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도 딱~ 감이 오죠..
양쯔깡 이남으로는 시뻘겋고.. 양쯔강 이북은 파란색, 녹색, 노란색..
자칭 한족 운운하지만... 사실상 양쯔강 이남과 이북은 별개의 민족..
중국의 사실상 뿌리인 주나라..
사실상 서융, 견융이라 불리운 티벳쪽에서 내려온 오랑캐..
본거지는 감숙성에서 섬서성 지역..
삼국지로 치면 마초의 본거지 서량 ~ 장안 정도의 위치..
그런데 얘네들이 망가지면서 나타난게 춘추전국시대..
(망가진 계기도 지네들의 본거지에 침입한 서융 때문..
이걸 통일한건 누구?
역시 서융, 견융이라 손가락질받던 오랑캐 영역의 진나라.
진나라 왕실은 주나라 종친이라고 하지만, 이 지역 자체가 서융 종족들이 내려오던 지역임.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진시황의 진나라를 거쳐, 한고조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
전한, 후한, 위촉오, 삼국시대를 거쳐 사마씨의 진나라가 통일..
이걸 선비족의 우문씨가 다스리던 북주가 거의 통일했다가,
수나라 양견한테 찬탈당하고, 다시 당나라로 넘어감.
(근데 선비족 지배계급인 왕족, 귀족들끼리 서로 통혼을 했고, 사실상 다 이러쿵저러쿵 피가 섞임)
그러다 당나라까지 왔다가.. 다시 망함..
조광윤의 송나라가 통일을 하지만..
다음 타자는 거란족의 요나라!!
그 다음 타자는 여진족의 금나라!!
그 다음 타자는 몽골족의 원나라!!
그 후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우지만..
다음 타자는 또 다시 여진족의 청나라!!
2천년 넘게 이민족한테 돌아가며 노예살이를 당하고, 씨받이를 당했으며..
그리하여, 이미 역사의 시작단계부터 서쪽오랑캐, 북방 기마민족, 동이족한테 너덜너덜해져서
계속 섞이고 섞이고 한게 바로 중국의 역사..
그래서, 자칭한족이라는 애들은 그나마 양쯔강 아래 붙어있던.. 남조 세력들이고..
양쯔강 이북은 정신사나울만큼 북쪽 오랑캐 지배계급들의 난교파티가 벌어지던 지역..
인종이 다르다시피한건 당연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