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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9일 (금)


[JP] 日 언론 "결국 그날이 왔다! 日, 한국보다 가난한 나라에" 일본반응

푸른울림 조회 : 4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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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엔저로 일본은 국제적 지위를 잃고 있고, 엔저가 계속 진행되면 한국, 대만보다 가난한 나라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마침내 그날이 왔다! 1달러 135엔으로 일본은 한국,이탈리아보다 가난한 나라에
 
엔화가치가 급락하면서 일본의 국제적 위상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그뿐 아니라 수입물가상승을 증폭시켜 민생과 기업을 옥죄고 있다 . 엔저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 지금이야말로 금융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
 
1인당  GDP에서 한국에 따라잡혔다 ?
엔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나라 통화보다 하락률이 높다 . 최근에는 러시아 루블보다 하락률이 높다 (일본경제신문  4월  8일 ). 4월  20일에는 한때  1달러  129엔대를 기록했다 .
 
이렇게 된 이유는 미국이 금융 완화정책 탈피를 서두르고 각국이 이에 필사적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지만, 일본은행은 금리를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
 
급격한 엔저로 일본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추락하고 있다. 이대로 진행되어  1달러 =130엔대가 되면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 것 같다 . 일본의  1인당  GDP가 한국이나 이탈리아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
 
우선 한국과의 관계를 보자. 2021년에 일본의  1인당  GDP는 한국보다  15.7% 정도 높았다 (도표  1  참조 ).
 
그러나 2022년에 이르러 엔화 가치가 급락한 결과 이 상황이 이미 크게 달라졌다 . 2022년  4월  12일 환율로 계산하면 한국과의 차이가  7.2%로 크게 좁혀졌다 .
 
엔화 가치가 더 떨어져 1달러 135엔이 되고 원화 환율이 변하지 않는다면 일본의  1인당  GDP는 한국보다 낮아진다 .
 
임금이나 생산성 등의 지표에서 일본은 이미 한국에 뒤처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지표인  1인당  GDP에서도 추월당하게 된다 . 즉 , 경제적 풍요를 나타내는 거의 모든 지표에서 일본은 한국을 밑돌게 되는 것이다 .
 
G7중 일본이 최하위로
대만과의 사이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2021년에는 일본의  1인당  GDP가 대만보다  21.9% 정도 높았다 . 2022년  4월  12일의 환율로는 이 값이  9.1%가 되었다 . 1달러  135엔이 되면 대만은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된다 .
 
최근의 엔화 환율 동향으로 볼 때 1달러  135엔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값이다 . 따라서 일본이 한국이나 대만보다 가난해지는 사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
 
G7  중에서는 어떤가 ? 
2021년 기준으로 최하위는 이탈리아로 일본은 이보다  14.4%포인트 높았다 . 그런데 2022년  4월  12일의 환율로는 이 값이  6.7%가 됐다 . 1달러  135엔이 되면 이탈리아가 더 높아진다 . 그러면 일본은  G7  국가 중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된다 .
 
G7은 선진국들의 모임이다 . 그곳에 머물게 할지 말지 논의가 나와도 반론하기 어려울 것이다 .
 
아베노믹스의 엔저 정책이 일본을 몰락시킨다
아베노믹스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2년 일본의  1인당  GDP는 미국과 거의 비슷했다 . 그리고 한국은 일본의  51.8%, 대만은  43.2%에 불과했다 (도표  2  참조 ).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 위와 같이 이 관계가 크게 변했다 .
 
미국의 1인당  GDP는 일본의  1.73배가 됐다 . 그리고 이미 살펴보았듯이 한국과 대만의  1인당  GDP가 일본과 비슷해지고 있다 . 아베노믹스가 무엇을 초래했는지를 이처럼 명확하게 보여준 예는 없다 .
 
기업의 시가총액 세계랭킹에서도 일본의 1위인 토요타자동차 (41위 , 2286억 달러 )보다 대만의 반도체 제조회사  TSMC(10위 , 5053억 달러 )나 한국의 삼성 (18위 , 3706억 달러 )이 앞서고 있다 (2022년  4월  13일 현재 ).
 
일본은 분명히 쇠퇴하고 있다.
 
