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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9 13:25
[한국사] 1) 여야 국회의원들이 이런 사실들을 알고나 계실까??
 글쓴이 : 스리랑
조회 :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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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일본 3국의 역사 성립 주장을 보면, 일본은 국가 성립사 1,300년을 두 배로 잡아 늘려서 2,600년이라고 하고, 중국은 하상주 단대공정(斷代工程)을 통해 황제헌원(BCE 2692~ BCE 2592)과 염제신농(BCE 3218~ BCE 3078)씨는 물론 5500년 전, 한민족의 조상 태호복희(BCE 3528~ BCE 3413)씨까지 중국의 조상으로 다 가져갔다. 
 
한족 문화권과는 색깔이 다른 5천년 전에서 9천년 전에 이르는 동북아의 시원문명 홍산문화까지도 중화문명권에 포함시켜 본래 이 문명의 주인인 고구려, 발해, 그 이전의 단군조선 역사까지 중국사로 흡수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이 왜곡한 우리 역사의 결론은‘한반도의 북쪽은 한사군에 의한 중국의 식민지로, 남쪽은 임나일본부에 의한 일본의 식민지 역사로 시작되었으므로 한국의 역사는 청동기 역사로 봐도 기껏해야 한 2,700년, 3천년을 넘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한,중,일 3국 중, 일본의 ‘기원紀元은 2,600년이다. 기겡와 니센록뺘꾸넨이다.’ 일본이라는 국가가 성립된 것은 친정집 백제가 망하고 난 10년 뒤, 670년이다. 국가 성립사 1,300년을 두 배로 잡아 늘려서 2,600년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것이다. 그러면 중국은 몇 년인가?
 
중국사를 들어가 보면 전통적으로 신화, 전설, 왕조시대, 이렇게 셋으로 나눠서 기술하고 있다. 신화, 전설은 삼황오제시대(三皇五帝時代)다. 문제는 삼황시대(三皇時代)가 있었다는 것이다. 중국 역사의 근원은 삼황이다. 그래서 이 황皇과 제帝를 따서 중국사 최초로 황제(皇帝) 자리에 오른 사람이 약 2,200년 전 진시황이다. 진나라 시황제가 처음 황제의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그들은 역사를 기록할 때 앞에 있는 삼황三皇과 오제五帝는 쓸 수가 없었다.
 
왜? 그것은 동방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서오경에 나오는 유가의 역사관을 보면, 항상 ‘요순우탕문무주공(堯舜禹湯文武周公)’이다. 요임금의 당나라, 그다음에 순임금의 우나라, 그리고 하상주夏商周, 하나라 우임금, 상나라 탕임금, 그리고 주나라를 연 문왕과 무왕. 그러던 중국이 공산정권이 들어서자 ‘야, 우리의 역사, 국가 성립사는 어디부터냐?’하는 걸 묻기 시작했다. 그래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4년 동안 하상주 단대공정(斷代工程)을 했다. 역사학, 고고학, 천문학 등의 연구 방법을 종합하여 서기전 841년 이전의 하夏, 상商, 주周 시대의 연표年表를 확정하고, 그동안 전설로 여겨 온 하나라 상나라 주나라 역사를 실제 중국 고대 왕조사로 만든 것이다. 요순(堯舜)을 물고 들어가 ‘이것이 실제 중국의 고대 왕조국가 시대다.’라고 했는데, 역사 개혁을 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사마천 『사기』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4,700년 전의 황제헌원이 우리 한족漢族의 시조다.’라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보다 500년 이전 동방 배달국의 성인인 ‘동양 의학의 아버지, 농경의 아버지, 시장문화의 아버지인 염제신농(BCE 3218 ~ BCE 3078)씨도 한족의 조상이다.’ 또 여기서 더 비약을 해서 5,500년 전, 지금 우리나라 태극기의 괘, ‘팔괘를 처음 그린 동방 문화의 원 주인공이던 한민족의 조상 태호복희(BCE 3528 ~ BCE3413)씨도 중국의 조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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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남성 정주시에서는‘10억 이상 되는 중국 인민의 역사의식을 개벽해야 한다! 우리는 지구촌 문명의 중심이다! 중화문명! 염제신농씨와 황제헌원이 우리의 조상이다!’라고, 문화혁명 이후 이것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70년대 후반 80년대 초에, 중국 문명사에서 천지가 개벽하는 대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83년도에 만리장성 밖 동북쪽 우하량에서 길이가 150미터 되는 동북아 최초의 피라미드, 소위 우하량의 총塚·묘廟·단壇, 거대한 무덤과 제단과 여신의 사원이 발굴됐다. 그때 중국과 한국에서 대대적인 신문 보도가 있었는데 ‘신화, 전설인 삼황오제시대의 문화유적이 나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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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지역까지 발굴해 보니 소위 홍산문화에서 동북아의 신석기 또는 옥문화가 7천년을 넘어 8천년, 9천년 전 것이 나온 것이다. 그래서 중국 정부와 역사학자들이 너무도 큰 충격을 받고 ‘이것을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 고민을 했다. 그것은 사실 만리장성 이남의 한족 문화와는 색깔이 다른 것이다.
 
