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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9 23:12
[한국사] 한때 우리나라는 일본뿐만 아니라 서양열강들이 탐한 나라였죠.
 글쓴이 : 타마
조회 : 4,108  

547709.jpg


통상은 말그대로 무역을 하고싶다는 뜻인데..

 이들은 왜 우리나라와 무역을 하고싶었을까요?



이때 당시에는 유럽에 중국산 도자기,홍차등이  한창 사치품으로 잘나가던 시기라서
서양에서는 우리나라는 인지도가 없었을 시기였을 텐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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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 15-11-29 23:27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조선에 대한 관심도는 많이 떨어졌었죠.

진짜 우리나라 근대사는..너무 안타까움;;

쪽빠리들에게 점령 당하다니 -_-

쪽빠리들은 은혜도 모르고 우릴 무력으로 짓밟고 능욕했지만 우리는 원숭이가 아닌 문명인이기에 그에 맞춰 일본을 문화의 힘으로 이겨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음.
그노스 15-11-29 23:53
   
서양 열강들이 조선과 통상조약을 맺은 이유는 꼭 무역이 아니라 다른 이유들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조선과 통상조약을 맺은 이유는 아시다시피 부동항을 얻기위해 조선에서 세력을 키우고 싶어했고, 영국의 경우는 그런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 위한 이유가 더 컸다고 보네요. 그런데 영국은 님말씀대로 조선에 대한 인지도도 떨어지고 크게 중요하게 생각 안했던 모양인지 대체로 공사급 외교관을 보내던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낮은 영사급 외교관을 보냈습니다. 독일도 영사급 외교관을 주재시켰습니다.

그 밖의 나라들의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는 미국, 영국이 조선과 처음 통상조약을 맺으니, 그 당시 제국주의라는 세계화(?) 물결에 따라, 열렸다 싶으니까 다른 나라들도 숟가락 들이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선을 꼭 얻고 싶다기 보다는 남 주기는 싫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러시아 말고는 다른 서양 열강들 모두 포기가 빨랐던게 아닐까요.
구름위하늘 15-11-30 12:59
   
통상은 포장된 말이고, 실제 내용은 공짜 수익에 가깝습니다.
통상이란 포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저 당시의 유럽열강들은 대부분 공급과잉 상태였기 때문에
무조건 남아도는 물건을 팔 수 있는 시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열강들은 사갈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팔 곳이 필요해서 식민지를 만드는 거죠.
식민지가 아니라도 통상조약으로도 물건만 팔 수 있다면 OK 였으니까요.
머라카이 15-12-02 13:33
   
서양 열강들은 우리나라 별로 탐하지 않았습니다. 서양에 존재가 알려진 것도 늦었고 청의 속국이라 생각했기에 관심도 적었구요. 덕분에 서구열강과 접촉이 늦어지게 되었고, 이후에도 강하게 통상요구도 안합니다. 위에 있는 사건 대부분이 민간 입장에서의 접근이거나 극동지부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한거로 규모도 작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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