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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5일 (목)


[JP] 日 언론 "엔화는 계속 떨어지는데 원화는 떨어지지 않는 이유" 일본 반응

푸른울림 조회 : 3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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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와 원화 약세의 움직임을 비교하며 엔화 약세를 멈추기 위해서는 한국처럼 금리인상의 금융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의 기사입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
 
<일본언론 보도 내용 >
엔화 가치는 계속 떨어지는데 원화 가치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 이유
 
원화 약세는 그리 심하지 않다
 
엔저가 멈출 줄 모른다. 2021년 4분기는 대략  1달러  115엔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추이를 보였으며 , 올해 들어서도  3월 초순까지는  1달러  115엔 정도였던 엔 -달러 환율이 그 후 급격하게 엔저로 돌아섰다 . 구체적으로  3월 하순에는  120엔 , 4월 중순에는  125엔을 돌파해 일본은행이 공표한  4월  22일  17시의 엔 -달러 환율은  1달러  128.05~128.08엔이었다 .
 
이처럼 엔저가 급격히 진행된 배경은 미국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여전히 금융완화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원화 가치는 최근 원저 (低 ) 경향에 있지만 , 일본에서 엔화 가치가 급락한 것처럼 가파르게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 .
 
그래서 이번에는 원화가 최근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보고 그 배경을 설명한다.
 
우선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긴 안목으로 보자 . 과거  20년의 움직임을 보면 , 원 -달러 환율은 대략  1달러  900원에서  1,200원 사이를 왔다 갔다 했다 .
 
예외로 리먼 사태 이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던 때, 일시적으로  1달러  1,500원을 넘어서는 원저가 있었다 . 한국 경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 서구 금융기관들이 보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본 이동 규제가 느슨한 한국에서 투자를 접으면서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
 
다만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 시기를 제외하면 원화 강세였던 시기에는 1달러  1,000원 이하로 떨어졌고 , 원화 약세였던 시기에는  1달러  1,200원을 웃도는 상황이었다 .
 
최근 원-달러 환율은  2020년에 원화 강세였으나  2021년 들어 원화 약세로 돌아섰고 , 2022년에도 하락 추세는 변함이 없다 .
 
그리고 2022년  3월 들어서는 일관되게  1달러  1,200원을 웃도는 등 최근의 움직임에 비춰보면 원화 약세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참고로  4월  22일 원 -달러 환율은  1달러  1236.4원이었다 .
 
그러나 원화 약세는 기울기가 완만해서 일본 엔화처럼 급격히 하락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지는 않다.
 
왜 원화 가치는 하락하지 않는 걸까
원화 가치가 갑자기 낮아지지 않는 이유는 미국의 금융정책과 기조를 맞춰 금융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하면서 장기금리가 상승세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말하면 한국의 장기금리는 역사적으로 보아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일본과 달리 미국의 장기금리를 웃돌고 있다 .
 
그런 가운데 한국의 장기금리가 상승하지 않고 미국의 장기금리가 상승하면 한국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줄어들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기 때문에 원화 약세가 된다.
 
그러나 한국의 장기금리도 미국의 장기금리와 마찬가지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따라서 원화 약세가 발생하기 어렵다 .
 
최근 한국의 금융정책과 장기금리의 움직임을 살펴보자. 2020년  5월 정책금리인 한국은행 기준금리 (이하  "기준금리 ")가 0.5%로 인하되어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이 되었다 . 그리고 사상 최저 기준금리는  2021년  7월까지 계속되었다 .
 
하지만 2021년  8월 금융정책은 긴축세로 돌아섰고 기준금리는  0.75%로 인상됐다 .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금리 인상
기준금리가 인상된 이유는 우선 경기 회복이 견고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2020년 상반기에 경기가 크게 악화했다 .
 
그러나 2020년 하반기 이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2021년에 들어서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 그런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물가안정 목표인  2.5%를 여러 달 웃돌게 됐다 .
 
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준금리를 올리기로 했다. 이후 경기는 호조를 보이지는 못하지만 나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면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대 , 심지어  4%대까지 오르게 됐다 .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2021년 11월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 2022년  1월  1%에서  1.25%로 올렸다 . 그리고  4월  14일 한국은행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는  1.25%인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더 인상해  1.5%로 하기로 했다 . 이처럼 한국은행은 작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긴축기조를 뚜렷이 했다 .
 
