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11-13 11:20
[한국사] 육군훈련소 04년도에 입소해서 신교대 교육받을때 썰.txt
 글쓴이 : 패닉호랭이
조회 : 2,850  

논산 육군훈련소 신병교육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었죠.

저도 거기서 훈련 받았습니다.

거기가면 역사 박물관이라고 신병들 한번 참관 시켜주는곳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다를수 있습니다. 10년전 기억이라;;;

자세하게 구경시키는 곳도 아니고 쑤욱~ 한번 걸어가면서 지나나게끔 하는 건물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름 박물관이라고 뭐가(?!) 좀 전시되어 있긴 한데요. 물론 대부분 군사관련 유물입니다.

거기 잘~~ 보면 우리나라 역대 나라 순서가 나와있습니다. 근데 재밌는게 말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아직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게 소위 강단사학애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거든요.


*환국-배달국-단군조선국-북부여-고구려-대진국(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임시정부-대한민국*


그때 그걸보고 느낀생각은 ㅋㅋㅋㅋㅋㅋ 완전히 놀랬었드랬죠.

극과 극은 진짜 통하는구나~ ㅋㅋㅋ


한줄요약: 우파보수는 언제나 국익이 우선. 친일파 패거리는 가짜보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비좀와라 15-11-13 11:57
   
언제 군 생활을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전두환 시절이거나 노태우 시절이면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쪽 사람들이 소위 환빠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환단고기 재발견의 최대 지원자는 박정희 쿠테타 동기 입니다. 그래서 진보진영에서는  사실여부와는 관계없이 반대하고요.

환단고기 옹호자들이 특정 종교의 종교인 이라기 보다는 타종교인 이면서 민족주의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때론 억지도 있지만 나름 정치적인 면에서 필요한 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외 대다수는 학문적인 호기심과 연구목적으로 환단고기를 인용하지 누구처럼 아주 나쁜 의도를 가지고 역사를 왜곡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국정화 교과서에 환단고기를 옹호하는 어느 노학자분에 관하여 언급 할 때도 이번 국정화 문제의 키 이슈는 근대사지 고대사가 아니기에 고대사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며 오히려 악화될 소지도 있으니 정부 여당의 홍보용 희생양이 될 거라고 우려 한 것 입니다.

혹시나가 역시나 라고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뜬금없이 환단고기 이야기를 꺼내면서 주류사학계를 옹호하고 양심세력인 양 호도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패닉호랭이 15-11-13 12:14
   
저기 04년도라고 써놨습니다만? 전두환 박정희 시대에 그곳을 만들었는지 어쨌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군대가 뭡니까? 우익의 정점아닙니까? 나라를 지키는 곳.국익을 우선시 하는 곳(그리고 몇몇 방위산업체와 군관계자 쓰래기들이 국방비를 남겨먹는 곳)

그곳에서 취한 논리라고 생각되어서 글을 적었을 뿐입니다.
타마 15-11-13 12:36
   
군대다녀오면 여당성향으로 바뀐다는 소문은 있더군요.
두부국 15-11-13 12:52
   
저는 4급 나왔는데요 보충역에서도 저게 있을까요?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9 [한국사] 강단 독재의 둑이 무너지다 (3) 징기스 06-11 1078
1198 [한국사] 고구려 평양의 진실 징기스 06-11 1011
1197 [한국사] 낙랑국 과 낙랑군의 경계선 (3) 도배시러 06-11 911
1196 [한국사] 삼국사기로 본 낙랑과 대방의 성격과 위치 (30) 감방친구 06-11 1867
1195 [한국사] 사학과를 가야 하는가 (3) 감방친구 06-11 1094
1194 [한국사] 험독현의 위치? 과연 대륙 요서 요동일까? (26) 고이왕 06-11 1101
1193 [한국사] 세종 대왕도 식민사학자입니까? 세종실록지리지에도… (15) 고이왕 06-11 1663
1192 [한국사] 대륙설 북한 단군릉 다 가짜입니다... (1) 고이왕 06-11 942
1191 [한국사] 남한 주류 고대사학계 유감 (25) 꼬마러브 06-11 1119
1190 [한국사] 단편적인주장은하지만. 글(역사서)은 못쓰겠다 (2) 바토 06-11 720
1189 [한국사] 낙랑은 누구의 역사인가? (10) mymiky 06-10 975
1188 [한국사] 지들도 평양 유역 낙랑군 유물이 다 고조선 계통이란… (1) 카노 06-10 881
1187 [한국사] 주류사학의 학문적 무능력 (3) 꼬마러브 06-10 989
1186 [한국사] 동이족의 정체는 도데체 뭡니까? (16) coooolgu 06-10 1216
1185 [한국사] [역사책 추천]우리시대의 한국 고대사 1,2 (25) mymiky 06-10 1313
1184 [한국사] 도종환과 이덕일 같은 유사역사학자로 인해서 망가… (1) 고이왕 06-10 919
1183 [한국사] 식민매국사이비종교단체 vs 바른역사수호 (5) 고이왕 06-10 913
1182 [한국사] 중국 광서자치구 백제향의 진실 (18) O2b1b1L682 06-10 1845
1181 [한국사] 원사료 삼국지 후한서 한서에 나오는 한사군 위치 (13) 고이왕 06-10 1189
1180 [한국사] 낙랑군 낙랑군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6) 고이왕 06-10 862
1179 [한국사] 기원전 3세기 연나라와 고조선-기타 토착 세력의 경… (5) 고이왕 06-10 1054
1178 [한국사] 실학자들이 본 한사군의 위치 (27) 고이왕 06-10 1400
1177 [한국사] 도올 김용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펌) (7) 고이왕 06-10 836
1176 [한국사] 낙랑군을 한반도로 비정하지 않게 되면 생기는 모순 (11) 고이왕 06-10 862
1175 [한국사] 역사서 하나 쓰실 생각없나요? (5) 바토 06-10 784
1174 [한국사] 돌궐에 대해 알아보자. (15) 북명 06-10 1784
1173 [한국사] 낙랑 관련 삼국사기 기록 정리 (19) 감방친구 06-10 2167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