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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3일 (금)

네어버 댓글을 작성했는데..

진정해진정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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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트럼프-아베 "'대북 압력 최대한 강화'…한미일 공조 의견일치"(종합2보)

-제가 쓴 댓글-
북한은 현재 지속적으로 반미기조를 이어나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볼 때, 실질적으로 핵을 보유한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가 자국을 위협하고 있으니, 동맹국인 한국이 거부하더라도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선제타격을 하는 것은 정당성이 있습니다. 북한이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현 정세가 유지된다면, 북미간 충돌은 현실화됩니다. 아마, 이번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가 자국의 입장을 확실히 정하고 우리측에 전달할 것으로 예측되요.
2017-11-06 21:52

답글4공감/비공감공감5비공감3

이에대해 우리는 '전쟁을 예방한다'는 대전략적 틀은 유지하면서도, 동맹국인 미국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는 방안을 창출해 내야 합니다. 저는 동맹국으로서 한국이 미국의 대북 전략에 편승할 것임을 확실히 알리면서도, 북한을 설득할 약간의 시간을 달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자면, 미국이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타격을 하는 것은 충분한 정당성이 있으며, 이에대해 우리가 무작정 반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최대한 확보한 시간을 바탕으로, 어떤 수를 사용해서라도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필요성이 사라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2017-11-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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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을 통해 "북한이 선제 핵공격을 하지 않겠음"을 선언하게 만들거나, 이상적으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통제권을 남한/북한 모두 가짐"으로서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이 통제권을 부분 소유해 타격의 필요성을 낮추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2017-11-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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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
개소리 적당히 해라? 선제 핵공격을 선언하지 않게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가 똥을 끊지, 핵 포기 없으면 전쟁이다
2017-11-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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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님 ㅡㅡ;; "선제 핵공격을 선언하지 않게 한다"니요.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글의 내용과 전혀 다른 엉뚱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진짜 어이없네요. 여기서 제가 뭔가 오해가 유발되도록 작성하기라도 했나요?
순간 대댓글을 읽고 '내가 이런 문장을 작성했나' 생각하면서 찾아보기까지 했습니다.
 아오.. 짜증.

진정해진… 17-11-07 00:07
잡담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외교 관련 내용이다보니, 정게에 올렸어요.
유수8 17-11-07 00:08
미국이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타격을 하는 것은 충분한 정당성이 있으며, 이에대해 우리가 무작정 반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님아... 개소리 하지 마시구요...
미국의 입장만 생각하고 우리나라가 전화 휩싸여 너도 죽고 나도 죽는 끔찍한 결과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네..

전쟁이 게임인줄 아시나?

전쟁으로 인해 팔다리 잘리고 뇌수 터져나오는 사진 보고 싶소?
그게 당신일지도 모르는데?

당신은 걍 초딩 수준의 전쟁 게임에 젖은 사람이요..

당장 선제타격이 현실화 되어 만의 하나 핵이라도 날라와서 터지면 님 혼자 뒤지는게 아니라 님 부모형제 친척 지인들... 그리고 엄한 나도 뒤짐...
유수8 17-11-07 00:12
당신 팔하나 잘리면 개소리 해대며 아우성 처댈 인간이... 수백만이 팔다리 잘리고 머리 터져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을 우습게 생각해?

당장 전쟁이 벌여져서 최전선에서 니가 총들고 싸울 준비로 입대 신청 했으면 모르겠네.

먼저 뒤질 생각 아니면 이딴 개소리 어디 싸지르지 말길...

제 부모형제가 죽어갈지도 모르는 전쟁을 .... 완전 패륜한 넘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런 글을 ....
진정해진… 17-11-07 00:13
제가 글의 뉘앙스를 잘못 작성했네요. 정확히는 미국측에서 정당성을 갖추고 주장하는 이상,  이에 대한 정면반박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진정해진… 17-11-07 00:15
' 팔하나 잘리면 개소리 해대며 아우성 처댈 인간이... 수백만이 팔다리 잘리고' 갑자기 인신공격이라니 뭐하시는 거죠. ㅡㅡ;;

저또한 엄연히 반전파입니다만,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만들 수 있는 발언은 자제합시다.
유수8 17-11-07 00:20
정당성이고 나발이고... 통킹만 사건 모르심?
당위성을 만들고자 하면 언제든 조작할 수 있는거..

액면으로 보자면 미국의 최대 위협이기에 미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북침이 가능함..
근데 그걸 행하게 되면 유탄은 우리가 먼저 맞게 됨..

댁이 하는 개소리가 미국의 입장만 생각하고 저들이 벌이는 짓에 우리가 소멸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은 전혀 없슴.

이래도 내 말이 개소리고 기분 나쁨?

자신의 논리에서 부모에 대한 귀함과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데?
진정해진… 17-11-07 00:30
유수8님

미국의 북한선제타격 정당성은 미국내 여론 중 북한과의 전쟁을 긍정하는 여론이 힘을 얻을 수도 있음을 언급하고자 사용된 표현입니다.

미국이 우리는 자국을 위협하는 국가와 전쟁을 치룰 권리가 있다고 언급하면, 우리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격이니 이를 예방하고자 미국측의 기본입장을 존중하고 있음을 밝히고, 협상의 시간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것입니다.
유수8 17-11-07 00:40
좋아요... 나도 진중하게 정식으로 사과하리다..

