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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4일 (화)


[JP] 日 언론 "韓中에 밀린 일본 제조업, 비참한 현실 모르는 것은 일본인뿐" 일본 반응

밀티맛남 조회 : 4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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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일본 제조업의 실태를 다룬 기사입니다. 복합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부분에 있어 정부 부처의 실책이 크다는 내용입니다. 네트즌 반응도 새삼스럽다는 한편, 대책을 논해야지 불평만 해야 무엇하나 하는 의견이 대다수를 이룹니다.


<일본 언론 보도 내용>
샤프는 외국자본으로, 파나소닉도 괴멸적. 한중에 밀린 일본 제조업의 비참한 현실 모르는 것은 일본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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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애즈·넘버원이라며 세계의 칭찬을 받은 「제조 대국」일본.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 한국, 대만등의 눈부신 성장에 의해서, 그 자리에서 쫓겨났다. 특히 첨단 분야에서의 낙후는 눈 뜨고 못 볼 지경이다. 전 경제산업관료 코가 시게아키에 의한 신간 「관저의 폭주」로인해 쇠락이 멈추지 않는 일본의 제조업의 현상에 대해서, 일부 편집 후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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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경까지 일본 제조업은 나는 새를 떨어뜨릴 기세라는 말이 딱 들어맞았다. 일본의 황금기의 산업이라고 하면, 전기 산업. 텔레비전, 백색·흑색 가전, 액정 패널, PC, 휴대 전화, 반도체, 태양광 패널 등, 「일제」의 기기는 「고성능이면서 고장도 적으면서도 가격이 리즈너블하다」라고 삼박자를 갖춘 우등생이었다.

소니라고 하면 선진적인 전기제품의 대명사로 세계에서 통했다. TV의 핵심 부품인 액정패널에서도 90년대까지는 점유율 상위 10개사 중 4, 5개사가 일본 기업이었다. 톱의 지정석에는 샤프가 군림해, 액정의 샤프라고도 불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샤프는 대만 기업이 되어 버렸다). 얼마 전에는 마침내 파나소닉이 액정 패널 사업에서 철퇴했다.

지금은 액정을 대신해 OLED TV 시대다. 가전 양판점에서는 아름다운 LED TV가 고가에 팔리고 있지만 TV용 대형 LED 패널은 일본에서는 생산되지 않는다. 그렇다기 보다는, 만들 수 없는 것이다. 대부분이 LG 제품으로 일부 삼성이 들어가 있지만, 어쨌든 한국 기업의 것이다. 이제 해외에서 일본 TV를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 이른바 백색 가전. 현대의 일본인의 감각으로는, 반쯤 레트로 제품이라는 감각이 있어서 그런 분야는 별로 문제 삼을 만한 것은 아니라는 소리도 있을 것이다.

다만 최근에는 일본 가전업체들도 고부가가치 노선으로 전환해 나름대로의 경영자원을 투입해 중국 시장 등에 참전하고 있다. 보급품은 세계에서는 중국 가전업체인 하이얼이 매우 강하지만, 고급 가전제품은 분야가 한정되지만 다이슨 등 유럽 업체도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종합 가전업체로는 중국의 하이센스 정도가 최첨단이라는 얘기가 됐지만 최근에는 한국의 LG가 한 단계 앞서가는 최고급 노선에서 단숨에 브랜드를 확립했다. 보급품이라도 세탁기 40~50만엔, 냉장고 70만엔 같은 라인업이지만 LG의 명품 브랜드 시ignature는 차원이 다르다.

