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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30 06:44
[기타] 한중일 사극 전쟁씬 몇가지 비교.
 글쓴이 : Centurion
조회 : 13,179  


일본 드라마 및 영화 속 전쟁씬


오사카 성 겨울 전투 (도요토미 가문의 멸망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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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의 진형까지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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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전체를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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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얌전히 본진에서 보고를 듣고, 지시를 내리며 지휘에만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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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라 할지라도 화면 좌우로 대형을 펼쳐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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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근거리 모두 전진하는 병사들을 채워서 대군의 돌격으로 보이게끔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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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을 유지한 싸움은 기본 중에 기본. 
쓸데없는 발차기나 농민병들이 습득하기 힘든 칼싸움은 묘사안함.



얼마전 끝난 NHK 사극 군사 칸베에 마지막 파트에 나온 전투씬..
(이건 좀 허접한 편이긴 한데, 다른 영상 넣을게 없어서 대충 넣어봅니다)

이상 드라마 전투씬인데.. 뭐 딴건 좀 넣으려고 했지만, 
예전에 나온 드라마 전투씬 영상이 잘안보이네요. 많이 짤렸는지.



영화 노보우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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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성전을 보기에 꽤 좋은 영화. 최근에 나온거긴 한데, 
이 전투가 히데요시의 호조 가문 토벌전이 배경이라.. 
임진왜란 시작 불과 2년전인 1590년에 벌어진 전쟁이 배경입니다.
(호조 가문의 본성인 오다와라성보다 오래 버틴 오시성)



위에 나오는 카와나카지마 전투의 영화판 버전(일본 영화 '천과 지')


구로사와 아키라의 '란' - 일본판 리어왕


일본 영화 이것저것 짜집기 버전.

중국 사극 전쟁씬.


장판파 전투의 상산 조자룡 - 중국이 무협 연출은 갑..
초한전기2012 ost 천하영웅

중국 드라마 초한지 함양 입성 장면. 


초한지 전투씬 한자락


항우의 마지막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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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전기 드라마 스샷. 보시면 알겠지만.. 돈들인 티가 팍팍 납니다. 



명 건국 시기 해전 (미니어쳐 티가 나고 좀 허접한데 뭔가 재밌슴. 함상 백병전 포격전 연출 나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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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드라마 주원장의 스샷



영화 묵공 공성전


이연걸,유덕화의 명장 전투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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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아군 다합쳐 2개 대대도 안될 거 같은 규모로 몇천, 몇만의 전투를 재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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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도 없고, 대형도 없이 어지럽게 흩어져서 뛰어다니는 병사들로 연출된 개경 시가전.
나름 상당한 찬사를 받았던 화제의 전투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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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담한 사이즈의 고려군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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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은 충분히 커버 가능한 크기의 중국 방패(송나라 배경인 정충악비)

그렇다면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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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렉산더에 나오는 가우가멜라 전투씬.. 
한 눈에 들어오기도 힘든 거대한 전투를 묘사. 그 와중에도 철저하게 대형과 진형, 전술을 고증.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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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오브 헤븐. 십자군 전쟁 묘사. 반지의 제왕 판타지에도 안꿀림.

https://youtu.be/J7MYlRzLqD0
미드 로마 전투씬.



아담한 사이즈의 소규모 전투긴 하지만. 
이런 덩치들도 1:1 싸움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싸운다는걸 보여주는 바이킹 전투씬.






두말하면 입아픈 글레디에이터의 초반 전투씬.. 
발리스타와 투석기, 화살 등에 의한 원거리 공격에서 
방패와 글라디우스를 이용한 근거리 백병전, 
기병의 우회, 전 후방 양면 포위 섬멸 전술까지 보여줌..


미드 마르코폴로 전투씬.. 남송정벌

***************

뭐 이 정도면 우리나라 사극의 전쟁씬 연출 수준이 대충 보이리라 생각됩니다.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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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은 물론..(정예병력인 기병까지 포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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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숱하게 사극을 제작해 복장고증이 정형화되다 시피한 
일본군까지 소품을 이상하게 만들어서 퀄리티 저하가 일어난다는 거..

거참.. 세트장도 그렇고 이런 의상이나 소품같은것도 요상하게 이쪽 미술팀인가? 의상팀인가?
거쳤다하면 퀄리티 추락.. 간략하게 플라스틱 사출로 투구를 뽑아낸다고 치더라도.. 
오리지널하고 갭이 너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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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투구의 경우 챙이 앞쪽에 튀어나와 있는데, 이쪽 새로운 투구는 챙이 없죠. 
게다가 흉갑도 이상하게 찍어낸게 보입니다.. 