엔저가 물가 상승을 가속한다
엔저가 일본의 국제적 위상을 떨어뜨리는 것만은 아니다. 현실의 경제 활동에 지극히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 왜냐하면 , 엔저가 물가 상승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
 
우크라이나 사태를 배경으로 원유 등 자원 가격이 세계적으로 오르고 있으며 그것이 국내 소비자물가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있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엔화 기준 상승률은 더 높아진다 .
 
4월  12일 발표된 수입물가지수에 그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 3월 지수의 전월 대비는 계약통화 기준으로 1.0%인데 엔화 기준으로는  3.3%다 . 즉 엔저가 진행되면서 가격 상승률이  3.3배로 증폭되고 있다 . (덧붙여 전년동월대비 각각  25.2%와  33.4%).
 
주가도 엔저를 반기지 않고 오히려 엔저로 떨어지게 됐다. 수입가격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을 제품 가격에 완전히 반영할 수 없어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
 
그리고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이 오르지 않으니 국민의 불만이 높아진다.
 
엔저 악순환 저지가 긴급한 과제
이미 말했듯이 엔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억제 의지를 강하게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엔저가 엔저를 부르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
 
그러나 금리억제정책은 일본경제에 아무런 메리트를 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금융기관의 경영을 압박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강하다 .
 
이런 정책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 엔저 악순환을 막을 필요가 있다. 일본은행이 통화 가치의 안정이라는 중앙은행 본래의 사명으로 돌아와 금리 억제책에서 전환할 것을 분명히 하면 사태는 크게 바뀔 것이다 .
 
다만 구두 개입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할 수도 있다.
 
환율개입에는 미국에 승낙을 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자국 통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개입에 외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이해할 수 없다.
 
다만, 엔고를 향한 개입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 지금까지 해온 것은 엔저 유도 개입이다 .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것은 쉽다 (정부 단기증권을 발행해 조달한 엔으로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매입 ). 2000년경에는 총액  35조 엔의 대규모 엔 매도 달러 매수 개입이 있었다 .
 
그에 비해, 엔고 개입은 외화 준비 안의 범위에서밖에 할 수 없다 . 그래서 한도가 있다 (2021년  9월 말 현재 일본의 외화준비고는  1.4조 달러 ).
 
일본에서도 드디어 엔저에 대한 평가가 바뀌었다
터키와 한국은 통화가치 하락으로 나라가 거덜 날 뻔한 상황에 부닥친 경험이 있다. 그러한 나라에서는 자국 통화 약세에 대한 국민의 위기감이 상당히 강하다 .
 
일본인은 그러한 위기감이 없고 오히려 자국 통화하락을 환영하는 이상한 상황이 지금까지 계속됐다.
 
그러나 가격 전가가 불충분한 현 상황에서 겨우 엔저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었다. 통화 약세가 경제를 파괴할 수 있다는 인식이 일본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
 
7월 참의원 선거에서는 물가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이다 . 거기서 논의를 선심성 물가대책 차원에서 끝내서는 안 된다 . 엔저 정책 전환이라는 본질적인 문제가 쟁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
 

가난한 나라 일본.png


<댓글 반응 >


yas***** |          170/36
국내에서 생산해서 달러를 결제 통화로 한 수출을 국가 산업의 기조로 하고 있었을 때는 엔저가 경기에 효과적이었다. 지금도 일정 부분 그 혜택을 받는 기업이 있다 . 하지만 생산 공장을 국외로 이전하면서 좀처럼 엔저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 에너지와 원자재 수입 등 엔저가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도 많다 . 어려운 판단인 것 같다 . 국내 생산으로의 회귀도 생각해 주었으면 하지만 , 투자를 결정해서 실행하는 중에 엔고 기조로 바꾸는 짓은 하지 말아 달라 .
 
ㄴ サクラです |  11/3
계획에 따라 시간을 들여 한 걸음씩 움직이는 일본의 스타일이 문제입니다. 생각나면 바로바로 액션을 일으키는 한국에 뒤처지는 것은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버블기까지는 한국 이상으로 맹렬하고 빨랐습니다 . 요컨대 이건 의욕의 문제입니다 .
 
ㄴ kus***** |      2/5
자국의 통화 가치를 지키기 위한 개입에 외국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
완전 주권국가가 아니니까 미국에 사전 허가가 필요한 것이다.
 
