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의식조사를해보니,
60%의 일본인이 혐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살인강도가 자신이 침입해 범죄저지른 집 사람들을 혐오한다는 식의
엽기적인 행태입니다.
이것은 또한 일본의 문제가 아베 혼자만의 것이 아닌 일본인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일본은 침략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봐야 합니다.
일부 철없는 부류들이 역사를 의미없다고 주장하는데,
역사는 과거의 기록일뿐만 아니라 미래의 나침판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일본이 역사적 절정기를 맞이한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미국에 의한 강제개항 이었습니다. 일본으로서는 행운 이었던 것이, 당시 미국은 일본을 개항시켜 식민지로 만들 수 있었는데, 뒤 이어 벌어진 남북전쟁의 여파로, 일본을 식민지화할 기화를 놓쳤던 것이지요. 그 후 일본은, 서양 문물과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을 받아들여, 점령지역 면에서 역사상 최고의 성세를 이룹니다. 물론 이것은 일본 국민 모두의 성과가 아닌, 일본 국민의 고혈을 바탕으로 일부 권력자들이 누렸던 피의향연이었습니다.
‘아톰’의 아버지인 일본만화가 데츠카 오사무는, 그가 어린 시절 몸이 약해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가 체력 훈련을 받았던 일과 고등학생 시절 군수공장에 끌려가 구타당하던 일을 회생하며,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삶이 결코 행복하지 않았음을 증언했지요.
일본은 대한제국을 강제 침탈하고, 만주를 침공했으며, 동남아시아를 침략했습니다. 짧은 시간의 성과에 고무된 일본은, 미국에 ‘진주만 기습’을 하였고, 미국의 강력한 보복에 굴복하여, ‘무조건 항복’을 하는 굴욕을 당했지요. 그러나 일본의 권력자들은 자신들은 ‘미국에 항복’한 것이지, 아시아 국가와의 전쟁에서 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아 국가에 사과할 수 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권력자들은 제국주의 시절 일시적으로 점령한 영토가, 역사적으로 매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수천 년부터 자신들이 일궈놓은 ‘고유영토’인 양 허세를 떨고 있습니다. 우매한 일본의 군중들은, 데츠카 오사무와 같은 일제만행의 산 증인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허황된 ‘대동아공영권’에 심취하고 있는 것이 일본의 현실입니다.
이런 일본이 앞으로 저지를 일은 ‘침략 전쟁’입니다. 이것을 경시하고 대비하지 못하면, 다시 한 번 일본에게 침탈당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