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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9 09:47
[일본] 식근론은 이해할 수는 있어도 한국 수혜론은 ......
 글쓴이 : 고구마깡
조회 : 2,175  

식근론이야 뭐 수탈용이라고 해도 공장돌릴려면 사람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도시화 되고 뭐 시발
해도 낮은단계의 근대화는 사실이라서 인정하는데 시발 생활 다 바꿔놨다는건 죽창에 리틀보이 달고 찔러줘야 함

근데 더 병신같은 종자는 한국 발전 (조선 ㄴㄴ얌)  이 일본이라는 새끼

더군다나 빨갱이덕분에 인프라 좆된 상황에서 일제 인츠라 이용했다는 둥
 미국이 우리나라 인공호흡하면서 겨우 살렸는데 (그래봣자 방글라데시 수준) 그와중에 일본이 우리나라 투자한게 비젼없는 나라에 투자했다고 자기네가 일등공신이라고 ㅈㄹ
상식적으로 주변약소국에 경제식민지만드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비도덕적 경제윤리를 도덕적인양 포장
 그리고 한일청구권 돈으로 제철소 만든다고 할 때 개 ㅈㄹ , 자동차한다할때 하청용으로 지원 조선한다할때 쌍퍼큐 근데 미국도 지랄함
사사건건 다 반대쳐했으면서 정작 박정희가 일본이 ㅈㄹ말고 농사나 짓으라고 할 때 수긍했으면 .........

미국 수혜론은 ..".... 반박불가라 .....

아시발 그리고 일본 지들이 미국 최대 수혜자라고 하면 개 ㅈㄹ떨더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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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졸려 15-08-09 14:51
   
그냥 정신병자 놈들이죠..ㅋ  지들이 애시당초 아시아 발전에 큰 기여를 햇다고 말하는거 조차가 기생충들임...
침략질 미칫듯이 하고 문화재 다 때려부수고 식민지배 한놈들이 아시아에 기여?? 방숭이들이 얼마나 추잡한지 잘 나타나죠...
Centurion 15-08-10 01:13
   
애시당초 식민지 근대화론이란 말 자체가
일본이 한국에 은혜를 베풀었다는 논리가 담겨있죠.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써 근대화가 됐다는 소리인데..

아무리 고종이나 조선왕조가 무능했든, 개화기가 늦었든간에..
고종 당시에 이미 근대화는 추진 중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일본은 오랜 남만교역을 통해서, 포르투칼, 네덜란드 상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고,
난학이 발달되어 있는 상태였으나, 조선은 이런 기반이 없었죠.
명, 청나라를 통해 살짝 들어온 일부 서학이 전부인데..

오히려 일본은 네덜란드가 조선과 무역하려들자, 무역단절을 협박해서 중단시키기도 한 나라입니다.

게다가, 근대화는 서구화란 말과 다를 바가 없는데..
일본도 메이지 유신 전후로 많은 유학생을 유럽과 미국에 보내어서 배워온걸로 서구화(근대화)를 이룬거지요.

그러니 가장 중요한건,
조선이 해외에 유학생을 보내서 그들이 돌아와 서구화를 진행시키는 걸 기다리면 되는것인데..
상당수 유학생들이 국내에 돌아오기도 전에 일본에 나라를 뺏기게 됩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박사가 이승만이죠.
이승만이 박사학위를 딴건 미국이었죠.(1910년 프린스턴대학 박사학위) 
그 뒤엔 일본이 아니라, 미국 선교사들의 지원이 컸습니다.

어쨌든, 조선은 일본에 비해 대략 개항 자체도 30년 정도 뒤쳐져있었지만..
하필 상대가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가 아닌 바로 이웃한 일본이란 나라였기 때문에...
나라를 잃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 뒤에 일제시대 때엔... 우민화 교육이 실시되어..
교육열이 넘치고, 교육을 통한 출세욕도 강한 한국인 특성에 맞지 않게..

인구 대비 아주 미미한 수준의 초등교육, 중등교육을 실시했으며..
대학교도 대부분 직업기능을 위한 전문대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성제국대학의 경우엔 그나마도 일본인이 더 많이 가는 학교였고,
(뽑는 인원 자체가 고작 수백명인데, 그중에서도 조선인 비율은 낮음)

즉, 근대화에 필요한 충분히 교육받은 인구 자체가 극히 드물었던것이죠.
그나마도 일부러 일본에 비해 한단계 낮은 수준의 교육을 시켜서 우민화를 부추켰습니다.

그러다, 일본이 그나마 초등교육과정을 폭넓게 늘리는 때가 오는데..
태평양 전쟁 발발로 인해, 조선인 징용자, 징병을 하기 위해서 일본어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걸 황국신민화 교육이라고 하죠.

일본 육사에서도 1910~20년대 이전 조선 망할 무렵에 유학갔던 인원들 빼곤 거의 조선인을 안뽑다가..
1940년대에 좀 뽑게 되는데.. 이 때 들어간 사람들이 바로 박정희나 6.25 때 국군 수뇌부에 있던 장성들이었습니다.
나름 조선땅에선 날고 기는 수재들이긴 했으나, 일본 군사교육의 한계 때문인지..
일본 육군 중위, 대위 하던 그 사람들이 별달고 엄청 무능한 추태를 많이 보였죠..

어쩄든, 태평양전쟁 때부터 그나마 조선인들에게 교육이 확대되긴 했지만,
이건 그야말로 부려먹기 위해 말 가르치는 수준이라.. 별 볼일 없었고...
오히려 한국전쟁 때 천막교실에서 산업화세대들이 탄생을 하죠.

그리고, 일본육사나 만주군관학교 나온 일본군 출신 장군들 수준이 원채 떨어져서..
미군 사령관 벤플리트가 한국 장교들을 미국에 유학보내거나, 재교육시킵니다.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 장교들이 반자이 돌격이나 해대다가 털린건 유명하죠. 
 나름 일본 최고의 엘리트라는 집단이 그 모양이니..아주 극소수 예외는 있긴 있지만..)

어쨌든 일본이 근대화에 큰 도움을 준것도 없어요.
고종이 암만 무능해도, 자기 나라라고 생각하고, 군대에 신식소총, 나라에 전기, 전화, 전등 들여오고 그랬는데..
일본은,. 대한제국 군대해산에 지들이 쌀을 헐값에 빼돌리기 위한 철도, 항만 요런거나.. 전쟁 군수기지로써의 공장..
이런거에만 철저하게 골몰했을 뿐이죠.

뭐 도둑질하기 편하게
자기 집에서 우리 집 문 앞까지 컨베이어 벨트 깔아줬다고 고마워할 순 없는 노릇인거죠.

이런걸 소위 식민지 근대화론이라고 하는데, 일본 식민지라서 근대화가 된게 아니라..
오히려 자주적인 독자발전을 방해받았다.. 그렇게 봐도 될 정도죠.
ㅣㅏㅏ 15-08-10 11:32
   
식근론은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식민지 시절을 통해 근대화 되었다와 단순히 식민지때 근대화 되었다 는건데요
둘은 같은 듯 하면서 다르지요. 식민지 시절을 통해 근대화되었다고 하면 시혜론과 연관이 되고 걍 그때 근대화되었다고 하는게 실제 식근론인데... 식근론 자체는 사실 인정할 수 있죠.
문제는 그 실제 식근론을 주장한 인물 자체가 이후 행보를 보면 사실상 시혜론자와 별다를 거 없는 놈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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