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친인척 비리의혹에 대한 해명
푸른하늘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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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발행을 결정한 주주총회 소집 이사회 회의록*
조선일보에서 문제삼은 BW의 발행을 결정한 것은 주주총회입니다.
그런데 주주총회를 열기 위해서는 이사회에서 소집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조선일보는 당시 안철수 원장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족들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회의록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당시 이사회에는 김미경 교수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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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문제삼은 BW의 발행을 결정한 것은 주주총회입니다.
그런데 주주총회를 열기 위해서는 이사회에서 소집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조선일보는 당시 안철수 원장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족들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회의록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당시 이사회에는 김미경 교수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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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이사는 6명이었는데 4명은 안랩에 투자한 투자자 측에서 선임한 이사였고(즉 과반수), 그 외 대표이사인 안철수 원장과 이사인 김미경 교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김미경 교수는 BW 발행을 결정할 주총을 소집하는 이사회에 참석 자체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영향력 행사란 애초에 있을 수 없습니다(만일 참석했더라도 투자자측 이사들이 과반수이기 때문에 안 원장이 부당하게 이익을 보는 결의를 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김미경 교수는 안랩 설립 초창기에 몇 년에 걸쳐 직원 월급 줄 돈이 없으면 자신이 받은 봉급을 쓸 정도로 기여를 했기 때문에 상장 때 스톡 옵션을 받거나 혹은 상장 이후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보수를 받겠다고 해도 누구도 반대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어려울 때부터 함께 한 창업공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미경 교수는 어떠한 형태의 경제적 이익도 받지 않고 상장(2001년 9월) 이전인 2001년 3월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입니다. 물론 다른 가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영 윤리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는 사례를 두고 비판을 하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조선일보는 “안철수연구소가 2001년 7월 금감원에 제출한 예비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회 주요 활동내역에 2000년 3월 23일과 같은 해 10월 18일 각각 안 원장의 BW 가격 조정과 행사를 위해 이사회를 열어 가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에 안 원장의 부인과 동생은 모두 임원으로 재직 중이었다.”라고 하는데 BW 발행 조건은 이미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되어 있었고, 그 계약서대로 실행된 것입니다. 가족들이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은 전혀 없었고, 만일 그랬다면 이사회의 과반수(6명 중 4명)를 차지하고 있던 투자자 측 이사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더 보기사실 김미경 교수는 안랩 설립 초창기에 몇 년에 걸쳐 직원 월급 줄 돈이 없으면 자신이 받은 봉급을 쓸 정도로 기여를 했기 때문에 상장 때 스톡 옵션을 받거나 혹은 상장 이후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보수를 받겠다고 해도 누구도 반대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어려울 때부터 함께 한 창업공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미경 교수는 어떠한 형태의 경제적 이익도 받지 않고 상장(2001년 9월) 이전인 2001년 3월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입니다. 물론 다른 가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영 윤리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는 사례를 두고 비판을 하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조선일보는 “안철수연구소가 2001년 7월 금감원에 제출한 예비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회 주요 활동내역에 2000년 3월 23일과 같은 해 10월 18일 각각 안 원장의 BW 가격 조정과 행사를 위해 이사회를 열어 가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에 안 원장의 부인과 동생은 모두 임원으로 재직 중이었다.”라고 하는데 BW 발행 조건은 이미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되어 있었고, 그 계약서대로 실행된 것입니다. 가족들이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은 전혀 없었고, 만일 그랬다면 이사회의 과반수(6명 중 4명)를 차지하고 있던 투자자 측 이사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