유럽에서는 양판점에서는 팔지 않고, 백화점과 인터넷만의 판매. 디자인은 일제 등이 발밑에도 못 미치며 선진성도 장난이 아니다. 일본 메이커가 만들 수 없는 것을 팔고 있다. 롤 형 OLED TV가 그 전형적인 예로 900만엔이란 가격이 책정돼 있다. 일본 메이커에는 한숨 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PC 분야에서도 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일본 제품은 거의 없다. 일본 메이커의 PC 부문은 거의 모두 해외 기업에 매수되고 있다. 브랜드명은 유지되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일본인이 많을 뿐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완패]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세계 각국의 성장 전략의 핵심은 디지털과 에코라는 것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너도나도 디지털이라는 세계가 되면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다. 아니나 다를까 2020년 후반부터 반도체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그 여파는 특히 자동차산업에 있어 심각하다. 21년대 들어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을 중단하는 곳이 속출했다.

10년 전이었다면 온 세상의 메이커가 일본의 반도체 메이커를 모시러 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자동차 메이커의 톱이 향하는 곳은 대만의 반도체 수탁 생산 대기업의 TSMC이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공장을 가지지 않고 생산을 타사에 위탁하는 기업과 타사로부터 수탁해 생산하는 파운드리라고 불리는 기업으로 형태가 나뉘지만, 양자를 합한 종합 점유율에서는 일본 기업은 베스트 10에서 자취 감췄다. 파운드리를 제외해도 도시바 계열의 키오크시아 1개밖에 남지 않았다.

반도체 메모리에서는 일본이 50% 이상의 점유율로 세계를 리드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가장 핵이 되는 미세화 경쟁에서, TSMC나 한국의 삼성에 크게 뒤졌다. 이젠 회복할 가망이 없다. 최근에도 파나소닉이 공장을 대만 기업에 매각했다.

이렇게 말하면 반도체 완성품에서는 졌지만 반도체 제조장치나 소재 부품에서는 일본은 강하며 세계 반도체 회사는 일본 없이는 안 된다는 반론을 펴는 사람이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진 경제산업성은 19년 여름 징용공 문제를 분풀이하기 위해 한국을 향한 반도체 등에 사용할 재료의 수출 제한을 갑작스레 단행했다. 한국경제의 기둥인 삼성 등을 아프게 하면 한국이 무릎 꿇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국 측은 타국산으로 대체하거나 자국 제품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결국 요지부동이었다. 경제산업성의 체면은 말이 아니다.

[경제산업성의 체면은 또 한번 엉망이 되고]

게다가 21년초에도 경제산업성의 체면이 깎이는 일이 일어났다. 일장기 반도체 프로젝트에서 번번이 실패한 경제산업성은 체면을 버리고 세계 최고봉인 TSMC에 일본에서 공장을 만들어 달라는 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일본에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관련 산업이 있으니 일본에 공장을 짓는 게 이득이라는 세일즈를 했지만 TSMC가 좀처럼 고개를 끄덕이지 않자 각종 보조금 등을 제시하며 필사적이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가 산업계에 전해져, 한때는 그 TSMC가 일본에 대규모 공장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역시 일본도 아직 살아있다, 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TSMC는 일본을 차치하고 미국 애리조나주에 120억달러(1조3000억엔)나 되는 투자를 해 대규모 공장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낙담은 오죽했겠는가.

이대로는 물러설 수 없다고 생각한 경제산업성은 이번에는 연구개발 거점 유치에 나섰다. 특히 미세화 기술을 포함한 전공정이라고 불리는 부분의 개발거점을 만들어 주면 낙후된 일본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러나 이것도 결국 무시해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패키지 등 후속 공정에 관한 개발 거점을 둔다고 하는 회답 밖에 끌어내지 못했다. 투자액은 200억엔 남짓으로 TSMC 대미 투자액의 5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이 결과 더 이상 일본의 소재기술이나 제조장치 기술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모든 분야에서 '하청대국'을 지향할 수밖에 살 길이 없게 되어 있지만, 그 길도 간단치 않다. 상당히 위기적인 상황이다.

TSMC의 대형 공장을 유치한 미국에서는 TSMC와 한국 삼성에 패한 인텔이 200억달러(약 2조1700억엔)를 들여 애리조나에 2개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 TSMC와 경합하는 파운드리도 착수해 이 밖에도 유럽 등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한다. 바이든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할 태세다.

