상황도 모르고 개가 근친교배 하니까 사람도 근친상간 근친결혼 문제시 될 것 없다 하는 것은 정말로 후안무치의 막말입니다

그리고 설령 님의 말대로 근친결혼으로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를 생산한다 칩시다
그럼 그동안 낳은 그 무수한 장애인들은 누가 책임지고요!
단지 몇 명의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 생산을 위해 그 많은 장애인을 낳자고요?

쉴드를 치려거든 쉴드칠걸 쉴드치고
물타기 하려거든 상대방이 찍소리도 못하게 물타기 할걸 물타기 하세요
쉴드 치는것, 물타기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정도껏 하셔야죠
                         
큰형 16-03-18 21:42
   
그리고 난 누구를 싫어하게 하기 위해 이 글을 올린것이 아닙니다
단지 몰랐던 분들을 위해 이런 문화도 있구나 하고 알기만을 바랬을뿐입니다

이런 문화를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거죠
                         
그노스 16-03-19 02:59
   
개가 근친교배하니까 사람도 근친상간해도 된다는 말 한적 없는데요??
특정 민족을 가리켜 근친상간은 개도 안한다고 자극적인 비교를 하시길래, 개들은 근친교배 한다는 사실을 말씀드린 겁니다.
옳은 방식은 아니지만 예로부터 여러 민족들 사이에 종족 보존, 혈통 보전을 위해 근친 결혼이 행해졌고, 더욱이 우리 역사에서도 그것이 보이기 때문에 우리 조상도 x 라고 부르기 싫어서 님의 자극적인 표현을 정정한 것입니다.
베트남을 지극히 사랑해서 쉴드치는게 아닙니다.
님께서 부족한 근거로 다른 민족을 겨냥하셨다면, 전 똑같은 제 견해를 말씀드렸을 겁니다.

그리고 제 글 어디에 근친상간을 해도 좋다, 괜찮다라고 하나요?
위에서 보시듯이 제가 시종일관 얘기하는건 베트남의 일부 사례를 베트남의 전체 사례로 확대해석, 나아가 다문화 전체의 사례로 확대해석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느 부분에서 근친상간을 쉴드치는 것인지 지적 부탁드립니다.
                         
그노스 16-03-19 03:08
   
베트남 근친상간 개인경험 블로그 = 대다수 베트남인 근친상간화 = 전체 다문화 근친상간화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베트남, 다문화를 싫어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님께서 베트남이나 다문화를 싫어하시던, 좋아하시던 제가 참견할 일이 아니나(저도 그 분들에게 별 호감은 없으니), 타민족을 비하할수 있는 발제글은 객관성에 좀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제 견해여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사실이라면 상관없으나, 루머라면 잘못된 글이 탄력을 받아 한국인들은 베트남인들을 근거없이 비하하고 다닌다는 지적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신중하신 가생이 유저분들의 반응을 보면 제 기우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아도 아시아에 적대 세력도 많고 한국이 질투를 많이 사는데 말입니다.
님께서 아니면 말고 라는 식으로 글을 올리신 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에 댓글을 달며 좀 더 신빙성있는 근거를 여쭈어본 것입니다.

전 학문을 다 깨우친 사람이 아니라 여전히 배우는 사람입니다. 님께서 신빙성있는 베트남 근친상간 통계를 올려주신다면 님의 견해를 믿겠습니다.
                         
큰형 16-03-19 04:54
   
똥인데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압니까?

