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시 소련이 북한에 전적으로 무기제공해서 북한이 T34탱크 앞세워서 압도적인 전력의 우세속에 남침을 할 수가 있었어. 6.25전쟁의 원흉이라해도 할말없다. 그리고 미그 15기를 앞세워 북한을 지원했다. 그냥 전투기만 제공해준게 아니고 소련조종사들이 몰고 들어왔다니깐. 물론 소련 상부에서는 조종사들한테 우리가 한국전에 개입한거 서방측이 알면 안되니까 공중전할때 중국말로만 교신해라!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런데 이런 엉터리같은 명령이 통할리가 없지. 조종사들이 무슨 어학천재도 아니고. 결국 소련조종사들은 소련말로 마구 교신했고 그게 서방측에도 다 감청되었지만 서방측도 그냥 무시했다. 소련의 한국전참전을 피차 인정했다간 자칫 미소간의 전면전 되는게 싫었거든.
그리고 지상병력도 소련은 일부가 참전했어. 소수긴 했는데 후방쪽에서 아군 유격대가 애들 사로잡아서 유엔군 사령부로 통신을 띄웠다. 이것들 분명히 로스께들인데 어떡하면 좋을까? 그랬더니 유엔군 사령부 답변 아 우린 로스께들 참전한거 인정못해! 그러니 니들이 알아서 처리해버려! 어떡하면 좋을지 알잖아! 즉, 귀찮으니 그냥 거기서 죽여없애고 포로로 데려오거나 하지 말란 거였지. 그랬었다.
어쨌거나 북한의 6.25침공의 최대후원국은 소련이다. 중공이 한 역할은 북한땅이 완전히 대한민국에 의해 해방되는걸 막고 서방측에 자신들의 존재가 소련못지 않다는걸 과시한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