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한 번 들어나 봅시다
토론을 잘하기는 기대치가 다른거지.

안철수는 준비한 것도 소화 못하고 어색하게 부산만 떨고 탈당,  박선숙 건에 대한 변명. 동네 미장원에 수다떨러 나와 버벅거리는 아줌마같던데
무슨 근거로 4차 산업에 자기가 적임자라는 건지 유승민과 마찬가지로 일선에서 물러난게 언젠데  분야도 다르고


이재명은 손석희 마무리를 낚아채서 길게 길게 엔딩 끌고 가는 기술은 있던데 이게 무슨 일본 영화도 아니고.
빤히 보이는 유산 디스질.  전투형 노무현 운운한게 누군데?
저는 이재명이 이명박근혜처럼 더 노무현을 기만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남다른 과거를 슬쩍 노무현 스타일로 세탁하고 나가면 자기는 깨끗해질지 모르지만 남은 구정물은 노무현 몫이죠.
노무현은 아무리 극한 상황이되도 그런 쌍욕은 안합니다. 사칭 거짓말이나 음주운전한적 없고 사회적 약자가 막나온다고 고소고발할 사람아닙니다.

저는 이재명이 정통 회장으로 정동영의 노무현 공격 선봉에 섰다는 것보다 그가 노무현을 사칭해서 이미지 세탁하는게 더 괘씸합니다.


각설하고 이제 안철수, 이재명이 무슨 토론을 잘했다는 것이며 그 대단하고 상세하다는 콘텐츠 얘기 좀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