기준금리 인상은 장기금리로도 파급됐다. 10년 만기 국채의 이율을 보면  2021년  8월에는 2%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 그러나 기준금리가 인상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9월에는  2%를 웃돌게 됐다 .
 
그리고 그 후에도 기준금리가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이율은 상승세가 계속됐고 , 2022년  4월  22일에는  3.314%까지 높아졌다 . 미국의 장기금리도 오르고 있지만 한국의 장기금리도 높아졌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급격하게 원화 약세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세계적으로 보면 일본처럼 완화정책을 계속하고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한국은 표준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지만, 한일 금융정책 운영방침의 차이로 인해 엔화와 원화의 움직임에 차이가 나고 있다 .
 
다카야스 유이치(다이토분카대학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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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응 >



har***** |          1267/85
차트를 살펴보니 최근 1개월간 엔 -달러 환율은  122엔에서  129엔으로 하락 , 원 -달러 환율은  1,220원에서  1,270원으로 하락했다 . 0  하나를 빼면  127엔으로 올랐다고 할 수 있다 . 오십보백보 아닌가 ? 좀 더 그래프가 완만하면 납득할 텐데 . 그러나 현재 일본과 한국의 금융정책은 정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기사와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 짧아도  1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 결과가 어떠할까 ?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된다 .
 
ㄴ kad***** |      10/123
금리 차이로만 엔화 가치가 갑자기 떨어질까요? “달러와 엔의 금리 차가 있어도 엔저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은 안전자산인 엔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평론가와 경제학자들이 말했지 않습니까 ? 그렇다면 엔화는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겁니다 .
 
ㄴ ijn***** |       6/48
단순히 원-엔 환율 차트만 봐도 알 수 있어 . 최근  2년 동안의 차트를 보면 원 -엔 환율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잖아 . 즉 , 원화가 달러 대비 하락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속도로 엔화가 달러 대비 하락하고 있어 . 즉 최약체 통화는 일본 엔화라는 거야 .
 
ㄴ chi***** |       146/7
금리를 올렸는데도 이미 1,265원까지 떨어진 원화를 본받아야 할까 ?
게다가 환율개입도 하고 있잖아.
 
uru***** |          989/61
한국은 한 차례 환율에 개입해 원-달러 환율 방어를 했지만 금세 원래대로 돌아왔고 , 개입 시점의 시세보다 더 원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원저가 엔저보다 심하지 않은 이유가 금리를 적절히 올리기 때문이라면 , 금리를 올려도 원저를 막을 수 없다는 것도 맞지 않습니까 ? 한국을 예로 들어  “일본이 금리를 올려도 엔저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라고도 할 수 있는데 , 그것을 일절 언급하지 않은 의도는 무엇입니까 ?
 
ㄴ nod***** |     87/3
일본이 국채 관계가 있어서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것처럼, 한국은 가계부채 때문에 올리지 못합니다 . 자영업자들이 거덜 납니다 . 자영업자 비율이 선진국 중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곳이 한국인데 , 자영업자의 연쇄도산을 새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습니까 ?
 
ㄴ kou***** |      20/1
애당초 일본과 한국은 경제 규모가 다르고, 엔과 원은 세계적으로 역할이 다릅니다 . 비교가 안 돼요 . 이상한 기사이고 , 여론조작의 의도가 느껴지네요 . 그쪽 분이 쓴 기사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
 
yos***** |          824/33
일본의 엔화 약세는 외환위기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방치해도 문제없지만, 한국의 원화 약세는 모두 외환위기와 직결되기 때문에 원화 약세를 방치할 수 없어 . 그냥 그것뿐 . 국가도 기업도 가계도 빚에 의존하기 때문에 금리를 올리는 것은 치명적인데 , 올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결국 비명을 지르게 될 거야 .
 
ㄴ mar***** |      8/95
한국, 한국 말하지만 , 일본이 훨씬 더 위험해 .
5월  3, 4일 미 금융정책 회의 후에 여실히 드러날 테니까 잘 봐 둬 .
 
