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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9일 (금)

[뉴스] 육군 '차륜형장갑차' 개량 사업 드디어 시동 걸렸다

노닉 조회 : 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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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선행연구 조사 돌입…무장 및 네트워크 전 강화에 '초점'

육군이 운용 중인 차륜형장갑차의 성능개량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월 6일 국방기술품질원은 차륜형장갑차 성능개량 선행연구 비용분석 입찰공고를 냈다. 이번 연구는 방위사업청에서 차륜형장갑차 성능개량에 대한 선행연구 조사 분석 수행을 요청함에 따라 진행됐다.

2023년까지 600여 대가 생산될 육군의 차륜형장갑차는 일반적인 자동차 바퀴를 사용하는 방식의 장갑차다. 전방 야지와 산악지역에서 신속한 전개와 수색정찰 임무 수행하는 보병전투용 K808과, 후방지역작전간 기동 타격 및 중요시설을 방호하는 보병수송용 K806 두 가지 모델이 존재한다.

(생략)

반면 육군의 차륜형장갑차는 신형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능들이 빠진 채 단순히 보병을 안전하게 전장으로 이동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때문에 추가적인 성능 개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밖에 육군이 백두산 호랑이 체계 즉 아미 타이거 4.0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모든 보병 부대를 기동화 부대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차륜형장갑차 성능개량사업도 힘을 받고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차륜형장갑차 성능 개량의 핵심은 원격사격통제체계의 도입이다. 원격사격통제체계란 기관총 또는 자동 유탄 발사기 등의 타격 체계와 감시 체계가 통합된 무장 장치를 외부 또는 전차 및 장갑차에 탑재하여, 타격 체계를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고 원격 통제 장치에 의해 조작하는 체계다. 

첨단 광학 장비가 결합된 원격사격통제체계가 차륜형장갑차에 도입되면 최대 4㎞ 떨어진 표적을 탐지하고 2㎞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그 만큼 적을 먼저보고 재 빠르게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TMMR(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 즉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를 활용해 탑승용 보병전시기를 장착하는 방안도 언급되고 있다. 탑승용 보병전시기가 탑재되면 보병들이 장갑차내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그 만큼 효과적인 전투를 치를 수 있다.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9525#home





사커좀비 20-02-27 17:28
빨리 해라!!  포방부!!

난 세금 더 낼 수 있다!!
술나비 20-02-27 18:12
어디서 듣기로 저 원격사통장치가 1억 2천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갑자기 뻘 생각이 났는데 말이죠.

음.. 그러니까 저 RWS가 1억 2천이라면 말이죠.
이것 저것 조금 더 투자해서 대당 2억쯤 한다고 쳐요.
그러면 그 시스템을 25M마다 한대씩 깔면 2조로 우리 휴전선을 몽땅 채울 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거기에 조금 더 투자해서 감시센터 같은 걸
기존 사단 섹터마다 하나씩 만들고
대대 규모의 병력으로 감시하면서  비상출동대기반도 운영하면....
대충 3-5만 병력이면 전체 휴전선을 감시할 수 있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해 봤어요.

농담같은 생각이라고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분단과 긴장 상태가 계속 된다면
결국은 이와 같은 감시체제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수염차 20-02-27 19:30
북한 장사정포나 방사포가 서울을 타격한다는건 말도안되는 뇌피셜이고.....당연히 군핵심 시설을 타격하려하겟죠.....25M간격으로 배치하면 뻔한 타겟이라 일점사 맞고 증발하면 어떻하나요
그건 곤란할듯.....
술나비 20-02-27 20:22
사람이 죽는 거 보다 기계 좀 부서지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저 RWS에 같이 광학영상, 열영상, 적외선영상 감시 장치까지 세트로 연동해서 설치하는 거죠.
감시센터에서는 말 그대로 CCTV 감시하는 것처럼 전방 감시하면서 대기타다 공격 당하면 그에 대응하는 거죠.
K4가 유효사거리 1500이고, K6가 1800정도 되니 중복 감시와 화망은 충분하겠죠.

지금이야 그 비슷한 역할을 사람들이 하고 있으니깐 뭐.....
저 전방에서 복무할 때 작계가 개전 1시간 이내에 GOP경계병력 80%가 사망하고 시작한다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까지는 아니겠지만 뭐...
수염차 20-02-27 22:04
백두급에 신호감청장비 업글한다고 소식잇던데요
글로벌호크도 도입되고잇고....
피스아이 2차사업도 진행중이고...
F35라뚱이는 감시정찰능력 잇다고 알려졋고....
한국형 중고도 무인정찰기도 뉴스떳고....
그외에 주목도는 적으나....다양한 레이더등이 개발및 배치중이고요
군정찰위성도 5개 계획되잇구요
북한 감시상태는 충분해 보입니다...^^
술나비 20-02-28 02:23
자꾸 이야기가 엉뚱한데로 가네요.
제가 얘기한 것은 정찰자산 문제가 아니라
주야간으로 수십만명이 소요되고 개전시 대규모 인명손실의 위험까지 있는 GOP경계병을 대체할 방법에 대한 얘기인데....

