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근대화론이란게 말이되나요?
일제강점기에 어느정도 자본주의가 발전하고 경제지표가 올라갔다는 것인데
그것이 무슨 이론입니까? 만에 하나 그렇다 하더라도 현상일뿐이죠,
이것을 주장하는 애들이 결국 하고싶은 말은 일제강점기 시대가 결코 나쁘지만은 않았고
좋은것도 있었다라는 거죠, 어떤말로 개포장하더라도 결론은 이것일뿐이예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조선놈은 안된다'는 말을 우리는 공공연히 들었고 했죠,
심지어 '조선놈은 맞아야 된다'라고까지 했으니까요, 심각한 열등감과 패배주의였죠, 그것이 일제강점기에
심어진 가장 큰 부작용이었어요,,식민지근대화란 용어자체도 이런 열패감을 부추기는 의미가 은연중에 포함
되어 있습니다. 식민지전에는 발전하지 못하다가 식민지이후 발전했다라는것 아니겠습니까?
일제강점기에 실오라기 같은 긍정적인 요소들을 찾아서 학문이라는 탈을 쓰고 퍼뜨리는 것은 반국
가행위로 처벌을 해도 무리가 없는일 아닐까요? 식민지를 경험한 입장에서 어떻게 식민지시대 근대화가 되
었다라는 이론을 버젖이 내놓고 퍼뜨리는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근대화가 물질적 성장만이 아니라 자유
주의, 시민의식과 같은 정신적인 성장까지 포한한다면 오히려 일제강점기는 근대화는 커녕 퇴보에 퇴보를
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