ㄴ admj |          3/1
이걸로 토요타는 올해도 최고이익을 갱신하겠네요.
 
man***** |         715/188
국가의 경제력을 적절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것은 내수가 약하다는 증거 . 내수가 약하다는 것은 경제력이 약하다는 증거 . 국가 전체의  GDP가 버블 붕괴 후 거의 증가하지 않았고 , 기업의 시가총액 순위도 현저하게 저하했습니다 . 엔저를 이용해 국내 공급분은 국내 생산 (공업제품도 식료품도 )으로 전환해 국내 투자를 증가시킵시다 . 국내 일본인의 노동 공급이 증가하고 임금이 상승하면 소비를 자극해 내수를 늘리는 , 즉  GDP를 확대할 수 있는 찬스가 될 것입니다 .
 
ㄴ par***** |      25/7
엔저+인플레는 잡을 방법이 있습니다 . 지금은 설비·연구 투자가 부족하고 러시아 경제 제재의 반동으로 에너지 ·식량 ·자원이 부족한 코스트푸시 인플레입니다 . 부족한 공급을 설비·연구 투자와 고용을 증가시켜 만들면 산업이 강화되고 임금이 상승합니다 . 금융 수축이나 금리 인상은 설비· 연구 투자가 과열되어 디멘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나서 행해야 할 정책입니다 .
 
ㄴ tn0***** |      54/23
이 필자는 항상 '엔저는 나쁘다 '라는 일정한 방향에서만 문제를 바라봅니다 .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 엔저와 엔고에서 기업의 메리트와 디메리트 , 개인의 메리트와 디메리트를 여러 방향에서 생각하여 기사화하기 바랍니다 . 항상  GDP에서 한국에 밀린다든가 G7  멤버 자리를 한국에 빼앗긴다든가 하여 일본을 깎아내리는 논평이 많은데 , 필자의 목적이 무엇인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
 
ㄴ der***** |      50/14
엔고 때는 '엔고로 일본 경제는 붕괴한다 '는 식의 선동 기사를 자주 보았다 . 엔고라면 통계상  1인당  GDP  수치도 증가하지만 , 실제 사회에서는 환율의 영향으로 임금이 급격히 오르거나 하는 일이 없다 . 앞으로 만약 엔고로 반전된다 해도 다른 선동 소재를 찾아  ‘마침내 그날이 왔다 ! ○○로 일본 경제는 붕괴한다 ’라는 기사를 쓸 것 같다 .
 
kob***** |          288/60
기사에 있는 대로 일본은행은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며, 일본은행은 당연히 환율을 생각해야 합니다 . 현재는 환율 문제가 금융 정책에 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 이렇게 낮은 금리와 빠른 기술 혁신 시대에 기업들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임금을 인상하지도 못하고 위상을 떨어뜨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 |              39/56
엔저라서 가난한 게 아닙니다. 제로 금리에서 지금의 통화 가치입니다 . 조금이라도 올리면 금세 엔화가치가 올라갑니다 . 다른 나라의 금리와 비교해 주십시오 . 엔저의 변동도 허용범위 안에 있을 것입니다 . 세계정세를 참작하면 엔저는 급한 과제도 아니고 , 지금 금리를 올리면 국내 기업 , 내수가 무너집니다 . 기업 투자가 둔화하기 때문에 감세도 고려했으면 합니다 . 장기적으로 엔의 경쟁력은 중요하고 영원한 과제입니다 .
 
tak***** |          43/3
기본적으로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은 경제성장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경제 성장을 통해 뒤따라오는 환율이 적절한 환율이다 . 무엇보다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는 현 상황이 가장 나쁘다 . 정부가 적자를 확대하여 재정을 확대하고 머니 스톡을 확대하지 않는다 . 재정 균형론자들은 일본의 경제를 성장시키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
 
lat***** |           345/138
환율을 기초로 산출한 임금을 비교하면 미국의 절반일 것이고, 한국이나 대만을 언급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월급이 싸니까 선진국이 아니라는 건 우스운 얘기다 . 외국에 살면서 여러 나라를 봐 왔지만 , 일본은 선진국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적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 일본을 찾은 외국인도 극찬한다 . 미국에서는 연 수입  450만 엔을 환율을 고려해 달러로 바꾼 액수로 혼자 살기도 상당히 팍팍하다 . 일본에서 생활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 더 이상 선진국이 되기는 어렵다 .
 
ㄴ rad***** |      34/5
일본에 가면 관공서도 기업도 모두 성실하게 일해서 믿을 수 있습니다. 평화롭고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 단 , 탄탄한 경제가 무너진 지금의 일본을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도 성실하게 일하는 일본인의 자기희생이 지탱하고 있습니다 . 일본은 굉장하지만 , 일본의 노동자는 안됐습니다 .
 