이로써 한미대 3파전의 최첨단 반도체 경쟁이 시작되게 됐다. 일본도 생산능력만 놓고 보면 대만과 한국에 뒤졌지만, 중국과 함께 미국도 포함해 3위 다툼을 벌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기술적으로는 한국 대만에 계속 밀리고 있다.

반면 중국은 양적인 부분에서 급격하게 추격해 이제는 질에서도 첨단분야에 도전하려 하고 있다. 기세는 일본보다 훨씬 위다. 중국 정부도 대규모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면에서도 일본은 전혀 당해낼 수 없다. 반도체 분야의 국제경쟁은 기업 간에서 국가 간 패권 다툼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이다.

향후 세계경제에서는 환경과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가 주전장이 되며, 그 어느 것에 있어도 반도체가 생명선이 된다. 일본도 반도체의 세계 경쟁에 어떻게든 따라가고 싶지만, 지금까지 연전 연패의 경제산업성이 그 사령탑을 맡는 한, 큰 기대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댓글 반응>



men ***** 
확실히 경제산업성의 최근 시책은 형편없다,
경제산업성이 주도한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도
그게 뭐야? 라는 느낌으로 결국 끝나버렸어
그저 뭔가 남의 일처럼 비판하고 있지만
전 경제산업성 관료인 필자 자신도
현재의 일본 산업의 원인을 만든 당사자 중 한 명은 아닐까?
필자의 기사는 그저 부정뿐,
그럼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아?
라는 물음에는 전혀 대답하지 않았다.
결과를 보고 부정만 한다면 간단하지.
5194/347

blu**** 
자신이 형편없는 경제산업 관료였기 때문에 이건 밖에서 비판하면 돈이 되겠다는 생각에 그만둔 게 아닐까.
307/28

qwertyasdf 
이제 나라의 관청에는 변변한 인재가 없네. 잘난 놈은 젊었을 때 단념하고 전직하고 있어. 남은 것은 상사나 대의원의 불합리를 견디고서라도 매달리는 수밖에 없는, 전직 시장에서는 상대받지 못할 전문성 낮은 인재들뿐이다.그런 무리들이 입안하는 정책이라니 이해가 가.
173/7

kaz****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망했는지는 아무래도 상관없어. 실패해도 큰 영향은 없다.
그보다 경제산업성이 심각한 것은 특별히 최근이 아니라 최근 40년간 엉망이었다.
또 경제산업성뿐 아니라 정부의 모든 산업정책이 엉망이다. 그러니까 30년간 정체와 쇠퇴를 계속하고 있다. 결과가 증명하고 있다.
134/5

gtj****
일본에는 왠지, 민간은 선, 관료는 악, 나라는 쓸데없는 짓 하지 않고 민간에 맡겨 두면 된다.
라는 불명확한 이론이 매스컴 지식인들에게도 기승을 부리고 있었으니까요.
사실 중국 한국뿐만 아니라 도코모 기관 산업은 국가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어요.
민간에 맡겨진 일본이 당할 리가 없다
158/19

u68**** 
한 지식인은 일본 전기업계의 실태는 통상산업성(현 경제산업성)+전력회사(구국영사업)와 일본전신전화공사로부터 할당받아 제품을 만들어온 "사회주의 업계"이며, 현재의 부진은 구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진영이 1980년대~1991년에 경험한 말기와 같다고 말했다.
경제산업관료 출신인 필자는 별로 거만한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132/19

