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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7일 (토)

정권잡는데 실패했으니 승복해야한다니.

critical 조회 :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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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민주주의에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깜짝 놀랐네요. 
이거 정말 위험한 생각아닌가요? 왜 야당이 여당의 견제세력으로 있어야하는지에 필요성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대통합이라는 말은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여당과 결집세력이 아니라 여야당에 있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한다는 말 같은데. 승복이라니. 독재정권을 다시 출범시키려고 하시는 건가.
정당정치는 사회의 다원성을 위해 존재하는 건데 지금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건지. 
문제는 한국정치사에 있어서 고질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인 것인데. 이것이 바뀌는게 우선이겠죠.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정당에 속해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백발마귀 13-05-16 11:34
지금에 야당이 야당인가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야당이라는 소리 들어가면서 정치하시길
야골 13-05-16 11:59
야당이 야당이 아니라는 건 어떤 논리죠?
자신의 정치성향과 반대면 존재가 없다는 건가요?
마라도1 13-05-16 11:39
부정선거였다 같은 소리를 한다면 승복하라고 할수 있지만
다른 사안에서 할수있는 말이 아니죠.
critical 13-05-16 11:43
아무런 근거없이 부정선거라는 말을 한다면 안되겠죠. 하지만 합당한 근거가 포착된다면 당연히 야당은 들고 있어나야 하는 것이고요.
백발마귀 13-05-16 11:40
민주주의가 중요한게아니라 민이 중요한게 정치라던데
아싫다뭐… 13-05-16 14:14
민주주의라는 말자체가 민이 중요하다는 뜻이여....뭔 개소리여
갈나개비 13-05-16 11:41
야당이면서 국민들 대다수의 지지를 받는 것마냥 행동하는 것이 문제라고 보는 게 아닐지.

안철수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민주통합당이 말입니다.
백발마귀 13-05-16 11:42
그렇죠... 조만간 제 3당으로 ㅋㅋㅋ
제 입장에서는 그나마 안이 접수 했음 합니다.
야골 13-05-16 12:04
편협한 논리네요.
50% 의 지지도 못받는 여당이 그런착각을 하는거나
20%대의 지지도를 받는 제1야당의 착각이나 뭔 차이가 있죠?
아~%차이?
제1야당이 왜 안철수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지도 참 궁금하네요 ㅎ
갈나개비 13-05-16 12:19
참 편협하게 받아들이시네요.

 새누리당 + 안철수 + 통진당 세력 등등을 빼고 순수하게 민주당은 어느 정도의 지지율인가로 이해해 주시면 되는 건데.

 돌파구가 필요함에도 안철수를 잡을 수도, 놔둘 수도 없는 민주당이 왜 그랬을까요?
민주당 내 밥그릇 싸움 보기 싫어 안철수가 뛰쳐 나왔던 거 아닌지.

그리고 둘다 착각하고 있으니 괜찮은 건지. %차이?
민주당의 1야당으로써 비중이 사람 수 만큼 된다고 보세요?
 지금의 민주당이 안철수 쯤이야라고 하다간 내년에는 민주통합당이
최소 반토막이나 이름을 바꿔야할 수도 있습니다.
야골 13-05-16 12:34
%를 왜 예로 들었을까요?
왜 편협하다고 했을까요?

[야당이면서 국민들 대다수의 지지를 받는 것마냥 행동하는 것이 문제..]

이런 전제를 깔고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안철수 쯤이야~라고 생각했다면 대선때 손잡는 일부터가 없었죠.
안철수가 세로운 세력으로 덩치가 커질수는 있지만
(이합집산은 정치판에서 늘 있어 왔던 일이니까요.)
차기대권에 도전할 의사가 분명한 사람으로써
민주당을 사라지게 하는 상황은 안만들 것이고
민주당이 반토막이 날지도 모르지만 야당으로써 존재감은 분명합니다.
갈나개비 13-05-16 13:26
그렇게 보신 줄 알았으니 저도 님보고 편협하게 받아들인다고 한 겁니다.

"야당이면서 국민들 대다수의 지지를 받는 것마냥 행동하는 것이 문제라고 보는 게 아닐지. " 라는 말이 제가 그런 전제를 깔고 간다는 말인가요? 그런 시각이 아닌가 하고 추측하는 것 뿐인데 말입니다.

  물론 그런 시각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그걸 전제로 전개한 댓글은 아닙니다.
님이 그렇게 받아들이신 것이지요.

  반토막난 야당이 되면 민주당이 다시 현재의 의석수를 회복할 그 날이 언제일지요.
그걸 존재감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야골 13-05-16 12:38
[민주당 내 밥그릇 싸움 보기 싫어 안철수가 뛰쳐 나왔던 거 아닌지. ]

안철수는 애시당초 민주당 사람도 아니었고
대선에서는 이기기 위한 전략에서의 경선을 치룬것입니다.
그러므로 민주당내부의 꼴보기 싫은 짓은 대선이후의 자기행보와는 상관없는 일이죠.
그렇기에 민주당에서 뛰쳐나왔다는 표현은 맞지가 않죠.
갈나개비 13-05-16 13:37
안철수가 정치판에 뛰어들 때 어느 정당에 들어갈 것인가
에 대해 잠시 이야기가 민주당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흘러갔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해 올라왔을 때
 안철수에게 양보했으면 민주당의 위치에서 안철수를 보셨을 겁니다.

문재인 후보가 양보 안했고, 당내 모습이 안철수 후보의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대선에 임하면서 갈라졌던 겁니다.

민주당에 소속된 적은 없었죠. 그런데 민주당 소속이 아니었던 안철수에게 왜
문재인,안철수 경선을 통한 후보 단일화 이야기가 나왔었는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틀어지지 않았다면 안철수는 민주당에서 출마했을 것이고
문재인이 양보하지 않아 그걸 박차고 나온 거니 과히 틀린 것도 아닌데요
귀한집아… 13-05-16 13:25
다른의미의 승복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선거에 대한 잡음이 생기지 않는거요.
예를 들어 부정선거를 했다느니.. 개표를 다시 해야 한다느니...
야당으로서 견제역할을 해야 하는것은 당연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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