한마디로 티안나게 베끼는것도, 
값싼 모조품 만들어내는 것조차 제대로 못한달까요..

그러니, 사실 한국 드라마는 현대식 재벌 3세 타령하는 트렌디 드라마나, 로맨틱 코미디 같은건 몰라도..
사극은 정말 허접합니다. 그나마 각본 빨로 버티는 케이스도 있지만, 이런 케이스도 대부분 거의 창작수준의
역사왜곡 판타지 퓨전사극 급이고.. 

정통 사극 어쩌고 하는것도 고증 개판에 여기저기 엉망진창이라.. 주변국이나 다른 유럽권에 비해서도 
많이 쳐지는 수준이죠. 그런데 이걸 한국 시청자들은 잘만든 드라마인줄 착각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외와 비교해서 넓은 시각에서 봤을 때 그닥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심지어 자기나라 역사도 아닌 원나라 배경으로 찍어낸 미드 퀄리티에 비해서도 암담하니.. 흠..




덧붙여...



저는 이런거 하는 줄도 몰랐습니다만. Dovekeepers 라는 새 미드 사극인가 본데요.
전투씬은 이거 하나랑 트레일러 쪽에 약간 올라와 있길레 링크해봤습니다만.. 
(참고로 전 요즘 미드는 왕좌의 게임 빼곤 안봅니다. 미드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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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 마사다 요새전투라는게.. 로마 10군단 1만5천병력과 유태인 1천명 정도 간의 싸움이라는데..

우리나라 사극 퀄리티랑 비교를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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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청률 41~51%를 기록한 국민 인기드라마 주몽이 이 정도라.. 
사실 저 허접미드도 수준이 낮다고 도찐개찐이라고 하긴 어려울듯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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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15-04-30 07:18
   
예산이나 기술이 매우 후달리는게 제일 큰 문제죠. 그러니 별로 돈이 들지않고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떼울 수 있는 정치쪽으로만 사극을 만들어왔던거고요.
게다가 드라마 제작진들이 병장기 고증이나 전술, 전략 등을 구현해낼 수 있을 정도로 전쟁물을 만들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부터 손을 봐야할지...
     
정헌대부 15-04-30 17:39
   
조선시대 갑옷이나 고구려 때 삼국시대 갑옷의 재현에 낼 수 있으나 연출자가 거부하죠.
KBS 대하사극 갑옷 재현에 역사 콘덴츠학과 교수들이 참여 했다가
예산이 많이 든다고 해서 자문교수들 다 빠져버린적도 있어요.
북창 15-04-30 10:51
   
그냥 궁중 사극이나 처만들고...전쟁씬은 절대 찍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허접도 그 정도가 있지...이건 뭐...에휴...
우아우아아 15-04-30 11:54
   
영화는 우리도 나름 퀄리티 있으나
드라마는 고증이 정말 엉망진창.
바람노래방 15-04-30 14:18
   
사극은 보면 볼수록 짜증이 나서 아예 안 봅니다.
스토리를 떠나 고증이 개판 오분전이니 그냥 사람 몇명만 나와서 열받아서 돌려버림..
Centurion 15-04-30 17:00
   
중국, 일본 사극은 자국의 역사를 포장하기 바쁜데..
한국 사극은 위대하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도 허접하게 깍아내리기 바쁘다고 할까요.
(덕분에 한국 이미지 추락)

사실 궁중사극만 하더라도 우리가 고증에 너무 얽매인것인지..
중국 사극 조정 대신들 관복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중국 사극의 관복과 한국 사극의 중국 대신 관복도 비교해보면 또 허접해지거든요. ㅎㅎ
이게 우리나라 사극 고질적인 문제점이죠. 손만 댔다하면 엉망이 되니..

KBS는 그나마 좀 물량이랑 스케일은 되는 편인데.. 복장이나 소품이 엉망이고..
SBS, MBC는 눈은 조금 덜 테러하는데, 물량이랑 스케일은 동네 조폭 싸움보다 떨어지죠.

스케일 작은것도 중국보다 인건비 비싸서 그러려니 넘어가려 해도..
일본보다 스케일, 물량 후달리는건 당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구요.
이건 뭐.. 그 동안 찍은 사극에 들어간 수십년 세월과 엄청난 제작비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인프라가 허접하게 유지되고 있는게 신통하다 싶은 수준??

