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치가들이 친일파가 많아서 그래요.
그리고 한국 중국은 일본 통치에 '쪽바리 ㅅㅋ들이 왜 우리를 통치해'라고 반발이 심해서
비인간적으로 통치했고 대만은 반발을 안해서 우리나라처럼 심하게 통치를 안했어요.

대만이란 섬은, 제대로 국가가 들어섰던 적이 없는 변방지역입니다.

네델란드, 포르투칼, 청나라, 일본순으로 지배를 받았고, 끝으로 대륙에서 국민당 정부가
공산당에 패해, 대만으로 도망쳐 지금, 대만( 공식명칭은-중화민국)이 되었어요.

그래서, 주민구성도 단일민족이 아니라서, 대만이란 섬에, 원주민들도 살고, 소수민족도 있고, 내성인, 국민당 정부따라 최근에 들어와 정착한 외성인들간에 관계도 복잡합니다.

지들끼리 아웅다웅 살다보니, 일본이라고 썩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기들을 지배했던 나라 중에 그나마 일본이
잘해줬다나(?)- 뭐 이건 상대적인거니깐 ㅋㅋㅋ 하여간 이런 이유도 좀 있고-

중국 공산당을 견제하기 위해, 일부로 일본과 전략적으로 더 친하게 지내는 우호정책도 썼습니다.
일본도, 그 때문에 대만에 하청도 많이 주고, 투자도 해주고 그랬구요.

그렇다보니, 대만인들에겐 나름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지들이 2번째로 잘 산다는 부심도 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근대 이상하게 한국만보면 이상하게 반응하더군요 일본보다 더 심하게요

실제로 대만으로 여행하던 한국인이 대만에서 택시를 잡을려고 하는데 한국인은 승차 거부라고 하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9&aid=0002660328

한국인이 대만인들을 요상하게 여기는 이유 중 하나죠 ㅋㅋㅋ
누가 보면, 한국이 대만을 식민지배 한거라고 오해하겠다고 ㅋㅋㅋ

대만정부가 전략적으로, 일빠짓하면서, 일본 대신 샌드백이 되어줄
외부의 적을 한국이라고 가르키며
대만 주민들을 -모든게 다 한국탓이라면서- 한국 욕하게끔 만들었어요.

정치인들이 주민들을 우민화 시킨거라고 봅니다.

물론, 그들도 중국혈통이다보니, 한국을
옛날 속국이라고 오만하게 내려보는 듯한 면도 있는데,

내 생각엔, 대만이 참 주제를 모르는거 같더군요-.-;;

얼마나 바보인가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청나라황제는 조선을 조상의 나라라고 했고.. 속국형식이지만 정복하지 않고 동맹국으로 유지시킨 나라인데...
실제 한족들은 정복당한 노예들이죠..
그런데 그 노예가 뭐가 그렇게 자랑스러운지 ㅋ

원나라 시기에도 고려인 투르크인들은 중원에서 지배계층으로 분류되지만..
한족은 노예계층이었다는 사실..
그런데 한족들은 노예가 뭐가 그리 자랑스러워서 원나라때 고려는 속국이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건지..
참 한심하죠..

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픈거죠... 비슷비슷하다고 봤던 우리나라는 계속 발전한는데 자기들은 제자리걸음 하고... 주력산업도 비슷하고...

한국과 중국은 일본을 무시했기 때문에 일본 통치에 반발이 심해서
일본이 심하게 통치했고 대만은 반발을 별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평범하게 통치했다 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대만은 국가관이나 민족관이 원래 뿌리깊은 나라가 아님.
주인들 중에, 그나마 일본이 나았다는 평가
국민당이 들어와, 소수지만 상류계급이 되면서, 원래 주민들과 마찰.
중공을 견제하려고, 일본에 앵겨붙음.
이런 환경속에서, 대만인들은 일뽕을 맞게되어 일빠기질이 농후해짐.

대만인은 식민지배에 관해 저항이 없음

저항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지금 대만인들이 그런 내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거죠.

저항이 별로없었고 해군이 주력으로 통치를 해서 그나마 괜찬았다고
당시 해군 간부들은 미국 유학파 와 엘리트 들이었다고 하더군요.

대만은 근본이 노예국가라 주인들에 대헤 복종심이 강해서 그럼

mymiky님이 잘 설명 해 주셨네요. 대만이 중국역사에 처음 등장한건 청나라때인데요. 머 대단한건 아닙니다. 서구애들이 시도때도 들어와서 땅따먹기 하니깐 "내땅이야"하고 선언한 겁니다. 무슨성에 편입 했는데, 실제로 정씨 일파의 사유지나 다름 없는 곳이었습니다.

 누가 와서 지배를 해도 피지배층은 그러려니 하는, 혹은 별로 상관이 없는 그런 사회풍조였죠. 딱히 일본을 침략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도 이런 이유입니다.  저항은 정씨일파를 중심으로 한 기득권층의 문제였지 대부분의 섬주민들은 그런것 별로 상관 안 했습니다. 정씨일파에서 일본으로 또 바뀌는구나?  이런 정도죠.

 쉽게 예를 들면, 제주도가 30년은 미국 30년은 프랑스 50년은 독일 30년 한국 20년 호주 30년 일본 이렇게 지배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일본을 침략군이고 생각할까요?  그냥 또 바뀌는구나 정도죠.  대만은 그런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장개석의 국민당은 대만에 정착하기 2년 전부터 계엄령을 선포했죠. 완전 총칼로 무자비하게 내성인을 학살했습니다. 그 계엄령은 38년간 유지되었고, (그야말로 철혈정치였죠)  올림픽전인 1987년에 해제될 만큼 무자비했어요.  내성인들 심중에는 일본 보다 더 악독한 국민당이라는 기조가 있고요.

 대만의 일본에 대한 우호적 시각은 이렇듯 매우 복잡합니다. 간단하게 이해될 문제가 아닌거죠

한때엔 아시아의 네마리 용이랍시고 라이벌이었는데 지금은 요식산업하고 전자부품 말고는 내세울게 없으니 열등감을 가지는게 당연하지요. 아시아의 네마리 용 드립은 우리나라에서는 사장된지 오래됐지만 대만은 지금도 티비에 자주 나오던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