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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7 18:46
[한국사] 문화인류학으로 본 우리민족에 대한 몇가지 의문.
 글쓴이 : profe
조회 : 3,319  

 사실 며칠 전 고조선에 대한 몇가지 설을 꽤 길게 작성을 했는데 막상 글을 올리려고 하니

자격이 없습니다. 이런 창이 뜨면서 글이 다 날라가버리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안 올리면 또 어떠냐 싶어서 그냥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후 며칠 동안 흥미있는 같은

주제들에 대한 펌글들이 계속 올라오더군요. 그런데 어제 탱크리설화에 대한 김정민씨란 분으

강의 동영상을 아무 생각없이 눌러 보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뭐 하는 분인지는 전혀 모르는 상태인데 내가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역사적인 의문점에 대한

관점적인 면에서 사실 충격적인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데 전 개인적으로 나 혼자만의 공상 혹은

상상의 역사가 아닌가 생각 주저하게 되었던 부분들을 색족의 파미르고원설로서 명쾌하게

분석을 하는 것을 보고는 아 이게 나 혼자만의 공상은 아니란 생각에 유쾌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영상이 아닌 탱크리란 홈페이지를 찾아보려고 했더니 찾을 수가 없군요.

아쉬운 마음을 금치 못하겠는데 단지 유튜브의 동영상 몇개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 동영상 강의가 한민족의 공공족이라던가 혹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13부족이 한민족이 아니냐.

뭐 이런 과거 몇 년 전 몇몇분들이 주장하던 썰도 있지만 제가 한국사를 가정하면서 궁금하던 몇가지

의문이 있었고 그것과 그 김정민씨의 동영상 강의를 비교 분석해 본다면 흥미가 있을 것 같아서

저도 한번 썰을 풀어보기로 하였습니다. ^^


 1. 홍산문명은 과연 고조선의 문명일까? 만약 그렇다면 그 홍산문명과 현재 대략 8천년 후의

이 한반도에 자리한 이른바 韓민족과는 어떤 관계인가?


 2. 김정민씨의 동영상을 보다가 카자흐스탄의 얘기중 원래 케레이 족이 백색머리에 푸른 눈을

그리고 흰피부를 가지지 않았나 하는 견해를 밝히는데 전 개인적으로 홍산문화의 그 여신상을

보면서 그 골격이나 혹은 그 부속물중 눈이 푸른 옥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보면서 홍산문하의

그 여신 우리 입장에서는 웅녀라고 지칭할 수 있는 여신의 모습은 백색머리인지는 모르지만

최소한도 금발에 푸른 눈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요즘 화제가 되곤 하는 거제도의 그 백인종 골격을 가진 유골의 여인들. 혹은 고인돌에서

발견 되었다는 영국과 DNA적으로 일치하는 유골들. 즉 그 들이 거석문화를 서방으로 밀고 가면서

프랑스의 그 카르나크 돌기둥...(기억에 의존한 명칭이라서 카르나크가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게 도버해협까지 간 컬트족이 알타이계 민족이라는 설이 의문을 하나 풀어줄 수도 있다고

보는데. 과연 그럴 것인지.


 3. 개인적으로 한참 고민하던 문제가 바로 히타이트족 문제입니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제국을

세웠다는 히타이트족은 그 정체가 모호한데 서구 학계에서는 인도유럽어족일 것이다라고 본다는데

전 그 민족이 바로 치우천왕으로 지칭되는 철기문명족으로서 바로 황제헌원이라는 지나족의

조상이라고 주장되는 자들의 부족을 밀어버리고 장당경. 즉 김정민씨는 장당문명이라고 아예

확실한 견해를 밝히는데 그 장당경문제는 단군사 해석상. 즉 단군이 2천년 후 장당경으로 가서 신선이

되었다는 기술에 대한 해석의 분분함으로 티벳트 지역이 장당경이다란 것은 정말 주장하기 어려운

한국사의 그 강단학자들 틈에서는 주장하기 어려운 것을 용기있게 설파하는 것에 감명 받게 됩니다.