アドリアン・ルビンスキー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오랜만에 들었어
있었지? 그런 거. 무엇이었을까? 웃음(*일본판 블랙 프라이데이)
147/3

jj_dayon
경제산업성이라면 코가씨, 문부상이라면 마에카와씨, 이런 사람들을 본 것만으로도 대체로 일본이 어리석은 국가 운영을 해 왔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잃어버린 20년은 30년으로 승격이야. 이것은 그대로 경제산업성을 비롯한 당국의 실정 역사다.
경제산업성만이라도 성과주의 제도로 전환하는 것은 어떠한가? 일본은 관공서에 공산주의적인 분위기가 너무 강하다.
64/12

qeo****
애당초 야후 코멘트 자체는 경제 정책에 무서울 정도로 내성적이어서 새로운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 가장 많잖아
야후 코멘트에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좀 더 소비를 열심히 하면 된다적인 의견만 봐
71/10

lpd****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상품이 적지요.
최근 니콘이 새로운 카메라를 발표하면서
예약많아서 납기가 걸린다고 하던데,
이것은 갖고 싶다!라고 생각된다.
갖고싶어! 돈은 없지만, 대출받아서라도 사고싶어! 하는 상상력을 부풀리는 상품, 기대감을 갖고 싶다.
7/0

tam****
경제 산업성인지 뭔지 모르지만, 세계에서 연전 연패하고 있으니까, 그러면 메이커는 이제 선택사항이 한정되어 있어.
제조회사 독자적으로 각국과 거래할 수밖에 없대. 그래서 지면 쉐어가 없어질 뿐.
제조사의 처지가 한심하잖아?
동아리 활동으로 따지면 그건데. 다른 팀은 팀전으로 오는데 우린 개인기로만 승부해야 된대.
3/0

poc *****
일본이 가진 기간기술, 최첨단기술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게 큰 이유야.
지금도 식육이나 과일의 유전 정보 같은 것이 국외 유출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것을 규제하는 시스템은 따라가지 못한다
부족한 위기감은 관공서, 메이커 모두 같다. 파나소닉은 덩샤오핑의 웃는 얼굴에 홀딱 속았다.
수출 관리의 엄격화도 다이킨은 이 시기에는 무려 한국에 현지 공장을 만든다나. 규제 시스템에 완전 거꾸로 가는 행동을.
일본 정부가 규제 하지 않는 것은 비정상이다. 외국에 파는 것도 좋지만, 기간 기술은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092/485

さやさや
>일본이 가진 기간기술, 최첨단기술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게 큰거야.
라고 할까 일본발의 첨단기술은, 최근 30년내와 같다.
인터넷, IT, 스마트폰, AI 등 이노베이션은 모두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의 일본은 그 이노베이션(innovation)에 따라가지 못하고, 30년전과 같이 물건 만들기에 계속 집착하고 있을 뿐.
한중대가 마크해 카피하고 있는 것은 일본이 아닌 미국.
그걸 착각하지 말라.
331/35

このろくでもない、素晴らしき世界
>일본이 가지고 있는 기간기술, 최첨단기술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게 큰 것 같아.
일본의 최첨단 기술 등 한 손으로 꼽을 정도밖에 없다. 님 같은 일본 국민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일본인이 자기인식을 잘못할 정도로 열악해 있다고 생각하면 안타깝다.
기술력은 인간력이기도 하다. 일본인은 사회인이 되고 나서 공부하지 않는다, 교육하지 않는다, 능력주의다, 실력주의다 하고 대충대충한 결과, 전승되지 않고, 발전하지 못하고, 기능이 저하되어 끊긴 기술도 많다. 대기업조차 개인의 기술력에 기대어 교육하지 않는다. OJT, 자기연구, 자격취득권장, 스스로 하라는 일본인의 방침이 대다수의 자력으로 배울 수 없는 일본인을 대량생산하고 있다.
일본인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고, 언제까지나 저게 나쁘다, 이게 나쁘다 하며 열화 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인근 아시아는 발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모두 일본인이 나쁘다.지금 살아있는 일본인이 지금의 일본을 만들고 있다.
249/24

