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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3일 (금)


[WD] 한국 영화에 빠진 계기가 된 작품? 해외반응

알라 조회 : 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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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한국영화에 빠지게 된 작품은 무엇인가요?


제가 본 첫 번째 영화는 아마 '아저씨'일거에요.

'기생충'은 저에게 한국 영화 장르를 더 주목하게 했던 작품입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공동경비구역 JSA'이라는 작품을 아무 정도 없이 보게되었고, 한국 영화에 더 깊게 빠지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K-001.jpg



<댓글>

Reenskay
'올드보이'와 '악마를 보았다'를 보고 한국 영화에 빠졌어.
또 '살인의 추억'도 뛰어난 작품이야.


ㄴMeechiJ
'살인의 추억'은 아주 뛰어난 영화.
내가 봤던 한국 영화중에서 최고중에 하나임.


ㄴbossonhigs
MeechiJ/아마 한국 영화의 부상은 '살인의 추억'에서 시작된 것일 수도 있어.
그 작품 이후로 한국 영화는 폭발적으로 성장함.
영화 자체로 진정 즐길 수 있는 작품이야.
꾸밈없고 화려하지 않고 날 것과 리얼 그 자체라서 가끔은 보기 힘들기도 함.

지난 몇 년 동안 할리우드에는 흥미를 잃었는데, 한국 작품이 내가 다시 영화를 사랑하게 만들어주었어.


ㄴMeechiJ
bossonhigs/나도 모든점에 다 동의해.
몇 년 전부터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빠졌는데, 새로운 작품을 찾았을때마다 항상 설레더라고.
연기가 좋아서 현실과 영화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


ㄴkoreanspicynoodles
MeechiJ/'살인의 추억'은 어디서 볼 수 있는거야?


ㄴMeechiJ
koreanspicynoodles/'Tubi'나 'Apple TV'에 있어.


ㄴNylese
MeechiJ/와 대박!
그 작품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ㄴLittle_Setting
그 감독의 '마더'가 인류가 만든 최고의 작품중에 하나.


ㄴMeechiJ
Little_Setting/맞아.
바로 보자마자 최고라는 걸 느꼈어.
봉준호 감독의 재능은 진짜 놀랍더라고.


ㄴLittle_Setting
MeechiJ/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설국열차'나 '옥자'도 뛰어나기는 하지만 감독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했어.


ㄴMeechiJ
Little_Setting/'옥자'는 내가 좋아하는 내용이 아니더라고.
'설국열차'는 정말 즐겁게 봤어.
3시간짜리 버전도 봤는데, 더 많은 생각할 거리가 있었어.


ㄴlj3394
'살인의 추억'은 완벽한 영화.
아마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일거야.


ㄴcrazyquark_
나랑 비슷하네.
나도 봉준호 작품 보면서 한국 영화에 빠졌는데.


ㄴAble-Apricot6278
봉준호 작품은 다 좋지.
그리고 다른 감독의 '곡성'도 포함시키고 싶어.
뛰어난 오컬트 작품이야.


ㄴReenskay
Able-Apricot6278/완전 동의!
엔딩은 여전히 누가 악이고, 누가 선인지 의문이 남지만.
보면서도 계속 헷갈리더라고.


ㄴmezdup1
'추격자', '아저씨', '마더', '살인의 추억' 등. 
좋은 영화가 너무 많아.


mindmypalace
'올드보이'
2007년 당시 해외 영화를 많이 찾아 보고 있었어.
이 영화를 봤을때의 감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처음 봤던 한국 영화였는데, 영화를 보면서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었어.

그리고 이 감독의 다른 영화를 찾아보니 '공동경비구역 JSA'가 있더라고.
보고서는 오랫동안 마지막 장면의 사진을 벽지에 붙여놨어.

그 이후로 수백 편의 한국 영화를 보기 시작.


ㄴmadaboutlit
나도 비슷하기는 한데, 2017년에 동생과 같이 박찬욱에 빠져서, 그 이후로 계속 보고 있어.


ㄴdhiesenphi
나도 그래.
그 작품 보고 완전 엉망진창이 된 것 같은 기분.
진짜 뛰어난 작품이야.


zeroto99
'엽기적인 그녀'


ㄴSquiggletack
동감함.
어떻게 이 작품을 보게 된 건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로맨티 코미디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이 즐겁게 볼거야.
그리고 다른 작품을 추천하자면 '장화, 홍련'과 김기덕 영화.


footcake
난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을 보고 빠졌어.


ㄴ45Jung
나도 그래.
당시 서울에 살고 있었는데, 꽤 지독하다는 기사를 보고, 바로 봤어.
처음부터 빠져들더라고.


kastwu
택시 운전사(2017)!!
보면서 눈물 바다!


ㄴt_w_c777
나도 동의해.
너무 좋은 영화야!


dudzi182
너무 식상하기는 하지만, '기생충'이 그 출발점이야.


ㄴravens_path
dudzi182/식상한게 아니야.
그럴만한 작품이니까.


ㄴStunningPast2303
dudzi182/전혀 식상하지 않음.
난 2009년에 나온 '올드보이'를 여전히 뽑고 있으니까.
근데 2019년에 '기생충'을 보고서, 지독한 사회풍자에 할 말을 잃었어.


peachylolo
내가 봤던 영화중에서 가장 슬펐던 '도가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여서 더 충격적이었어.