따라서 그 치우천왕의 세력이 바로 홍산에서 발흥해서 황제헌원이 살았다고 하는 화북지방을 지나서

티벳을 거쳐서 드라비다의 문명을 무너트리고 페르샤고원을 지나 오늘 날의 아나톨리아 지방에서

인류 역사상 최초라는 찰기문명의 제국을 세우지 않았나 하는 것이 그 동안의 제 개인적인

가정이었는데. 문제는 이 히타이트가 그 후 중동의 페르샤 즉 이란 문명의 원형이 되었을 것이다라는 것.

그리고 이 민족이 북방으로 이주 바로 게르만족의 원형이 되었을 것이다라는 설이 설득력이 있었기에

고민하던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김정민씨는 이 히타이트를 키타이트 즉 거란족이라고 설파를 하는데

상당한 흥미를 유발하는 동영상이었습니다.


 4. 그리스문명이 그리고 로마 문명이 그 기원이 슈메르가 아닐까 하는 즉 슈메르가 메소포타미아에서

지워지고 바로 그 서쪽의 그리스문명으로 나타나는 것. 그 다음 트로이가 멸망하고 그 왕자 패리스가

살아남은 트로이인들과 이주하여 이탈리아 지방에 정착하는 것.  그 로룰루스 형제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것. 사실 조금 끊어진 미싱링크가 너무 많기에 가설상 고민하던 문젠데. 이 부분도 김정민씨의 동영상을 보니 그 늑대의 자손. 아시... 이 설이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더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동아게가 재미 있네요. ^^ 개인적으로 그 김정민이란 분을 한번 만나서

강의도 듣고 토론도 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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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꼼둥 16-02-27 20:04
   
케레이트 족은 몽골 말로 검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살빛이 거무튀튀한 민족이라고 하네요. https://ko.wikipedia.org/wiki/%EC%BC%80%EB%A0%88%EC%9D%B4%ED%8A%B8

파미르 고원보다는 순다랜드가 더 설득력 있습니다. 실질적 문헌과 유물이 있어서요. 파미르 고원에는 문명이 있었다는 유물을 찾기 어렵습니다. 봉우 김태우의 저서와 증산계열이 줄창 주장하는 내용일 뿐, 그다지 신뢰성 있는 유적과 증거가 나오지 않습니다.

순다랜드의 경우는 요나구니 해저 유적과 최근에 발견된 인도 남해안 수몰된 도시 문명까지 설명이 가능하지요.
고독한늑대 16-02-29 16:35
   
홍산문명의 유적들은 우리나라의 유적들과 같은 유물들이 출토됩니다.
 그리고 요서지역 라마동 고분의 유골 유전자 또한 분석결과 만주족이나 몽골족 한족보다 한국인이 가장 가깝습니다.

또 운남성과 동남아에 존재하는 라후족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고구려인설을 가진 민족이죠..
그 라후족은 현재 동남아에서 살고 있지만 중국내에서는 그들은 산과 물을 건너서 먼 여정을 통해서 도착한 민족이라고 하고 있고..
중국에선 청해성에서 왔다고 주장 합니다.
청해성은 고대 탕구트족이라는 유목민족이 살았던 지역입니다.
지금은 몽골족과 장족이 살고 있죠...
약간은 중앙아시아틱한 문화를 가진 민족이죠..
유전자를 봐도 북방계 유전자와 동남아 유전자가 짬뽕된 민족입니다.
우리말과 언어적으로 흡사하기도 해서 고구려 후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라후족은 한자로 납호족이고요.. 호랑이를 사냥하던 사냥민족이죠.. 이 부분도 사냥을 즐겨하고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우리와 흡사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전설을 보면..
개가 자신들의 선조를 젖을 먹여서 키웠다고 해서 개를 먹지 않는답니다.
늑대 젖을 먹고 컸다와 유사하죠..
     
아스카라스 16-03-02 03:14
   
라후족에 대한 말씀은 억측이 아닌가... 합니다.
고구려가 아니라 몽골에서 온 이들일수도있고
그게 아니면 고구려에 속한 다른 민족의 후예일 수도 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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