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을 거쳐 스탈린 때는 인종청소 당할 확률이 높으나
몽골과 같이 중국을 견제하는 일종의 세력으로 위성국 수준으로만 남겨두고 인정청소를 면했다면?
니키타 흐루쇼프 집권 시기는 소련 역사상 몇 안되는 해빙기로 손 꼽힌다는데
만약 그 때,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포르가 억지로 독립하듯
슬라브계가 주축인 소련에서 황색인종이 있는 것을 용납못하는 스킨헤드와 슬라브주의 지식인의 등쌀에
조선이 독립했을 수 있는 가능성은?
일제가 아니라 이런 식이였다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만약 정말 '그럴 일 없다'라는 말씀도 있겠으나 만에 하나라도 이럴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