근데... 미국이 어떤 개소리로 합리화 하던... 미국의 입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에겐 생존이 걸린건데 그걸 미국의 입장을 고려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됨.

내가 예를 들어줄까요?

당신과 나, 그리고 당신를 지지하는 3자가 대치하고 있어.

서로 칼을 들고 있는데 당신과 나는 서로 칼날을 목에 대고 있어..
그중에 내가 당신한테 목에 댄 칼 말고 다른 작은 칼을 3자를 향해..

즉 내가 두개의 칼을 들고 있어..

그 상태에서 3자가 내가 가르킨 칼이 자기를 향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나를 때리겠대.

그러면 나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것 같아?
진정해진… 17-11-07 00:19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킵시다. 정말로 기분이 나쁘네요.
정중한 사과부탁드립니다.
유수8 17-11-07 00:22
사과 필요없고 열받으면 신고해라...
니 인성 드러나는 이딴 글을 싸지르고 머?
세임 17-11-07 00:21
마치 미국의 입장에서 대변하듯 글을 썼네요.

미국은 ...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라고 쓰셔야지...
진정해진… 17-11-07 00:24
네, 아무래도 네이버에 친미파가 많다보니, 그사람들이 표현하는 언어방식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ㅠㅠ

글의 뉘앙스를 잘못 작성한 점은 반성해야 겠지요.
카밀 17-11-07 00:29
협상을 통해 "북한이 선제 핵공격을 하지 않겠음"을 선언하게 만들거나, 이상적으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통제권을 남한/북한 모두 가짐"으로서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이 통제권을 부분 소유해 타격의 필요성을 낮추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요까지 님이 쓴글?

요거는 제 상상력과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현실 가능성이 좀 떨어져 보이네요.
북한이 핵보유국이란걸 세계가 인정을 해야 한다는건데 이게 가능할지..
진정해진… 17-11-07 00:35
ㅜㅜ 딱히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해결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책이 생각나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일단 최대한 창의성을 발휘해 대책을 작성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아직 북한리스크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있기에, 남은 여유 시간동안 외교부의 공무원분들이 잘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미우 17-11-07 01:04
여기서 핵 얘기 북한 얘기 나올 때 마다 비슷한 얘기 하는데, 찬찬히 생각해보면 됩니다.

북한은 우리 입장에서 붕괴 소멸시켜야 할 존재입니다(그 체제와 체제로 돌아가는 정권 얘기죠 당연히).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죠. 물론 그 붕괴가 위 지역 타국가 손에 떨어지게 해서도 곤란하고.

그럼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때려잡아 없애거나, 지 발에 걸려 뒈지길 기다리거나.
그 이상 그 이하의 방법은 없고요.

때려잡는 문제는 핵 이전이나 이후나 그때 그때 상황과 정세에 따라 출혈의 크기 차이가 있을 뿐
우리에게도 열라게 피 튀깁니다. 우리 피도 각오해야 한다는 얘기죠.
벌레와 인간이라 잠든 밤에 한쪽 발로 탁 밟아 없앨 수 있다면 좋지만 그런 일은 실제 거의 가능하지 않죠.
미국 형님의 원조가 있고 없고 떠나...

비슷하게, 제 발에 걸려 넘어지길 기다리는 것도 만만찮은 일입니다.
스스로 꼬꾸라지기 전에 오만 발광을 할 수 있으며, 그 동안의 위협 역시 우리가 발전하는 만큼 자라서 커질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안건드려도 못살겠다고 다른데 빼액 거려서 긴장감 고조시키는 짓거리는 당연 그 안에 포함되고요.

이건 핵이 있고 없고와도 큰 상관은 사실 없어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빼액거림이 어디까지 울려퍼지는지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서 얼래고 설래는 짓도 필요한 거죠. 그짓이 뭔 핵개발을 도와줬네 마네도 딱히 큰 의미 없습니다. 짱깨한테 껌팔이만 10조단위로 하고 있다잖아요.
잘 때 한발로 밟아죽이거나 백기 들게 할 전략 있다면 얼마만큼 발악 가능한 힘이 있는지는 별 차이 없습니다.

출혈을 감수할 건지 말 건지를 정하는 것이 가장 큰 난제요.
할 거라면 가장 적은 출혈을 기획해야 할 것이고,
말 거라면 가장 적게 기다리면서 위협의 크기를 최소화 할 방법을 기획해야는 거죠.
기본은 그렇다고 봅니다.

제발에 걸려 넘어지는 것에 대한 기대는, 저런 체제의 숙명이 그거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거고
그건 역사적 경험에 기인하는 건데, 거의 다 사라져 가지만 종교 분쟁 등의 다른 모양으로 자라나는 양태도 있고
모양을 좀 바꿔가며 아직 사라지지 않고 남은 몇개가 있죠. 대표적인 게 짱깨.
만약 그 판단이 잘못 되었거나 기약이 없을 거란 판단이 서면 포기해야 할 것이고요.
그 포기에는 후자를 포기한 전자의 선택 뿐 아니라, 아예 소멸과 영토 회복 자체를 포기하는 것도 고려 대상일 겁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골치 썩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 말이죠.

동맹이고 타국의 문제는 그런 계획의 수립과 국가 구성원들의 공유가 전제 될 때야 제대로 범위와 낼만한 제 목소리를 갖출 수 있겠죠. 그 전에 단기 상황에 대한 대처는 줄타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줄타기도 외통수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야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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