 
미국의 고고학자 넬슨 교수는 ‘동북아 중국의 홍산문화, 소위 우하량을 중심으로 해서 5천년 전에서 9천년 전에 이르는 동북아의 시원문명 역사의 현장이 드러났는데, 이것은 중국의 한족 문화권과는 다르다.’고 지적을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의 젊은 소장학자들도 ‘중국 문화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만리장성을 기준으로 해서 남방문화와 북방문화, 이런 전혀 다른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하면서 ‘이 모든 문화는 우리 중화문명권이다.’라고 주장한다. 그러고서 고구려, 발해, 그 이전의 단군조선 역사까지 중국사로 흡수하고 있다. 본래 이 문명의 주인인 조선의 문명을 해체하고 있다.
 

최근 학회에서 ‘중국의 문헌이나 학술서적에서 일체 조선이라는 말을 없애자! 그걸 조선국이 아니라 조선현(朝鮮縣)이라고 일개 지방 이름으로 격하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학계의 정보가 전혀 전달되고 있지 않다.
 
중국은 그들이 말한 신화, 전설 시대의 역사 유적이 원형 그대로 드러났다면서 ‘우리가 세계 4대 문명의 원 뿌리, 근원되는 이 문명의 주인공이다. 이제 우리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됨과 동시에 인류 문화와 역사의 본래 창조자로서 진정한 세계 일등 지도자, 문화민족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역사의 진실은 그게 아니다.
 
넬슨 교수가 중국 곽대순 같은 학자들이 쓴 논문을 영어로 번역을 했는데 거기에 주를 붙였다. 홍산문화는 한반도, 대한의 역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중국학자들이 그것을 저 동아시아 또는 북아시아에서 온 거라고 에둘러 말함으로써, 그 역사의 주인공인 한국의 존재를 폄하하는, 정직하지 못한 역사 해석을 하는데 대해 썼다.
 

그러면 우리 한국은 실제 역사의 성립이 언제부터인가?
중국과 일본이 왜곡한 우리 역사의 결론은 ‘한반도 북쪽은 중국의 식민지로, 남쪽은 일본의 식민지 역사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게 대한민국의 교과서 내용이다. ‘한국의 역사는 청동기 역사로 봐도 기껏해야 한 2,700년, 3천년을 넘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일본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하는 틀을 전혀 못 벗어나고 있다. 일본은 ‘일본이 가야에 임나일본부라는 식민지 통치본부를 세워놓고 한반도 남부의 신라, 가야, 백제를 다스렸다.’고 조작했다. 지금 국내에서는 극복되었지만, 일본 교과서에서는 이것을 역사의 진실로 가르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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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15-11-09 14:48
   
이렇게 일본 중국은 역사를 중요시 하는데
역사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글을 올리는
힐..트 는  저런글을 올릴까?
남의 역시를 지들꺼라하고
없는역사를 늘 리는 중.일 에게 그렇게 말좀하지...
청춘시대 15-11-09 15:58
   
미래세대에 대한 배려심만 있어도 저딴 헛소리 못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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