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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6일 (금)

학생인데요 무상급식이랑 기타 다른것에 대한 생각(답변부탁)

손번쩍! 조회 :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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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생이지만 무상급식 반대하는데요 무상급식 한다는 소리듣고 제 주위 애들도 무상급식 왜한데?솔직히 필요없는데 우리가 거지도 아니곸ㅋㅋ 반찬이나 맛있게 만들어랔ㅋ 이런반응이었음 그리고 진짜 대부분 애들 부자 아니더라도 넉넉하게 살고 또 어떤애는 아부지가 공장사장이어서 용돈 한달에 이십씩 받는 애도 한반에 둘셋씩은 있음. 그리고 저희집도 솔직히 필요없음. 오히려 무상급식 시키려고 수준별수업(수학 후달려서 수학기초반 다녔는데 없어졌음--)이랑 방과후 학교(동생이 초등학생인데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방과후 학교 다녔음),특기적성 예산 삭감한게 더 짜증남. 무상급식은 진짜 필요한사람(저소득층,세자녀가정)한테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무상급식찬성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모르고 공짜소리만 듣고 좋아라 하는거임. 걍 무상급식만 들려줄게 아니라 무상급식하려고 삭감한 예산들도 보여주면 사람들 싹 바뀔거임
저희 선생님이 전교조 인지는 모르겠고 막 평소에 한겨레 신문 돌리고 좀 진보?쪽이시고 친북(연평도때도 애들이 선생님 북한이 저희한테 공격했데요 이러니까 우리가 북한한테 잘 안대해줘서 그런거야~하시고 미국비판하고 그러셨음)
그래서 선생님이 무상급식 빨리 해야 한다고 그러니까 뭐 솔직히 저흰 학생이니까 잘 모르고 와~^^
이랬음 근데 몇몇 좀 잘사는 애들이 선생님 솔직히 저흰 무상급식 필요없는데요 걍 못사는 애들만 하면 안됨? 차라리 딴걸 했으면 좋겠다 이러니까 선생님이 그럼 못사는 애들은 상처입을 수 있다고 그런 비슷한 말을 하셨음 근데 솔직히 지네 집 가난해서 무상급식 창피해 하는 애들이 잘못 된거 아닌가요? 진짜 그런 애들은 앞으로도 열등감이랑 가난에서 절대 못 벗어남 그리고 무슨 지금시대에 나와서 무상급식 하는 애들 앞으로 나가서 급식권 받아가는것도 아니고;;; 진짜 가난한 애들 자존심 상한다고 전원 무상급식 하자는건 개오바인것 같음
고교평준화도 솔직히 양심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공부 좀 못해서 찬성하긴 했어도 한쪽으론 내가 만약 상위권이었으면 고교평준화 찬성했을까? 이런 생각했음 진짜 고교평준화 찬성하는 애들 보면 90%가 하위권이랑 중하위권(인문계-실업계가 달랑달랑한애들)이고 반대하는 애들은 상위권이랑 중상위권 애들임 고교평준화가 어쩌면 하향평준화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들었음 뭐 요새 1명이 십만명을 먹여 살린다 이런 소리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도 엘리트제도 같은거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뭐 사교육증가니 불평등한다니 이런건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 것 같음 평등평등 하면서 그렇게 찬양하는 유럽에도 엘리트제도가 있잖아요.. 고교평준화 말고 차라리 실업계 키워줬으면 좋겠음..
솔직히 너도나도 인문계그러는데 거기서 제대로 된 애들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다 학원다니고 과외하고 대학가려고 아둥바둥거리다 결국 알바나 과외교사 돌리고..그리고 실제로도 필요한건 인문계보다 이공계아닌가요 조선처럼 선비들 모여서 탁상공론이나 치고 예의어쩌구 하다가 어이없게 당하기나 하고 인문계 3명에 실업계 7명이 사회에 더 이득아닌가요?
글 솜씨 없어서 죄송하고요--; 어쩌다 얘기하다 보니 인문계 이공계까지 나왔네 아무튼 답변 좀 해주세요

ㅇㅇㅇ 10-12-18 16:00
띄어쓰기 부탁합니다.
국어교육의 문제점은 알겠네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공지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판 관리자 흰날-
ㅁㅁ 10-12-18 16:30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위의 의견에 격하게 공감할 것이고

민주당이나 민노당 지지자들은 위의 의견에 격하게 반대하겠죠.