ㄴ mom***** |    17/162
현재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달러 보유국 한국. 경제위기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 한국의 방어책이다 . IMF  위기 때도 실제로  1년 반 만에 채무를 반제했다 . 일본에서는 한국이 위험하다는 코멘트를 자주 볼 수 있지만 , 지금 가장 위험한 나라는 일본이다 . 모든 일을 단기적인 시각에서 처리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
 
ㄴ vml***** |      128/1
> 현재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달러 보유국 한국
진짜? 이란에 석유 대금도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데 .
 
pur***** |          435/26
현시점에서 원저가 엔저보다 하락세가 완만한 것은 확실합니다만, 조금 다른 시각에서 보면 미국을 따라 긴축하는 방향으로 틀었는데도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죠 . 좀 더 장기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원저가 계속된다면 저쪽 나라의 국력 자체가 그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
 
t_k***** |            207/7
“그래서 뭐 어쩌라고 ?” 말하고 싶은 기사네요 .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단순히 환율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 '나쁜 엔저 '라는 말에 끌려가고 있지만 , 엔저에도 메리트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
 
hir***** |           94/18
이미 원화 약세가 진행될 만큼 진행돼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거로 생각한다. 환 시세라고 일컫는 것처럼 시세 가격이 있으므로 , 엔화도 75엔에서  125엔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125엔 이상이 되면 원화처럼 진행이 더디게 될 것이다 .
 
msh***** |         80/10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한 정책을 게을리한 일본과 원화 약세를 막기 위해 노력한 한국. 결과적으로 어느 쪽도 약세가 멈추지 않았다 . 원래대로라면 으르렁댈 처지가 아니지만 믿을 수 없는 친구는 원수보다 처치가 곤란하다 . 일본은 한국과의 우호책보다 먼저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
 
ㄴ s***** |         24/1
자국 통화의 약세가 파탄과 직결되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는 대응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che***** |          129/414
한국과 중국이 경제나 정권이 붕괴 직전이라는 비방 기사를 사실로 받아들이며 일본은 괜찮다고 하는 댓글이 많지만, 현재의 엔저는 세계가 일본을 그렇게 보고 있고 우리의 감각이 세계와 어긋나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러한 감각을 가져야 하는데 , 자꾸 어긋나도록 , 우물 안 개구리로 있도록 이끄는 기사와 댓글을 자주 만나는 듯한 느낌이다 .
 
ㄴ acb***** |      91/12
엔저와 국력은 아무 상관 없어. 굳이 말하자면 인플레이션율의 차이에 의한 금융 정책의 차이뿐 . 먼저 경제학의 기초를 배워보는 게 어때 ? 그렇지 않으면 영영 매스컴에 속아 넘어갈 거야 .
 
ㄴ fusigi |         6/89
일본 금리가 너무 낮아서 외화가 빠져나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한국이 금리를 자주 변경하는 건 세계정세를 지켜보고 노력한 결과로 보여.
 
ㄴ t***** |         92/6
이번 엔저는 미일 금리 차이의 결과 아니야?
 
You |               90/4
기사 나오고 댓글 달 때까지 원화는 또 떨어졌어. 확실히 지금까지는 엔화 약세가 강했는데 , 엔화 가치가 또 떨어져서 이제 거의 비슷해 . 한국은 외수 비중이 높고 , 작년 수출입 모두 최고액이지 않았나 ? 외수 비중이 높은데 원화 약세 . 원화가 약세인 만큼 외국에서 더 팔면 문제가 없겠지만 , 못 팔면 한국이 더 어려워질 것 같은 느낌인데 어떨는지 .
 
kel***** |           55/5
엔화 약세도 나쁘지만은 않아. 수출산업의 실적이 크게 향상돼 . 물론 단점도 있고 ,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그럭저럭 잡혀 있어 . 외국에 단기 부채가 많은 한국에서는 원저가 진행되면 부채액이 늘어나 버려 . 한국의 수출산업도 일본처럼 원자재 수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서 원저가 그렇게 메리트가 있지는 않아 . 지금 일본의 대응도 문제지만 , 보이는 숫자 이상으로 한국 상황은 더 위험해 .
 
mk_***** |         350/12
한국은 국가 채무나 가계 채무, 기업 채무가 쌓여 금리를 인상하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 그런데도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지요 . 중국 경제의 악영향이나 글로벌 경제의 혼란으로 수출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 국내 부유층이나 외국 자본의 국외 도피를 피하기 위한 조치일 겁니다 .
 
wil***** |           15/4
금융 긴축에 따른 영향은 일시적이지 않습니까? 국제 기축통화인 엔 , 달러와 국내 통화인 원화를 일률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고 , 환율은 국내정세와 국제정세가 복잡하게 얽혀 오르내립니다 . 앞으로 반년이나  1년 후에 국력 차이가 여실히 드러날 겁니다 .
 