ㄴNylese
그 영화는 한국 영화 처음 보는 사람이 보기에는 쉽지 않은 작품인데.ㅎㅎ


Tsaier
내게는 '색즉시공'.
친구가 보여줘서, 별 관심없이 봤다가 완전 빠졌어.
솔직히 그 이후로 한국 영화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


AfoolFromNowhere
내 경우에는 '신세계'를 보고 한국영화에 빠졌어.
그 이후로 몇 달동안에 매일 한국 영화 2편을 봤으니까.
지금도 새로 나오는 한국 영화 계속 확인하고 찾아보고 있어.


ㄴAccomplishedLocal261
이정재 주연의 '신세계' 말하는 거지?


StunningPast2303
최민식 작품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뭐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그의 최근 출연작이더라고.
'카지노'라는 시리즈도 봤는데, 그건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어.


ㄴAfoolFromNowhere
최민식은 워낙 작품이 많아서.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악마를 보았다. 해피엔드, 범죄와의 전쟁, 침묵, 천문 등등.


TheLamesterist
이 주제에 나한테 가장 맞는 영화는 '순정'(2016).
보고나서 한국영화에는 더 숨겨진 보석이 많을거라고 확신이 들었어.


Owlatmydoor
2002년에 나왔던 '오아시스'를 보고 더 찾아보다가, '웰컴투 동막골'을 보고서는 한국 영화가 대단하다는 걸 인정하게 되었음.


taeyeon_loveofmylife
이런 주제에서는 '엽기적인 그녀'를 빼먹으면 안됨.
정말 큰히트를 쳤던 영화니까.


ㄴNylese
어떤 배우때문에 한국영화에 빠졌냐고 물어보면, 나한테는 바로 '전지현'이야.


ㄴ_Zambayoshi_
'엽기적인 그녀'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진짜 좋아하는 작품이야.
아직도 처음 봤을때의 좋은 기분이 생각이 남.


Cake icon
내 첫 번째 한국 영화는 '시월애'.
2004년인가 2005년쯤이었을거야.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촬영이 돋보인 작품이야.


ㄴ_Zambayoshi_
이 영화는 질적인 면에서도 어떤 해외영화에 뒤지지 않음.
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게 너무 아쉬움.


ㄴStunningPast2303
_Zambayoshi_/그래도 영화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작품.
의심없이 최고지.


ㄴCake icon
StunningPast2303/나도 완전 동감이야.
미국 리메이크 버전은 한국 원작의 뛰어남에 근접도 못했어.


ㄴMaria Green 
이 작품때문에 한국영화/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어.
그전에 중국이나 일본 작품을 몇 편 본 적이 있지만, 이 한국 영화는 나를 완전히 다른 세계롤 끌어들였어.
한국 영화에 중독시킨 작품.
지금도 이 영화를 생각하면, 그때 느꼈던 감정이 생각나.


ㄴnessa 
보면서 진짜 눈물 많이 났던 작품.
결말이 아쉽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야.


ㄴKST
전지현 때문에 봤던 영화였는데, 최고의 작품.
전지현 팬들은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임.


mary_emeritus
옛날 기억을 떠올려보니, 아마 '장화,홍련'.
맞을거야.
핸드폰 벨 소리까지 그 영화에 나오는 음악으로 바꿨으니까.


AccomplishedLocal261
JSA는 진정한 걸작.
해외팬들에게 더 많은 인정을 받아야 함.


Starrycats11
첫 번째 한국 영화는 아니지만, 완전 빠졌던 작품은 '차이나타운'.


TheZooBoy
'기생충'을 극장에서 보고 완전 한국 작품에 완전 빠졌어.
그 이후로 한국의 훌륭한 영화를 30개 넘게 봤으니까.


ㄴnecrofascio
나도 '기생충'보고 빠졌는데, 가장 미쳤던 작품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Vanthalia
나한테 그 작품은 '복수의 나의 것'이야.
송강호에 엄청 빠져서, 그 이후로 '박쥐', '괴물'도 재미있게 봤어.


metalsippycup
이 주제는 좀 생각하느라고 시간이 걸렸어.
언제부터 한국 작품에 빠졌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더라고.
아마도, 드라마 '풀하우스'를 보면서 시작된 것 같아.
그 이후로 로코물과, 박찬욱 감독의 다크한 장르를 계속 찾아봤어.


Thoughtful-Pig
당연히 '올드보이'가 첫 번째.
또 기억나는 건 '박쥐'와 '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감독의 작품은 모두 좋음.


awaitingxtasy
몇 달 전에 아시아 공포 영화 추천 포럼에서 봤던 영화가 있어.
그때 '베스트셀러'라는 작품을 보고, 한국 영화에 완전 빠지기 시작했어.


4b3z1ll4
'용서는 없다'
이 영화는 진짜 독창적이야.
한국인들은 진짜 최고의 영화를 만들고 있었어.


jgpalanca
90년대에는 홍콩 영화를 주로 봤어.
그러다가 '쉬리'라는 영화를 전혀 사전지식 없이 접함.
그 다음에는 'JSA'로 계속 지속되었고, '조폭마누라'와 '엽기적인 그녀'로 한국 영화에 계속 빠지게 된거야.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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