일반화의 오류를 거들먹이며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이 가는 어떤 글에 제갈을 물리려는 먹물들의 야비함을 지적하고 싶군요

배트남의 근친상간에 대하여 알고 싶다면 먹물들이 직접 연구해 보시지요
나같은 가방끈 짧은 사람에게 의탁하시지 마시고요

난 인터넷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글을 본후
아직까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배트남의 근친상간문화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말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난 님에게 내 글을 믿으라고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나에게 근거를 요구하시지 마시고 정 궁금하시다면 님 스스로 한번 찾아 보시죠
내가 근거를 제시한다고 단숨에 믿는 사람도 우습지만 나도 댁과같은 사람에겐 비록 근거가 있어도 제시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내가 근거를 들이밀어봐야 또 다른 이유로,
제시된 근거를 뒷바침하는 또 다른 근거를 요구하게 될터이니까요)


내가 하고싶은 말은
배트남의 근친상간 문화가 단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서 배트남의 근친상간 문화가 아예 없다고 부정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해충감별신 16-03-18 17:34
   
우리나라도 근친결혼은 불법인데 그러면 우리도 근친결혼 문화가 뿌리 깊게 남아 있는 건가요?
               
큰형 16-03-18 18:28
   
우리가 배트남하고 같습니까?

근친결혼 금지는 남여칠세 부동석에서 보다시피 유교의 결과물입니다
유학에서 금지하고 있기에 근친결혼을 머리에 아예 탑재를 못시켰던거죠
그러나 특별히 법으로까지 불법으로 명문화 한 이유는 한국은 뿌리깊은 유교의 영향때문에 불법으로 금지한것 아닐까요?

그런데 베트남내서도 유학이 우리만큼 찌들어 있었습니까?

생각좀 하고 삽시다
                    
치바독수리 16-03-19 11:50
   
베트남도 우리와 같은 한자, 유교 문화권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허세 좀 그만 부리세요.
생각 좀 하고 삽시다.
그노스 16-03-19 06:30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인터넷 내용으로만 연구하셨다고 말씀하시니 좀 당혹스럽네요. 그렇다고 님의 표현대로 저도 가방끈 긴 학술자는 아닙니다만...

더욱이 님께서 개인적으로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이 가시는데 읽는 이들에게 공감받지 못하신다고 님의 글에 재갈을 물리려는 먹물들의 야비함(?) 이라고까지 비난하시니 당혹스럽습니다.
까칠하신건지 시크하신건지...ㅋ
일단 저도 제가 학문이 깊다고 생각하지 않으므로 다른 분들을 지칭하셨다 생각하겠습니다 ㅋ

표현이나 사상의 자유는 님이나 저처럼 가방끈이 그다지 길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유가 지극히 개인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타집단에게 공격적인 내용이라면 우리가 표현이나 사상의 자유만 부르짖을수 있을까요?
게다가 글의 객관성을 여쭤본 것인데, 오히려 재갈을 물리는 것이라고 표현하시니...
님께 긍정하는 댓글이 아니면 모두 적대적인 관점으로만 직시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위에서 보니 상대의 글의 모순을 본인이 직접 근거를 제시하며 반박하는게 예의라고 제게 말씀해주시는데, 솔직히 말씀드려 님께서 주장하시는 논리의 합리성이나 출처로 올려주신 블로그의 객관성을 지적하는 것외에 무슨 수단으로 베트남에서 근친상간이 일반적인 행위는 절대 아니다라고 제가 근거를 대지요?
님께서 제한된 사례를 가지고 다수의 사례로 확대하시며 일반화 시키시는 것만으로는 베트남의 근친상간을 증명하시기 어려우신 것 그 이상으로 어려운 얘기입니다.

결국 애당초 증명하기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발제글의 방향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베트남 스스로 그들 민족 다수는 근친상간 민족이라고 밝힐리 만무하고, 님께서 무슨 수로 근거를 대시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례를 굳이 확대하시는 무리수를 두신 것을 보면 님께서는 읽는 이들이 베트남이나 다문화를 싫어했으면 하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님께서 누구를 싫어하게 하기 위해 발제글을 올리신게 아니시라고 위에서 부정하시나, 말씀드렸다시피 출처가 된 블로그 원 제목외에 발제자님께서 '다문화인의 성 생활' 이라고 제목을 올리신 것도 그렇고, '내 아내는 월남댁' 이라고 제목을 더하신것을 보면 그들에게 좋지 않은 의도를 표하신것 같아요.

