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朴 ‘정수장학회 해법’ 혼선… 당 “최필립 퇴진” 朴 “나랑 무관”
루슬란
조회 : 1,150
1. 운영원칙 2,3항 위반 및 지역감정 조장등에 대해선 강력하게 적용 합니다.
또한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상단에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팀에서 선거법 위반 글의 법적 문제까지 판단 하지도, 할 수도 없습니다.
2. 펌자료및 사진 자료등, 일반적인 토론 글이 아닌 자료성 글은 한 유저당 하루에 2개 이상 등록을 금지합니다.
그 이후 등록되는 자료성 글은 삭제하며, 상습으로 간주되면 선동으로 간주하여 접근차단 조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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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정수장학회 해법을 놓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자신과 관련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지만, 당은 박 후보가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정수장학회 문제에 개입하고 나섰다. 역사 인식 문제로 당과 후보가 혼선을 빚었던 인혁당 사건 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5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은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일고 있으므로 이사회를 중립적 인사로 교체하고, 오해 소지가 있는 지분 처리 문제는 대선 이후로 미뤄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야당이 정수장학회 문제를 집중 부각시키며 박 후보 책임론을 거론하자 새누리당이 후보와 조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히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 후보는 이날 경남 선대위 출범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수장학회 문제는 저도 관계가 없다. 저나 야당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언론사 지분 매각에 대해서도 "제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이사회가 알아서 할 일이고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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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5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은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일고 있으므로 이사회를 중립적 인사로 교체하고, 오해 소지가 있는 지분 처리 문제는 대선 이후로 미뤄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야당이 정수장학회 문제를 집중 부각시키며 박 후보 책임론을 거론하자 새누리당이 후보와 조율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히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 후보는 이날 경남 선대위 출범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수장학회 문제는 저도 관계가 없다. 저나 야당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언론사 지분 매각에 대해서도 "제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이사회가 알아서 할 일이고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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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에서도 박 후보가 직접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전면쇄신론을 주장했던 김성태 의원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수장학회 문제는 박 후보가 나서야 한다. 지난번 역사관 문제가 불거졌을 때 뒤늦게 대처했다가 시기를 놓쳤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전문가들도 박 후보가 '인(人)의 장막'에 갇혀 여론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당은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데 박 후보는 인의 장막에 싸여 여론이 어떤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인혁당 사건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 문제를 키울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국민일보.
전문가들도 박 후보가 '인(人)의 장막'에 갇혀 여론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당은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데 박 후보는 인의 장막에 싸여 여론이 어떤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인혁당 사건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 문제를 키울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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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새누리당이 맞는 말을 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
박근혜 후보가 또한번 새누리당에 부하들에게 일격을 당할지 궁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