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이율곡 선생이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좀더 자세히 검색해본 결과 중국의 남송시대 유학자인 주희(朱熹)가 편찬한 소학(小學)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더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춘추전국시대의 역사서인 『국어(國語)』중「진어(晉語)」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마도 이율곡 선생이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는 의견은 小學과 관련해서 편찬된 여러 주해서(註解書)들을 모아서 율곡 선생이 편찬한 '소학집주(小學集註)'에서 이 말이 나오는 것을 보고서 율곡 선생이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한 것이라고 잘 못 생각한 것으로 판단된다.
난공자가 말하기를, 사람은 세 분으로부터 태어나 살아가는 것이라. 섬기기를 동일하게 하여야 하니,
부모님은 낳아 주시고, 스승님은 가르쳐 주시고, 임금님은 먹여 주셨으니,
부모님이 아니면 생겨나지 못했을 것이요, 먹질 아니했으면 자라질 못했을 것이요, 가르침이 없었으면 알지를 못했을 것이니 낳아주심과 한가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기길 다하여 오직 그 있는 곳에서 죽음에 이르러야 한다” 하였다.
삶을 주신 것엔 죽음으로써 갚으며, 물질을 주심엔 힘으로 갚는 것이 사람의 道이다 하였다.
삼강:
군위신강(君爲臣綱):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어야 한다.
부위자강(父爲子綱):아버지는 자식의 벼리가 되어야 한다.
부위부강(夫爲婦綱):지아비는 지어미의 벼리가 되어야 한다
**벼리(綱)는 규제하여 총괄하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 각각 임금은 신하의, 아버지는 자식의, 지아비는 지어미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것으로 해석하는것이 옳다.
오륜:
父子有親(부자유친): 어버이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어야 한다.
君臣有義(군신유의):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로움이 있어야 한다.
夫婦有別(부부유별): 부부 사이에는 구별이 있어야 한다.
長幼有序(장유유서):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한다.
朋友有信(붕우유신): 친구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삼강오륜에 없다고,
스승에게 공경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면 곤란하죠.
아마? 다른 유교경전에는 스승에 대한 예의도 있을 겁니다.
유교 경전도 종류가 많으니 알아서 찾아보도록 하세요.
그리고, 중국이나 일본에도 있을겁니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제 생각엔 유교가 아니라도 보편적인 예의에 대한건
아마? 서양에도 있긴 하겠죠. 사람 사는 동네는 비슷비슷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