*******
메이커에 국한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대의 일본인에게 대체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이 영구히 계속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증가했다.
→그러므로 새로운 대처를 해 나갈 생각을 못한다
→ 즉흥적인 득실로 일을 생각하다.
해외파에 뒤쳐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141/7

nhv**** 
응, 아첨꾼이 경영진에 오를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망쳤다는 말이네.
자신의 능력을 착각한 정줄 놓은 사람들이 만연해 경영진에 끼어들어 정치꾼이 되는, 정신나간 일이 제대로 벌어져 국민도 정의로운 판단을 갖고 투표하지 못하고 30여 년 동안 어리석은 착각자들을 당선시켜 온 말로 중 하나.
156/7

fw1****
아직도 이런 말을 하시는 분이 있군요.
옛날이야기 하나. 태평양전쟁 개전 당시 무적을 자랑하던 영식함상 전투기 제로센. 신을 낸 것도 잠시, 미군은 즉각적인 대항책을 강구해 나갔다. 그 요인의 하나로, 알류샨 열도에서 멀쩡한 제로센을 손에 넣어 철저하게 약점을 연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그 정도 연구야 당연한 거죠. 전쟁이니까요. 그러한 대항책을 끝없이 계속하고, 적을 능가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전쟁은 이길 수 없습니다. 기업 번영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의 성공체험에 도취되어 다음 수를 쓰지 못했던 것입니다.
늘 최첨단을 달리던 미국은 지금 어떤가요? 일본의 기술이 외국에 유출된 걸 운운한다면 미국도 마찬가지. 부분적으로는 약해진 부분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새회사가 생겨 총체로서는1등인 상태입니다.
133/13

ter****
원래, 일본의 기술은 0에서 1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1을 100으로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지는 않겠지만 일본의 공산화를 두려워한 미국이 공짜나 다름없어
일본에 가르쳤던 기술을 일본인은 마치 자신들이 처음부터 창조한 것처럼 행동하다,
미국을 박차고 세계 1위에 올라 교만했던 것도 사실.
예를 들어 반도체는 미국이 발명한 기술이지 일본인이 만들어낸 기술이 아닌데도
「삼성은 일본의 반도체 기술을 훔쳤어!」라고 한탄하는 것은 사돈 남말하는 것 아닐까
151/27

tct**** 
같은 일본인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자신이 만든 것도 아닌 기술로, 타국제는 카피다 열화라고 깔보는 감각을 이해도 할 수 없고, 자본주의의 이 세상에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이상 지겠지.
109/8

der****
기억나는 건 2000년대 후반에
관청이 '일본의 기술은 이렇게 훌륭합니다.'라고 말하는
세금으로 어필하는 사업을 해서
삼성이 급히 일본에 임시 사무실을 열고
일본의 기술자 스카웃을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
104/11

rea****
선행 행정에는 인재가 있다.
일본에서 어떻게 우수한 최첨단 기술 인력을 확보할 것인가?
돈은 글로벌 기업이라면 어떻게든 조달할 수 있겠지만, 인재는 그렇지 않다.
66/3

nib**** 
반도체도 제조하고 있는 회사에 있습니다만, 반도체 제조에 있어서는 지금은 개발 기술도 제조 기술도 해외 기업이 앞서 있군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유출될만한 기술이 거의 없어요.
소니가 만들고 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CMOS 센서가 조금 존재감이 있을 정도입니다.
78/15



mxi ***** 
이 저자 같은 관료가 있었다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인 게?
경영력이 없는 것 같아. 아직도 바다를 건너 강을 오른다는 사상(해외나 과거에 사례를 구함)이 만연해 있다. 코로나 백신을 보고도 알 수 있는 것.
이전에는, 해외에서 케이스가 있어 그것을 흉내내, 현장의 조정력으로 세계를 석권하고 있었다. 때문에 기술 전체의 진보나 변화에 약하다. 결과, 현장력만으로 이길 수 없게 되자 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바야흐로 과거의 현장의 조정은, 컴퓨터 안에서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게다가 일본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관료나 경영층이 변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의 근본에 있다고 생각해요.
2855/307