ㄴ yuk***** |      11/6
문제는 이 인프라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는가 아닐까요? 저출산 고령화로 인프라를 유지하는 현장의 일손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 기술 계승 , 현재의 높은 품질기준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장이 적지 않습니다 . 자원과 농업생산물조차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경제 속에서 내수만으로 이 풍요로운 사회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 메이지유신 후 선진 문물을 받아들여 발전한 일본은 본래 유연한 나라였는데 …
 
ㄴ hir***** |       39/8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만 다른 G7  국가들과는 조금 색다른  '독특한 선진국 '이 되어버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 일본은 사회 인프라나 제도가 훌륭하고 국민의 의식도 높고 , 많은 사람이 건강 , 청결 , 쾌적한 수준의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경제환경이 있습니다 . 하지만 외국에 가면 사치를 할 수 없는 주머니의 아쉬움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고 , 국내에서 돈을 쓰는 최대 고객 중 하나가 외국인이나 인바운드의 관광객 , 그리고 부동산을 사 모으는 중국의 부유층이라는 게 씁쓸합니다 .
 
sha***** |          157/20
일본이 꼴찌가 되는 것은 슬프지만, 어쩔 수 없지 . 최근  30여 년간 국민소득이 늘지 않았으니 말이야 . 만약 최근  30년간 소득이 매년 몇  %씩 올랐더라면 지금  1인당 국민소득은  9만달러 정도로 세계 정상급이 됐을 거야 . 이렇게 되지 못한 것은 정부의 무책 , 미래 전망을 내다보지 않은 채 그때그때 표심을 얻기 위해 돈을 다 써왔기 때문이야 . 물론 그 책임은 선거하는 국민에게 있고 , 결국 그 대가를 스스로 치르고 있는 거라고 할 수 있지 .
 
mag***** |         18/31
사상 최초 선진국에서 탈락이 현실화되고 있군요. 우선 , 자민당의 대기업 우대 정책이 최악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중소 영세 기업을 우대했어야죠 . 왜냐하면 , 국민 대다수는 중소 영세 기업에 근무하기 때문에 , 이곳이 윤택해지지 않으면 소비 환기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 다음으로 공익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대기업에 문제가 있습니다 . 하청과 중소기업을 마구 사들여 성장을 가로막은 책임이 큽니다 . 최저임금의 비정상적인 상승도 문제입니다 . 30년 동안 평균적으로  50% 정도 올랐음에도 일본의 평균소득은 전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 왜냐하면 , 최저임금을 인상했기 때문에 정규직 임금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
 
hero1953 |         68/26
아베노믹스의 최종 목적은 개인소비의 확대, 그 후의  GDP  확대였을 것이다 . 지금 국민은 아베노믹스 효과가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 정작 임금이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한국과 같은 강제적인 임금인상은 힘들더라도 자원가격 상승에 따른 임금인상 (물가상승분 )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 그렇지 않으면 개인소비가 줄어든다 . 임금을 인상하지 않으면 어떠한 변화도 시작되지 못할 것이다 .
 
h_r***** |          38/34
버블 붕괴 후, 일본 경제의 중심이 된 것은 박리다매의 비즈니스 모델 . 디플레 하에서 박리다매 비즈니스 모델은 가격 인하 전쟁을 격화했고 경쟁이 치열한 업종은 적정 이익을 얻을 수 없는 환경이 되어 버렸다 .
 
hid***** |          1443/115
엔저는 많은 대기업의 수익을 올려줍니다. 수입 중심의 중소기업 수익은 떨어집니다 .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의  GDP는 올라갑니다 . 이것이 경제의 기본입니다 . 엔화 약세는 수출국가 일본에 종합적으로는 유리합니다 .
 
ㄴ ara***** |      13/13
일본의 재정적자가 너무 커서 금리를 올릴 수 없어요. 일본의 대외자산이 풍부하므로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할 텐데 , 엔저가 계속 진행되면 대외자산도 감소합니다 . 1달러  150엔을 넘으면 일본 국내는 슈퍼 인플레이션이 될 겁니다 . 도산이나 실업률도 부쩍 올라 일본은 빈곤국이 되겠죠 . 남은 시간은 얼마 안 됩니다 .
 
