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日 언론 "손흥민 극적 결승골 어시스트!" 일본 반응
애플사이다
조회 : 46,534
<일본언론 보도내용>
아시안컵 귀국 후 긴급 출전한 손흥민이 90+6분에 극적인 결승 어시스트 기예!
역시 아시아가 자랑하는 선수는 달랐다.
현지 2월 10일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브라이튼이 맞붙었다. 미토마 카오루가 선발로 나온 경기는 토트넘이 90+6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2-1 쾌승을 거뒀다.
그 결승골을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주장 손흥민이다. 1월 상순부터 꼬박 1개월간 아시안컵 참전을 위해 팀을 이탈, 개최지 카타르에서는 19일간 2번의 연장전을 포함한 6시합 모두 선발 풀 출장을 계속했다.
준결승인 요르단전에서 패해 곧바로 이동, 런던에 도착한 것은 브라이튼전의 전전날이다. 피곤하고 지칠 법도 한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선발 출장을 직접 말했다고 한다.
감독은 "소니가 많이 피곤했을 텐데 팀을 위해 싸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게 손흥민이라는 남자"라고. 출전멤버로는 빠졌지만 벤치에서 전황을 지켜봤다.
토트넘이 1-1로 따라잡힌 직후인 62분, 드디어 차례가 돌아온다. 왼쪽 측면에 진을 치자, 곧바로 날카롭고 빠른 드리블을 연발, 공격진을 힘차게 견인했다.
그리고 맞이한 90+6분. 토트넘은 단번에 카운터에서 히샬리송이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질주하는 손흥민에게 패스. 스피드를 타 왼발로 완벽한 크로스볼을 보냈고 이를 기다렸던 브레넌 존슨이 호쾌하게 차 넣었다. 극적인 역전극에 홈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kin********
아무래도 역대 아시아 넘버원 선수니까
다른 선수들과는 역시 격이 너무나도 다르군
yu********
역시 손은 팀에 의지가 되네
손이 팀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완전 다르잖아
gas********
역시 아시아의 보물이다
게다가 인간성도 좋은 선수야
유럽에 오래 있었던 만큼 좋은 의미에서 한국인답지 않아
ㄴFo********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기백과 역경 속에서도 타오르는 투쟁심은 한국인답다고 생각하는데
ㄴamu********
손은 그런 부분이 좋은 것 같아요
ㄴmxv********
전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의 교육이 좋았어. 아버지가 좋은 분이지.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답지 않게 냉정하게 분석할 수 있다
gri********
이런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손흥민이지
oto********
아니, 뭐 이제 손흥민은 별격이지.
일본에도 이렇게 할 수 있는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어.
대표팀으로써 종합력이 올라가고 있는 건 기쁘지만 역시 일본에는 압도적인 힘이 없어.
wsi********
역시 손 당신은 몬스터야
COY********
손흥민이 들어와 단숨에 흐름이 바뀌었다.
어려운 시간대도 있었지만 잘 견뎌줬어.
브라이튼도 미토마도 좋았지만 오늘은 토트넘의 날이었지!
손의 라스트 패스가 대박이었어
kat********
역시 손을 상대할 땐 앞으로 10초를 더 버티지 않으면 안 된다
pen********
그래봐야 아시안컵에서는 쓸모 없었으니까
ibt********
손흥민에게 패스가 왔을 때 오프사이드로 걸려던 수비수가 순간 멈췄기 때문에 마지막 시간을 놓치고 말았어.
수비 인원이 충분했던 만큼 손의 반환점을 클리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그러한 순간이 치명적이고 그 부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역시하고 생각되네요.
dfi********
월드 클래스 실력이란건 이미 프리미어 득점왕 등으로 인지되어 있었습니다만, 역시 확실히 터프한 선수네요. 돌아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결과를 남기고 잇으니 역시 클럽의 레전드 선수입니다.
tat********
손은 한국대표팀을 떠나면 이렇게 활기차지는구나 w
tat********
공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레벨이 다르니 그런가 봅니다. 이번 경기에서 미토마도 좋았어요. 이제 골로 어이지는 포지셔닝이나 미들도 무기가 되도록 닦았으면 좋겠네요.
********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역시 흥민은 별격인 선수네. 일본인 중에 저와 같은 수준의 선수가 나오려면 앞으로 50년은 더 걸릴 겁니다. 우리 일본인에게는 매우 분한 일이지만, 한국에는 아시아 최강 플레이어가 군림하고 있지요.
ㄴuwc********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별로 활약하지 못했네요.
ㄴmua********
당신 일본인이 아니잖아요
정신 승리를 축하합니다!
