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리한 나부터 마음이 편치 않지만 쓴소리 한마디해야겠습니다.
제가 강단사학의 독단적 행태에 반발하는 사람인거 잘들 아실겁니다.
강단사학이 덮어놓고 자신들의 학설만 통설이라며 엄연히 재고의 여지가 큰 고조선 재만설, 요하문명 한국관계론, 백제 요서경략설 등을 근서없는 유사역사니 심지어 환빠니하며 배격시하는덧도 문제지만
근거가 빈약하고 논리가 조악스럽고 비약이 심한 주장을 단지 민족주의란 이름을 빌려와 주장하믄서 이런걸 가지고 강단사학을 식민사학이라 공격한다면 도대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어느 누가 동조해주겠습니까
도리어 이것은 진정한 민족주의사관에 대한 모욕이고
단지 자신의 욕구불만을 환타지상상력을 입혀 풀어보여는 소설에 지나지 않는 겁니다.
무슨 한국인 백인설이니 부례구야가 프리기아니 하는 언어유희적 말장난식으로 단순히 단어가 비슷한걸 끼어다 맞추는 식의 주장이 강단사학의 조롱거리밖에 안되는 겁니다.
물론 심석기시대 말기 고인돌 주인공들중에도 백인계통이 있지만 극히 일붑니다 . 이것만 가지고 한국인 뿌리 전체가 백인이라고 하는건 초딩들이나 하는 짓이죠
한마디로 역사를 자신의 환타지 충족의 수단 내지 불만의 배설정도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는셈밖에 되지 않습니다
역사는 그리 쉬운 학문이 아닙니다.
제발 황당무계한 환타지 잡설을 민족이란 이름을 붙여 윤내현 교수님같은 진짜 민족사관 학자분들까지 도매급으로 취급당하게끔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