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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2 22:26
[일본] 왜가 왜라고 불린 곳 여러군데 있지 않았냐는 무도홀릭님의 질문에 대해서
 글쓴이 : sejong
조회 : 1,662  

" 왜가 왜라고 불린 곳 여러군데 있지 않았나요? 왜가 일본은 아니였죠?"라는 무도홀릭님의 글에 대한 제 생각은...

초기 왜는 한반도 영산강 유역과 일본의 큐슈 지역을 포함하는 것이지만 중후기 그러니까 야마토가 성립되면서는 일본 관서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지요. 중국 사람들이 본 왜의 공통점은 몸에 문신을 한 키 작은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어쨌든 한반도에 살던 왜인의 다수가 현재의 일본으로 대다수 이동했는지 아니면 백제에 흡수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일본 사람들은 왜라는 글자가 싫어서 같은 발음인 와(和)로 바꾸어 야마또(大和)가 되지만 그렇다고 키가 커진 것은 아니지요^^ 

어쨌든 왜는 왜이지요. 왜를 화라는 글자로 바꾸었다고 왜인이 아닌 것은 아니고...현재 일본 사람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백제가 망하면서 왜가 일본이 될 수 있었던거지요...일본은 백제 사람들이 왜인이 사는 지역을 불렀던 지명인데...현재의 일본 사람에게 해뜨는 곳이라면 일본이 아니라 하와이가 되겠지요. 즉 현재의 일본이 망하면...물론 가능성은 없겠지만...어쨌든...그러면 하와이가 해뜨는 곳 즉, 일본이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하와이에 가면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많고...그래서 주지사도 일본계인 것 같은데...

질문하신... 왜가 일본이 아닌 곳일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일본이 원래 일본이 아니고 왜라고 보셔야지요^^ 20세기초 즉, 메이지나 다이쇼 시대 때 일본인들을 찍은 사진을 보면 전신에 문신한 키작은 사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문헌의 기록을 떠나 문신한 키작은 사람들이 바로 왜인이고...그 사람들이 바로 현재 일본인의 할아버지들이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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