제 아무리 위성감시나 고고도정찰자산이 늘어나더라도 GOP 경게병을 대체할 수는 없짆아요.
그걸 돈으로 떼우고 소수로 해결할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를 한 건데, 엉뚱한 걸... ㅡ.ㅡ;;
수염차 20-02-28 18:54
25M간격으로 배치하자는걸 반박한 글인데요
아무리 주장하셔도 다들 터무니없다 할겁니다....
분단선에 저놈을 25M간격으로 배치하지 않아도 문제없다는걸 말한것이죠
저놈은 MBT가 아닙니다.....장사정포나 방사포 두들겨 맞으면 기갑안에 탑승한 장병들도
죽은 목숨입니다.....왜 뻔한 고정타겟이 되야합니까.....이만하죠
술나비 20-02-29 06:58
아~ 착각하셨구나...ㅋ
저 k808을 왜 배치해요?
걍 rws만 배치한다구요.
25미터마다 하나는 k4(고속유탄발사기), 다음은 k6(중기관총) 이런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배치해요.

저기 1.2억 얘기는 k4나 k6를 k151이나 k808위에 rws(무선사격통제장치)로 설치했을 때 가격입니다.
그걸 떼서 감시망 겸 화력으로 사용한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k808은 가격이 12억이나 하는 놈이라서....
rozenia 20-02-29 00:05
사람이 더 소중한것은 맞지만 무인경계장비가 포탄몇발로 손쉽게 파괴되서 국군병력이 주둔하는것에 비해 남침시 시간을 벌어준다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합니다

그런식으로 달랑 기계만 배치해놨다가는 포탄몇발로 쉽게 뚫려버린다는 의미입니다. 휴전선 안보가 뚫린다는 의미이죠. 즉, 무인경계장비가 인력과 같은 정찰 경계 대응능력이 안따라 준다는 의미입니다

팩트는 현 상황에서 북한의 장사정포로 얻어맞기 전에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님의 의견대로 인명존중을 위해 온전히 기계장비로만 운영하면 경계에 구멍이 뚫린다는 의미입니다. 북한포병에 대한 인명피해를 두려워한다면 지금 GP에서 북포병 사거리에서 벗어난 40-60Km는 부대가 내려와야되는데

원거리 타격몇번이면 지정위치에 고정된 아군 무인경계장비는 파괴됩니다. 아군부대는 최소 1시간은 차량을 타고 달려와야 대응이되는 거리구요

그냥 북한이 전면적으로 남침을 시도하면 북한입장에서는 포탄몇발이면 휴전선은 쉽게 지나가버리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변칙적인 상황에 대한 대응을 인간이 하기때문에 휴전선 국군이 시간을 벌어줄수있는것이고
이와같이 시간을 벌어주지 못하는 무인경계장치는 전력이 되지 못합니다

GP의 보조전력으로 활용할수는 있어도 모든 부대를 바꾸는건 애초에 경계빵꾸입니다
국방부도 바보가 아니라서 좋은소리 많이 들을수있는 그런방법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술나비 20-02-29 07:26
좋은 말씀이지만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보셨네요.
제가 뭐 처음부터 이걸로 토론해 보자고 글을 쓴건 아닙니다만, 간단히 말씀드려 볼께요.

제가 위에 언급한 조건을 보시면 말이죠.
25미터 어쩌고 그러면서 사단 섹터당 1개의 감시센터를 구성한다고 했는데 1개 대대라고 했어요. (얘네는 사고 났을 때 긴급출동하는 5분 대기조 같은 거죠.)
그러면 그 병력이 대충 1만입니다.(섹터가 16개쯤 돼요)

그런데도 전체 소요 병력은 3-5만명이면 된다고 했죠?
나머지 병력은 당연히 gop의 시설관리와 경계보조에 들어가겠죠?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하신 <포탄 몇발에 휴전선을 지나가 버리는 상황> 이런 상황은 말 그대로 80년대 초반 이전에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나몰라라 했을 때의 개전 상황인 거 같네요.

그때는 진짜로 전쟁나면 gop에서 1시간 버티고,
그 사이에 페바지역에서 전투준비해서 1-3일 버티고,
그 후에 후방에서 치고 올라오고 미군 올라오고... 그런 작계시댄데요.

지금은 아닐 걸요?
지금의 gop 상황은 시간을 벌어 주고 안주고의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전쟁이 일어 났냐 마냐의 상황만 알려주면 되는 거라고 봐요.
당연히 거기서 막아내면 더 좋겠지만...

실제 제가 근무했던 곳들의 상황을 봐도 예전 우리가 죽자고 만들어서 훈련하던 축차저지 방어선, 거기서 병력 다 뺀 상황이예요.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말이죠.

말씀하신 것과는 조금 생각을 달리해야 할 게,
무인 감시장치의 문제는 개전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평상시에 침투부대에 뚫릴 위험이 있어서 그걸 확인하고 보조할만한 병력이 필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저는 그걸 상정해서 2-4만명의 병력이 더 필요할 거라고 생각한 거구요.

그렇게 5만 이내의 병력과 기계들로 gop 경계만 제대로 될 수 있다면
개전시 쉽게 뚫리건 말건, 저지능력이 있든 말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쌍방의 재래식 전투력은 비교할 수 조차 없어서 밀릴 이유가 없다고 보거든요.
확실히 저 복무할 때는 페바지역 몽땅 다 밀린다는 작계를 세워놓고 거기에 대응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gp는 이런 말을 해야할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 상태로 유지하면서 저런 rws같은 것을 계속 추가해서 강화해 나갈 대상이죠.
수염차 20-02-27 19:33
808은 8륜......806은 6륜.....기관총도....08이는 중기관총....06이는 경기관총

한화에서 신형 MRAP개발중이라는 소식이 잇음.....
대팔이 20-02-28 08:39
차륜형장갑차 성능 개량의 핵심은 원격사격통제체계의 도입이 아니라 TMMR(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의 탑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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