쓸데없는 사극톤 연기에 집착하지 말고,
외국 사극 보고 연구하면서 좀 더 리얼리티 있는 사극을 만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헌대부 15-04-30 17:40
   
징비록 보고 가장 웃겼던 장면이 신립의 기마병이 전부 보병이야.
기마병이라면서 보병.
배꼽 잡고 슬프게 웃엇네요.
토담토담 15-04-30 19:23
   
몸으로 때우는 스턴트는 확실히 잘하는거 같은데 ㅠㅠ
ultrakoo 15-04-30 19:49
   
전쟁의 기본이 제식을 이용한 진열을 짜는 일인데....

1인 무협지도 아니고 툭하면 발차기에 산발적인 난전인 우리나라....


제발 고증하는 분들을 돈들여서 썼으면 좋겠네요.

그럴거 아니면 전쟁신을 없애던가....
예산이 없으면 나레이션이나 그래픽처리로 설명을 하고 인물의 묘사와 다른 고증을 철저히 하던가...
전쟁신을 무리하게 넣고는 화면을 넓게 잡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쟁씬이 약측 인원이 손가락 발가락 다합친것보다 적게 나오는 조직폭력배들 패싸움도 아니고...
뚜리뚜바 15-04-30 22:37
   
사극 ... 전쟁씬 머가 중요하냐고 하는데;; 근대 이전의 전투는 국력이 었으며 갑옷은 그 나라의 격이 었습니다. 사극에서 전투가 재현되고 시각적으로 보인다는 것은 우리만 보는게 아니라 세계 그 누구라도 볼 수 있습니다. 제작자는 이런것을 염두해 두고 사극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제작비 이딴 소리 할거면 중간치기라도 하고 말하던지... 애초에 자국민한테 백중백 잔소리만 계속 늘려놓을 생각이면 아예 만들지를 말던가
Banff 15-05-01 04:20
   
미드 "Rome"의 전쟁신을 올리다니.. ㅎㅎ

올린 링크는 Season 1, Episode 1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장면인데, 그게 유일한 전투신입니다.

나머지 시즌 1 내내 그 많은 역사적 주요 전쟁 많이 나오지만, 전투신 전혀 없어요.

하도 욕먹어서, 시즌 2에서 전투신 좀 넣었는데, 그 유명한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클레오파트라의 악티움 해전도 그냥 그림처리.. --;;;

지난달 새 미드 Dovekeeper를 방영했었는데, 티투스의 마사다요새 정복 전투신.. 완전 실망입니다.

미드도 예산에 따라 한국보다 더 허접하기도 하고.. 천지차이에요.
     
Centurion 15-05-01 04:41
   
허접한데 미국이 역사가 짧은 나라라
로마나 스파르타쿠스 같은 유럽 고대사를 다룬거 드라마처럼,
백병전이 난무하던 고대 전쟁씬 넣을만한 게 별로 없죠.
덕분에 왕좌의 게임같은 중세 판타지도 흥하구요.
(이 동네는 글래디에이터 흥행 이후 검투사 타령이 특히 많아졌죠)

굳이 자국역사로 사극 찍어봐야
미국 독립전쟁 이후부터 머스켓 쏘던 시절부터 나올수 밖에 없으니..
그리고 사실 저 위의 마르코폴로도 상당히 허접한 편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소재가 풍부한데도 엉망으로 만드는 나라가 있는 반면..
남의 나라 소재도 갖다 써서 저렇게 만드는 나라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의도에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미드 전쟁씬이 허접하니 뭐니해도 한국사극 퀄리티랑은 견줄만한 수준은 아니죠.

제가 ROME 전쟁씬을 집어넣은것도 그게 아주 탁월하게 훌륭해서라기보단,
그냥 대형갖추고 조직적으로 전쟁하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구요.
우리나라는 이것부터 안되는터라..
 
미드가 저런걸 넣는 이유도 대체로 팔다리 잘려나가고, 피튀기는 폭력성과
섹스 위주로 흘러가던데..  그런 좀 칼들고 하는 스포츠경기 관람 같은 차원에서
제작자과 시청자의 취향이 맞춰진달까 그런 게 좀 있더군요..

일본은 거기 비하면 고증이나 전투의 디테일한 흐름같은걸 재현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전체적으론 상-하 유대감, 성장, 조직에 대한 충성과 개인의 출세에 관한 내용이죠)
중국은 무협과 화려함, 웅장함, 사나이의 호연지기, 패기, 충성 이런것에 촛점을 맞추더군요.