ㄴ uni***** |      5/1
푸훗, 경제의 기본이라니 .
엔저로 인한 일본 자산의 소실은 무시하는 겁니까?
 
har***** |          67/140
이 현상은 아베노믹스 정책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값싼 인건비를 찾아 외국에 공장을 많이 만들어 국내 수요를 외면한 탓이 큽니다 . 내수를 위한 기반을 확실히 마련해야 한다는 걸 정부도 고려해야 합니다 . 러시아처럼 금리를 급격히 올리는 것은 자해행위입니다 .
 
ㄴ ***_*** |        9/2
아베 정권을 지지한 것은 '국민 ' 아닙니까 ?
즉, 국민에게 책임이 있다는 거네요 .
 
yos***** |          29/46
일본경제를 강하게 하려면 엔저가 옳다. 환율만 떨어지면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세계적인 상식이기 때문이다 . 하지만 환율 하락은 수입 인플레를 부르는 폐해도 있다 . 플라자 합의 후의 엔고 정책으로 일본에서 대기업 공장들이 해외로 옮겨갔다 . 이런 인위적인 엔고가 잃어버린  20년의 원인이다 . 일본에서 정규직 일자리가 사라지고 비정규직이 넘쳐나게 되었다 . 이것이 역사적 사실이고 현실이다 .
 
ㄴ hjc***** |       12/0
이런 바보가 있으니까 일본이 점점 망해가는 거야.
 
hir***** |           141/86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기사.
1. 환율은 상대적인데 그걸로 국력을 재는 건 잘못 .
2. 엔저의 배경에는 코로나 대책으로 돈을 쏟아 부은 미국의 물가상승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자 억제를 위한 금리상승정책 (=경제를 가라앉힌다 )을 내세운 것 .
3.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에너지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 일본은 원전만 재개하면 후폭풍을 상당 부분 누그러뜨릴 수 있다 . 그것이 돌고 돌아 물가를 내리고 가정의 전기량도 내려서 모두 해피 .
 
ㄴ hero1953 |     11/2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원전 재가동 찬성파입니다 . 화석 연료와 물에 의존하는 발전은 환율의 변동과 날씨의 영향을 직접 받아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 지금 확실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 큰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지만 기시다 총리가 결단해야 합니다 . 지진국에서 지진을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 에너지원을 우선으로 확보하는 건 정책으로서 당연합니다 .
 
ㄴ lat***** |       42/22
민주당 정권 시대가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사양하겠습니다…
 
ㄴ bya***** |      17/28
석유를 자급하는 나라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한데 원전 재가동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망상도 작작 해라 .
 
yog***** |          10/13
그렇게 엔저를 악으로 취급해봤자 허무할 뿐이야. 이 불쾌한 엔저를 바로잡으려면 금리를 올려도 피해가 심각하지 않도록 국내 경제를 살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해 . 그러자면 우선 임금이 오르지 않는 구조부터 바꿔야겠지 .
 
kit***** |           50/2
잃어버린 30년 . 평균소득은 떨어졌는데 마구잡이로 소비세 증세를 반복해와서 서민에게 타격을 주었다 . 언제부터인가 인바운드에 의존하는 경제가 되었다 . 기시다 총리는 소비세 감세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 아직도 기초적 재정수지 (프라이머리 밸런스 )의 흑자화를 목표로 하고 , 서민을 구할 마음은 없는 것 같다 .
 
何とかの耳はロバの耳  |   3/4
일본인이 변화를 좋아하게 되면 변화할 가능성이 충분해. 나쁜 방향으로 변할 수도 있지만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도 있어 . 현상유지는 쇠퇴와 부패밖에 낳지 못해 . 하지만 현실적으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층이 전혀 변화하지 않고 있어 . 따라서 당분간 일본은 더욱 가난해질 거야 .
 
a8p*** |            8/4
일본이 버블 붕괴 후 제자리걸음을 해왔던 30년 동안 일반 서민의 수입은 증가하지 않았고 ,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 사이에 다른 여러 나라가 계속해서 발전해왔어 . 일본의 위상은 버블기 이전으로 돌아갈지도 몰라 . 외국 여행은 부자만 갈 수 있고 , 아시아 각국에서 일본은 싸다며 웃으며 관광하는 시대가 올지도 몰라 .
 
