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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0일 (월)


[JP] 日 언론 "일본인, 가능성 1%에도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

애플사이다 조회 : 3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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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보도내용>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이유, 가능성은 1%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일본인이 많은 이유

좁은 문에 도전하는 일본 젊은이들, 꿈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K-POP 아이돌을 꿈꾸며 레슨에 힘쓰는 젊은이들 

K-POP 아이돌을 목표로 한국으로 건너가는 일본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트와이스 미나, 사나, 모모, NCT 127 유타, LESERAFIM 사쿠라와 카즈하, IVE 레이 등 일본인 멤버들의 세계적인 활약이 일본에도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극히 좁은 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그 영역에 도달할 수 없다. 도쿄 신오쿠보 KPDS(K-POP 댄스스튜디오)에 다니는 나카무라 나나 씨(가명)는 K-POP 오디션 응시 150회가 넘지만 한 번도 1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인 22세.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K팝 아이돌을 지향하는 이유를 물었다.

나카무라 씨는 조용한 어조로 말했다.

이미 늦은 건 알지만 적어도 한 번이라도 1차로 붙었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것입니다.

그 눈에는 투지가 담겨 있다. KPDS에 다니기 시작한 지 거의 1년. 

K-POP 아이돌 데뷔를 목표로 하는 전문 클래스에 재적해, 날마다 땀을 흘리고 있다. 이 학교에 다니기 전에는 독학으로 K팝 댄스를 연습해 왔다고 한다.

케이팝에 빠진 건 초등학교 3학년 때. 동방신기를 TV에서 보고 순식간에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가수가 되자는 생각에 노래와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동방신기 팬이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중학교 수험 때는 레슨을 잠시 중단했지만, 합격 후에 재개했다. 난관의 명문 사립대에 입학한 후 댄스 동아리에 입부.

춤의 기본을 익혔고 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었다. 하지만 K팝 아이돌 오디션을 볼 용기는 내지 못했다. 2학년 여름에 첫 응시했지만 사전 심사에서 불합격했다. 이후 "오디션"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에는 무조건 지원했지만, 모두 같은 결과가 되고 있다.

그래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그 이유를 묻자 나카무라 씨는 생각을 말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했을 때 그만하자고 생각했는데ㅡ 댄스학원 발표회를 마치자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바뀌더라고요. BTS의 도쿄돔 공연에 참석해서 멋있다며 동경했고, 중학생 때부터 가창력, 곡조, 퍼포먼스, 라이브를 고조시키는 방법 등이 모두 굉장히 멋있게 느꼈습니다.

저는 작사와 작곡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듀서적인 존재인 (여자)아이들의 소연 씨도 동경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렇게 되고 싶어요. 귀여운 계열의 일본 아이돌이 아니라, 노래도 춤도 멋있는 케이팝 아이돌을 동경합니다.

젊고 실력 있는 사람들이 많이 한국으로 건너가고 있어요. 사회인인 저에겐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해냈다'라고 만족할 때까지 계속하고 싶고, 꿈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적어도 1차만이라도가 목표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앞으로 K-POP 아이돌이 될 가능성은 1%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데뷔할 수 있다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어 팬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싶습니다.

나카무라 씨는 회사 일이 끝나면 자택 역 근처의 임대 스튜디오로 향한다. 다음 오디션을 위해 다시 연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000.jpg






******** 
1차까지 단 한 번도 붙지 않았다면 말이지...


匿名
왜 한국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


f_1********
아이돌이 아닌 댄서를 지향하는 노선이면 어떨까?


sho******** 
열심히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춤은 운동도 되고, 체형이나 패션도 신경을 쓸 테니 생기 있는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일을 하면서도 아티스트에 대한 꿈을 쫓고 있다니 멋진 활력을 갖고 계시네요.


ㄴzai********
이런 기사 올려줄 땐 가명 말고 본명으로 올려주지. 그럼 이 기사를 보고 응원하고 싶어질 사람도 있을 거고, 케이팝 외에 다른 곳에서 오퍼가 올지도 모르잖아?


ㄴlge********
솔직히 가능성은 제로라고 생각해. 설령 1%의 확률이 있다고 해도 가능성이 1%밖에 안 되는 사람을 잡을 사무소는 없다고 생각해. 


ㄴtak********
오디션 낙제 150회면 1%도 깎일 것 같아요


ㄴmot********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1%도 있을 것 같지 않아요


ㄴusg********
0.01% 정도이지 않을까 싶고...


yos********
솔직하게 말하자
그 나이라면 이젠 포기해야 해


swe********
보통 케이팝 아이돌을 목표로 한다면 타고난 골격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그럼 알맞지 않은 골격은 어떤 골격을 말하는 걸까요? 얼굴이 크다던가?


yas********
이런 사람들이 댄스 스쿨을 지탱해주고 있군요. 


vita********* 
타고난 것이 있으니 아무리 노력해도 무리라는 것도 있어요. 예로 카즈하는 한방에 하이브 오디션에 합격했고, 반년만에 데뷔했죠. 카즈하처럼 비주얼, 댄스, 나이 등 모든 것을 타고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노력으론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고 생각해요. 


