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코미디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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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검찰총장 향해 ‘혼외아들’ 입증하라 압박 |
조선 “사실 아니라면 채 총장이 밝혀라” |
조선 “사실 아니라면 채 총장이 밝혀라” |
조선일보가 자사 ‘혼외아들’ 보도에 대해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발하자, 7일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압박에 나섰다. 다른 신문들은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여권의 ‘검찰 흔들기’라고 해석했다.
조선일보는 10면에서 <蔡총장 개인 문제가 ‘검찰 흔들기’라니…>라는 윤주헌 사회부 기자의 기자수첩에서 “문제의 핵심은 채 총장이 10여년 전 외도를 해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둘 중의 하나”라며 “지금까지 그 사실을 숨기고 공직생활을 했는지, 혼외자를 기른 비용과 고위 공직자 재산 신고 때 전셋집을 등록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혼외아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쪽은 조선일보인데도, 보도에 대한 입증 책임은 채 총장 측에 넘겨버렸다. 조선일보 윤주헌 기자는 “만약 본지 보도를 스스로 인정한다면 고위 공직자답게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아니라면, 보도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내거나 유전자 감식을 통해서라도 진실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히면 낼 일”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윤 기자는 이어 “이를 통해 드러나는 사실에 대한 판단은 국민과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몫”이라면서 “그런데도 ‘검찰 흔들기’ 운운하는 것은 사안의 본질을 흐린다는 느낌만 줄 뿐”이라고 했다. 윤주헌 기자는 ‘혼외아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는 아니다.
보도한 신문이 보도를 입증하는게 상식인데
보도당한 쪽에 사실을 입증하란다
이건 무슨 코미디
비유한다면
어떤 사람이 내가 외계인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주장한 사람이 내가 외계이라는걸 증명해야 하는데
나보고 외계인이 아니란걸 증명
중세 유럽서 마녀 사냥이 유행하던 당시 마녀로 지목된 사람들은 자기가 마녀가 아니라는걸 증명했어야함
그여자가 마녀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그여자가 마녀라는걸 증명하는게 아니라 마녀로 지목당한 여자가 자기가 마녀가 아니라는걸 증명해야 살아남
애초에 마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마녀가 아니라는걸 증명하는것도 불가능
따라서 아무이유없이 그냥 마녀로 지목당하면 거기서 끝
조선아 이건 무슨 코미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