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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9 13:52
[기타] 화랑의혼인가 신립장군의 임전무퇴 열두대 이야기
 글쓴이 : skeinlove
조회 : 1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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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풍경에 경치가좋은이곳은 충청북도 충주에 있는 탄금대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파죽지세로 북상하는 일본군을 맞아 이일장군이 상주전투에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하자

신립장군이 한양에서 급파됩니다

조선군으로 모집된병사들은 급조된병력이어서 훈련조차안돼었고 군영을 이탈하는 병사들이 생겨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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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새도 한번에 넘지못한다는 조령<문경새재>에 이미 일본군이 진군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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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병으로 모은 병사수가 8000명 이병력으로 18000일본군을 모두막기엔 늦었고 조령은 세갈래길이었고

8000명력으로 포위당하는건 시간문제

병력의수적불리 조총이라는 무기의불리 진영을구축할 시간이없어 천혜의요새 조령을

포기해야했습니다

상주에서 이일장군이 조금만 버텨주었더라면 일본군을 조령에서 충분히 막을수있었을 겁니다

이율곡 선생님의 10만양병설에서절반인 5만병력만 만들어 놓았어도

 조령에서 충분히 막을수있었을겁니다

조령을 포기한 신립장군은 이미 조선군의 패전을 예상하고있었을까요

급조한병력의 군기확립탓이었을까요자신의 강점인 기병전략을 사용할수없는 악수를 두고야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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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을 포기한 신립장군은 탄금대에서 배수의진을 칩니다

앞에는 일본군 뒤로는 강물 오로지 전진밖에 없습니다

싸우지않고 적을죽이지않으면 내가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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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순제사 신립장군과 소서행장 고니시 유키나카의 전투가  탄금대에서 벌어졌습니다

우수한무기인 조총을 사용하는 일본군에게 조선군을 배수의진덕분인지 용감하게 맞서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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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무기조총과 근접전에서 조선군보다 우월한 검술로 조선군을 밀리기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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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립장군까지 나서서 활을 쏴야했습니다

궁수의활이 사용빈도가 높아지가 열이 발생합니다

그 열을 식히려 절벽을 타고 내려가 탄금대 물에 활을 적셔 다시사용합니다

신립장군도 활을쏘다가 활에 열을 식히려 절벽을 오르 내리길 열두번 그래서

그곳 지명이 열두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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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성 전투도>

 

싸움은 치열했고  남은 병력이 고작 200명 수하장수들이 신립장군께 전장에서 몸을 피하시길 권합니다

장군의 눈빛은 빛났습니다

 

싸움에서 물러서길 원하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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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조총사격에 지휘관들도 전사를하고

상주에서 도망온 이일은 또다시 도망을가버렸습니다

이 패장 이일장군은 한양으로 도망가서 대장군에 오릅니다

부장 김여립장군과 신립장군 두명만 남았습니다

일본군은 항복을 종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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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은 항복하지 않습니다

화랑의혼이 장군에게 들어간것처럼 장군의 기개는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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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립 장군은 부장 김여립장군과 함께적진에 달려들어 20여명을 베어죽이고 몸에 부상을 당하자

탄금대밑 남한강에 몸을던졌습니다

 

일본군에게 죽임을당하고 죽어서도 치욕을 당하기 싫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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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8000명의조선군이 전사하였습니다

도망간 이일 삼도변제사를 제외한 조선군 전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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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정신은 임전무퇴의정신입니다

2차세계대전의 패튼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군인은 자신의마지막전투에서 마지막총알을쏘고 장렬히 전사할때 가장 군인다운것이라고

지금 한국군에게 가장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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