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1-23 07:46
[한국사] 고조선의 청동거울은 현대기술로도 제작이 불가능하다는데 사실입니까?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2,771  

방금 전 유튜브를 통해 본, 요하문명을 찾아 떠나는 다큐멘터리에서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전시된 청동거울에 대해
큐레이터라 말하길
0.3mm간격으로 무늬가 새겨져 총 13000여개가 있는데 이런 주조기술은 지금으로서도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혹시 이에 대한 사료나 덧붙일 말씀들이 있으실지에 대해 가생이닷컴에 질문을 올려드립니다.
Viperman님께서 말씀하신, 바이칼 일대에 살던 민족 중 하나가 남하하여 하나라와 은나라의 주인으로 군림했다는 것에서
요하와 홍산의 유물이 황하보다 천년을 앞선다는 자료를 통해 굉장한 신빙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질문드리옵건대,
환단고기의 진위성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머라카이 16-01-23 14:16
   
그보다 더 미세한 공정도 하는데 현대 기술로 못 만들리가 없죠.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현대 기술로 못 만드는게 아니라 현대에 옛 방법을 복원해서 만들기 힘들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 아닐까요.
Marauder 16-01-23 15:33
   
고려청자도 기술이 사라져서 복원 못하지만 비슷하게 만들려면 따라할순있죠. 그거랑 같은게 아닐지
구름위하늘 16-01-23 15:49
   
윗분들이 말한 것 처럼 비슷하게 만들 수는 있는데,
그게 현대에 와서 발견된 기술을 사용해야 가능한 방식이라서
그런 최신 기술이 없었던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모른다가 바른 해석 같습니다.
COOGI 16-01-23 18:12
   
현재 나노기술 시대에 못할리가 없죠.
고독한늑대 16-01-24 02:49
   
현대과학으로 못만든다가 아니라..
수가공 방법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그런 거울을 못만든다를 말한것 같은데
너무 이상하게 평가하는분들이 많네요..

현대 과학으로 초정밀 기계가공을 하면 왜 못만들겠나요..
그런데 고대에 이런 초정밀 가공기계가 없었을때 최대한 기계를 배제한 기술로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것이죠..
초정밀 가공도 여러개의 줄무늬가 촘촘하게 있고 대충보면 거울같이 보일정도로 비세한 공정이라는것인데..
수가공으로는 그 정도를 만들어 내기는 현재 기술로도 힘들다는것이죠..
     
머라카이 16-01-24 15:09
   
지금 같은 이야기하고 있으신 거에요. ㅋㅋㅋ
모니터회원 16-01-24 03:17
   
반도체 제조기법으로 만들면 그 이상 정밀한것도 만들수 있죠.
(필름으로 부식위치 투사후 약품으로 피복 입히고 나머지 부분 부식으로 홈 만들기)

단지 과거의 기술력을 고려했을때 만들수 있는 방법을 추측 할수 없다는 뜻이겠죠.
술담배여자 16-01-24 09:37
   
저놈의 현재기술로 재현이불가능어쩌구하는건 예전부터있던 추켜세우기용 멘트에불과하고
당시엔 그런게 말이됐지만 지금은 그런게 정말드물죠
불가능도아니고 수작업하시는분들중엔 저보다 정밀한작업하시는분들도 많으니까요
단지 저런걸 해본적은 없으니 장담은못하는거죠 ㅎ
미월령 16-01-24 17:25
   
요즘 기술로도 에밀레 종의 무게를 매어 달 쇠막대 하나도 제대로 재현할 수 없다는 다큐를 본 적이 있었는데, 진짜로 옛날 선조들의 지혜와 기술이 대단하긴 대단했던 모양임.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89 [한국사] 국회 동북아특위에서 있었던 일 (4) 마누시아 07-01 1482
1388 [한국사] 시대별 애국가 엄빠주의 07-01 951
1387 [한국사] 조선 음악에 가장 중요한 국보급 악기 (6) 레스토랑스 07-01 1932
1386 [한국사] 19세기 조선의 이미지는 바껴야 한다. (3) 솔루나 06-30 2108
1385 [한국사] 일본이 아니었어도 우리나라는 식민지배를 당했을까 (25) Marauder 06-30 2767
1384 [한국사] 부흥카페 예상대로 흘러가네요 (1) 인류제국 06-30 1391
1383 [한국사] 동아게 수준이 저하됐네요 (10) 감방친구 06-29 1700
1382 [한국사] 예언자적 지식인 석주 이상룡 마누시아 06-29 1236
1381 [한국사] 고구려 동천왕은 위나라 관구검에게 털렸나? (4) 식민극복 06-29 2724
1380 [한국사] "요동설"을 제기한 구한말의 지식인 석주 이상룡 징기스 06-29 830
1379 [한국사] 문성재씨가 "유사사학자"로 공격당한 경험담 (4) 징기스 06-29 1226
1378 [한국사] 광개토태왕의 비문에 나오는 신라왕은 백인종 ? (38) 도배시러 06-29 3016
1377 [한국사] 이 지도의 정체? (2) 레스토랑스 06-28 2053
1376 [한국사]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170627 도종환,환단고기,… 마누시아 06-28 1324
1375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에서 요동으로 옮겨졌다? 교치설 반박 … (5) 식민극복 06-28 1337
1374 [한국사] 끝내 독도를 그리지 않은 동북아역사지도에 "점이라… (6) 마누시아 06-28 1844
1373 [한국사] KBS 광개토태왕 정복루트를 가다.jpg (9) 식민극복 06-27 2394
1372 [한국사] 최재석 교수 "이병도 사단이 선생님들을 죽이려 합니… (4) 마누시아 06-27 1701
1371 [한국사] 이동영상 실화인가요? (17) 꼬꼬동아리 06-27 1827
1370 [한국사] 발해와 일본이 무역을 했었나요? (3) 아스카라스 06-27 1312
1369 [한국사] 어느 사학과 학생의 하소연 (1) 마누시아 06-27 1173
1368 [한국사] 현대인이 한국의 천문학사를 볼 때의 오류 솔루나 06-27 805
1367 [한국사] 고대의 요동의 위치 (1) 감방친구 06-27 1652
1366 [한국사] 광개토대왕릉비의 백신토곡, 식신토곡 (9) 도배시러 06-27 1573
1365 [한국사] 환단고기는 조족지혈이네요. (12) 환빠식민빠 06-27 2103
1364 [한국사] 고려는 여성상위 시대 (4) 꼬꼬동아리 06-27 1660
1363 [한국사] 독립운동가 자손을 능멸 모독한 『한겨레21』길윤형 … 마누시아 06-26 127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