luq**** 
코가와 같은 인간, 말하자면 누가 무엇을 해도 비판, 내 말이 옳아, 왜 말을 듣지 않지? 내 말을 안 들으니까 이런 논자들이 이 나라를 피폐하게 만들어 왔다고 생각해.
국민도 매스컴도 남의 꼬투리에 집착. 기업 내에서조차도, 아무것도 낳지 않는 짠돌이나 불만 투성이가 판을 치면서 새로운 대처를 망치고, 잘 나가는 사안에 제동을 걸어, 나날이 회사를 축소 균형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수한 사람일수록 일본에서 일하는 것에 싫증이 난다고 생각한다.
114/16

tkm****
정부가 돈 내는 건 괜찮은데 낙하산 인사가 따라오잖아.
아무 쓸모도 없을뿐더러, 발목을 잡는다
경영감각이 없는 녀석이 이사회에서 경영방침이라고 말하기도 해. 잘난체를 하고 복도 걷는 것만으로도, 사내의 분위기는 점점 내려갔다.
31/3

gjf****
앞서 말씀하신 분 말대로
자신이 있던 경제산업성의 시대는 지금보다 더 마음대로 하고 싶고, 그 시대에서 일본의 하락이 시작되었다.
중국과 한국에서 가격면에서 뒤졌으니 이길 수 있을 리 없다.
적어도 일본 국내만은 관세를 부과하든지, 그야말로 제조장치의 수출을 제한하는 등 할 일은 많이 있었을 것이다.
일본 제조를 조락시킨 것은, 필자 자신.
1/1

gdr****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착한 나라가 될수록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라가 되어 있다.
착한 국가가 아니라 비전 있는 리더를 키워야지!
여기 저기 인터넷도 야당도 언론도 비판과 발목잡기의 의견만 내어선 시진핑 김정은 푸틴과 다를 바 없어
30/14

mas**** 
물론, 최고 경영자가 변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두려워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본은 변혁을 두려워하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느낌이 있고, 변화에는 약하고, 세계정세에도 어둡다...
그렇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 있기에, 자신의 주위만을 보고 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끈기가 강하다고 표현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최근 생각한다.
분명 세계는 경제지상주의가 아니게 될거야. 한국과 중화는 지금 경제지상주의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량생산 대량소비라는 시대의 종언 아닐까?
나는 한국이나 중화에, 대량생산 대량소비에 져도,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다.
이제 그런 차원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판단하고 기뻐할 시대는 아닐 터.
8/21

Lai Dai Han
>전 경제산업성의 관료인 필자 자신도
현재의 일본 산업의 원인을 만든 당사자 중 한명이 아닐까?
바로 그거야
일본의 중추에 코가 시게아키같은 반일관료가 있었기 때문에 일본경제는 망가졌겠지-
25/7

rop****
그렇네요
타인의 비판과 질투뿐인 녀석이 늘어난 것이 일본 산업의 쇠퇴를 부르고 있다
35/4

>이전에는, 해외에 케이스가 있어 그것을 흉내내, 현장의 조정력으로 세계를 석권하고 있었다.
Felica 、 i - mode 、 β …(*일본에서나 쓰이는 갈라파고스 기술들)
세상을 휩쓸고 있습니까?
7/7

abe**** 
>관료나 경영층이 변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의 근본에 있다고 생각해요.
간단히 말해 나라의 최고위층이나 관료들이 바보들뿐이고, 자기 돈벌이에만 신경을 쓴다는 것입니까?
39/6

ayu *****
누구의 기사인가 했더니 아베를 부정하는 양반이군.
어라? 이렇게 되지않도록 일본경제를 이끄는 경제산업성의 일을 하고있었던거 아냐? 정말 불필요한 부처, 정말 불필요한 OB.
이러한 쇠락의 원인을 만든 것이 메가 EMS의 탄생. 그럼 누가 이 EMS를 발흥시켰는가 하면, 소니인거야.
소니가 제조를 포기하고 홍하이에 공장을 몰아 팔면서 당시만 해도 정규직이던 질 좋은 직원과 설비를 갖췄다.
그 소니는 국내 공장도 EMS화하고 정규직 대신 파견사원화해 국민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길을 닦은게 고이즈미·다케나카 노선.
그것을 도운 무능한 경제산업관료가 코가.
2060/199