ㄴtat********
손이 우수한 건 맞지만 일본인 운운하며 언급하다니
우위에 서고 싶은 마음을 잘 알겠다만 반도 미디어에서 하는 짓 그 자체네요
RO********
일본 선수들도 이 정도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tai********
세계 수준의 선수란 바로 이런 선수를 말하겠죠. 일본에는 이런 선수가 있을까요? 멋대로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만. 매번 역대 최강이라고 치켜세우고 전적이 나쁘면 감독의 책임으로 돌리네요. 몇 번이고 같은 일을 반복해도 학습하지 않는 팬들....
ㄴtai********
월드컵의 역대를 살펴 보면 아직 일본은 미숙한 나라인데 이상하게도 숙련국과 대등하게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상한 거야.
ban********
고마워, 소니
*******
손흥민이 아시아 톱인 건 역시 이론이 없지
그렇지만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진 걸 보면 시합을 지배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닌 것 같아
월드 클래스지만 톱 클래스는 아닌것 같아
new********
손의 슈퍼 어시스트로 결판이 났네
존슨도 잘 잡아줘서 역전승 완성 최고예요!
********
아시아 넘버원이라기보다 아시아 스포츠 역사상 최고인 선수일 가능성이 높은 손 선수
아직 미토마와는 격이 다르다
ㄴcab********
왜 스포츠 역사상이야? 의미를 모르겠어
ㄴsoc********
축구 역사상 최고라면 모를까, 스포츠 역사상 최고라고 하기엔 조금 지나칠지도 모릅니다.
경기 인구는 적지만 야구에는 오타니 선수도 있고, 테니스의 니시코리, 페더러 등
An********
손의 어시스트와 골은 언제나 대본이 있는 것처럼 선명하지. 미토마 선수도 좋았지만 역시 마지막에 이런 골로 역전 당하면 어쩔 수 없네요.
********
아시안컵에서는 멈춰 있는 공밖에 넣지 못했지만.
결국 주위의 재능있는 선수들 덕분일 뿐, 혼자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타입은 아니군
ㄴ********
한국이 손흥민 사용하는 법이 서툰 것 뿐이잖아
한국인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프리미어 득점왕까지 올랐던 선수를 저렇게나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다니, 정말 불쌍한 감각이네
jqz********
이게 멘탈의 차이죠
전체적인 육성 시스템이 있다고 해도 일본에는이런 돌출된 선수가 나타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ㄴsca********
아시안컵에서도 몇 번이나 후반전 AT에 극적인 골을 넣었던 한국이니까
서두르지 않고 정확하게 축구를 하고 있다는 말이겠지
ㄴmu********
이 경기에서 미토마도 나쁘지 않았죠?
ㄴnyd********
미토마도 나쁘지 않았지만 결국 경기를 결정지은 건 손이다
여기에서 보이는 차이는 크다
ㄴpcv********
골을 넣으려면 살기가 필요해
하지만 온화하고 인정심을 가진 일본인에게는 어렵다
ㄴoooo
미토마도 기회는 제법 만들지만, 스스로 골을 결정할 수도 없지.
svc********
아시안컵 연장 2경기 포함 6경기 풀 출장
영국에 돌아오자마자 이 활약
초인적인 터프함
종합력이라면 세계 TOP5에 든다
c93********
또다시 AT의 구세주 손흥민
sca********
손흥민한테 너무 가혹하지 않나
Na********
교체로 나왔을 때 터진 대환성
그것만 봐도 이 선수가 서포터로부터 엄청나게 사랑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jac********
제대로 결과를 남기고 있으니 토트넘의 7번으로서 레전드입니다.
12345
아마 우승은 시티 or 리버풀이겠지만,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꿈꿀 수 있는 승점 차까지 잘 돌아왔구나
nuy********
클린스만, 고마워요(^_^)
smb********
애초에 아시아 안에서 ~라든가 하며 묶는 것이 실례일 정도의 차원이야
pcv********
손, 비카리오, 히샬리송, 매디슨
모두 전원 활약중이네
사르와 존슨은 정말 좋은 골을 넣었다
fse********
역시 손흥민이구나
hir********
미토마와는 또 다른, 공을 받았을 때 보이는 속도감과 돌파력. 역시 아시아의 보물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플레이를 봤다.
svc********
손과 미토마를 비교하지 마
토론할 것도 없잖아
손은 세계 최강 레벨인데
jqz********
이걸 봐도 역시 민족간의 멘탈 차이 같네
포기하지 않는 멘탈리티가 배어 있는 부분이 이번 아시안컵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nm********
역시 손이다
미토미도 제발 골로 넣어 주었으면 해
tak********
돌아오자마자 결과를 내는 손은 차원이 다르다.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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