ㄴnat********
나도 그렇게 생각해. 노력한다고 다 보상받는건 아니니까. 케이팝을 좋아하고 동경하겠지만 다른 일로 케이팝에 종사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ㄴgla********
그런 현실을 잘 알지만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노력한다면 남이 참견할 일이 아니잖앙. 자기 한계는 자신밖에 정할 수 없으니까요.


ㄴtwg******** 
이제는 댄스와 오디션이 루틴화되어서 실질적으로 취미의 영역이 되어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본인도 잘 알고 있겠지요.


ㄴ**********
프듀101 재팬을 보면 이런 사람들이 많은 느낌. 첫인상부터 무리인데 하고 생각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죠.


kakusenDARAKEmuri
일본 아이돌을 목표로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한국은 키와 다리 길이만이 아니라 외모도 중요하니까..


ㄴssq********
그건 요즘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에요.
키, 다리 길이, 외모 등의 요소가 중요한 건 똑같아요.


bik******** 
인생은 자기가 뭘 하든 자유입니다
효율 좋은 삶이 정답은 아니에요


******** 
일본판 프로듀스보면 춤도 가창력도 일반인 수준인 애들조차 100명중에 뽑혀오던데


bet******** 
예전에 아이돌을 목표로 하던 사람이 30살이 되었던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 꿈도 안 될 땐 빨리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했어. 직장도, 남친도, 돈도 없잖아. 비참해.


miy********
일단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보고 싶어.
아이돌을 목표로 한다니까..
어떤 스킬이 있더라도 결국 얼굴과 스타일이 중요해


suk********
특징을 살린 아이돌을 목표로 해주세요
아니면 묻혀갈 뿐일 겁니다


chi********
그만큼 열중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랍네요. 대신 유튜버가 되어도 좋고 길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어요.


mm******** 
오디션을 늦게 시작했나?
케이팝 아이돌이 되기엔 나이가 좀 늦은 것 같아


irn******** 
취미라면 괜찮을 것 같아


******** 
취미가 된 것 같아요. 대학도 나왔고, 회사도 다니고 있으니까요.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고 있으니 꿈에서 취미로 전환해 더 즐기면 좋지 않을까요?


jpc********
젊은 일본 여자들이 케이팝을 동경하는 이유를 알 수 없네. 일본은 학예회 수준이지만 한국은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그러니 레벨부터 다른 게 당연하지.


jqo********
150회 떨어졌다면 그 다음도 없다고 봐...


yua******** 
1차에서 떨어진다는 건 스킬 문제보단 얼굴 문제라는 건가?


noi******** 
다들 착하네. 근데 150번이나 오디션을 봤는데 1차도 못 갔다는 건 춤이 문제가 아닐 거잖아? 


mib********
목표는 1차 통과인가?
그렇게라도 납득할 수 있다면 힘내라고 해주고 싶어


s******** 
안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지


bhn********
케이팝 아이돌이 되려면 얼굴은 성형으로 어떻게든 된다고 해도 다리 길이나 스타일 같은 건 어쩔 수 없이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팔다리가 길고 스타일이 좋기 전에 오디션에 통과할 소질이 있는지도 중요하고요


slc********
150번 떨어졌다는 시점에서 이미 계산상으로 가능성은 1%라고 생각함


京浜アスレチックス
이젠 일본 아이돌들조차 케이팝이 동경의 대상이 되어버렸네


rkc********
그래도 꿈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


dkdla******** 
우리반 애들 중에도 목이 짧고 얼굴이 큰데도 케이팝 아이돌 한다고 하더니 결국 못했지. 정말 타고난 신체조건이 중요해.


******** 
춤도 가창력도 일단 1차 통과는 100% 비주얼이라 레슨보단 비주얼부터 연마할 수밖에 없어요.


******** 
150번 떨어진 시점에서 가능성이 1%를 밑도는 것 같아...


gqc********
요즘 케이팝 아이돌은 15살 데뷔도 늘고 있어요. 나이 때문이라도 어려울 것 같아요. 방향을 틀어 트로트에 도전하면 어떨까요? 일본인 최초 트로트 가수라던가?


Ameame1342
스카우트 될 정도가 아니면 아이돌이 되긴 어렵지 않을까?


vsr********
괜찮다고 생각해. 데뷔못하면 의미가 없다고들 말하겠지만, 이 사람은 1차만 통과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테니까. 남의 일에 뭐라 할 것도 아니고.


rob******** 
1%도 없다
현실을 받아들여라


key********
이제 그만 둬


k******** 
요즘 케이팝을 보면 예전 일본처럼 꽤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게 트렌드라고 해야 하나? 13살 정도에도 나오고 있고, 최고라고 해도 20살인것 같아서 좀 그렇네.


dak********
자기 인생이니까 마음껏 해도 될 것 같아요. 인생이란 그런 거니까요. 지금의 마음을 소중히 하세요.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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