zcd****
소니는 옳지 않았을까?
정확히는 소니는 배워서 궤도 수정을 해서 만회했다고 봐야 옳다고 본다.
확실히 현 상황에서 소니의 실적은 절호조이지만, 90년대의 제조업 중심의 형태에서는 크게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완제품의 회복은 아직 갈 길이 멀다. 회사 전체가 호조이므로, 별로 이익이 나오지 않아도 완제품 제조를 계속하고 있을 수 있는 상황.
제조업으로서의 소니의 지금의 가장 큰 화두는 반도체의 이미지 센서.
해외로 내보내는 기술 유출을 우려해 철저한 국내 제조에 매달리고 있다.
이것은 앞에서의 아픈 경험에 근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완제품 제작에 중신을 두지 않았다고 지금의 상황에 빠지지 않았는지 의문이 남지만요.
30/2

kek**** 
그 소니는, 아직 제조도 남아 있지만, 보험등의 3차 산업도 가차를 지탱하는 사업이 되어 성공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다르지만, 종래의 반도체 대기업이었던, NEC나 후지쯔도 2차 산업의 제조로부터 소프트웨어 이용등의 3차 산업으로 전향해 어떻게든 살아 남았다고 하는 점. 만약 이들 회사가 제조에만 매달려 있었다면 더 비참한 상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1

ハニャコトン・ゲミンショモ
소니를 공격 대상으로 꼽고 있는 점이 마음에 걸려 코멘트했습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게 된 사업을 언제까지라도 유지해야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경영인가. 물론 주주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타사의 대표적인 예로 말하면, IBM도 PC 사업은 Lenovo에 매각했습니다
그렇게 된 경위로서 디지털화에 의한 상품화(어느 메이커의 상품을 구입해도 큰 차이가 없다)가 크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으로 말하면 당초는 iPhone이 압도적 쉐어였지만, 지금 샤오미나 OPPO등이 신흥 세력이 대두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본제」라고 하는 품질의 우위성이 희미해졌을 때에 구매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상품, 혁신성을 낳지 못했다. 그것은 일본의 낮은 생산성(실패를 꺼려하는 풍조)이나 부족한 속도감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니에 대해 말하자면, 유기EL이나 로봇사업을 도중에 중단한 점은 크게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24/5

yas****
그러네. 그의 배경은 무엇인가. 문과가 아닌가?
산업정책은 이과가 아니면 무리.
공무원은 이과는 전문직 같아서 지위가 낮았던 것 같아.
98/22

won**** 
전체적으로는 가전제품이 한중에 비해 비해 떨어지지만 일부 이 기사에 대해 따지자면 일본 업체의 TV를 해외에서 사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소니의 TV는 고부가가치 노선으로 세계적으로도 꽤 팔리고 파나소닉의 OLED TV도 EU권에서는 화질에 대한 평가가 높아 마니아에 잘 팔리고 있다.
여기에 일부 삼성이 OLED TV용 패널을 만들고 있다고는 하나, 정확히는 한 번 철수했고 내년 이후 QOLED라는 방식으로 자사 패널로 재진입한다.
다이킨의 에어컨은 전 세계적으로 팔리고 있다.
6/0

to_ ****** 
소니만 지금 성공해서 절호조
특정 분야에서 소니의 라이벌인 닌텐도도
재미있는 회사라고 생각해
쇼와 시대부터 같은 비즈니스 모델로 장사하며 최고의 호조
16/0

言いたい放題許してね
그런 하찮은 일은 아무래도 좋다. 일본의 현재 입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일본인이 너무 많다. 쥐도 새도 모르게 어느새 이렇게 되어 있었어. 이미 늦었나
98/13