결국은 자기가 지지하는 또는 선호하는 정당의견을 그대로 따라가는 경향이 강함.

민주당이 부분급식 주장하고 한나라당이 전체급식 주장하면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전체급식이 옳다고 주장할 것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부분급식이 옳다고 주장할 것임.

사실 급식이야 생각보다 큰 돈이 안드는거니까 이러거나 저러거나 별로 상관 없지만

제일 큰 문제는 나중에 올 무상의료임. 나중에 분명 주장하는 당이 나올 것임.

이것의 영향력과 예산 규모는 상상을 초월함.

무상의료하는 나라들 특징은 무상의료를 실시하기 위해 세금을 엄청나게 걷는다는 것.

무상의료하면 모두 공짜라서 웬만한 사람은 별로 아프지 않아도 그냥 병원에 가게 되고

병원에 줄만 늘어남에 따라서 자기 진료차례 기다리다가 죽는 사람들이 진짜 나타나게 된다는 것.

돈있는 사람은 해외 나가서 진료 받고 돈 없는 사람들만 기다리다 죽어남.

내가 무상의료하는 캐나다 살아봤는데 무슨 병 검진 받는 것도 보통 5~6개월은 기다려야 함.

검진 기다리다 죽는 사람들 많음. 또 검진에서 병이 발견 되어도 수술 일정 잡는 것도 몇개월.

또 기다리다 죽음.
오카포 10-12-18 20:56
그와는 정반대의 나라도 있죠.
미국...
 병원비가 무진장하게 비싼데다 의료보험체계도 좋지가 않아서
어지간한 중산층도 큰병한번 걸리면 집안이 망한다는...
 몇년전에 기사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돈을 내지 못했던 환자를 그대로 실어다
길바닥에 버렸다던 뉴스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도 미국에서 선진의료 서비스 한번 받은적있죠.
 사랑니 하나 뽑기... 다행히 회사에 다닐때라서 회사가 비용처리를 해주긴 했는데
아주 기겁하겠더군요. 이빨 하나 뽑는데 100만원이 넘게 나오더군요.
 당시 회사 주재원분이 말씀하시던게 기억이 납니다.
 회사에서 의료비를 지원해줘서 의료보험비의 절반은 회사에서 내주는데 그래도
의료보험비로 반년에 내야 하는 비용이 500만원이라고 하시던..
 그렇게 비싼 비용을 냄에도 불구하고, 이분도 이빨 같은 곳이 아프면 병원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의료보험을 사용하고 나면 할증이 붙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가 힘들고,
 이빨 같은 건 한국에 갈일이 있으면 한국에 가서 치과에 들려 그냥 돈내고 치료받고
온다던.. 덕분에 집에는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몰라서 진통제만 잔뜩 보관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뿐아니라 다른 것도 말씀해 주셨는데, 자기가 아는 사람들 이야기를 천천히 말해주
는 거에요. 팔이 부러졌는데 병원비가 무서워서 병원에 가지도 못해 진통제만으로
그냥 붙길 기다린 사람 이야기라던가. 앞이빨 부러졌는데, 역시 병원비가 무서워서
아직까지 그냥 앞이빨 비워두고 다닌다는 사람 이야기던가.. 하는거 말이죠.
ㄴㅇㄹ 10-12-19 23:10
무상급식을 한번에  전체학생에게

선거 공약처럼 마구 남발해선 안되고

어려운 가정 부터 무상급식을 시작하여

체계적으로 점차 늘려가는 방안은 모를까

무분별하게

예산을 남발해서

돈모자를면 결국 세금만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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