'내 아내는 월남댁...'
예전에 독재 치하에서 공산주의 사냥할때, 수지 킴 사건을 일으키며, '일개 가정주부인 네 아내도 간첩일수 있다. 공산주의가 우리에게 그만큼 가까이 와있다' 며 간첩 아내가 엄청 많은 것처럼 어느 정부 단체가 선동했듯이,

'다문화는 안된다. 다문화는 다수가 근친상간이다. 베트남의 사례를 봐라. 베트남 대다수가 저렇다. 다문화를 표방하고 들어온 당신의 베트남 아내도 분명 저럴 것이다. 무섭지?'
...라는 의도로 제게는 들렸습니다(뭐 진짜라면 베트남 아내두신 분 무섭긴 하시겠네요 ㅋ)

그래도 아니시라면 사과드리며 저 혼자 자가발전기 헛돌렸구나 생각하겠습니다. 베트남을 싫어하시던 좋아하시던 제가 상관드릴 일이 아니기도 하고요.
그러나 발제글의 객관성을 여쭙는 제게 오히려 반박 근거를 물으시니 여전히 당황스러움을 느낍니다.

만약 일반적으로 UFO 가 존재한다고 여겨지지 않는 사회나 시대에서 최초로 UFO 가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발제글을 올리고 나섰을땐 그만한 근거나 논리가 필요합니다. 존재 근거를 묻는 읽는 이들에게 발제자가 되려, UFO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명을 해보라며 역시 근거를 대는 것이 반박하는 이의 예의라 지적당한다면 좀 당혹스럽네요.

그렇다고 저 역시 무지에 의거한 논증(Argumentum Ad Ignorantiam)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UFO 가 있다고? 있다는 걸 증명해 봐. 증명 못하면 없는거야' 라며 제가 UFO 가 존재 안한다고 주장하기 위한게 아니라 제 목적은 발제자분께 발제글의 객관성을 여쭙는 것이라는 걸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님의 발제글은 단순히 어느 명제가 사실이냐 아니냐를 논하는게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사실일지도 모르나 아닐지도 모르는 공격적인 내용이 루머가 되어 다른 이들에게 향하는 칼날이 될수 있다면 객관성이라는 잣대는 더욱 더 소중하다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특정 집단에게 공격적인 내용의 발제글은 더욱 더 책임감이 요구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제가 예의가 없는건가요?

글쓴 분의 글에 대한 자부심, 저의 자가발전기적인(?) 의구심, 그 이상으로 논란의 당사자인 어느 집단의 명예는 더욱 더 소중하므로 이런 글에 대한 객관성 여부는 더욱 더 엄격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렙 드립 같아 조심스럽지만 한 말씀드리자면, 저도 예전에 처음 글을 올리며 부족한 경험, 익숙지 않은 반응에 당황한 경험이 여러 번 있으나, 꾸준히 있다보니 가생이에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고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주변을 먹물들(?) 이라며 안좋게만 보시지 마시고 많은 분들과 말씀을 나누시며 저처럼 배우시는게 많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다른 견해들을 더욱 더 이해해보려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큰형 16-03-19 09:55
   
이 세상에서 직접적인 증거만 증거로 인정합니까?
범죄 성립에 있어서 직접적인 증거가 없이 정황적인 증거만 있어도 증거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두 부녀가 한 감옥 독방에 3년째 같이 갇혀 있었었는데 그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다면 저 아이의 아버지는 과연 누구일까요?

당연히 아버지일수밖에 없잖습니까?

이와같이 배트남의 근친상간 문화는 이미 언론에서 여러차례 보도된바 있습니다
그리고 학술지에서도 이미 상세하게 다루어졌고요
그리고 내가 올린 그런 개인적인 경험담도 인터넷에 많이 있고요

배트남의 근친상간 근친문화가 없는데 어떻게 기사에 나오고 학술지에 나오고 경험담이 저렇게 나오는걸까요?

정황이 이러할진데 배트남의 근친상간 근친결혼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다시말해 공식적인 통계가 없다고 배트남의 근친상간 근친결혼 문화를 부정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기생 16-06-02 11:01
   
베트남이 그런다구요? 신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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