**** 
>산업정책은 이과가 아니면 무리.
이과가 유리한 것은 인정하지만 후지필름의 후루모리씨는 문과야. 그 사람이라면 정책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47/12

PS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과 미러리스)로 속이고 있지만
소니의 주전장은 금융/보험업이야
27/3

bab ***** 
새삼스러운 이야기야. 버블 붕괴 후, 원료 소재 메이커는 자꾸자꾸 중국행을 진행.
버블 붕괴후에 원료 소재는 일본에서는 채산이 맞지 않는다고 뉴스가 되었어
벌써 다 잊어버어?
수지나 용제는 취급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해외품의 구매를 하게 되었다.
카와카미의 원료로부터 점점 해외 이동이 진행되어, 마침내 최종 제품까지 해외로 옮겼다.
그뿐인이야기. 스마트폰도 게임기도 조립하고 있는 건 홍하이이고, 자재도 수입품.
아이디어만 일본이 내서 비즈니스를 해.
아이디어까지 뺏기면 그거 다 끝나잖아.
일본의 비지니스맨은 급여도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그런 가혹한 환경에서 싸우고 있어.
1893/144

lin****
아이디어도 [높은분들의 사정( )있음]이니까 ㅋ
손님의 요구도 현장의 실정도 특별히 모르고 높은 분의 머릿속의 「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될 것이다」로 여러가지 결정하고 있으니까….
27/0

grl****
비즈니스맨이아니고 샐러리맨이겠죠
비즈니스맨이라고 하면 듣기엔 좋지만 변화없이 결과가 없는 일을 하는 것은 샐러리맨입니다.
57/33

takachan
샐러리맨(일제 영어)
비즈니스맨(영어)
63/4

takachan 
경단련은 간야지~(*경제단체연합)
샐리맨 출신의 사장이나 회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편리한 방향으로 일본경제를 이끄는 장소니까 말이야.
50/4

aas**** 
방에서 해외 아웃소싱(outsourcing)하라고 부추김을 하고 있었으니까.
23/9

kou****
이제 남은 산업은 자동차뿐입니다.
4/7

GGC****
> grl
그런 샐러리맨의 정의는 없다.마음대로 만들지 마.
35/11

takachan 
돈, 돈, 돈, 돈!!! 이니까.
12/3

k$1**** 
일본 기업이 파견이라든지, 외국인 연수생이라든지 글로벌 중개상법이라든지 지혜도 궁리도 노력도 필요 없다.
무능한 경영자가 눈앞의 이익 중시로 대충대충 편법 상술로 돌진한 결과야.
더이상 이전에 중시해온 근면성 같은 것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서비스업에서 중시되는 능력이 중점을 두게 되었다.
코이케나 아소가 금융도시를 만들겠다고나 하는데 글러먹었어.
41/3

japan
경단련이 암이네.
63/4

abc 
일본은 기술자=엔지니어에 대한 평가가 깜짝 놀랄 정도로 낮다.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라고 말하지만 노벨상 수준의 발명을 한 사람의 대우는 일반 사원과 거의 다르지 않다.
그건 대부분의 회사가 하청한 구조니까.
어셈블리 메이커가 생각해 낸 것을 하청이 제품화시켜 버린다.
하지만 대가는 낮다.
그러면서 비용 절감, 비용 절감 이렇게.
매년 일방적으로 할인 발주해 온다.
그런 짓을 해서 산업이 신장될 리가 없다.
그것을 경제산업성도 아무도 모른다.
1414/31

88**
일본 메이커의 제품은,
소비자를 위해서라든지, 오버스펙이라든지, 필요없는 기능을 붙여서 비싸게만 하지 소비자의 입장에 보지 않아. 애초에 매스미디어를 봐도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게 되어, 제 맘대로 소비자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 느낌이 있다.
위에서 시킨다고 쓸데 없는 걸 제공할 필요는 없을 텐데.
1163/95



번역기자:밀티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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