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산하(再造山河)
바야흐로 무림에 암흑기가 찾아왔으니 악덕 상인 출신의 서다수(鼠多水)와 폭군 오사마
(五邪魔)의 딸 오백삼(五百三)이 강호를 헤집고, 권력을 휘둘렀음이라.
이에 1700만의 강호인들은 민촉기공(民燭氣功)과 23식 촉혁명공(燭革命功)으로 오백삼을 몰아내고, 중월광(中月光) 문재인을 강호의 대표로 선출한다. 그리고 하나의 강호 문파(門派)를 만드니 그 문파의 이름을 문파(文派)라 했다.
[문파(文派)의 입문 무공]
* 외공(外功) : 촉혁명공(燭革命功)
연대(連帶) 기수식으로 시작하는 입문 초식으로 하야각법(下野脚法), 탄핵권법(彈劾拳法), 퇴진장법(退陣掌法)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23 초식으로 되어있다.
* 내공(內功) : 민촉기공(民燭氣功)
상식과 정의감이 있으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으나 내공으로써 위력은 크지 않다 다만 기공을 연마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힘을 발휘하면 힘의 상승작용이 일어나 강호의 어떤 고수도 압도할 수 있다. 이때의 위력은 무당파(武當派)의 진무칠절진보다 한 수 위라 하겠다.
** 이 입문 무공은 강호인으로써 기본적인 상식과 정의감이 있으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무공이지만 폭군 오사마(五邪魔)에게 세뇌(洗腦) 된 노인들이나 어려서 벌레처럼 자란 사람 등 절대 익힐 수 없는 강호인도 있다고 한다.
[문파의 대표 무공]
* 항충십팔장(降蟲十八掌)
일베충, 기레기, 적페벌레 등 강호를 어지럽히는 이들을 압살하기 위해 창안된 무공으로 총 18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문파의 고수 중 18장을 모두 익힌 초고수는 많지 않으나, 1~2가지 초식만으로도 강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고수들이 많이 있다.
* 독고구필(獨孤九筆)
현란한 거짓말과 그럴듯한 모함으로 붓을 칼처럼 휘두르며 선한 강호인을 기선제압(機先制壓)하려는 기레기들을 상대하는 필승의 무공으로 상대의 초식의 빈틈을 찾아 묵직한 사실(Fact)과 빠져나갈 수 없는 논리를 꽂아 넣는 후출제선(後出制先)의 무공이다. [이 무공을 구성까지 익힌 고수는 상대의 어깨 움직임만 보고도 쓸 초식을 알아채고, 그 빈틈에 꽂아 넣을 다양한 수를 준비하여 포털보다 빠르게 커뮤니티에 뿌린다고 한다.]
* 암연노혼장(黯然盧魂掌)
강호인들이 서다수(鼠多水)에 의해 죽임을 당한 봉하성인 노무현을 그리워하며 만든 무공으로 강호를 어지럽히는 적폐들을 상대하기 좋은 무공이다. 적폐들의 준동에 상심하고, 외로웠을 봉하성인을 생각하며 착잡한 마음으로 이 무공을 펼치면 그 위력이 배가 된다고 한다.
[문파의 비기]
* 구월진경(九月眞經)
중월광 문재인의 독문 무공으로 소림사의 금강불괴 신공보다 더 상위의 호신강기(護身罡氣) 무공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은 이 무공으로 서다수(鼠多水)와 오백삼(五百三)의 10년에 걸친 공격을 막아냈으며, 오백삼의 몰락 후 광화논검에서 동읍(東泣) 안읍읍, 서돈(西豚) 홍발정, 북정(北定) 심독선, 남배(南背) 유국방의 4대 1 몰매를 견디고 승리했다고 한다.
또한 이 무공을 9성까지 익히면 안점구작(眼點口嚼) 즉 눈을 끔뻑이고, 입을 우물거리는 것만으로도 적을 무력화 시키고,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경지에 이른다고 한다. 이 무공으로 자기 사람이 된 사람은 강호를 위해 자신의 진기까지 해치며 일을 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 건곤대숙이(乾坤大淑移)
중월광의 사모로 알려진 이의 무공으로 강호에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구월진경보다 높은 수준의 무공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무공의 특징은 사량발천근(四兩撥千斤)으로 서돈 홍발정과 안읍 안읍읍의 수해연극(水害演劇) 신공을 가벼운 장갑 하나로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best&document_srl=215541878#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