baj***** |           24/4
늘 생각하는데 왜 인터넷과 언론에서는 한국이나 대만보다 일본이 가난해졌음을 강조할까? 21세기 현재 , 한국과 대만의 경제와 기술 수준은 상당히 높고 국제사회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 한때 식민지였다거나 옛날에는 개발도상국이었다고 얕잡아 보고 있다는 증거야 . 현재를 부정하고 과거의 잣대로 판단하는 짓은 이제 그만두자 .
 
mak***** |         62/34
머지않아 코로나가 안정될 것이다. 그러면 싼 일본에 다시 중국인과 대만인 , 한국인이 대거 몰려올 것이다 . 일본은 비선진국으로서는 아직 치안도 좋고 청결감도 있다 . 앞으로는 이들 아시아 부자들의 휴양지로서 밥벌이를 해 나갈 각오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 이탈리아에 밀린다고도 썼는데 , 이탈리아는 정치는 좋지 않지만 , 생활은 즐거운 것 같다 . 일본도 즐겁게 사는 이탈리아인을 본받아 가난하지만 즐거운 삶을 지향하는 나라가 되는 편이 좋겠다 .
 
低脂肪牛乳 ト ー スト好き  |         49/14
엔저 현상이 일본 경제에 좋다고 정부가 선전한 것은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대기업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경단련이 자민당에 간청한 결과. 실제로는 엔저 탓에 국민은 가난해지는데 수출기업만 돈을 버는 요지를 알리지 못한 탓이 크다 . 그리고 엔저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물건만 만들고 있는 대기업에 문제가 있다 . 일본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하다 . 금리가 올라도 지옥 , 엔저라도 지옥 . 일본 경제는 이미 정체되어 있다 .
 
pうぃ f |           7/5
문제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보수정권에 있습니다. 아베 정권 하에서 일본은 디지털 후진국이 되어 모든 프로세스가 늦어지고 , 앞으로 이런 속도 차이는 더 큰 경제의 하락을 초래할 것입니다 . 우익이 항상 한국 경제의 폭락을 걱정하고 조롱했지만 , 실제로 폭락한 것은 일본의 경제와 정치라는 것을 진심으로 깨달았으면 합니다 . 이렇게 노인밖에 없는 보수정권하에서 일본은 한국은 물론이고 대만이나 태국에도 추월당할 것입니다 .
 
anm***** |         28/6
이탈리아에 추월당해도 어쩔 수 없죠, 뭐 . 국가의 정권 운영과 금융정책 책임자의 자질 , 기업 경쟁력 , 국민의 사고와 능력 , 자연의 위협과 자원의 풍요로움 , 이런 것들의 조합으로 종합적인 국력이 결정됩니다 . 현재 일본의 국력은 분수에 맞는 걸까요 ?
 
tur***** |           14/1
은행들은 예금금리를 한없이 제로로 만들어 각종 수수료로 동전을 버는 형편이다. 당연히 가난해지지 . 수출품에는 새로 팔 물건이 없고 , 식료나 에너지 자급률은 지극히 낮다 . 나라는 계속 빚을 지고 있고 , 연금이나 건강보험 등의 사회 보장은 악화 일로 . 밝은 미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 악순환의 연속이다 .
 
ini***** |           6/1
나랏돈과 내수만 챙기고 세계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힘을 키우지 못한 부채가 한꺼번에 찾아왔을 뿐이다. 자동차산업 등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분야를 더 소중히 해야 했는데 국가도 감각이 마비됐고 , 기간산업을 보호할 체력도 없다 . 이제 나날이 작아지는 파이를 서로 뺏고 빼앗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 젊은이들은 영어와 기술을 몸에 익히고 느긋하게 전 세계로 뻗어 나가 살아가길 바란다 .
 
SSD**** |           9/3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한다. 그렇지만 버블기의 나라와 비교하는 의미를 모르겠다 . 예를 들어 한국이 앞으로도 경제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나 ? 기초기술은 아직 일본이 앞서는 가운데 가난하다고 말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
 
bhd***** |         4/6
결론적으로 아베노믹스는 대실패다. 지금 일본 국민 중 일할 수 있는 세대를 저임금으로 일하게 한 대기업 , 준기업과 일본 정부의 무책 , 그리고 무책임한 정치인과 책임을 회피한 관료 , 관계자 모두의 책임이다 . 본래 가지고 있던 생산기술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국제경쟁에서 도태되고 있다 .
 