헌데, 우리나라 사극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전반적으로 궁중암투극이 많은데.. 장희빈이나 여인시대 같은 것부터 시작해..
대부분이 말은 왕도정치니, 어쩌구 해도 결국 누가 이기느냐에만 치중하고..
그 과정에서 누가 덜 나빴냐.. 누가 더티한 짓 안하고 이겼냐~
이런 권선징악적 내용이 허다한데.. 막상 선한쪽이 이겨봤자,
백성과 국가에 큰 보탬은 안되고, 거기서 그냥 잘먹고 잘살았다 요런 내용으로 끝나죠.
그래서 어찌보면 사극이란게 참 재밌는게..
요즘 우리나라 딱 정치상황과 정치수준에도 참 맞아떨어지긴 하는데...
여당이고 야당이고 누가 뽑히고 금뺏지를 달아봤자..
국민에게 아무 도움이 안되는 거랑 일맥상통한달까 그런게 있죠.
우리나라 사극이 딱 그런걸 조장한달까나.. 반영한달까나.. 묘한게 있죠..

불멸의 이순신, 정도전이나 징비록 같은 몇몇 사극은 좀 그런 것에서 벗어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도 참 이상하게도 그런 궁중암투극을 참 즐겨보는게 신기하긴 하더군요.
이건 꼭 사극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현대극 드라마에서도 등장하는 형식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착한 사람이 그냥 도움이 되건 안되건, 역할을 하건 못하건..
그냥 잘되서 배불리 잘먹고 잘살고 높은 자리에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인거 같기도 해요 ㅋㅋ 일종의 대리만족이곘지만..
shrekandy 15-05-01 11:58
   
초한지 한지락 영상보니 갑옷이 무슨 고대 백제,가야,일본 투구랑 판박이군요. 중국 요즘들어 사극에서 자꾸 남의 나라 갑옷까지 지들꺼라고 포장하면서 역사왜곡을 하네요.
     
Centurion 15-05-01 20:34
   
초한전기2012 판에 나오는 갑옷이 좀 그렇죠.
근데, 이게 거슬러 올라가면.. 삼국지 용의 부활(2008) 때부터 그런 낌새가 좀 보이는데..
이 영화에 한국자본(태원 엔터테인먼트)이 상당히 들어갔거든요.

여기서 조조군 갑옷, 특히 투구는 일본풍이고,
유비군 갑옷은 첨주형 투구와 찰갑인데..
전체적으로 동래성 출토 조선군 갑옷과 거의 비쥬얼이 유사하죠.

그리고, 얼마 뒤에 나름 드라마에 고증 좀 하려는 의지가 있어서..
선덕여왕(2009)같은 드라마에선 나름 신라, 가야쪽 유물을 짜집기해서 만든듯한 갑옷이
등장하게 되는데..

초한전기2012년 작품을 보면,
병사용 갑옷은 진나라 병마용 갑옷과 비슷한 형태의 찰갑이 기본이긴 한데
장수들 갑옷부터는 명광개 등 시대를 초월한 국적불명의 갑옷이 등장하죠.
항우가 입고 있는 갑옷이랑 투구가 특히 그렇고..

중국 같은 경우엔 같은 시대를 다룬 영화도 갑옷이 들쭉날쭉한데..
삼국지 적벽대전이 그나마 좀 고증에 가까운 편이고.(이것도 좀 엉망임)
조조:황제의 반란은 플레이트 갑옷 수준..

그 외 중국 영화를 보면,
역사의 실제보다 훨씬 더 금칠해서 포장하는 게 허다한 일이긴 한데..
반면, 우리나라는 실제보다 더 허잡하게 묘사하는게 문제죠.
아케마 15-05-02 12:32
   
우리 사극은 사극이라기보다 그냥 트렌디 드라마랑 별 다를게 없죠 ..인물간 갈등과 대화빨로 다른 돈드는걸
가리는 식이라..특히 M본부 사극은 전쟁씬은 워낙 심각한지라 애초에 그런 사극도 잘 안찍는듯....
배우 개인의 대사와 연기빨로 가는대신 우리도 점차 스토리와 배경중심으로 드라마가 바뀌었으면 하네요.
자기자신 15-05-04 02:06
   
MBC는 저리 집어치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못봐줄정도 해외에 나가기도 참 창피한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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