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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4 14:31
[한국사] [드라마 장영실] 명에 사대를 노예처럼 했는지요?
 글쓴이 : 양원장
조회 : 2,294  

명 사신에 무릎꿇고, 엎드리고 백성들도 엎드리고
고증을 바탕으로 그렇게 드라마를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화성행차만 봐도 백성들이 고개빳빳이들고 구경하는데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6/02/15/bbs/i12844644683.jpg


기황후드라마도 고증없이 완전날조로 만들어 욕먹더니
이번에는 어떨지요.


그리고 주원장이 부인이 고려사람이라는데
사실인지도 궁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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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16-02-14 14:46
   
보면서 저도 빡쳤습니다.

작가가 역사의 사자도 모르는 것 같네요.

게다가 갑자기 러브라인....

이건 뭔지...?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장영실하고 옹주가 썸탔다?????????

첨듣는 소리여서. 아시는 분 아려주세요.

과학 사극 표방한다더니, 시방 머시여? 퓨전 과학 사극도 아니고, 퓨전 러브 과학 사극이여?

소설을 쓰려면 소설인걸 티를 내던가, 역사 사실을 왜곡하면서 퓨전 사극이란 문구도 없으면 이건 머시여? 일반인들이, 특히 해외인들이 보면 그대로 받아들일만한 느낌을 풍기자면 어쩌잔것이여?
뭐꼬이떡밥 16-02-14 15:05
   
중국에 수출해야 하기때문에... 민족의 잔존심 새우면 돈나옵니까?
중국에 굽실굽실 하면 돈 나옵니다 ㅎㅎㅎ
왜나라호빗 16-02-14 15:35
   
식민사관과 현대사대주의의 콜라보
mymiky 16-02-14 21:06
   
2000년대부터 mbc 이병훈 사극이 중국빨려고, 그렇게 만들더니만-.-
그게, 방송가의 트렌드? 랄까..

중국 사신이 갑질 부리면, 우리의 주인공이 나서서 해결한다는,,
순전히, 주인공 돋보여주려고 하는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너무 오바를 하는 경향이 갈수록 도를 넘어가는거 같습니다.

기황후는 완전 안드로메다로 날린 드라마여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드라마였고..
이번, 장영실은 2화까지보고, 딱봐도 내 취향 아닌걸 알아서, 안 보고 있지요.
     
해달 16-02-14 23:45
   
선조들은 돈보다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을 더 생각했는데,

피폐해진 삶때문일까, 일제의 영향일까,

현대에는 돈의 최상위고 명예나 자존심을 쓸데없는 것으로 치부되는 느낌.. 아니 현실.
ddggth 16-02-15 02:17
   
요즘 사극을 보면 주인공 한명을 부각시키기 위해 그 시대 문화나 국가를 전부를 낮추거나 비참하게 만드는 경향이...그게 극적 효과로는 좋을지 모르나 잠재적으로 시청자들에게 패배주의, 사대주의적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을 좀 드라마 작가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바람꽃 16-02-15 19:06
   
조선초기는 명의 갈굼이 심했다 들었습니다. 나중에 좋아졋죠
     
야차 16-02-15 20:01
   
그냥 두나라가 투닥투닥싸우면서 자존심싸운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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