pot***** |          111/52
더 이상 선진국이 아닌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 ? 최근  30년 이상 계속 쇠퇴하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야 . 낡은 가치관 , 낡은 기득권 , 낡은 사회 시스템을 진심으로 대담하게 바꾸어 가지 않는 한 , 일본은 계속 쇠퇴할 거야 . 이대로라면  30년 후에는 아시아 최빈국 수준으로 전락할지도 몰라 .
 
rx7***** |          4/2
30년 동안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평균연봉이 낮아지고 있어서 당연한 결과라고 봐 . 게다가 어느 것도 개선될 가능성이 없어 . 세계도 일본을 과대평가했다는 걸 눈치챘을 뿐이야 . 앞으로도 엔화가치는 계속 하락할 거로 생각해 .
 
k8***** |           11/7
중요한 것이 빠져 있다. 민주당 시절 초엔고로 국내 기업은 국외로 거점과 공장을 옮겼고 국내는 디플레 스파이럴에 빠졌다 . 이를 국내로 되돌리며 일본의 수출 산업을 살리고 초엔고를 낮추기 위해 아베노믹스 금융정책을 펼치게 되었고 , 그 결과 실업률이 개선되었고 주가가 상승했으며 디플레이션도 조금 회복되었다 . 아베노믹스를 모두 부정하는 것은 허위 선전이다 . 다시 초엔고의 디플레이션으로 돌아가고 싶은가 ?
 
matu***** |        8/4
꽤나 한국이랑 비교하는데 한국도 달러 대비 원화 약세 추세 아니야? 1,200원 선 공방에서 지금은  1달러  1,240원 정도 . 그러니까 엔화와 원화의 환율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로 봐 . 문제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이라 통화가치가 떨어지는데 엔저 추세라는 거지 . 10년 전의 엔저와 지금의 엔저는  1.3배 정도 차이가 나 .
 
obi***** |          3/2
129엔이라도 엔저를 용인하는 일본은행과 재무성의 태도에 의문이 든다 . 135엔이나  140엔 정도의 환율하락을 바라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 물가상승을 적자 국채로 조달하여 해결하려는 생각이 비쳐 보인다 . 자국의 통화가치를 떨어뜨리는데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 머리 좋은 사람들의 생각은 이해할 수가 없다 .
 
jnf***** |           3/1
엔저로 이득을 얻는 사람도 손해 보는 사람도 있대요. 과거 민주당 정권 때 엔고를 방치한 결과 수출이 불리해져 국내 산업의 해외 유출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 이 기회에 경제안보 차원에서도 중국으로 유출된 산업에서 필요한 것은 보조금을 내서라도 되돌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ji6***** |            21/71
금리는 절대로 올릴 수 없다. 국민 한 사람 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액의 국채 =재정 채무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 금리가 오르는 순간 국채 이자 지급 부담으로 국가 재정은 파탄된다 . 이를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일본은행이 보유한 국채와 재정채무를 탕감하는 것 . 지금의 정부와 일본은행의 멤버로는 논의하는 데만도 몇 년이나 걸릴 것이다 .
 
com***** |         6/9
2010년 초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엔고로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고 외국으로 이전돼 국내에 일자리가 없어지고 문제가 됐다 . 그 당시의 일시적인 엔고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일본의 위상이 낮아서 원인불명의 엔고와 이상한 엔저가 발생하는 것이다 .
 
hkh***** |          9/4
항상 뭔가 있을 때마다 현대 비지니스는 일본이 얼마나 엉망이고 가난하고 비참하다고 난리법석을 떠는데, 지금보다 가난하면 또 어때 ? 못된 이민자나 외국인들이 돈벌이하러 들어오는 일이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고 , 80년대 버블기 이전에도 모두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았잖아 .
 
風神 太郎 |       54/16
이 교수님은 부정적인 비평뿐이군요. 일본이 파탄한다거나  GDP가 다른 나라에 추월당해 빈곤국이 된다는 위기감으로 가득합니다 . 엔고 때도 뭐라고 비판했던 것 같은데 , 어느 쪽이든 전문적인 지식을 구사해 위기감을 부추긴다고 해도 이제는 귀담아듣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
 
ㄴ bya***** |      19/9
지금 일본의 상황을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현실성 없는 사람뿐이지.
‘일본 대단해 !’ 같은 텔레비전 방송만 봐서 세뇌된 거야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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