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하교수님의 의견을 인용했지만 진태하 교수님의 다른 강좌 유트브에서 중원최초의 왕조이자 중국의 시조국가라 하는 夏나라을 설명하면서 보통은 여름 하(夏)로 알고 있으나 하나라란 의미로 쓸 때는 클 하夏의 의미로 쓴다면서 크다는 의미의 한과 동일어 이니 이는 한국의 고대국가라 합니다.
夏의 개국조는 우임금이고 이는 동이족입니다. 그리고 러시아-미국-홍콩의 고대 한자음가 공동연구에 따르면 夏의 고대음가는 가르고 韓도 가르라 합니다. 동일어라는 의미입니다. 뜻도 발음도 같지만 다른형식으로 표기 한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르)은 구개음화 해서 가라가 되고 계레가 되는 겁니다. 계레나 가라는 또 케레이와 고려나 코리와 같으니 한韓-하夏-가라(가야)-고려-코리는 같은뜻의 다른 표기가 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은이나 하는 동족의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은 초기 중국 한 민족은 아직 중국 남부에서 중원으로 진입을 하지 못한상태로 은의 적대적 세력을 중국 서토족으로 상정하는 것은 오류라 봅니다.
순장은 피지배자의 인구조절이라는 정치적인 목적보단 종교적인 색채가 짙은 인신공양의 형태입니다. 지금 자료를 제시 할 수는 없으나 고구려 어느 왕이 임종전에 내가 죽으면 따라 죽겠다는(순장의 의미임) 이가 많을 터인데 이를 금지하라 하고 죽었답니다. 왕이 죽은 후에 역시 따라 죽겠다는 인파가 몰려오자 후대 왕은 군대를 묘서에 배치해서 이를 막았다는 기록이 있답니다. 물론 강제적인 순장도 많았겠지만 자발적인 순장도 많을 정도로 종교적인 의미가 더 강한 것 입니다. 남미의 인신공양이 단순히 전쟁포로만을 대상으로 한것이 아니고 귀족도 자발적으로 했다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