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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3 23:26
[한국사] 우리 한민족도 몽골의 피가 많이 섞였을까요?
 글쓴이 : lotus725
조회 : 4,419  

고려때 몽골군 침략으로 많은 컵탈 강간으로 그들의 씨가 엄청 섞였을거라 생각됩니다.
동물이나 인간이나 약탈자들의 법칙이죠. 종족을 퍼뜨리는 자연의 법칙.
그래서 생김새나 몽골반점등이 흡사하죠.
유전적으로 거의 반 형제의 민족으로 봐야할까요?
2차대전말 러시아군들이 거의 대부분의 독일여성들을 강간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대부눈 독일인들은 러시아의 혼혈이라 보여지는데
독일같은 서양에선 어떤식으로 얘기하는지 궁금합니다.
민족학적으로 어떤식으로 평가할지 독일인들은 아리아인들이란 자부심이 강한 민족이라 알고있어셔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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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끈한펭귄 15-11-03 23:34
   
강간범에게 당한 후 임신해서 태어난 아이가
강간범을 아버지라고 여기진 않겠죠.
그리고 뭐 쳐들어와서 죄다 쿵떡거리면 다 애 낳는줄 아시는데,
옛날입니다... 여자가 임신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살해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기 때문인 것도 있고, 설사 낳았다 해서 그 나라꼴에 애 낳고 살 환경은 있었을까요? 한국의 인구가 고려 초에 비해 조선시대 초의 인구와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고려가 워낙 전쟁을 많이 한 나라이기 하지만, 특히 몽골 때 인명피해가 어마어마하게 났을겁니다. 전 오히려 인구가 많이 줄고, 몽골과의 혼혈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면서 비슷해진 부분도 있을꺼라 봅니다만, 실상 한국인과 몽골인은 외관에서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스마트MS 15-11-03 23:45
   
항몽전쟁 기간중. 사생아가 발생하였다고하여. 고려 인구가 일정수치의 증가폭이. 발생했다고 보기에는
힘들지 않을까요?
옷닭서방 15-11-03 23:46
   
개소리
국산아몬드 15-11-03 23:52
   
몽골군의 규모가 얼마 안되는데 무슨 피가 섞여요? 최대 3만이었는데. 게다가 몽골군의 전술이 주로 치고 빠지기여서 한반도에 머문 기간도 얼마 안되요.
소련군이야 몇년간 독일을 점령했으니 마음놓고 강간해도 생명의 위험이 없었던 반면에 몽골과 고려는 전쟁중인데 어떻게 마음대로 강간을 해요?
mymiky 15-11-04 00:46
   
강간하는 족족 임신에 성공한다?
여자가 xx하거나 만약, 그렇게 생긴 아이를 낳아도 제대로 키울까요?
더구나 유아사망율도 높았던 환경.

러시아군이 독일여자들을 강간하고 다닌건 뭐 유명한 일이지만.
그래서, 독일인들이 러시아 혼혈이라구요? -.-;;
황당한 소리죠.

당시, 독일여자들 엄청 xx했고, 아이도 낙태수술이나, 버리는 경우 많았습니다.

그리고, 피해가 많았던건 베를린을 비롯해 북독일 쪽이지, 남쪽에는 그 정도까진 아니였고
일시적으로 독일인의 유전자가 확- 바뀔정도라고 하기에도 어렵죠;;
     
mymiky 15-11-04 00:52
   
일시적인 적군의 강간보다는,
얼마나 이땅에 정착해서 안정된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고려 본토쪽보다는,

오랫동안 원나라의 황실 목마장이 있었고,
말을 관리를 하던 탐라(제주도)에선, 원나라인들이 목마장일을 세습하며
제주도인들과 통혼하며 살았기 때문에 제주도쪽에는 혹시나 모르겠네요.

실제로, 원이 망하자, 제주로 망명온 원의 황족도 있었다고 알고 있고(만만태자였나?)
어쨎든, 당시 제주에 원에서 온 망명객이 꽤 정착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최영이 탐라를 공격해 수많은 원나라인들을 투항받은 에피소드는 고려사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격렬하게 고려관군과 싸웠던 사람들은 죽였겠지만, 투항하거나 이미 제주도인들과 통혼한지 3,4세대 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아마? 그들은 고려의 백성으로 편입되었을 겁니다. 전 그렇게 알고 있어요
          
한량011 15-11-04 12:04
   
내가 제주도민인데  제주도에는 지금도 몽골후예 귀화성씨들이 적지 않음 

가령 제주에 좌씨가 있고 우리고모부도 좌씬데 좌씨가  몽골계 귀화성씨.  근데 외모나 덩치 신장 모든게  완전  몽골 유목인 판박이.
공민왕때 최영장군이  명나라에 대한 말조공에 따르지않는  몽골계 목호들이 난을 일으키자 진압한뒤  몽골인들이 고려식 성을 하사받고 제주사람으로 살아가게됨  당시 제주 목호의 난에 참여한 기병 숫자만 2,3천 가량됬다하니  제주에 들어와있던  몽골인들 숫자가  적지않았다고 추정가능.  다만 목호의 난에  이해관계를 같이한  토박이 제주인 목호들 숫자가 많았고  당시 제주도내 원나라사람들이 모두  순수  몽골인이라기보다는  한족 등도 상당수 섞여 있던걸로 앎.
막걸리한잔 15-11-04 01:52
   
뭔 개소리야..
그럼 원나라때 첫날밤을 무조건 몽골인에게 상납한 중국인은 몽골인과 같은 혈통이라는것인가???
암튼 어그로들 알아줘야한다니까 ㅋㅋㅋㅋ

몽골이 침략했을때 강간????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 진짜 ㅋㅋㅋㅋㅋ
greaf 15-11-04 11:32
   
유전자 검사로는 한국인과 몽골인 의외로 적게 섞였다고 들었는데. 섬서성 등지의 북중국은 거의 중국어 쓰는 몽골인이라고 할 정도로 몽골피가 진하게 섞였다고 하고요. 직접 지배한 영토와 책봉국으로 간접 지배한 나라와의 차이가 크긴 할겁니다. 쿠빌라이의 불개토 불간섭 약속으로 몽골인들의 직접 이주는 막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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