goo***** |         2/15
이 기사에 따르면 금리의 추이를 미국에 맞추면 엔저가 멈출 겁니다. 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연금은 오른 물가의 반밖에 오르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연금 수급자 (고령자 )는 불만이 쌓일 것입니다 . 따라서 선거를 위해서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
 
media-watcher |             4/0
개인적으로 한국은 원화 약세가 되면 곤란하기 때문에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도 따라 올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원저로 디폴트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하기 싫어도 해야 한다 .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다 . 가능하다면 이 교수와 다른 전문가의 일대일 토론을 듣고 싶다 .
 
ton***** |          302/10
금리를 올려도 원화가 약세인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업과 가계 빚이 증가하고 , 저출산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나랏빚은 달러 표시 . 즉 , 국내 산업을 희생해서라도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원화 통화가 위험한데 빚도 금리와 함께 더 불어나게 되어 일본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보여요 .
 
lev***** |           2/8
역사적인 엔저로 무역수지 대적자. 서구와 싱가포르 , 타이 등은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어요 . 일본도 역사적인 엔저로 피폐해진 관광업을 구하기 위해 해외 관광객을 받아들여 돈을 쓰게 해야 합니다 . 시급히 검토해야 할 사항입니다 . 기시다 씨는 왜 그리 느긋합니까 ?
 
asu***** |          8/2
일본은 내수국입니다. GDP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밖에 안 되어서 자국 통화가 싸져도 아무 영향이 없는 나라 베스트  1이에요 . 한국은  60%가 무역이라 자국 통화가 싸지면 큰일나요 . 그러니까 기사처럼 이것저것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망합니다 . 사실 일본은 엔저가 국가의  GDP를 늘리기 때문에 일본은행과 정부는 내심 엔저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을 순 없죠 . 미국이  "환율 조작국 "이라고 지적하니까요 .
 
sayokukakawaruna  |        58/6
그 나라는 일본과 달리 삼권 분립이나 각 행정기관의 독립성이 엄격하지 않아 대통령이나 민의에 따라 가볍게 움직입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는데 발놀림은 가볍죠 . 중앙은행의 금리도 쉽게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어요 . 일본은 이런 상황에서도 일본은행의 독립성이  (표면상 ) 엄격히 지켜지므로 정권이 일본은행에 지시할 수 없습니다 .
 
ama***** |         131/7
기준금리 조작은 물가 조정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지, 환율 조작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한국은 환율 유지를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너무 긴축하면 조만간 부실채권 폭탄이 터져 거품 붕괴를 불러올 것으로 보여요 . 일본은 물가 동향에 기초한 금융정책으로 금리를 조작하면 됩니다 .
 
tan***** |          69/6
원화 가치가 바닥까지 떨어졌기 때문이잖아. 엔저가 진행돼도 일본은 꿈쩍도 하지 않는데 시끄럽구먼 . 달러가 금리를 인상해 상환하는데 달러가 필요하니까 엔저가 됐을 뿐이야 . 일본은 달러가 넘치니까 엔저 때 달러를 소비할 수 있어 도움이 되는데 , 정부는 미국 국채 금리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건가 ?
 
kin***** |           1/20
일본은 기시다·구로다가 금리를 올리지 않으려고 격렬히 저항하고 있어서 엔저가 발생하고 있다 . 하지만 매스컴은 그것을 확실히 지적하지는 못할망정 러시아 때문에 물가가 상승했다는 둥 국민을 속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어서 대다수 국민은 엔저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종잡을 수 없는 상태이다 .
 
rgm***** |         2/14
일본이 금융완화책을 계속하는 이유는 거액의 국채 잔고와 국채에 의존한 국가 예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일이 있으면 국가가 돈을 내면 된다는 풍조가 일본에 있는데 , 손쓸 도리가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일본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 국내에선 물가가 오르는데 엔화 가치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 이미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건 아닐까요 ?
 
rqy***** |          37/4
그래서, 한국은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은 거죠 ? 애초에 환율을 위해 금융정책을 바꾸는 게 잘못입니다 . 한국이 금리를 올린 건 기사에도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한국은  GDP를 웃도는 가계 채무가 있지요 . 환율 개입을 했는데도 원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어요 . 달러 표시 채무가 계속 부풀어 오르고 있고요 . 이러다 파탄 날 겁니다 .
 
