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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4 07:15
[중국] 중국과 인도 아시아 패권 쟁탈 전쟁중
 글쓴이 : 용트림
조회 : 5,192  

중국·인도 패권경쟁 속 국경회담 재개



[쿠키 지구촌] 최근 군사력을 강화하면서 국경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7일부터 이틀간 인도 뉴델리에서 제13차 국경회담을 개최한다. 중국에서는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 인도에선 나라야난 국가안보보좌관이 회담에 나선다. 지난해 9월 제12차 회담 결렬 이후 근 1년만에 재개된 회담이다. 하지만 국경문제에 있어 시각차가 워낙 큰데다 아시아의 양대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두 나라가 군사력 증강과 함께 지역패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어 성과는 불투명하다.

강대 강으로 치닫는 무력경쟁

인도에서는 지난달 26일 만모한 싱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사상 최초로 자국산 핵잠수함 진수식을 갖고 시험운항을 실시했다. ‘아리한트’로 불리는 이 잠수함은 5500t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 100명의 승무원과 어뢰 및 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이로써 인도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에 이어 6번째 핵잠함 보유국이 됐다. 인도는 또 2025년까지 총 5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한 군사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미 핵잠수함 8척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을 겨낭한 것으로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중국과 인도양 부근 해역 패권경쟁에서 뒤지지 않겠다는 의지다.

인도는 이에앞서 지난달 20일에는 미국과 최첨단 무기 구매를 위한 ‘사용자 감독 협의’를 체결했다. 인도는 300억달러를 투자해 다기능 전투기 126대를 비롯해 공대공 미사일, 조기경보기, 이지스 대공시스템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인도 해군도 3척의 항공모함과 2척의 핵잠수함을 주문했다.

인도는 최근 중국과 국경지대에 6만명의 병력을 추가해 총 10만명의 병력배치를 완료했고 동부 국경에 추가로 포병사단을 배치했다. 또 최첨단 전투기 SU(수오이)-30MKI 4대를 중국 변경과 370㎞ 떨어진 기지에 배치했다. 인도 육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5개 사단중 10개 사단을 산악사단으로 편성했으며, 특히 이중 6개 사단은 동북부 고해발 지역에서 작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도 55척의 잠수함을 보유한 부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지스 호위함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중경보기도 개발중이다. 지난 3월 항공모함 건조계획을 밝힌 중국은 2010년 첫 항공모함을 운영, 작전 능력을 증강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미얀마와 파키스탄 등에 항만시설 건설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중국 해군의 교두보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143&aid=0001999159출처




세계경제 패권 미국→중국→인도


만모한 싱 인도 총리(오른쪽)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06년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 직후 악수하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금융기관인 씨티그룹은 지난 2월 21일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Review)’ 보고서에서 “2020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대국이 되며, 그로부터 30년 뒤인 2050년 인도가 세계 경제 패자가 된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씨티그룹의 경제학자 윌렘 뷰이터와 에브라임 라바리는 세계 경제의 평균 실질GDP 증가율이 2010~2030년에는 4.6%이고, 2030~2050년에는 3.8%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지역별로는 아프리카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아시아가 그 뒤를 따를 것으로 봤다. 실질GDP 성장률이 2010~2050년에 아프리카 대륙은 7.0%, 아시아 지역은 5.4%로 예측했다. 동유럽과 구 소련권, 중남미, 중동지역도 상당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경제에서 지역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2050년이 되면 크게 달라진다. 북미와 서부유럽은 2010년 41% 비중에서 2050년 단 18%로 하락하는 반면 아시아는 27%에서 49%로 늘어난다고 씨티그룹은 전망했다.

방글라데시·몽골·베트남 성장잠재력 커

씨티그룹은 성장 잠재 가능성이 큰 11개국으로 방글라데시·중국·이집트·인도·인도네시아·이라크·몽골·나이지리아·필리핀·스리랑카·베트남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금은 가난하지만 수십 년이 지나면 선진국에 상당히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이지리아와 몽골·이라크·인도네시아는 자원대국이어서 경제 성장에 큰 이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멕시코·브라질·터키와 몇몇 다른 나라들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11개국 그룹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국내 소비와 투자율을 상당히 늘려야 하는 등의 개혁이 필요했다. 이란과 북한은 11개국 그룹에 포함될 수도 있으나 정치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2050년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인도의 경우 1인당 실질GDP가 2010년에서 2050년까지 연간 6.4%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의 성장 가능성은 인구에서 나온다. 씨티그룹 보고서는 높은 출산율과 꾸준히 증가하는 두꺼운 젊은 연령층을 바탕으로 2010~2050년 인도의 노동연령인구는 4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인구의 50%가량이 25세 미만으로 파악되는 인도는 총 인구 가운데 경제활동인구 비중이 높아지는 걸 지칭하는 ‘인구보너스’가 작용한다. 인구보너스는 15~64세 인구가 65세 이상 인구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인도의 경우 2000년엔 0.62%였던 인구보너스 수치가 2025년엔 0.48%로 하락할 전망이다. 노인 부양 부담이 줄어들면 남는 지출금이 저축으로 옮겨가고, 저축률 증가는 곧 GDP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06~2009년 인도 국내 저축률은 평균 34.4%였고 총 국내투자율은 32.4%였다.

과거 우리나라도 인구보너스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빠른 경제 성장을 이뤘으며 세계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중국 역시 인구보너스 효과가 있었다. 물론 제조업 중심의 성장을 이룬 우리나라나 중국과 달리 서비스업 중심인 인도의 산업구조상 이 효과를 그대로 적용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씨티그룹 보고서에 분석된 2010~2020년 연간 7.2%, 2020~2030년 연간 7.7.%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인구보너스를 반영한 것으로, 산아정책으로 인해 젊은 경제활동 인구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중국에 비해 인도가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3&aid=0000013935
출처



부디 인도과 중국을 잘 견제해주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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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 11-04-04 09:03
   
뉴스 기사보면 오버하는 게 꽤 많은 듯.
기축통화권도 빼앗지 못 했는데 경제 패권이 바뀐 듯 말하는 거 보면.
경제 시장을 얘기하는 거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용트림 11-04-04 10:37
   
지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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