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9-30 02:55
[일본] 그냥 잡설입니다.
 글쓴이 : 환빠식민빠
조회 : 1,092  


아주 유명한 심리학 실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실제로 실험한 적이 있습니다. ebs에서)

분명한 사실 예를 들어 그것이 1번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사전에 준비된 각본에 의해 동원된 가짜 실험자들 여러명이 2번이 진실이라고 하게되면
1번을 진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피실험자는 너무나 압도적인 분위기 때문에 자신이 잘못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는 혼란에 빠지고 결국에는 2번이라고 하게됩니다.
인간이 얼마나 갈대(?)같은 존재인지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지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입니다.

비슷한 실험결과가 있습니다.(이것도 ebs에서 실제로 한 실험)
옆방에서 어떤 사람이 위험에 닥친것으로 추정되는 상황(비명소리)이 벌어졌는데
같은방에 있는 다른 사람들(가짜 실험자들)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피실험자도 그냥 가만히 있게 됩니다.
그런데 똑 같은 상황. 피실험자 단 한명만 있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위험에 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옆방으로 달려갑니다 
인간이 이런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원래 인간이 다 이런식으로 주변 눈치보면서 진실을 외면하게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저런식의 반응을 보였지만 소수의 경우에는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검사결과 자존감이 높고 대체로 여러 요소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동아시아게시판이니까 ...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일본은 몰락할 수 밖에 없고
그 몰락과정에서 과거처럼 전쟁도 불사하는 모험을 시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
몇년전만해도 이런 말 하면 좀 썰렁한 반응이었습니다만..
그러나 너무나 명확해 보이기에 저는 제 소신을 꺽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본은 군국주의 부활이라고 말해도 될만큼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제 소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저 분명한 팩트를 바탕으로 너무나 당연한 예측을 했었던 것인데..

역사도 그렇다고 봅니다. 
곁가지에 매몰되다 보면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주변 눈치봐가면서 적당히 처신하다보면 1번이 분명한데도 2번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식민빠들!

본인도 모르게 식민빠들에 현혹된 자들!
이런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고단수 식민빠들!
위 실험에서 가짜 실험자들 같은 자들이 바로 고단수 식민빠들입니다.

현혹되기 쉽겠지만 ..
큰틀에서 분명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가짜 실증주의 말고)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혹시 현혹된 식민빠들 있으면 얼렁 정신 차리시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661
2645 [중국] 간장게장은 중국 전통음식이다 (2) 살강살강 07-31 1243
2644 [한국사] 김유정청사신에게 끌려갔네요 (6) 중거런 09-07 1242
2643 [한국사] 조선시대 주막의 몰랐던 기능 (1) 레스토랑스 11-01 1242
2642 [기타] Chinese characters (10) 탄돌2 12-04 1242
2641 [한국사] (5-1) 후한서 군국지/1~3세기 (5) 감방친구 05-03 1242
2640 [한국사] 우리는 식민사학뿐만 아니라 재야사학과도 싸워야 … (20) 감방친구 08-03 1242
2639 [한국사] 현 청해성(靑海省) 동남부의 성숙해(星宿海) = 발해(… 현조 07-19 1241
2638 [기타] 2원(二元)통치조직의 창시: 모용선비의 연(燕) 관심병자 12-04 1241
2637 [기타] 몽골 騎馬 軍團의 기동성 관심병자 05-31 1241
2636 [북한] 북한 김일성의 둘째동생 김철주는.... 돌통 08-16 1241
2635 [한국사] 한반도 남부의 진국과 삼한에 대한 질문.. (15) 밑져야본전 08-30 1241
2634 [한국사] 임나와 임나일본부를 구분하여 논쟁하시죠 (16) 감방친구 07-29 1241
2633 [한국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문제점 (3) 스리랑 02-26 1240
2632 [한국사] 고구려 (10) history2 02-19 1240
2631 [한국사] 고구려의 평양, 대륙에 있었나 -시사in 기사 히스토리2 05-17 1240
2630 [기타] 학익진 관련 잡설 (7) 관심병자 05-19 1240
2629 [일본] 욱일기 사용 관련 말씀들이 많으신데 한 말씀 올리고… 야혼트 09-20 1239
2628 [기타]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금사 관련) (1) kiyoke 12-18 1239
2627 [한국사] 아래 이상한 분의 댓글 때문에 다시 소개합니다. (34) 스리랑 06-03 1239
2626 [한국사] 6.12 유라시안 역사인문학 특강 동북아 역사지도 바로… (4) 마누시아 06-12 1239
2625 [기타] 지구의 세차운동 옐로우황 04-13 1239
2624 [중국] 속국 좋아하고 자빠졌네~ 떡국은 먹어봤냐 ? 한류 문… (5) artn 11-12 1239
2623 [한국사] 기황후, 천추태후 이런 사극들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 천의무봉 09-03 1239
2622 [일본] 일본의 역사날조에 일부는 유럽을 베끼지 않았을까… (3) tuygrea 06-19 1238
2621 [한국사] 선조 > 문재인 (국가안보 위기시) (5) 전략설계 09-15 1238
2620 [일본] 동조 (6) history2 02-23 1238
2619 [한국사] 식민사학자들이라고 욕하지만 사실 해외에 나가게되… (6) Marauder 06-12 1237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