俺はへそ曲がり |           29/2
자유주의 경제입니다. 환율도 시장에 맡겨야 합니다 . 대책을 세우거나 개입하면 안 됩니다 . 그럴 거면 고정 환율을 채용해야지요 .
 
nikkoukamen |         23/7
사상 유례가 없는 엔저가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지 않는 게 이상합니다. 환경성은 플라스틱 봉투 유상화는 의무가 아니라고 하고 , 외국인 유학생은 장학금 상환 면제인데 일본인은 장학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직 학술회의에 국비를 투입하고 있는 등 , 현 정부가 방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입니까 ?
 
sim***** |          83/6
엔저를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라는 겁니까? 원저를 막기 위해 한국은 금리를 올렸는데 , 가계 빚이 최악인 나라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 그리고 원저가 엔저보다 진행되지 않은 건 환율 개입의 영향이 크기 때문 아닙니까 ?
 
fuk***** |          43/2
기사를 쓴 시점에는 1236.4원이었지만 , 지금은  1,265원까지 급격히 떨어졌어요 . 그냥 일본의 금융정책을 비판하고 싶은 거죠 ? 원화는 금리인상에다 환율개입까지 했지만 , 엔화만큼 떨어졌습니다 . 그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겁니까 ?
 
min***** |          4/2
인플레이션이 허용 범위를 넘으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이치에 맞아. 일본도 인플레이션이 허용 범위를 넘을 수도 있어 . 그럴 때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느냐인데 . 금리인상을 못 하는 리스크는 있어 .
 
mbc***** |         130/6
엔저와 원저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어. 원화는 오래전부터 약세를 지속하고 있었고 일본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것이라는 점이 확연히 달라 . 원화 약세는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해 .
 
ㄴ nji***** |       27/2
전형적인 일본 비판, 한국 예찬 기사 . 본질을 꿰뚫지 못하는 부실한 내용 .
 
bsw***** |         5/0
실제로 한국에서는 금리를 인상해서 어떻게든 원화 약세의 진행을 막았지만, 기업 채무와 가계 부채를 강타해 오히려 실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았나요 ?
 
oka***** |          37/2
원화는 정부가 환율 개입을 해서 이 정도이고, 엔화는 여차하면 개입할 수 있고 개입한다고 말만 해도 올릴 수 있어 . 130엔까지는 예상했으니까 아직 문제없어 .
 
aie***** |           7/0
한국은 시세 변동의 허용 범위가 워낙 좁기 때문에 환율이 어느 쪽으로 쏠리든 발칵 뒤집혀 버려. 일본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하락 비율만으로 비교하는 건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
 
kyo***** |          1/0
국제적으로 엔화와 원화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지만, 엔저의 영향이 국내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해 줬으면 합니다 .
 
sly***** |           1/8
단순히 금리 차이로 인한 엔저라면 문제가 될 게 없어.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에너지 문제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진 유럽통화보다 인플레이션이 없는 일본 엔화가 투매되고 있다는 게 문제야 . 금리 차만이 이유가 아니라고 시장에서 제기하고 있어 .
 
eos***** |          279/18
지금 환율은 1달러  1,266원입니다 .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 '심리적인 마지노선 '은 분명히  1,200원이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만 , 이미 오래전에 돌파해 버렸습니다 . 필자는 무엇을 보고 이 기사를 쓴 걸까요 ?
 
ㄴ sio***** |       30/2
‘엔화보다 원화는 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화다 . 따라서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해도 문제가 없다 ’라고 선전하고 싶은 게 아닐까요 ? 현 상황에서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 한국의 부채를 우리가 떠안는 격으로 일본 경제는 추락할 거예요 .
 
qvf***** |          6/0
원화와 비교해서 어떻다고 하는 것보다 그냥 일본의 금리가 낮은 것뿐이잖아. 금리를 올릴 방법이 없어서 그대로이고 . 여기까지 오게 되면 이미 정책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게 아니야 .
 
tak***** |          9/1
세계 무역이나 금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엔과 거의 사용되지 않는 원의 영향력은 다르다는 간단한 이유입니다. 글로 쓸 필요도 없어요 .
 
aii***** |            5/23
급여 수준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 일본은  10년 뒤에 개발도상국 취급을 받게 된다고 말하는 경제학자가 하나둘씩 늘고 있어 . 금융완화의 엔저에 정부가 몇 년간이나 선심성 경제정책 , 친구우대 경제정책만 펴왔으니 당연한 결과야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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